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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9

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봄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은 따스함이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남편에게서 카톡으로 돈을 부치라며 계좌번호를 찍어 줍니다. 적은 돈도 아닌 120만 원을 말입니다. 아뉘, 이 아저씨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보내라고 합니다. "통장 잔고를 봐야지." "얼른 보고 연락 줘." 알았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잔고를 확인하니 150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월급날이 며칠 남지 않아 송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어디다 쓸 건지 말도 해주지 않아 조금 화가났지만 급한 일이겠지 싶어 인터넷 뱅킹으로 120을 송금하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돈을 자주 빌러주는 성격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읽었.. 2013. 2. 19.
김두관, 땅끝마을에서 열린 대선 출마 '아래에서 부터' 김두관, 땅끝마을에서 열린 대선 출마 '아래에서 부터' 휴일 아침, 고3인 딸아이 도시락 싸서 보내고 나니 남편이 "당신 오늘 뭐 할 거야?" "별 일 없는데." "그럼 나 따라갈래?" "당근이지." 집에 혼자 남아 있으면 TV나 보고 있을 것 같아 어디 가는지 물어도 보질 않고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김두관, 땅끝마을 아래에서부터 대통령 후보로 나선 대장정의 길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희망의 땅끝... 처음 밟아보는 기분.... “‘평등’은 이장, 군수, 장관, 도지사를 거치면서 변치 않는 저의 철학이었습니다. 국민을 화나게 하는 모든 기득권과 불평등한 제도를 개선하자는 것이 저의 일관된 주장이었습니다. 저는 ‘아래에서부터’, 서러운 이웃의 기침 소리를 들어가며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감히 제가 섬.. 2012. 7. 9.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이제 신학기면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 겨울방학 계획표를 짜서 실천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녀석은 ‘과학고’진학이 꿈이었건만, 1차 전형에서 합격하고 2차 구술면접에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위로를 했건만 어제는 짜증 난 목소리로 엄마를 원망합니다. “엄마! 엄마는 왜 다른 엄마들처럼 초등학생 때 억지로 안 시켰어?” “뭘 말이야?” “숙제만 해 가면 된다고 하며 공부 안 시켰잖아!” “.............” 할 말이 없었습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강제로 시켰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될 터인데 기초가 부족하니 더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 고집불통인 남편 때문에 녀석을 학원에 보낸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입니.. 2010. 1. 12.
폐식용유로 이제 가짜 경유까지? 폐식용유로 이제 가짜 경유까지? 며칠 전, 아침 출근은 늘 허겁지겁 뛰어가며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급식소 앞에서 웅성웅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수군거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래요? 무슨일 있어요?” “폐식용유를 누가 들고 가 버렸나 봅니다.” “왜요?” “글세요. 그건 도둑놈 마음이지요.” “그런가?” 가만히 어른들이 나누는 말씀을 들어보니 아마 유사경유를 만들기 위해 훔쳐간 모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최근 많이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살아가기 힘들다 아우성이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고 통닭 가게의 폐식용유가 남아나질 않고, 이 폐식용유가 이른바 유사경유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말을 듣긴 했었는데 그 손길이 학교에 까지 뻗어 올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같은 품귀.. 2008. 5. 30.
아버지의 영혼 담아내는 병원 내 '백영호 기념관' 아버지의 영혼 담아내는 병원 내 '백영호 기념관' 여러분은 건강 얼마만큼 체크하고 살아가십니까? 얼마 전, 두 아이를 데리고 제가 늘 다니고 있는 주치의 같은 분 서울내과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간염항체가 생긴 상태였고, 딸아이는 면역주사를 맞혀야하는 음성이었습니다. 두 번째의 주사를 맞고 있는 동안 원장님이 꾸며 놓으신 아버지 ‘백영호의 기념관’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본명 : 백영효(白永孝) 1920. 8. 8. 부산 출생 만주 신경음악학원 수료 1947. 코로나레코드 입사 1964. 발표 1965. 발표 1969. TBC방송가요대상 작곡상 수상 1971. 청룡영화상 작곡상 수상 1994. 서울 정도(定都) 600년 자랑스런 서울 시민상 수상 1999. 문화훈장 옥관장 서훈 2003. 5. .. 2008. 5. 29.
이런 텃밭 어때요? 이런 텃밭 어때요?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을 나서다 보면 부지런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새 나온 박스를 리어카에 하나 가득 실고 가는 할아버지, 새벽 장을 봐서 동네 앞 시장어귀에서 팔기 위해 작은 손수레를 끌고 버스에서 내리는 할머니, 오지도 않지만 일찍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가게 아저씨, 모두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네 정겨운 이웃의 따스한 모습들입니다. 아들 녀석 30분 이상 걸리는 등굣길이라 산복도로를 달려가면 10분도 걸리지 않아 조금일찍 나서 태워주고 출근을 합니다. 늘 다니는 길인데 오늘 아침에는 콩나물 통에 심어져 있는 상추와 파가 심어져 있는 텃밭을 보았습니다. 커다란 빌딩 하나 없는 옹기종기 모여 사는 달동네입니다. 봄비 머금고 있는 채소들.. 2008. 3. 31.
추억의 새우깡이 생쥐 깡? 추억의 새우깡이 생쥐 깡? 온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1971년 12월 (주) 농심이 ‘쌀 과자 뻥튀기’에 착안해 새우와 밀가루를 주원료로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연간 매출도 660여 억 원에 이르는 새우깡은 개발 당시부터 시제품 생산을 위해 4.5톤 트럭 80대 분의 밀가루를 사용해 화제만발이었습니다. 이것은 새우깡이 맛은 물론 씹는 질감까지 고려하여 완벽하고 최상의 상품을 출시하고자하는 가운데서 탄생한 제품이었음을 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 제품인 ‘감자깡’과’ 고구마깡’, ’양파깡’ 등 ‘-깡’시리즈를 출시, 큰 인기를 끌면서 당시 어려웠던 농심을 회생시키고 지금의 농심을 있게 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평균 6개월에 불과한 과자의 수명을 30여 살이라는.. 2008. 3. 18.
라면 값 100원 인상에 민심이 출렁이는 이유? ▶ 라면 인상 비교표 연도 가격 1963년 100g 1봉지 10원 1970년 120g 1봉지 20원 1980년 100원 2003년 550원 2004년 600원 2007년 650원 2008년 750원 라면가격이 올랐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사재기까지 한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면만 먹고 달렸다.”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스타로 화려하게 떠오른 임춘애는 전 국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었습니다. 질주보다 감동적인 이 소감은 허기진 배를 라면으로 채웠던 시절의 가난함의 상징으로 들렸으니까요. 라면은 우리세대에는(60~70년대) 허기진 배를 달래야 했던 보릿고개를 넘는 다리 역할을 했었고, 오늘날에는 간편하게 소비되는 ‘제2의 쌀’로 꼽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먹을거리가 흔치 않았던 시절 눈물을 .. 2008. 2. 20.
서민의 애환 담긴 포장마차 서민의 애환 담긴 포장마차 오늘 하루도 참 고단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참 행복하였습니다. 힘겨운 노동 끝에 기울이는 술한잔의 의미 시달린 호통 끝에 풀어보는 얼큰함의 의미 풀어 버리고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 포장마차가 아닐지. 분위기 좋은 술집 어여쁜 아가씨가 따라주는 양주보다 마음통하는 사람과 오순도순 나누며 오가는 소주의 맛이 더 달콤하고 맛깔 스러운 곳이 포장마차가 아닐지. 어느 날인가 하나 둘씩 사라졌던 포장마차가 늘어 갑니다. 어두운 밤 보석처럼 빛나는 샹들리에의 불빛보다 30촉짜리 백열등이 그네를 타는 그런 적당한 그림자를 간직한 곳, 마주보며 긴 손 뻗어 와인잔을 부딪혀가며 멀리 있는 그 사람의 향기를 느끼려고 애써야 하는 곳보다 이마가 서로 닿을 자리에서 소주잔을 건배하며 가까이서 그 ..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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