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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먹자골목 분식집에서 그냥 나온 사연 설날, 시장통 먹자골목 분식집에서 그냥 나온 사연 북적이는 명절이었습니다. 멀리 사는 형제들이 모여 설을 쉬고 친정으로 떠났습니다. "엄마! 우리는 어디 안 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 갔다가 이모 집에나 다녀오자." "나 오후에 약속 있어." "그래? 그럼 얼른 가자." 집에서 5분 거리인 안락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 사랑 절반도 전하지도 못했는데 떠나고 안 계시는 부모님입니다. 추모당을 나와 가까이 사는 언니 집으로 향했습니다. 인터폰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보니 금방 무슨 일이 있어 나갔다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남편은 약속이 있어 바로 나가야 하고, 아들도 친구 만난다며 버스 정.. 2014. 2. 5.
10년이 지난 지금도 한결같은 그 맛! 생선구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한결같은 그 맛 생선구이 방학 동안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1박 2일 연수가 있었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어디, 생성 구이 잘하는 집 없나?" "선생님이 통영 근무했으니 잘 알겠네." "아이쿠! 10년이나 되었는데 많이 바뀌었지." 이리저리 전화해 보았지만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그냥 여객선 터미널 시장통에서 만나요." 자동차 3대가 나란히 달렸습니다. 도착하고 식당 앞에 멈추니 10년 전, 자주 찾아왔던 곳이었습니다. ▶ 식당 입구 ▶ 테이블 1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식당 기다림은 여전히 기본이었습니다. ▶ 무생채 ▶ 멸치볶음 ▶ 배추김치 ▶ 생미역무침 ▶ 파래무침 ▶ 갓 .. 2012. 2. 10.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엄마의 손길 필요로 하여 바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여고 2학년인 딸, 고 1인 아들 제법 자라고 학교에서 저녁급식까지 하니 밥 차려 줄 일도 없습니다. 휴일, 남편은 출장 두 녀석은 학교로 독서실로 나가 각자 할 일에 열중이라 혼자 집에 있게 됩니다. '저녁도 혼자 먹어야 하나?'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뭐해?" "그냥. 혼자 있지 뭐" "우리 오랜만에 외식이나 할까?" "정말?" '오~~예!~~' 속으로는 기뻐 어쩔 줄 몰랐습니다. 평소에는 늘 집 밥을 고집하는 사람인데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해?" "전화해서 데리러 가기로 했어." 먼저 약속을 해 두고 마지막으로 제게 통보하.. 2011. 11. 10.
불쾌하게 느꼈던 반말, 나를 부끄럽게 한 이유 불쾌하게 느꼈던 반말, 나를 부끄럽게 한 이유 며칠 전, 조금 일찍 마친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은 미뤄두었던 일을 챙겨 봅니다. 요즘에야 인터넷 뱅킹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은행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통장을 보니 정리 안 한 지도 제법 오래 되어 찾게 되었습니다. 통장정리나 해 볼까 하고 자동인출기에 넣었는데, 세상에 무얼 보았는지 찍혔던 자리에 또 찍혀 무슨 글자인지도 몰라 보게 되어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으니 '딩동, 196번 손님 창구로 오십시오.' 보던 책을 놓고 얼른 달려갔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통장 정리하다가 잘못해서요." "어디 한 번 줘 보세요." 통장을 건넸더니 "다른 종이에 빼서 부쳐 드릴까?" "네. 그러세요." "통장이 다 되었네. 제발급해..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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