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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7

가족여행, 산청 수선사와 대명사 가족여행, 산청 수선사와 대명사 주말, 시아버님 제사가 있어 아침을 먹고 아름다운 절 수선사와 꽃잔디로 쌓인 대명사를 다녀왔습니다. 선을 닦는다'라는 뜻의 수선사(修禪寺) 먼저 맞이하는 연못 여경 주지 스님이 30여 년 전부터 다랭이 논을 사들여 손수 터전을 일궈 가꿨는데 건축이나 조경과는 무관한 스님이 논에서 나온 돌과 뒷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활용해 연못과 정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찰 곳곳에 스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템플스테이 건물이 품고 있는 연꽃 도량은 포토 명소로도 유명하다. 뒤쪽에 보이는 현대식 템플스테이 건물에는 '커피와 꽃자리'라는 카페가 있어 연못을 내려다보며 차 한잔 마시기에도 그만이다. 멀리 보이는 극락보전 ▲ 소원의 황금석 돌을 먼저 .. 2023. 5. 4.
남편 따라나선 산청 신성맛집과 성철스님 순례길 탐방 남편 따라나선 산청 신성맛집과 성철스님 순례길 탐방 방학이라 집에만 있으니 "당신, 따라갈래?" "친구 만나러 가는데 가도 되나?" "당신도 아는 친구라 괜찮아!" 점심 먹고 오자는 말에 후다닥 따라나섰습니다. 1. 맛집: 집밥 전문점 신성식당 ▲ 집밥 전문점 신성식당 ▲ 능이백숙 4인 8만원 주인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 남편이 퍼주는 능이백숙 ▲ 함께 나오는 찰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 디저트, 달달한 배 2. 동의보감촌과 성철스님 순례길 탐방 ▲ 동의보감촌 겨울이라 거의 문을 닫은 상태였고 2023년 세계전통의학 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됩니다. ▲ 성철스님 순례길 성철스님의 출생지인 겁외사를 시작으로 단성교까지 연결되는 양선 생태길로서 대나무숲, 산림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순례길입니다. ▲ 물놀이.. 2023. 1. 15.
주말 일상 이야기 산청 신성식당 능이버섯 백숙 주말 일상 이야기 산청 신성식당 능이버섯 백숙 지난 주말, 어버이 날이라며 오랜만에 집에 온 딸아이와 함께 남편을 따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 신성식당 ▲ 메뉴판 ▲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 ▲ 능이 백숙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 들어도 맛있습니다. ▲ 사장님이 직접 토종닭을 잘라주십니다. ▲ 찰밥 함께 먹은 우리 남편 "평생 먹었던 백숙중에 제일 맛있다!" 우리 딸도 맛있다고 합니다. 지리산에서 사장님이 직접 캐 온 능이 버섯이라 그 향기로움...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목단 ▲ 패랭이꽃 ▲ 꽃잔디 ▲ 철쭉 ▲ 카네이션 어버이 날이라 받은 카네이션을 화단에 심어둔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이 가꾸는 화단입니다. ▲ 팥빙수 남편 친구가 사 주는 팥빙수입니다. ▲ 쥐포 집에 .. 2021. 5. 15.
초간단 요리, 추억의 자연송이 호박국 초간단 요리, 추억의 자연송이 호박국 남편의 친구 부인 고향이 산청 친정에서 보내왔다며 자연송이를 가지고 와 살짝 구워 먹기도 하고 호박국을 끓여주던 때가 생각나 한 번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초간단, 송이버섯 호박국 ▶ 재료 : 송이버섯 3개, 호박 50g, 대파 1/2대, 액젓 1숟가락, 멸치육수 3컵▶ 만드는 순서㉠ 대파, 호박, 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 육수 3컵, 액젓을 넣고 끓이다. 호박, 송이를 넣어준다.㉢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 맛있어 보이나요? 끓어둔 육수가 있어 넣었지만, 물만 붓고 끓여도 생에 처음 먹어보았던 자연송이의 향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 2020. 10. 28.
주말, 뽀얀 억새가 춤추는 황매산으로 떠나보자! 주말, 뽀얀 억새가 춤추는 황매산으로 떠나보자! 우리나라의 가을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하늘은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푸르고, 너른 들판은 곱디고운 황금빛으로 물이 듭니다. 산과 나무는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마치 온 세상이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듯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의 순간은 더없이 짧은가 봅니다. 짧을수록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일까요? 가을날의 화려한 축제는 진한 쓸쓸함과 외로움을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헛헛한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눈물 한두 방울 흘려도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누구든 시인으로 만드는 마법의 계절인 듯싶습니다. 며칠 전, 중간고사를 마치고 마음 통하는 이와 오후 산행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모.. 2010. 10. 15.
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 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파크 휴일, 남편을 따라 지리산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여보! 오늘 뭐 할 꺼야?" "그냥 집이나 치우고 아이들 점심 챙겨줘야지." "점심은 알아서 해결하라 그러고 내 따라가자." "어디 가는데?" "오늘 중학교 동창회 하잖아. 계곡에서." "그길 내가 왜 가?" "당신 우리 친구들 다 알잖아." "그래도." "가서 친구들 얼굴 보고 산행이나 하자." 산행하자는 말에 혹하여 따라나섰습니다. 한 시간가량 달려 계곡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남편이 도의원에 출마했을 때 여자 남자 친구 할 것 없이 모두 두 발 벗고 도와주었던 친구들입니다. 얼굴을 익히 알고 있기에 자리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가까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보를 만들어 놓고 평상에서 맛있게 옻.. 2010. 7. 29.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일 시 : 2008년 5월 2일 산 행지 : 합천 황매산 모산재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을 따라가는 산행도 벌써 대단원에 접어들었습니다.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철쭉일 것입니다. 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마음 통하는 직원들과 함께 모산재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 기온이 무려 37도를 넘는 햇살 따가운 날... 숨쉬기 운동 밖에 하지 않는 나로서 따라가기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꼴찌로 서서 목적지 까지 다녀왔습니다. ♣ 합천의 진산이자 본산인 황매산.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대병면,가회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1,108m)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2008.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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