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라진꽃봉오리1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움츠렸던 마음 활짝 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합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내려앉은 햇살 속에 훈훈한 봄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집안에만 있기가 뭣하여 오후에는 뒷산을 오릅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함을 알리듯 맨 먼저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 그 모습을 달리하며 뽀족뽀족 기운을 내며 돋아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1시간 정도 뒷산을 오르며 땀을 흘렸습니다. 까치 울음소리 솔바람 부딪히는 소리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땀방울이 상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 얼마나 더 올라왔나 싶어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까지 봤던 몽글몽글 올라온 꽃봉오리가 어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여보! 이리 와 봐!" "왜? 무슨 일이.. 2011. 2.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