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선거11

나를 울린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꽃바구니 나를 울린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꽃바구니 아름다운 봄입니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봄꽃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남편이 비록 4월 11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낙선은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호응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특히 시댁 식구들의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옛날에는 거의 6남매는 기본입니다. 모두가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부산, 인천, 김해에서 주말만 되면 내려와 선거운동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막바지가 되자 각자의 일도 제쳐두고 동생을 형님을 도와주는 모습에서 늘 그렇지만 훈훈한 가족애를 느꼈습니다. 후보자 모두 그랬겠지만, 발에 물집이 생기고 입술이 부르터고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자원봉사자.. 2012. 4. 13.
4월 11일 선거, 명함 받는 사람들의 반응 4월 11일 선거, 명함 받는 사람들의 반응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타고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꽃들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4월 11일 도의원 보궐선거 무소속으로 나섰던 남편은 박근혜 위원장이 4번이나 다녀가고 거대한 1번 새누리당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롭게 시도된 후보자, 배우자, 직계존속, 후보자와 배우자가 지명하는 1명만이 명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일주일 동안 연가를 내고 어깨띠를 두르고 다녀보았습니다. 명함을 받아드는 사람의 반응이 참 다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의원 후보 7번 집사람입니다." 1. 받지 않고 가는 사람 "난.. 2012. 4. 12.
4월 11일 선거, 남과 다른 차별화를 고집하는 남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남편은 진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섰습니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2월부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추울 때나 비가 올 때나 돗자리 하나 펴고 큰절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이동수단으로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시민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며 골목골목, 시민의 소리에 귀 열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초등학생들은 '친환경 아저씨'로, 여러분이 부르면 착실하게 달려가고 담배심부름이라도 해 줄 것 같은 진실성이 보이는 '착한 일꾼'으로,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며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큰절하는 도의원'입니다. 선거 홍보요원 10명에게 홍보내용이 담긴 옷을 입혀 밖으로 내 보냈습니다. 그런.. 2012. 4. 3.
생기 발랄한 여고생들의 선거공략과 동영상 딸아이는 여고 1학년, 아들은 중3입니다. 엄마를 닮은 아들은 4살 처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재롱잔치를 하던 날, 연습 땐 곧잘 따라하곤 했는데 막상 무대위에 서니 눈앞에 어른들이 많이 서 있어 놀랬는지 옆에 있는 친구와 노래가 끝날때까지 둘이 멍하니 서 있기만 해 얼마나 속상했는 지 모릅니다. 그래도 사내 아이다 보니 점점 자라 제법 의젓하고 늠늠해 졌습니다. 하지만 딸아이는 아빠를 닮았는지 유난히 남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부터 간부감투는 빠지지 않고 해 왔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또 욕심을 내고 전교 부회장에 나서겠다고 하질 않는가. "딸! 이제 여고생이야 공부해야지." "엄마는 부회장도 하고 공부도 잘 하면 되지." "그래도 시간이 많이 뺏기잖아." "그 정도야 어때. 봉사정신.. 2011. 1. 6.
6.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들 6.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들 6. 2 선거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끌벅적합니다. 엄중한 민심을 어떤 식으로든 수용하고 수렴하는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움직임으로 이미 여당 대표가 사퇴하고 대통령실장이 사의를 표한 만큼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개각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관측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상을 바꾸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도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그 어떤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큰 바윗돌이었습니다. ‘1번으로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고정관념을 이번에도 깨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남편이 이번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말이었습니다. “정치판에 나가려.. 2010. 6. 4.
6. 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화환 6.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화환 6월 2일은 선거일입니다. 한꺼번에 8명의 일꾼을 뽑는 일을 해야 하는 소중한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진 의무도 있지만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유능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는 사실을 우린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온 동네가 떠나갈 듯 확성기로 떠드는 바람에 소음공해가 되고, 출마자가 나누어 주는 명함 또한 처지 곤란일 때가 잦습니다. 그래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노력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며칠 전, 늦게 출사표를 던지고 정치에 뛰어든 한 사람의 사무실 개소식을 하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큰뜻을 품고 도의원 후보로 나섰습니다. 서부 경남에는 1번 공천만 받으면 당락은 떼놓은 당상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뿌리깊이 .. 2010. 5. 27.
국회의원 선거, '국민들의 반항' 국회의원 선거, '국민들의 반항' 어제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개표참관인으로 미리 신청을 해 두었다가 늘 TV로만 보아오던 개표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비까지 부슬부슬 처량하게 내려서 그랬을까요? 50%를 넘지 않는 낮은 투표율은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외면이었을까요? 투표장에는 개표를 하러 온 공무원, 경찰, 의료진, 선관위 직원들로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투표함에서 투표지를 꺼내 가려 분류기 속에 넣으니 바로 숫자가 컴퓨터에 번호별로 입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읽어내어 미분류로 처리되어 일일이 손으로 유효, 무효 여부를 가려내야 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판단을 하고 손으로 이쪽저쪽을 가려야 하기에 참관인들의 눈은 거기로 모두 쏠려 있었습니다. 신기.. 2008. 4. 10.
제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와서... 제 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와서.. 며칠 전, 등록한 개표참관인 자격으로 제 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투표율이 50%를 넘기지를 못하였습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 6시까지 강당에 입장을 하여 서명을 하고 TV로만 보아왔던 개표현장을 난생 처음으로 참가 해 보았습니다. 속속 투표함이 도착하니 개함부, 투표분류기운영부, 심사집계부로 나누어 부산한 손놀림을 하였습니다. 참관을 하면서 블로그 명함으로 선관위의 허락을 얻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 개함부 각 투표소에서 봉함해 온 투표함을 확인한 후 개함부에서 일일이 손으로 가려줍니다. ▶ 투표분류철운영부 개함부에서 넘어 온 투표용지를 기계에 넣어주니 번호별로 분류되어 나왔고, 컴퓨터에는 바로 투표수가 표.. 2008. 4. 10.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오늘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여기 남부지방에는 추적추적 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늦장을 부리며 아침겸 점심을 먹고 1시를 넘겨 투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가씨 세 사람과 그리고 저, 너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으로서의 권리,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똑 같아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투표 확인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국가 및 시도. 저정문화재, 능원, 유적, 공영주차장(일부지역제외) 등 국. 공립 유교시설에서 면제 또는 2000원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월.. 2008. 4. 9.
수도꼭지에서 콜라 나오게 해 준다? 수도꼭지에서 콜라 나오게 해 준다? 어제는 중학생인 딸아이의 학교에서 전교임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2학년이 되었으니 간부는 하지 않고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하더니, 남 앞에 서기를 좋아하는 녀석이 또 부회장에 등록을 하고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너 간부 안 나간다며?” “그냥 하게 되었어” 옆에 친구들이 등을 떠밀었나 봅니다. 도와 줄 테니 한 번 해 보라고... 이왕 마음먹은 김에 당선 되어야지 하는 맘에서 “엄마가 뭘 도와줄까?” “그냥 엄마가 잘 하시는 사진만 찍어 주면 돼~~” “알았어.” 쌀쌀한 꽃샘추위에 감기가 찾아왔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까 하는데 디카를 들고 와서는 “엄마! 증명사진 찍어 줘~” 할 수 없이 땅 속으로 내려앉는 몸을 일으켜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딸아이는 나름대로 이런저.. 2008. 3. 28.
반장, 피자 돌리지 않아도 당선됩니다. 며칠 간, 블로그에 올라오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반장선거에 대해 왈가왈부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꼭 모두인 것처럼 오보하는 것 같아서 씁쓸한 기분이었습니다. 아들의 실례 지금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 전교 부회장입니다. 스스로 하겠다는 말도 하지 않는 아들이고, 남 앞에 서기를 꺼려하는 편이라 남편이 권해서 전교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쑥스러움이 많은 아들을 볼 때마다, 꼭 어릴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저 역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학생으로서 지킬 약속만 하도록 연설문을 함께 만들고, 홍보물도 직접 손으로 그려 붙이고 오려붙이고 하였습니다. 선거가 임박 해 질 무렵, 아들이 내게 전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엄마! 000이가 아이들한.. 2007. 11. 8.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