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부모님에게 친구 팔아 돈 뜯어내는 신종 사기






촉촉하게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휴일을 보내고 하루 일상을 시작하는 월요일,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려봅니다.

"주말 뭐했어?"
"응. 시골 갔다 왔지."
"어머님은 잘 계시던?"
"그저 그렇지 뭐."
그런데 지인이 털어놓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영화 워낭소리









5월이면 고향에서는 학교별로 동창회가 많이 열립니다.
남자 친구, 여자 친구 5~6명이 지인의 집에 들러
어머님께 인사도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왔다고 합니다.

일주일이 지나 주말에 산행 갔다가 지나치는 길이라 얼굴만 보고 왔고,
저녁에 집에 와 친정 엄마에게 잘 도착했다는 전화를 걸었답니다.
"엄마! 잘 도착했어."

그러자 어머님은
"오늘 며칠 전 우리 집에 왔던 친구가 돈 30만 원 빌려 갔어."
"누구?"
"몰라. 동창회 날 인사 드렸다고 하던데."
"그래? 내가 알아볼게."




지인은 엄마와 전화를 끊고 함께 갔던 친구에게 하나하나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친정 엄마에게 간 사람이 없었던 것.

어머님 말씀으로는 남자 친구라며
"어머님! 며칠 전 동창회 때 인사드렸지요?"
"응. 잘 모르겠네."
"왜 따님이랑 함께 왔잖아요."
"그런데 무슨 일로?"
"제가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어 어머님께 3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랍니다.
어머님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들이 주고 간 돈을 꺼내 주었다고 합니다.
내일 찾아서 당장 갖다 드린다고 하기에, 사정이 급한 것 같아 그냥 주어버렸던 것.

지인은 친구 중의 한 사람일까?
마음 한 곳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을 때
어머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야야! 어제 노인정에 가니 00댁도 10만 원 줬단다."
똑같이 접촉 사고가 났다며 빌려 달라고 하기에 10만 원밖에 없다고 하니 그것이라도 달라고 해 내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속은 것 같아."
"정말요?"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속임수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자식의 친구가 와서 다급하게 빌려달라고 하는데 덥석 내주지 않을 부모 어디 있겠습니까?
거절하지 못할 거란 그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쳤던 것입니다.

지인은 끙끙 앓고 계실 엄마를 위해 30만 원을 현금으로 가져다 드렸다고 합니다.

속이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지요.
어머님, 스트레스받지 말고 훌훌 털어버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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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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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진짜...별의별...........@()*$%)(*@$()@
    으휴...저렇게 챙겨간 돈으로 잘먹고 잘 살겠지요 ㅡㅡ;;

    2013.05.28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르신들을 뭘 모르시니 꼼짝없이 당하시지요..
    에휴.. 약한 자에게 돈 뜯어내면 그걸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지...

    2013.05.28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날이갈수록 수법들이 새로워지는거 같네요ㅠ

    2013.05.28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별별 일이 다 있네요...
    우린 누굴 믿고 살아야할까요?
    참 세상 살기 어려워졌네요..

    2013.05.28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런 나쁜놈들.....
    어디 할짓이 없어 시골의 노인네 들에게 이런짓을 하다니...
    정말 이런 넘 들을 찾아내어 엄벌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13.05.28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하는거 같네요 ㅠ_ㅠ

    2013.05.28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렇게도 사기를 치는군요..
    요즘엔 정을 이용해 사기를 치니 조심해야 겠어요
    특히 어르신들은 더욱 더...
    좋은 정보 잘 알고 갑니다.!!

    2013.05.28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나...별놈들 다 있네요...
    점점 믿지못할 세상으로 치닫는중....

    2013.05.28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노인들한테 이런사기를 치다니 정말 나쁜 놈들이네요

    2013.05.28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왜들 그렇게 이상한 방향으로 설쳐대는지..

    2013.05.28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런.나쁜사람 같으니라그ㅜㅜㅜ
    참..별의별 사람이 다있네요..
    친구를 사칭해서 어머님께 돋을 뜯어 가다니..
    참 별일이 다 많네요..^^;;

    2013.05.28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휴.... 이런게 다 있군요 ㅠㅠㅠ

    2013.05.28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ㅠㅠ 씁쓸하네요~!

    2013.05.28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부모님들에게 잘알려드려야겠네요..이런나쁜 0들이 없어져야하는데..

    2013.05.28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새는 참 별의 별 사기가 많네요 어르신들 공짜여행에 모셔가서
    물건을 팔아먹질 않나 아님 보이싱 피쉬로 돈 뜯어내는것도 그렇구요 ㅠㅠ

    2013.05.28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발 시골 어른들 상대로 하는 사기를 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

    2013.05.29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제발 시골 어른들 상대로 하는 사기를 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

    2013.05.29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기수법도 참 가지가지군요..
    항상 조심해야겟습니다.

    2013.05.29 0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니 세상에 이런 나쁜놈이
    아 열받네요...

    2013.05.29 0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놔... 벼라별 사기가 다 등장하네요.
    노인분들한테 사기치는 놈들은 진짜 천벌받을겁니다.
    에효~

    2013.05.29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론조사로 애국심 이용한 신종사기 주의보




요즘 핸드폰이나 집 전화로 여론조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끊어버리곤 하는데
남편은 하나하나 숫자를 누르며 응답해주는 편입니다.

어제는 지인으로부터 카톡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종사기 수법이라고 합니다.

남편에게 보여주며
"당신 조심해요."
"그래야겠네. 조심할게. 참 무서운 세상이네."






신종사기

전화가 걸려와 여론조사를 한다며
"독도는 누가 뭐래도 우리 땅"
맞으면 1번 버튼을, 틀리면 2번 버튼을 눌러주세요.

누구든지
무심코 1번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 1번 버튼을 누르는 순간 250,000원의 통화료가 바로 결제되어 버린답니다.



국민의 애국심을 이용한 정말 못된 사기이니 꼭 조심하십시오.


속고 살지는 말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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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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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속고살지 말아야 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2013.05.2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앗~ 이런사기도 있군요
    앞으론 누르라는건 아무것도 누르지 말아야겠네요

    2013.05.24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별 사기가 다 있네요...ㅠㅠ

    2013.05.24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으아. 정말 조심해야 겠는걸요~
    암튼, 통신사들이 문제입니다.
    이런 거짓같은 ARS 서비스를 제대로 검증도 안하고 회선개통을 해주니 문제인 거 같아요.
    어차피 저 큰 금액이 결재가 되면, 통신사들도 몇% 떼어 가거든요.
    저런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도 못됐지만 더 못된 건 통신회사들인 거 같아요~

    2013.05.24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5.24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7. 헉~ 이거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별의 별 신종사기가 이제 다 나오는 군요.

    2013.05.24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걸로도 사기치는 못된 놈들이 있네요.

    2013.05.24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기수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군요..
    항상 조심해야겟어요..

    2013.05.24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계좌추척해서 전 재산 몰수 해야 합니다. 정말 힘든 세상이네요

    2013.05.24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요즘 저도 웬만하면 전화 안받게 되드라구요..

    2013.05.24 20:4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요즘 저도 웬만하면 전화 안받게 되드라구요..

    2013.05.24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요즘 저도 웬만하면 전화 안받게 되드라구요..

    2013.05.24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런 꽤씸한...
    저희 어머니가 신종 보이스피싱이라고 주의하라던 게 이거군요..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세상 참.. 믿을 게 없네요;;

    2013.05.24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이런일이...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보네요.
    사기의 진화는 어디까지!

    2013.05.24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악질도 상 악질이 없네요... 진짜 심하다..ㅠㅠ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5.24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런 사기가 다 있네요. 에휴.
    별 사기를 다 치네요.

    2013.05.25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참 황당합니다. ㅠㅠ

    2013.05.25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기의 창조력에는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013.05.25 0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5.25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김동하

    말도 안되는 루머입니다.
    속지 마세요.

    2016.08.04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길거리에서 파는 해산물 주의보!



토요일 오후, 전체쪽지 하나가 날아들었습니다.
'딩동' 메시지 소리에 클릭해 보니 긴급 정보였습니다.


 




~긴급정보 ~

오늘 하루도 무더울 것 같으며 정보를 공유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 
만약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에게 접근하여 마른 해산물을 추천하고 판매하려 하면서, 한번 맛보라던지 냄새 한번 맡아 보라고 한다면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해산물이 아니라 '에틸에테르' 입니다.  일종의 마취약으로서 냄새를 맡게 되면 정신을 잃게 되며, 그들은 당신이 휴대하고 있는 돈이라든지 물품을 모두 훔쳐 갈 것입니다. 현재 중국 광동, 하북, 천진, 무한, 남창 등 몇몇 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여행자는 특히 조심하셔야 하고,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 널리 전파하여 이웃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야기 하나,
작년인가? 남편은 트럭에서 파는 오징어를 사 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와서 보니 다른 물건이 들어 있다며 화를 내는 바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게 생각납니다. 도심 속에서 조금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사람들을 불러세워 입담도 좋게 팔려고 합니다.
"사장님! 물 좋은 오징어 좀 사 가세요."
"납품하러 갔는데 질이 조금 떨어진다고 받아 주지 않아 되가져온 것입니다."
"사장님께 싸게 드릴게요."
물가를 잘 모르는 남편은 그저 하시는 말만 믿고 사 들고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눈으로 확인했던 그 물건이 아니고 박스속에는 작고 싱싱하지도 않은 하품이 들어 있어 속상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메시지를 보니 그 악몽이 되살아 났습니다.
사람들은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양심도 땅에 내팽개치고 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 둘 - 대학생의 컴퓨터 사건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또 다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학 교문 앞에서 컴퓨터를 팔고 있더랍니다. 신입생이라 자취를 하면서 막 컴퓨터도 필요한 터라 관심 깊게 설명을 듣고 있으니 다가와
"한번 보세요. 정말 싸게 드립니다."
컴퓨터는 정품으로 보였기에 70%만 주면 될 가격이라 가까이에서 식육점을 하고 있는 이모를 찾아가 현금 70만 원을 빌러 덜컥 사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배달을 해 준다고 가져다 놓고 간 물건은 버젼도 낮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컴퓨터가 들어 있었다는 것. 물건을 확인하고 학교로 달려갔을 때에는 벌써 자리를 떠나고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부주의한 학생의 잘못도 있지만, 속이려 드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는 법인가 봅니다.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건 양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마저 버린다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나쁜 쪽으로 어찌 그렇게 머리는 잘 돌아가는 지...

잘 살피고 따져보고 손해를 보며 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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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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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씁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2010.08.24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치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못당한다 하지만,
    이런 정보가 있기에, 조금이라도 방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이 조금 더 씁쓸해졌지만, 그런 세상에도,
    한줄기 빛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놓이게 됩디다. ^^
    저녁노을님 잘 읽어보고 갑니다. 으쌰!! 휴..

    2010.08.24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중국 여행 때 조심해야 겠네요.. 요즘 무서운 세상이네요 -.-;; 글 잘보고 갑니다.

    2010.08.24 17:53 [ ADDR : EDIT/ DEL : REPLY ]
  5. 켁~ 마취제...
    그 정도일줄이야...
    걍~ 옥돔 좋~은 것 있다며 사기치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정~말 무서운 세상이군요. 헐...

    2010.08.24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비슷한 얘길 들었던적이 있어서
    친정 부모님께 절대 냄새도 맡지마시라 당부를 했답니다..
    정말 양심 버린분들 싫습니다..싫어요..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010.08.24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나쁘네요.
    저렇게 돈을 벌어서 잘 먹고 잘 살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10.08.24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2010.08.24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4 20: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도 여기저기 사기꾼들이 눈뜨고 있는 사람 코 베어 가려고 설칩니다.
    원 세상에, 마음편하게 살아갈 세상은 멀리 있나봐요.

    2010.08.24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삶의 보약이 되는 좋은 이야기...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한달여 동안 무척 바뻤습니다. 이제서야 정상 괘도에 돌아 오게 된 것 같습니다.

    2010.08.24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고야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
    해산물을 빙자한 마취약이라뇨 에고고....

    2010.08.24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세상에는 별의별 희안한 범죄도 많네요.. 길거리에서 해산물 사지 말아야 겠어요..~~

    2010.08.24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부모님에게 말씀드려야겠군요ㅡㅡ;

    2010.08.24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헐... 그런 일이....
    진짜 좋게좋게 살려고 해도
    상황이 참 안 좋은 때가 많은 것 같아요....

    2010.08.24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그래도 요즘 그런말이
    삼삼오오 모이면 한번씩 나오더라구요~^^
    조심하지 않으면 당하는 세상~
    이거야 원 로보캅을 출동시키던지 해야지~ㅎㅎㅎ

    2010.08.24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0.08.25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전에 회사 메일로 내용이 전해져서 냉큼 블로그에 포스팅했었는데.. 다른 분의 블로그를 통해서 보니, 도시괴담의 하나라고 합니다.

    거대생선의 도시전설 박물관, "도시전설 025. 에틸에티르 생선" http://blog.naver.com/flskjj1/40106508980

    그런데, 정말 조심해야 하는 사례도 있더라구요. 링크 같이 걸어놓고 갑니다.

    안전공지, "중국내 신종범죄 수법(북한돈 환전가장 마취강도) 발생"
    http://www.0404.go.kr/safety/Safety04_Main_Pop_View.jsp?str_seq_no=294&key_option=&keyword=&str_c_page=22&group_code=&country_code=&alarm=&x=&y=

    2010.08.25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새삼 무서운 세상.. 범죄수법도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글을 읽어보니 불현듯 소름이 다 돋네요..

    2010.08.25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범죄가 점점 지능화 되네요.
    어쩌나~

    2010.08.25 0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못된 사람들이네요.
    사람을 저렇게 속이고 사기를 치면 맘 편하게 살 수나 있을까요.

    2010.08.25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신종사기수법 '
현금지급기 위에 놓인 지갑'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휴일 날, 시어머님을 시골로 모셔다 드리고 오면서 은행에 다니는 친구를 잠시 만났습니다.

“잘 지냈어?”

“응”

이런 저런 아이들, 남편이야기를 나누다 친구가 내게

“야~ 황당했던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뭔데?”
“우리 은행 고객인데 말이야...”

하면서 전해주는 말은 너무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걸 본 사람이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억지 같은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어디에나 설치되어 있는 CCTV, 현금인출기 머리위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여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쉬운 예를 들면 사기 칠 목적으로 현금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가고, 그걸 모르고 지갑을 좋을 일 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이나 경찰서에 갖다 주기 위해 들고 나옵니다. 사기 칠 사람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고 하면 경찰에서 CCTV에 찍힌 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하고 집으로 경찰이 찾아오게 되는.... 그리고는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아는 고객 분도 주인을 찾아 주려다가 지갑을 들고 나와 바로 우체통에 넣지 못하고 이튿날에 넣었고, 지갑 속에 있던 신분증은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 넣어 두었는지 우편물은 엉뚱한 곳으로 가 버려, 당사자는 지갑을 받지도 못했다고 우기는 바람에 거금 4백만 원을 주고 합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할까?”
“그러게 말이야.”

사실 그 지갑 속에는 만 원짜리 한 장과 주민등록증 달랑 하나 있었고, 아무것도 없었다는데 말입니다. 경찰에서도 당하셨다고 하며 위로만 하고, 어떤 대응도 못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신종사기수법인가 봅니다.

그 얘기를 듣고 보니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코 베어 간다는 세상, 이제 좋은 일 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지갑을 보더라도 그냥 놔두고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각박해져 가는지 모를 일입니다.


  무모한 이분법이겠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난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남의 물건을 주워 그대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한 일을 항상 '당연하게' 하고 있을까? 이렇게 부당한 일을 당하는데 누가 하고 싶겠는가? 바르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고 남을 속이고 약삭빠른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니 참 갑갑할 뿐입니다.


늘 아이들에게 ‘내가 아니어도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 가지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언제나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찾아올까요.


만약, 여러분이 현금지급기 위에 놓은 지갑을 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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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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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정말 사기도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네요,, 겁나는 세상....

    잘 읽고 갑니다..

    2008.06.18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광석

    은행직원한테 이야기 하면 됩니다.
    요즘 객장에 안내하는 정직원이나 청원경찰 있지 않습니까?
    암튼 대다난 놈들 많습니다...

    2008.06.18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저도 지갑하나 발견하고는 은행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좀 가져다 주세요' 합디다.
    그래서 '아뇨. 전 알려 드렸으니 그냥 갑니다.'하고 와버렸어요.
    와~~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2008.06.18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2008.06.18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오늘 머가 당첨 되었다고 전화가 와서 낼 주겠다고 하는데
    반가운것보다 은근히 걱정도 됩니다...하하
    하두 이상한 세상이라서~요

    2008.06.18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얼마전에 이야기 들었습니다.
    착한일 하려했다가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
    참 슬픈일이지요;

    2008.06.18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바리

    정말 무서운 세상이고
    서글푼 세상입니다.
    우째 거기까지 타락할 수가 있는지..
    머리들이 참 좋다고 해야할까요?
    씁쓰레한 웃음만이 나오네요
    모두들 조심해야겠어요

    2008.06.18 18: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제 부터는 그냥 모른척 해야겠네요;;

    2008.06.19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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