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3.11.02 11:55

며칠 앞둔 수능! 공부 잘하는 약이 있다고?




이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간의 수고로움 하루의 시험으로 결정한다는 건 뭣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전의 날입니다.

고3인 아들 녀석, 버스정류장 세 정거장의 거리라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콧물을 흘리기에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냥 쉽게 넘기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마지막 모의고사라며 일찍 들어와 여유 부리기에
"아들! 안 떨려?"
"떨리긴 왜 떨려?"
"엄마가 더 긴장되네."
"안정제라도 먹고 싶은 심정이다."
"뭐하러 걱정해요. 하던 되로 하면 되지."
"공부 잘하는 약이 있다던데?"
"그거 순전히 거짓말이에요."
허걱...녀석이 더 어른 같습니다.
당사자인 아들은 무덤덤한가 봅니다.

중고생들 사이에서 이 약은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오지 않는 약’으로 잘못 소문이 나면서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2명 이상이 한번은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TV에서는 '공부 잘하는 약'이라며 ADHA
과잉행동장애인를 위한 약이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 잘못 알려져 있어
특히 수능시험이 있는 시기에 사용량이 많아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만 6~18세 아동ㆍ청소년에게 M제제가 처방된 건은 2010년 15만 6천 건, 2012년 19만 건으로 2년 만에 22.%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ADHD치료제의 사용량은 해마다 늘어 중고생 연령대의 처방량은 2년 전에 비해 22%나 늘어 19만 건을 넘었습니다.







중∙고생들의 ADHD 약물 처방 건수가 시험 철에만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고3의 경우에는 연초보다 수능 직전에 집중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메틸페니데이트는 대표적으로 ADHD, 수면발작, 경증우울증, 우울성 신경증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라고 합니다. ADHD 아이들의 주의력과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부작용으로 잠을 못 자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질병이 없는 학생들이 학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의사에게 거짓 증상을 호소하며 약을 처방받는다고 합니다.


ADHD 약이 집중력을 높여 준다는 속설 때문으로 인터넷에서는 시험공부를 위해 구해 먹어봤다는 청소년들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학생이 이 약을 먹으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을 유발해 학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전문의들은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혈관계 부작용·돌연사, 행동·사고 장애,  공격적 행동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식을 위한다는 마음에 덜컥 사 먹이기 쉽습니다. 몰랐을 땐 저도 그랬을 것이니까요. 불안하고 안정이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의사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게 훨씬 나을 것입니다.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이 같은 틈새를 비집고 수익을 창출하려는 제약회사의 욕심이 함께 보태져 우리 아이의 건강을 헤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능 앞두고 떨리지 않을 수험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태 쌓아왔던 실력 마음 크게 먹고 잘 치렀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 사진 출처 : 구글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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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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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약품들 미국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것들이예요.
    ADHD 없는 아이들인데도 시험기간에 집중이 잘된다고 복용을 했었어요.
    이게 복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져서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힘들어요.
    즉, 사람 버립니다.

    부모들 혹시라도 이런 약에 유혹이 있더라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절대 줘서는 안돼요.
    아이들에게도 당부하는데, "절대 안된다, 애들아!!!"

    2013.11.02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의 스트레스 만땅일 쯔음이네요
    이런 약을 남용하다니 정말 문제네요..
    자유로운 학습으로 나가면 좋을텐데
    씁쓸한 마음이 들어갑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 첫주 멋진 주말 보내세요 ^^

    2013.11.02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당당하게 좋은 결과물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 ^^

    2013.11.02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공부잘하는 약이라..
    잘못된 정보가 참 문제네요~!

    2013.11.02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씁쓸하기까지 하네요 ㅠ
    잘보고갑니다

    2013.11.02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씁쓸한 현실입니다 ㅠ

    2013.11.02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험전에 쵸코릿을 먹으면 많은 도뭄이 된다고 하던데..글 잘보고 갑니다...

    2013.11.02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수능이 코앞이네요 정말..
    다들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2013.11.02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아.. 약의 오남용 참 문제가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2013.11.02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런 약은 없겠죠~^^;;
    모든 고3 수험생분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면 좋겠네요!
    좋은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3.11.02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런 반짝약보단 건강한 음식이 진정한 보약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정보 잘 알아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11.0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거참.. 씁쓸~한 현실이네요

    2013.11.02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나이가 드니 공부할때가 제일 좋았다라고 말하지만...솔직히 그때로 돌아간다면 별로 안 좋을지도.. 요즘 학생들 옛날과 달리 많이 힘들다고 하니 모두 홧팅요... 제 나이(40대중반)되면 추억이 그리울지도..^^*

    2013.11.02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ADHD가 공부 잘하는 약이 아닌데.... 헐.... ㅡㅡ;;

    2013.11.02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안타깝네요.ㅠ

    2013.11.02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ㅋㅋㅋ 약... 정말 잘못하면 묻지마 식의 복용으로 부작용이 심각 할 수도 있다죠.

    2013.11.02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가끔은 그런 약이 정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ㅎㅎㅎ

    2013.11.02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11.03 00:3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드님의 인성이 참 좋으시네요!
    약..그 후유증이 엄청나죠.
    좋은 결실 따르시길()

    2013.11.03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2014년 수능'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04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뜨거운 파문, 가짜 베스트샐러 만들기?




여러분은 책을 얼마나 읽고 계십니까?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만들기’ 파문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한 장 한 장 침 발라가며 읽었던 책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으면 볼펜으로 줄 그어가며 읽었던 책
노란 은행잎도 끼워가며 추억과 함께했던 책
핸드백 속에 한 권 정도 들어있던 책 

세상이 변해서 그럴까요?
TV에 밀리고,
인터넷에 밀리고,
동네 서점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클릭 하나로 주문하면 내일이면 집으로 날아오는 세상
이렇게 빨라진 세상을 살다 보니 책을 사보는 여유조차 사라져버렸습니다. 



▶ 방송 캡쳐



어제 방송된 SBS <현장21> ‘가짜 베스트셀러’의 폭로로 모 출판사의 사재기 행태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황석영의 ‘여울물 소리’,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백영옥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이 세 권의 책을 사재기해서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판매가 80%를 차지하고 있고 베스트셀러가 되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더 많이 팔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석영은 “‘여울물 소리’는 칠순을 맞이해 작가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실린 주요 작품으로 이런 추문에 연루된 것 자체가 나의 문학 인생 전체를 모독하는 치욕스러운 일”이라며 “명예훼손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 배상과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단호하게 물을 것”이라고 합니다.




▲ 소설가 김연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재기 논란에 관한 해명 글

 

사재기는 단지 한 출판사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3억 원을 쓰니까 (베스트셀러) 되지 않던 것이 4억 원을 쓰니 되더라”는 출판계 관계자의 발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사재기를 통한 베스트셀러 만들기는 출판계 업계 전체의 고질적인 관행이다”며 “오프라인 시장은 물론 온라인 시장의 베스트셀러도 사재기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재기의 배경에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면 팔리지도 읽히지도 않는 출판시장의 안타까운 현실로, 공정한 경쟁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출판계의 남모르는 어려움이 있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는 사재기를 하는 출판사나 저자에 대해 1천만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규정돼 있다고 하나 가볍게 과태료 조금만 내고 수익 많이 올리면 되니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사재기 처벌 조항을 과태료가 아닌 벌금형으로 강화하도록 법 제도 개선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책이 팔리지 않고 불황이 극심해지다 보니 출판사들이 가짜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매출 올리기에 급급한 서점과 독자를 기만하며 책을 팔고 보자는 출판사의 얄팍한 상술이 빚어낸 공동 작품으로 우리을 안타깝게 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속이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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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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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판업계가 어려워진것은 사실이지만,
    좀더 지혜로운 방법으로 불황을 타개하기 바랍니다~
    글 공감하며 잘 읽고갑니다~

    2013.05.09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베스트셀러로 만들기 위해 사재기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어난 일이 아니고 오랜 관행이라는데~
    출판사의 이러한 잘못된 관행은 어서 뿌리 뽑혀야 될 텐데 말이죠~



    2013.05.09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베스트셀러라고라고하면 한번도 관심 가지게 되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제 그것도 못믿겠군요

    2013.05.09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째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안타 깝군요..ㅎ

    2013.05.09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방문한 윙스로거입니다ㅎㅎ 제가 처음으로 댓글을 적게 되었네요 ㅎ 오늘 올라온 포스팅을 보니 출판시장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ㅠ 저런 상술따윈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언제한번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ㅎㅎ 많은 얘기를 나누어 보고싶네요.

    2013.05.0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5.09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런 얄팍한 상술때문에 소비자 뿐만 아니라 좋은 글을 쓰는 작가도 피해를 보는 듯 합니다.
    에구...
    좋은 비평 잘 읽고 갑니다.

    2013.05.09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러게요...

    전.. 베스트셀러도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저렇게까지해야할까 의문이 들더라구요

    2013.05.09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정보 감사해요 ~~^^
    베스트셀러...라는 문구도 이젠 마케팅도구가 되었네요...ㅠㅠ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세요~

    2013.05.09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짜와 거짓이 너무 많아서 정직한 사람들이 손해보는세상이
    안타깝네요~

    2013.05.0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일도 있네요..
    좋은 관행이 뿌리깊게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5.09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게 소설뿐 아니라 전문서에도 해당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강의할 때 교재에 엄청 틀린 내용이 많은데, 찾아보니 베스트셀러더군요.
    당시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런 비밀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2013.05.09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러게요..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거짓은 안되죠..ㅠㅠ

    2013.05.09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씁쓸한 기사들이군요...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이렇게 베스트 셀러가 된들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3.05.09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허허허;;;;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

    2013.05.10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음 빨리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3.05.10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이런 비밀이 있었네요..세상에 믿을것이 없군요 ㅠ

    2013.05.10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5.10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헐! 냉장고 문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며칠 전,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음식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으로 제법 붐비는 편입니다.

음식점이 위생적이고 조미료 넣지 않고 사장님의 인심과 정성 조금만 들어간다면 입소문을 타고 저절로 찾아오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 아직 저녁 먹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방에서는 막 손님 준비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후배는 이래서야 되겠냐며 목에 핏대를 올립니다.
"왜 무슨 일 있어?"
"언니. 내 말 한 번 들어봐."
"그래."
"아니, 냉장고 문 손잡이가 고장 났는데 문짝을 갈아야 한데."
"뭐가 그럴까?"
"부품 값 받고 수리하면 될껄 굳이 통째로 갈아야 되는 게 말이 돼?"
"그건 아니지."
"문짝 하나에 15만 원이란다."
"허걱"







▶ 고장이 난 문 손잡이


▶ 다른 손잡이로 교체


                ▶ 아래 위가 다른 모습



 
가정용은 각종 부품이 만들어져 나오는데 아마도 영업용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그렇지 플라스틱 하나만 갈면 되는데 문 자체를 갈아야 된다고 하니 후배가 목에 핏대를 올릴만했습니다. 한 두 푼도 아니고 하나에 15만원이면 두 개니 30만 원이 들어가야만 했던 것.

그래서 똑 같은 손잡이는 아니지만 돌출형으로 달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공짜로 말입니다.
거래하는 주방업체 사장님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손잡이형으로 공짜로 달아주었나 봅니다.

물건을 사용하다 보면 고장을 내고 수리도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영업용도 그에 맞는 부품을 만들어 팔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부품 하나만 갈면 되는 걸 문짝 전체를 갈아야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고
얼마나 낭비인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눈에 보이는 상술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약한 소비자의 입장....

참 기분 묘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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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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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떻게 보면 돈벌이를 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다들 먹고 살려다보니...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너무 도덕적으로 접근을 하였나요? ㅋㅋㅋ

    아, 이전에 말씀드렸던 이충권 선생님의 제자 선배로서의 격려를 따님께 전해드렸었나요? 킥킥.

    2012.05.27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요가 적어서 그런가요.

    좀 아쉽네요.

    2012.05.27 08: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테리어 장식도 아니고 저러니 사용할 수 있네요.ㅎㅎ
    성능만 좋으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연휴 멋지게 보내세요.

    2012.05.27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많이 불합리한 경우네요.
    이러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업체에서도 이 부분은 꼭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2.05.27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 안타까운 일 이군요.
    소비자를 봉으로 알기 때문이지요.

    2012.05.27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A/S하는 것을 보면 부품하나만 갈면 될 것을 통째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012.05.27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소비자가 언제나 봉이지요. 에고고

    2012.05.2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상술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냉장고 문 하나에 15만원이라니 너무하네요. 수리비로 돈벌이하려는 상술로 밖에 안보여요.

    2012.05.27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0. 푸른하늘

    상술...소비자가 봉이네요. 에쿄..ㅎㅎ

    2012.05.27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소비자도 뻔히 알 수 있는 저런 얄팍한 상술을 쓰고 싶을까요..ㅜㅜ
    씁쓸합니다..ㅜㅜ

    2012.05.27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헐, 문짝하나에 15만원은 조금 과하군요 정말+_+

    2012.05.27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서비스기사가 융통성이 없군요. 유사한 경우가 있었을텐데,,,
    비용이 덜 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선택의 여지를 줬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12.05.27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난감한 상황이었겠어요.ㅎ
    손잡이때문에..ㄷㄷ

    2012.05.27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자동차 부품의 경우도 일부분만 수리하고 사용하면 되는
    일도 있는 데 전체 부품을 교환하는 경우나 같은 일이네요
    낭비를 줄여야 하는 일이 옳은 일이 이지만 냉장고 문짝도
    섭섭한 일이네요

    2012.05.27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헐~~ 150,000원
    음.. 심하군요. 아무튼 마음 고생하셨네요

    화이팅 하세요

    2012.05.27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낭비가 크네요..
    부품별로 수리해서 사용할수 있도록
    나오면 좋겠습니다^^*

    2012.05.28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삼척동자도 다 알만한 내용으로 사기(?)를 칠려는 a/s직원이었네요 ㄷㄷㄷ

    2012.05.28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묘한 일입니다.

    2012.05.28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심한듯 하죠..
    저도 차 빽밀러 유리 깨져서 갔는데..
    유리만 갈면 될것을..
    빽밀러 통체로 교체해야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2012.05.29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애고 저런.... 저건 좀 문제가 있네요.

    2012.05.30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11.11 06:00




빼빼로 데이 NO! 온 가족이 만족한 '가래떡 데이'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가래떡 데이, 농업인의 날입니다.
마침 휴지가 떨어져 대형 마트에 들렀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북적이는 곳을 보니 바로 빼빼로 데이를 맞아 수북이 쌓아놓은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의 머리에는 빼빼로가 꽂힌 머리띠까지 보였습니다.
"우와 머리띠 신기하네요."
"네. 빼빼로 날이라고 회사에서 만들어 주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하나 사 가세요."
"괜찮습니다."

꼬마손님이 지나가며 하는 말
"야단났네. 야단났어."
"뭐가?"
"빼빼로 데이라고 몰려 있는 것 보세요."
뭘 알까 싶은 유치원생인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라는 걸 알아가고 있었던 것.
우리의 쌀로 만든 가래떡 데이도 있는데 말입니다.





상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주고 받는 정이라며 하나 둘 부담없이 사가니 그것도 무시할 수 없는 숫자가 되기때문입니다.
 
갈수록 쌀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래떡 데이가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재료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 완성된 떡닭꼬지와 떡갈비




 

1. 떡닭꼬지


▶ 재료 : 굵은 떡가래 4개(200g 정도), 닭가슴살 200g, 브로콜리 1개, 소금, 마늘, 참기름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떡과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닭가슴살, 가래떡,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참기름 소금, 후추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떡, 닭가슴살, 브로콜리 순으로 끼워준다.

㉣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프라이팬을 달구어 노릇노릇 구워낸다.

 


 


㉤ 고추장 1.5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2숟가락,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 꼬지 위에 소스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떡갈비


▶ 재료 : 떡볶이떡 200g, 돼지고기 갈은 것 200g, 붉은 피망 1/4개, 청양초 3개, 
             진간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마늘,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떡은 뜨거운 물에 분리한다.
㉡ 붉은 피망과 청양초는 다져서 양념과 함께 돼지고기에 넣어준다.


 



㉢ 가래떡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싸 준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 돈가스 소스, 머스터드 소스를 각각 뿌려 완성한다.


 


 



▶ 맛있어 보이나요?



수능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들어서는 딸,
독서실에서 돌아온 아들,
퇴근해 온 남편,
"우와! 이게 뭐야?"
"내일이 가래떡 데이잖아!"
"빼빼로 데이가 아니고?"
"그것 보다 가래떡 데이가 한국적이지!"
"그런가?"
"그럼, 난 가래떡 데이 선물했다!"
"아들! 어떤 게 더 맛있어?"
"다 맛있어."
"특히 맘에 드는 건 뭐야?"
"아휴! 다 맛있다니깐."
자꾸 물어보자 그때야
"떡갈비"
쳐다만 보고 있던 남편도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네."
"너희들은 빼빼로 안 사니?"
"엄마는, 우리가 뭐 어린애인가? 그런 것 없어."
"................"
고등학생 되더니 철들었나 봅니다.ㅎㅎ
제대로 보낸 가래떡데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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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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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퇴근길에 떡집들러서 가래떡이라도 사와야겠네요 ㅋㅋ
    맛난 요리 잘 봤습니다~

    2011.11.11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빼빼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래떡 포스네요.~

    2011.11.11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왓!! 떡 정말 맛있겠어요 ㅠㅠ

    2011.11.11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맞습니다
    떡이 훨씬 맛있고 좋은뎅....

    엄마가 부지런해야 요런것도 해먹고 하는데 말이죠...ㅠ.ㅠ
    반성~!!

    2011.11.11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는 닭꼬치가 먹고 싶어요...

    2011.11.11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리 아들녀석이 4살인데 뭘 아는지 어쩐지 빼빼로 먹을래 가래떡 먹을래 햇더니
    가래떡을 사주라 하던군요..
    그래서 아침에 온가족이 가래떡 한개씩 먹었답니다^^

    2011.11.11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쁜유찐

    와~ 정말 맛나겠어요~~~ 점심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을 만큼 맛나보여요~~~ 츄릅!!
    글구 무엇보다 노을님의 깊고 예쁜마음에 완전 감동했습니다~~~
    하트 뿅뿅!! ♡

    2011.11.11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늘 아침 여권 만들려고 구청에 가니 정말 가래떡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ㅎㅎㅎ
    이게 뭐에요? 하고 물으니 11월 11일이라 준비했다고 먹으라던데,

    저녁노을님 포스팅에서도 가래떡을 만나네요 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11.11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국적불명의 문화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로 바꿔야겠습니다.

    2011.11.11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산골아낙네

    가래떡 맛나 보입니다^^
    한 점 먹고 갑니다
    저녁노을님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2011.11.11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맛있어 보이네요..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좋은정보 잘얻어 갑니다..

    2011.11.11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리 것이 좋은 것이죠~~~ ! ㅎ
    잘 보구 갑니다~^^

    2011.11.11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떡닭꼬지 정말 짱이에요 !!!너무 맛나 보여요 ㅜㅜ

    2011.11.11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빠리불어

    아 배고파 ㅎㅎ

    정말 가래떡 본지가 얼마다냐? ㅎㅎㅎ

    암튼 넘 부러워여~~~~~~

    행복만땅, 노을님 ^^*

    2011.11.11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혜진

    출처도 불분명한 빼빼로데이보다..엄마표 가래떡이 훨씬~~좋죠.^^
    상술... 저도 잠시 흥분했다가.. ㅋㅋ

    이제는 개무시.. ㅡ..ㅡ;

    2011.11.11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와 너무 맛있어 보여요 ~~ ^^
    오늘은 빼빼로 데이보다 가래떡데이가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1.11.11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야 역시 멋지게 만드셨네요 ^^
    잘배우고 갑니다

    2011.11.11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음~ 빼빼로보다 100배 정도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잘보고 간답니다. ^^

    2011.11.11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100년만의 빼빼로다 1000년만이로 말도 많았는데, 그 많은 빼빼로 보다도 가래떡 한 조각에 정감이 가는군요...
    떡닭꼬치라..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떡꼬치는 익숙한데 말이죠..
    근데, 눈앞에 있으면 은근 슬적 손이 갈 것 같은데...꼴깍~!!

    2011.11.11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우리의것 가래떡데이로 바껴야 해요^^

    2011.11.12 0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업고 있는 모자 사이, 서로 배다른 관계?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젠 농부들은 심어놓은 곡식들 하나 둘 수확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늘 우리 주부들이 그렇듯, '오늘은 무얼 먹이지?' 하는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시장을 보러나가도 무거워진 장바구니로 인해 더욱 손이 오그라지곤 합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마트에 들렀습니다.

먹거리 변변찮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은데 남편이

"여보~ 두부 안 사?"

"사야죠."

"세일하는가 본데?"

완전식품에 가까운 두부는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자주 끓여먹는 된장국에도 넣고, 계란 부쳐 노릇노릇 구워주면 우리 아이들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엄마가 아이를 업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는 식품을 찾아보기 요즘은 드물어졌습니다. 그런데 두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데 혹하여 집어 들었습니다.

"이거 국산 콩으로 만든 거 맞죠?"

"그럼요. 국산 콩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눈으로 확인 해 보니 국산 콩 100% 라고 써 있어 의심하지 않고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업고 있는 두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국산콩 100%와 수입산 두부



 

그런데, 요리를 하려고 업고 있는 두부를 뜯어보니, 위에 것은 국산 콩으로 만든 것 맞는데 밑에 것은 수입 콩으로 만든 찌개용이었습니다. 아니, 찌개용이야 괜찮지만, 물건을 살 때 분명 국산 콩이라고 했었는데 막상 물건은 수입 산이니 속은 기분이랄까?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해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 박스 상품을 팔 때 위에는 좋은 것을 넣고 밑에는 상품도 되지 않는 것 넣어 팔았던 옛날 방식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덤을 받아 좋았던 기분 싹 사라지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확인하지 않고 산 게 잘못 된 것일까요?


조금 정직한 세상이었음 하는 맘 간절해집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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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헉...속보이네요...어느 회산가요? 공개를...안사먹게요...ㅎㅎㅎ

    2008.08.25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2. 피오나

    두부를 사다보면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특히 두개를 묶어서 파는 것은 100% 아래에는 수입산..
    저도 물어 봤는데..
    직원하는 말이 " 그래서 싸게 파는 거지요" 라고 하더라구요..헐..
    그러니 가격이 싸다고 싸면 낭패..
    그러니 국산을 먹을려면 비싸게 주고 드셔야 한다는..ㅎ

    행복한 오후시간 되셔요^^

    2008.08.25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불경기로 인해 업고 있는 상품도 많지 않아요ㅣ
    쩝~
    속이는 일은 없어야죠. 사실대로....ㅎㅎ

    2008.08.25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속았단 기분이 들겠어요
    저도 먹거리는 국산인가 확인하고 삽니다

    2008.08.26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6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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