맛 있는 식탁2013. 9. 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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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두 가지 맛을 느껴보자! 비빔 물국수?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가을이 가득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 모두 각자 볼일이 있어 나가고 혼자였습니다.
집에만 있자니 갑갑하여 가까운 뒷산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자연과 함께합니다.
거의 다 올랐는데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아들! 왜?"
"엄마 어디?"
"응. 뒷산이야."
"나 저녁 먹으러 집에 가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안 먹어?"
"오늘은 모두 집에 가는 분위기네."
"알았어. 엄마 금방 내려갈게. 30분 후에 출발해."
"그럴게요. 엄마! 국수 먹고 싶어요."
마음이 바빠집니다.
발에는 오토바이를 달았습니다.

헉헉거리며 집에 도착하니 다행히 아들보다 먼저 들어섰습니다.
가스에 불을 올리고 후다닥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국수를 끓여 찬물에 식히니 아들이 들어섭니다.
"아들! 비빔이야? 물이야?"
"둘 다 먹고 싶네."
"알았어."




★ 한꺼번에 두 가지 맛 비빔 물국수

▶ 재료 : 국수 1인분, 쇠고기, 상추, 깻잎 약간
     고추장 소스 : 고추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간장 소스 : 간장 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마늘 약간
             멸치 육수 1컵

▶ 만드는 법


㉠ 쇠고기는 소금 후추를 뿌려 살짝 구워낸다.


㉡ 멸치 육수를 내고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얼른 찬물에 담가 씻어낸다.


㉢ 삶은 국수 1/2은 초고추장에 비벼둔다.


㉣ 1/2은 간장소스에 맛이 들도록 살짝 비벼둔다.



㉤ 그릇에 양념해 둔 두 가지 국수를 담아준다.
㉥ 구운 쇠고기, 곱게 채를 썬 채소를 고명으로 올린다.


㉦ 마지막에 멸치 육수를 살짝 부어주면 완성된다.



▶ 좌 우 색깔이 틀리지요?



 



 


▶ 잘 익은 파김치



완성된 식탁









▶ 국물까지 다 마셔버렸어요.




"우와! 맛있다."
빈 그릇을 보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두 가지 맛이 나던?"
"응. 둘 다 진짜 맛있어."
고3 아들 녀석
국수 한 그릇에 행복해합니다.
그 모습을 보는 나 역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비빔? 물?
우린 늘 갈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갈등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말 요리 어때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욱!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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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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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끼니

    비빔 물국수~~
    아주 맛나보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3.09.07 07:05 [ ADDR : EDIT/ DEL : REPLY ]
  2. 맛있게 보고갑니다.
    노을이네 집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ㅎㅎ

    2013.09.07 07:13 [ ADDR : EDIT/ DEL : REPLY ]
  3. 민트맘

    저같이 비빔과 물국수 사이에서 번뇌하는 사람에게 딱이겠어요.
    그런데 국수가 너무 탄수화물만 먹게 되는것같아 요즘은 좀 조심하고 있다는..ㅎㅎ

    2013.09.07 07:29 [ ADDR : EDIT/ DEL : REPLY ]
  4. 돌담

    영양 만점에
    맛도 만점 같아 보이는 비빔 물국수이네요.^^

    2013.09.07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 점심에..
    요거 먹으면 딱이겠는데요?.. ^^
    맛있겠다..

    2013.09.07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먹고 싶어집니다 ^^

    2013.09.07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7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7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빔물국수? 오늘 처음 보네요.ㅎ
    맛이 너무 궁금하군요.ㅎ

    2013.09.07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동+짬뽕 해서....우뽕.. 그런건가요. 특이하네요~

    2013.09.07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8. 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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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과 물, 뭘 먹을까 고민될때 '물비빔면'


며칠 전, 남편은 친구 만나러 나가고 아들은 캠핑을 떠나고 딸과 둘만 남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우리 둘뿐이야. 뭘 해 먹지?"
"엄마! 밥 하기 싫지?"
"응. 더워서 불앞에 서기도 싫어. 왜?"
"우리 외식하자."
"외식? 뭐하러 그냥 간단히 먹지."
"엄마아~ 가자 응 응?"
"다른 친구들은 자주 외식하던데 엄마는 왜 그래?"
살짝 삐지는 느낌이 들어
"그래, 알았다. 알았어. 뭐 먹고 싶은데?
"고기랑 냉면."
"아이쿠 못 말리는 딸아이입니다."

가까이 있는 진주냉면집을 찾았습니다.
한 시를 훌쩍 넘긴 시간인데도 냉면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번호 대기표 뽑아 몇 시간을 기다리는데 10분을 못 기다려?"
가족끼리 나온 아주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며 기다릴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진주냉면은 1994년 북한 평양과학백과사전 종합출판사에서 발행한 '조선의 민족전통 식생활풍습'에 북에는평양냉면, 남에는 진주냉면으로 기록될 만큼 냉면 중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순메밀에 고구마 전분을 물에 개 반죽한 뒤 면발을 뽑는 진주냉면은 쇠고기 사태살과 정강이 살을 푹 고아 기름을 건져 내고 맑게 만든 후 죽방멸치와 바지락, 마른홍합, 마른명태, 표고버섯으로 장국을 만들어 배합한 해물육수 맛이 일품입니다.



경상대학교 한우를 이용하여 맛과 품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해방과 함께 해 온 황덕이 할머니

또한, 뉴욕 맨해튼 프렌치 요리 전문대학에서 열린 '제1회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진주냉면을 출품한 경남대 산업대학원 식문화산업학과 하연규(56), 하연옥(43) 남매가 대령숙수 전통음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 각종 방송도 많이 탔습니다.


▶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 쇠고기 선지국



상추 겉절이



▶ 상추에 무 쌈에 싸 먹으면 맛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우린 고기를 먹고 나면 고민을 합니다.
"엄마! 비빔냉면 먹을까? 물냉면 먹을까?"
두 그릇 다 시키고 싶지만 이미 고기로 배를 채웠기에 한 그릇만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엄마! 그냥 비빔냉면 먹자."
"00아! 저기 봐! 물 비빔면이 생겼어."
"어? 정말 그렇네."
"저기요~ 우리 물 비빔면 한 그릇만 주세요."



▶ 얼마 지나자 않아 물 비빔면이 나왔습니다.


▶ 면발이 쫀듯쫀듯한 게 푸짐하기만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냉면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준 '물 비빔면'
매콤한 맛, 시원한 국물이 두 가지 맛을 다 충족시켜주었습니다.

많이 덥습니다.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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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하대1동 | 진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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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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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저녁에 냉면먹었답니다. 물비빔면 맛있겠는데요^^

    2010.08.0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물비빔면 전, 예전부터 즐겨 먹었네요^^
    두가지를 충족 시켜주더군요^^

    2010.08.01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짬짜면과 마찬가지로 항상 고민하던 문제를 해결해주는 면이네요~
    오~아이디어 굿~입니다...물비빔면~!!!
    새롭게 시작된 8월,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2010.08.01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름철 별미는 뭐니뭐니해도 물비빔면이 아닐까 싶어요.
    잘먹고 갑니다. 행복한 8월 시작하세요.

    2010.08.01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물비빔면...
    그 방법도 있었네요...
    가끔 고민했는데 말입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2010.08.01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물비빔면 하는 것이 점점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중국집 짬짜면과 같은 형태로 나오는 물비냉면을 먹어보고 싶다는... ㅋㅋ

    2010.08.01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은.정말..냉면이 땡겨요^^..
    음..오늘 먹어볼까요^^?.. 아~ 시원한 수박도 먹고 싶어졌어요^^;;
    즐거운 휴일 마무리하세요^^..

    2010.08.01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원하게 한번 쭉 들이키면 속까지 뻥뚤리겠네요..
    진주에 갈때 한번 들렀다가 가봐야겠어요..
    맛있게 잘 보고가요!!

    2010.08.01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전에 진주시내(계동)에 있는 냉면집에서 물비빔면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때는 비빔면이었는데...얼음 육수가 녹으니 물냉명이 되더군요.

    맛도 괜찮았었답니다.

    2010.08.01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시원한 물냉면이 땡기는 더운 저녁시간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맛있는것 만들어 드세요.

    2010.08.01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기 먹은 뒤 냉면으로 개운함을 느끼면 제대로
    먹은 것 같죠.
    단 둘인데 따님과 잘 하셨습니다.^^

    2010.08.01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1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14. 따로 시켜서나눠 먹어욧 ㅎㅎ^
    온니 저 휴가 다녀와요^^
    다녀와서 뵈요^^일주일 후에 와요^^

    2010.08.02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라면 끊이는 중이 였는데 애효`~ 김치는 어디다 둿는지 당췌.

    2010.08.02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캭!! 제게 꼭 필요한 물비빔면인걸요?
    정말 고민되는 때가 많아요. 물냉면 먹을까, 비빔을 먹을까... 라며 말이죠.
    노을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
    전 내일부터 1박 2일, 부산으로 고고씽 한답니다. :)

    2010.08.02 0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그림

    물비빔면 말 그대로 두 가지를 먹을 수 있겠어요
    요즘 냉면이 최고져..
    더군다나 저렇게 맛있는 냉면이라면 달려가 먹고 싶어요

    2010.08.02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늘같은날이면 저 냉면이 그저인데요~^^
    여기 곱배기 하나하구요~
    사리 하나 추가입니다요~ㅎㅎㅎ

    2010.08.02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 적절한 물비빔면이군요.
    시원한 면 생각 납니다.

    2010.08.03 0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물비빔면 생겼네요?? 전 주로 물냉을 먹거든요^^

    하대동에있는 진주 냉면은 한번 먹어봤네요^^

    그래도 본점인 서부시장이 좀더 맛난것 같기도 하고.. ^^

    확실히 여름보다는 손님이 적을 때 먹어야 냉면이 맛난것 같아요^^ 손님 많을때는 육수 맛도 그렇고

    맛을 유지 못하는듯 합니다. ^^;;

    2010.08.20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qlqlasodausdlejwhgdk

    제가 알기로는 냉면에 들어가는 고기는 호주산으로 알고 있는데요? 불고기는 경상대 한우가 맞지만..

    2010.08.26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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