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생활1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어제는 저녁을 먹고 가족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들을 위해 거실에 놓여있던 TV를 없애고 큰 탁자에 앉아 책도 읽고 서로 바쁜 일상에서 정담도 나눌 수 있도록 집안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그에 어울리는 의자를 사러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외출을 하기에 환하게 켜져 있는 전등을 끄고 현관에 있는 형광등은 꺼지 않고 나서자 아들이 한마디 합니다. "엄마! 센스등 있는데 불을 끄고 와야죠." "네 엄마 센스가 좀 떨어지잖니~" "허걱~~"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그 말에 뽀로통 해있자 남편이 "에이~ 미안 미안~" 하면서 나를 안으며 입술에 뽀뽀를 해 줍니다. 그러자 아들이 아빠 등을 딱 치면서 "아빠 아빠! CCTV 돌아가잖아요." "어? 그런가?" 얼른 바로 서면서 우린 웃.. 2008. 9.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