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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22 마드리드 레티르 공원 (11)
  2. 2013.05.09 신기해! 뒷산에서 본 강아지와 청설모의 교감? (41)
일상탈출2017.01.22 04:54
마드리드 마지막 날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30분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지인에게 줄 선물도 살 겸 
숙소와 가까운 레티로 공원으로 갔다. 


1.43km 제곱의 넓은 부지에 
1만 5,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광대한 공원이다.






펠리페 2세 별궁의  정원을
1868년 이사벨라  2세가 시민에게  되돌려주면서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휴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인공호수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공원 중앙에는 아름다운 인공호수가 조성돼 있으며  
호수 옆에는 알폰스 12세의 기마상과  알카초파 분수가 있다.








공원 여기저기에는 
스페인을 빛낸  작가와  시인, 군인 등의 
동상과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주말이면 화가와 음악가들이 찾아  
공원은 더욱 활기가 넘친다고 한다.





딸아이와 둘이 손잡고 걸으면서
'엄마, 김밥 싸와서 하루 종일 놀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엄마와 아이 셋, 
자전거를 타고나와 
맛있는 점심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참 행복해 보였다.

그렇게 딸과 함께 시작된 

스페인 구경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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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와...정말 아름다운 공원이군요.
    스페인의 거대함 보고 갑니다.ㅎㅎ

    2017.01.22 06:20 [ ADDR : EDIT/ DEL : REPLY ]
  2. 레티로 공원이 너무 멋집니다.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2017.01.22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벌써 마지막 여행기네요 정말 멋진 사진 잘 보고 덕분에 여행 잘 했습니다

    2017.01.22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윤중박희명

    좋은곳으로 여행하셨네요

    2017.01.22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원이 너무 좋으네요.
    김밥 싸가지고 가서 푹 쉬어도 좋은 곳인것 같아요.
    천천히 거닐어도 좋겠구요.
    인공호수도 있네요? 온실건물 같은것도 보이고..

    2017.01.22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따님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드시고 계시는 중인가 보네요.

    2017.01.22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공원의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아름답습니다.
    중간중간 잘 꾸며놓은 것 같고요.
    현지에 사는 분들에게도 좋지만, 여행객들이 둘러보기에도 참 좋은 곳 같아요. ^^

    2017.01.22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원이 정말 크고 나무들이 참 멋지네요
    여행 마지막 날이니 많이 아쉬웠겠어요
    노을님 따라 멋진 스페인 사진들 잘 봤습니다^^

    2017.01.22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다행이예요. 여행중 그것도 축복이더라구요~~

    2017.01.22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스페인의 아름다운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
    덕분에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건물과 호수, 그리고 정원 ..... 고맙습니다.

    2017.01.23 04: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날씨가 매우 따듯해지니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었는데 이 곳과 그 주변에 가서 머리 좀 식히고 와야 할 것 같네요 혼자 영화보고 왔는데 혼자 여행 다녀 와야겠어요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2017.03.03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신기해! 뒷산에서 본 강아지와 청설모의 교감?




주말, 남편과 함께 뒷산에 올랐습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낮은 자세를 해야만 볼 수 있는 곱게 핀 야생화
봄은 벌써 저만치 도망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쉬엄쉬엄 여유 부리며 걷는 즐거움.




























찔레순...
부드러운 순이 올라와 있어
"여보! 이것 봐! 찔레야."
"어디 따 먹어 볼까?"
껍질을 벗겨 입안으로 넣어봅니다.
어릴 때 먹던 달콤함이 전해집니다.
지나가던 아저씨도
"맛있어요?"
"네. 추억의 맛이지요."
함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버찌도 제법 자란 모습입니다.




매실도 토실토실 영글어 갑니다.





정상에서 본 남강 다리







바로 코앞에 새 한 마리가 날아와 노래를 부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청설모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어? 청설모가 왜 우리를 보고 다가오지?"
사람을 보고 도망갈 생각은 않고 쪼르르 다가섭니다.
"얘가 왜 이래? 사람도 무섭지 않나 보다."
우리를 뒤따라오던 어린아이가 데리고 온 강아지와 가까이합니다.
"어머나! 제 좀 봐!"
마치 얼굴을 갖다 댈 기세입니다.







신기한 모습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자
청설모는 나무 위로 올라가 버립니다.
남편이 카메라를 들고 있어
"찍었어?"
"아니."
"에잇~"
"당신이 찍어 봐."
카메라를 받아들고 남편은 강아지를 집어 나무 위로 높이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청설모는 또 슬그머니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온다 온다."
그 소리에 놀라 그냥 뒤돌아 가 버립니다.
"우와! 신기하다. 친구인 줄 아나?"
"그러게. 외로웠나?"
그렇게 강아지와 청설모의 교감을 본 신기한 하루였습니다.

왜 그랬을까?
정말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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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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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 청솔모는 참 미움받은 동물인데요.
    강아쥐와 눈마주치고 신세 한탄이라도 했을까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2013.05.09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청설모는 인기척만 느껴도 막 도망가던데
    강아지가 신기했었나봐요 ㅎㅎ

    2013.05.09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오옼 청솔모!!
    요즘 청솔모가 주택가에서도 가끔보이더라구요
    산에 먹을게 없나봐요 ㅎㅎ
    강아지가 다가가는데도 청솔모 배짱이 두둑하네요 ㅎㅎ

    2013.05.09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고 갑니다~

    2013.05.09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동물끼리는 통하는것이 있나봐요~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5.09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2013.05.09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청솔모가 안도망가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여유로운 산책모습이 보이네요..^^
    저도 주말에는 산책해야 겠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5.09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두 매일 운동가는 공원에 청솔모가 자주 나타나는데... 사진찍을려면 어느새 도망가더라구요 ^^

    2013.05.09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뭔가 마음이 통했던걸까요? ^^
    신기한 풍경이네요. ㅎㅎ

    2013.05.09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즘엔 청솔모 보는 것도 어렵던데 ㅎㅎ
    잘 읽고 잘 보고 가용^^

    2013.05.09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풍성해진 자연이 좋아보입니다.
    강아지와 청솔모, 사람들이 없었으면 친구가 되었을것도 같네요~~ㅎㅎ

    2013.05.09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보통은 도망가기 마련인데.. 재미있는 청솔모네요^^
    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5.09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신기하네요.
    청솔모가 왜 강아지를 가까이하려했는지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도 이 봄 가기 전에 봄꽃들에게 인사하고 와야겠네요.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2013.05.09 12:3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신기하네요 보통 청설모는 사람피해다니기 바쁜데 ^^
    요즘 청설모 보기도 힘들더라구요 ㅜㅜ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2013.05.0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신기하네요.
    청설모는 사람이 근처만 가도 도망가는데.....외로웠을까요?

    2013.05.09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청솔모가 강아지를 편하게 생각하나보죠^^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2013.05.09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뒷산 산책에서 청솔모를 만나셨군요 ^^
    보통 청솔모나 다람쥐를 산에서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던데
    대담하고 귀여운 청솔모군요~
    강아지와 함께 교감을 나눴을것 같은걸요? 재밌게 잘 구경하고 갑니다 :-)

    2013.05.09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호. 둘이 별로 친할 사이는 아닌거 같은데
    저렇게 있으니 진짜 신기하네요.

    2013.05.09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돌담

    ㅎ.. 신기합니다.
    청설모가 아니라 토종다람쥐였으면 더 예쁘게 보였겠는데...^^

    2013.05.09 22:4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강아지 산책데리고 가면 자주 저렇게 되는데..
    한 날은 호숫가에 가서 새들을 보여줬더니 물에 빠질뻔한것을 간신히 끌고 나왔네요 ㅋㅋ
    45kg짜리 골든리트리버입니다..ㅋㅋ
    시츄는 다루기가쉽나요?

    2013.05.11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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