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 11. 6. 05:46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어떻게 쌀까?


                                                                                                 
이제 결전의 날이 내일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면서 수능시험 날과 똑 같은 학교운영을 하면서 도시락을 싸 갔습니다.



도시락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좋고,
긴장상태에 있는 수험생은 평소에 비해 소화기관 운동이 저하되고,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평상시 먹던 것들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도시락 쌀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먹게끔 한다.

㉢ 반찬은 3~4가지가 적당하다.

㉣ 밥에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지 않는다.

㉤ 고기 요리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 일품요리를 싸 줄 때는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한다.

㉦ 이뇨 기능을 자극하는 커피, 녹차 등은 피한다.






▶ 수능 당일 아침밥 꼭 챙겨 먹어야


 

시험 시작 2시간 전엔 일어나 아침을 꼭 챙겨 먹습니다. 기상 후 2시간은 지나야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은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을 적당량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평소 먹던 음식 가운데 위에 부담이 적고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평소 3분의 2 정도만 먹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육류 등은 소화가 잘 안되고 자극적인 음식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합니다.








★ 쉽고 간단한 메뉴


㉠ 밥 : 밥을 지을 때 찹쌀과 맵쌀을  1 : 2 정도 섞어 짓는다.

             잡곡류를 많이 넣으면 밥이 거칠어지므로 많이 넣지 말 것.

: 자극성이 없는 맑은 된장국이나 쇠고기뭇국

 볶음, 구이 : 두부요리(두부 참치전, 두부카레구이, 두부구이)

                     달걀말이, 돼지고기야채볶음, 쇠고기야채볶음, 갈은 쇠고기볶음

나물 : 시금치나물, 콩나물

김치 : 물기가 생기지 않는 총각김치, 배추김치 등
간식 : 먹기 쉽게 손질한 과일 귤, 단감

음료 : 보리차나 매실차, 유자차, 허브차 등을 보온병에 준비해 휴식 시간 틈틈이 마시도록 따뜻한 음료를 보온병에 싸줍니다.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두통, 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국화차 추천)




★ 도시락 싸기

1. 아욱 나물



▶ 재료 : 아욱 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아욱은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아욱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아욱 된장국 끓인다고 사 놓은 게 있어 만들어 주었더니 안 먹고 왔습니다.
     먹던 음식이 아니라나요?
     *시금치나, 콩나물을 해 달라고 합니다.






2. 돼지고기 훈제 동그랑땡


▶ 재료 : 돼지고기 훈제 50g,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3모, 마늘,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 훈제, 양파, 청양초는 잘게 썰어둔다.
㉡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 ㉠과 함께 섞어준다.
㉢ 동그랗게 만들어 밀가루를 입혀준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새우살 구이


▶ 재료 : 새우살 50g, 밀가루 3숟가락, 식용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우는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 밀가루는 박박할 정도로 옷을 만들어준다.
㉢ 새우에 마른 밀가루를 조금 묻혀둔다.
㉣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4. 콩 불고기 볶음


▶ 재료 : 콩 불고기 50g, 양파 1/4개, 호박,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매실엑기스 2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 불고기, 양파,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콩 불고기와 매실엑기스, 마늘을 넣고 볶다가 썰어둔 양파 호박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뿌려 완성한다.








4. 멸치 잣 볶음


▶ 재료 : 멸치 50g, 잣, 마늘, 깨소금, 콩기름, 마늘 약간
              매실엑기스 2숟가락, 꿀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먼저 볶아준다.
㉡ 멸치가 볶아지면 마늘과 매실엑기스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꿀과 깨소금을 넣어 완성한다.






5. 쇠고기무국


▶ 재료 : 쇠고기 50g, 무, 마늘, 대파 약간 
              멸치 육수 2컵, 간장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쇠고기와 무를 넣어 끓인 후 간장으로 간하고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6. 잡곡밥


▶ 재료 : 쌀, 친환경 16곡

▶ 만드는 순서


㉠ 평소에 먹던 밥입니다. 조각난 잡곡과 찹쌀이 섞인 쌀입니다.





 

7. 대추차

 

▶ 재료 : 대추 10개 정도, 갈근(칡뿌리) 3조각

▶ 만드는 순서


㉠ 대추와 갈근을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끓여준다.
㉡ 보온 통에 담아준다.

 

 

 

 

 

▶ 완성된 도시락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충분한 숙면을 취할 것.
 어려운 문제는 시간 끌지 말고 넘기기
 시험장에 일찍 도착해 여유 있게 입실하기
 종료 10분 전 반드시 답안지 마킹 시작
지문부터 꼼꼼히 읽고 문제 풀기
자신감 유지.

 

 



수험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일찍 자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최고의 성적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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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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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이라면 더 힘이 날 거 같네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입니다^^

    2013.11.06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능이 드디어 내일이네요~ 이렇게 도시락싸주면 점심 든든히 먹겠어요~ㅎㅎ

    2013.11.06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성 가득한 수능 도시락이네요.
    아드님도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힘내기를 기도합니다^^

    2013.11.06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최고의 컨디션을 위한 도시락이네요^^

    2013.11.06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 날이군요. ^^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2013.11.06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드디어 내일이로군요.
    든든한 도시락먹고 힘내서 시험 잘 치실거에요~ 화이팅^^

    2013.11.06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수능 볼때 너무 긴장이 되어서
    그냥 점심을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

    2013.11.06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드디어 내일이네요!!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3.11.06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맛있는 도시락먹고
    힘냈으면 합니다.^^

    2013.11.06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딱 하루가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하기를!
    컨디션 조절잘해서 좋은 결과있길 바라봅니다^^

    2013.11.06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드디어 내일이군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2013.11.06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11.06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2013.11.06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하네요
    아드님 수능 대박 나세요 ㅎㅎ

    2013.11.06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옷 따뜻이 입고, 평소 먹는대로 가볍게 식사하면 되겠네요.
    열심히 했으니, 평소실력대로만 보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3.11.06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의 정성만큼 좋은 성적 내길 바랍니다. ^^*

    2013.11.06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먹고나면 완전 든든하겠네요 ~ 수능인지 몰랐는데 내일이더라구요!
    도시락.. 제가 먹고싶어지네요 ^^

    2013.11.06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러고보니 내일이 수능일이네요.
    모두 수능대박 나길 바래요.

    2013.11.06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능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2013.11.07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능 도시락에 대한 좋은 정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비가 오고 나서 날이 좀 더 싸늘해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11.07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2. 11. 8. 06:00

수능 날, 사랑하는 딸에게 전하는 편지



서른셋, 서른넷
엄마와 아빠는 맞선을 보았단다.
첫눈에 반한 사람처럼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지.

늦은 결혼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주를 손꼽아 기다렸단다.
친정 집 뒷마당, 하얀 안개꽃 속에 빨갛게 장미가 활짝 피어 있어 예쁘다고 감탄을 하며 방으로 들어왔단다. 그런데 잠시 후 집에 도둑이 들었어. 너무 무서워 이불을 덮고 숨어야 하는데 엄마의 배에서는 섬광이 밖으로 훤하게 비쳐 감출수가 없었단다. 너무 깜짝 놀라 일어나 버렸지. 그게 우리 딸의 태몽이었단다.

일 년 후, 너의 동생이 태어났어.
그래서 그랬을까?
부모의 사랑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는데도 어찌나 어른스러웠는지 모른단다.
동생이 잘못하여 아빠에게 회초리로 맞으면 가로막아서며
"아빠! 안돼! 안돼!"
절대 때리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었지.

어느 날인가 야외에 놀러 갔을 때,
장난이 심한 아빠가 동생한테 개구리를 먹이는 시늉을 하며
"아! 아!"
그러자 동생은 정말 입을 크게 벌리며 받아먹을 자세를 취하자
"아빠! 아빠! 안돼! 안돼!"
엉엉 울면서 말렸던 너였었지.

유치원 다닐 때도 꼭 손잡고 가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그림자처럼 데리고 다녔었지.
초등학교 3학년 여름에는 집으로 걸어오면서 너무 더웠는지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르고 고집까지 피우며 가만히 서 있었을 때 얼리고 달래봐도 안되어 눈물을 흘리고 서 있자 지나가던 청소부 아저씨가 그 모습을 보고 천 원을 주었다고 했었지. 100원을 주고 아이스크림을 사 동생한테 전하고 900원을 남겨 아저씨한테 갖다 주었지만 동생 잘 돌보는 착한 누나라며 900원을 다시 주셨다고 했었지.

그림대회에 나가는 날에도 크레파스, 물감, 이젤 등 모두 챙겨서 동생을 데리고 다녀오곤 한 너였었지.

그렇게 넌 엄마의 일을 많이 도와주는 든든한 후원자였단다.








이제, 이만큼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기에 잘 해 낼 수 있으리라 믿어.
아니,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돼!
잘하면 잘 하는 대로,
못하면 못 하는 대로
그냥 숙연하게 받아들일게.
여태...엄마가 너를 믿어왔던 것처럼 말이야.

여기 저기서 택배로 날아오고
지인들이 보내 준 찰떡, 엿

그리고 정성과 염원까지 담아 보내고
실수하지 않고 잘 보길 기도하고 있을 거야.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몸을 태워 불빛을 내는 촛불처럼,
이 세상을 밝히는 사람으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너 때문에 기뻤고,
너 때문에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었어.

사랑한다.
우리 딸!
네가 내 딸이라 자랑스러워!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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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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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감동적인 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ㅎㅎ

    2012.11.08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기를 .....

    2012.11.08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리새

    대박~대박~대박~대박~
    ㅎㅎ

    2012.11.08 12:40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노력한 만큼 오늘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012.11.08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 수능 날~! 대박 화이팅 입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12.11.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2.11.08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중에 딸부터 낳아야겠어요,,ㅎㅎ
    수능시험 ! 원하는 결과 얻을거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12.11.08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맑은하늘

    엄마의 마음이 하늘에 닿을 것 같습니다.

    2012.11.08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그대로 화이팅입니다 :-)

    2012.11.08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녁노을님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을 것 같네요^^
    따님 수능 잘보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대박나세요! 화이팅!

    2012.11.08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모두모두 땀 흘린 만큼 수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제발 이번엔 어떤 나쁜 소식도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했네요.

    2012.11.08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따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노을님의 마음과 정성이 충분히 전해졌을거에요.

    2012.11.08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자 화이팅!!

    2012.11.08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감동적인 편지네요
    이 기를 그대로 받아서 수능대박나길 기원합니다~~

    2012.11.08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수능도 이제 끝나가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닷!

    2012.11.08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고생많았어요.
    오늘은 푹 쉬어요~!! ^^

    2012.11.08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데 왜 제 눈가가 촉촉해지는걸까요 ^^;;
    편지 잘 읽고 갑니다. 드디어 수능 시험이 끝났네요.
    따님에게 수고했다고 따뜻하게 꼬옥 안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좋은밤 되세요 :D

    2012.11.08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يا أيها الناس قولوا لا إله إلا الله تفلحوا


    ((( O people Say There is no Allah, Except Allah, so you would find salvation )))


    Didn't you asked your self one day :

    What's The Purpose of life ?

    Here you will get the answer :

    http://www.islamtomorrow.com/purpose.htm

    Jesus, Christ peace be upon him

    http://jesus-christ-2012.blogspot.com/

    A video clip of the very influential American preacher Yusuf Estes

    https://www.youtube.com/v/5J-9dn3_hpY&rel=0&autoplay=0&color1=bdbdbd&color2=bdbdbd&border=0

    000000000000

    2012.11.09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음 뭔가 촉촉해지는게 ㅎㅎ

    2012.11.10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울컥...우리 어머님들 심정이 다들 이러시겠죠...

    2012.11.13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3. 3. 07:10


진정 웰빙 전통 사찰음식을 맛보다!



서른 셋에 결혼을 하고 이제 여고 3학년인 딸아이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는 조잘조잘 지져댑니다.
"엄마! 엄마! 연수 있잖아."
"어.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엄마랑 절에 갔다 왔는데 서울로 대학 갈 수 있다고 했데."
"그래?"
"응. 엄마도 좀 갔다 와. 수능 때 엄마의 정성이 반이라고 하더라."
"참나! 그런 소리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당연, 공부야 열심히 하지."

삼일절 날, 아침부터 야단입니다.
"엄마! 절에 언제 가?"
"이모랑 약속했어. 오늘 만나자고."
"스님이 사용하던 염주 같은 거 있으면 달라고 해."
"몰라. 이모가 이야기하겠지. 엄마는 잘 모르잖아."
"꼭 받아와 알았지?"

딸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같이 근무했던 지인과 함께 아주 작은 암자를 찾았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대웅전으로 향하였습니다. 




차밭이 봄 마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새싹이 올라오면 찻잎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대웅전으로 들어가 부처님 앞에 두 손 모으고 절을 올렸습니다.
딸아이 말처럼 정성 가득 담아서 말입니다.
고요한 산사의 맑은 풍경소리는 내 귓전을 울립니다.

그리고 점심 공양 시간이 되자 스님이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셔서 따라 들어갔습니다.
"김치뿐이지만 한 끼 드시고 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엄나무 잎
봄에 파랗게 돋아난 엄나무를 삶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동시켜 무친 나물입니다.
쌉싸롬한 맛이 봄에 입맛 떨어질 때 저절로 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김 가루 산초무침
산초 잎을 따서 그대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김 가루와 함께 무쳐낸 것입니다.
산초의 향기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버섯 간장 떡볶이
가래떡과 버섯이 들어간 간장 떡볶이였습니다.
은근히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봄에 만들어 두었다는 우엉잎 장아찌




총각김치
아삭아삭 씹는 소리까지 맛있는 김치입니다.
장독에서 적당히 익어 그 맛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 스님이 직접 차려주신 반찬들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요리하였습니다.





▶ 잡곡밥



▶ 우거지 된장국





개인 접시

사찰공양은 남기지 않습니다.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만 담아 먹습니다.




복수초


돌나물


꽁꽁얼었던 겨울속에서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속에 봄이 하나 가득합니다.






▶ 스님의 서각 작업



▶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전통 서각을 가르치시는 원표 스님





▶ 스님이 직접 만든 차로 끓여 주셨습니다.


봄이오면 늘 바쁘다고 합니다.
찻잎 따서 볶고 말려야 하고,
파릇파릇 돋아난 봄나물들 손질하여 냉동실에 얼려야 하니 말입니다.

아주 작은 암자로 스님은 두 분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가는 손님이 많아 반찬을 늘 준비해 둔다고 하였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밥 한 그릇을 비우고 더 먹었습니다.





스님이 주시는 묵주와 달마 목거리입니다.



"스님! 딸아이가 등 밀어서 왔는데 오길 잘했습니다."
"잘 오셨어요."
"이거 부처님 앞에서 사용하던 염주입니다. 따님 갖다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오라는 딸의 당부도 있었으나, 부처님 앞에 정성만 내려놓고 왔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자신의 몫이니 말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뭐든 잘 풀린다고 하더라.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데."
그 말만 해 주렵니다.
잘 풀린다고 하면 그렇게 믿고 마음 편안하게 더 열심히 할 것 같기에 말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딸!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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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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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등산하고 먹는 절밥은 정말 최고죠 ㅎㅎㅎ
    건강함이 느껴지는 밥상입니다 ^^

    2012.03.0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른 블로거님의 글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는데
    노을 글에서도 사찰음식이..ㅠㅠ.
    진정 이번 주말엔 사찰로 가야겠습니당...

    예전에 먹었던 사찰음식을 잊지 못하고 있거든요...얼마나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맛이던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눈치가 보여서 리필을 그만뒀던 경험이 있답니다.
    우거지 된장국은 사진만 봐도 맛이 입안에서 감돌 정도네요.

    2012.03.03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통사찰음식..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2012.03.03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이 오는 내음새가 가득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2.03.03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야말로 건강식이로군요....
    봄에 사찰음식 맛보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

    2012.03.0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갈한 음식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꼭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길 바랄게요~^^

    2012.03.03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찰음식 한번 맛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3.03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주말이네요!!
    휴식 푹 취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03.03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건강식이네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2012.03.03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자연산이 따로 없네요..
    저는 저 산나물을 다~ 넣고 슥싹슥싹 비벼먹고 싶어요...

    2012.03.03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하고파

    소박한 밥상이네요.

    잘 보고가요.

    2012.03.03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절밥....
    먹어본 사람만이 그맛을 알지요..
    저도 처음엔 어찌먹나 했는데...
    진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절에 가면 꼭 먹고옵니다..ㅎ

    2012.03.03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
    달마 목걸이...넘 탐이 나요..
    ㅎㅎㅎ
    즐건날 되세요^^*

    2012.03.03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3.03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갈한 사찰음식이 눈을 확 끌어당기네요^^

    2012.03.03 20:4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새콤하게 익은 총각김치만 있어서 정말 밥한공기는 뚝딱인데...
    저런곳에서 먹으면 더 저런 음식이 잘 어울리면서 맛있죠...

    2012.03.03 2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 사찰음식 잘 보고 갑니다...ㅎ

    2012.03.04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느 절인가요? 사찰음식 정말 먹고 싶은데 먹을 기회가 없네요^^

    2012.03.04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불교신자인데요
    절에만 가면 마음이 정위치 하는것 같아요
    좋은 휴일되세요^^

    2012.03.04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소담스런 밥상입니다
    즐거운 일요일을 잘 보내세요~

    2012.03.04 0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 12. 1. 06:02


학생들 성적위조 부모탓, 이렇게 예방해 보자!


학벌·학력 중심 사회 탓에 성적이 뒤지면 으레 사회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부모들의 불안감은 자녀에 대한 가혹행위로 나타나곤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은 미래를 꿈꾸며 자아탐색을 하기보다 부모 눈치를 보며 눈앞의 성적에 매달리게 되고 급기야 혼나고 실망할 것이 두려워 성적 위조까지 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얼마 전,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전국 1등을 강요한 어머니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세상 말세야.' '교육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걱정스러움이 앞서기만 합니다. 평소 전국 1등과 서울대 법대 입학을 강좌며 폭력을 휘두르거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밥을 안 주거나 재우지 않는 어머니가 무서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적표를 위조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어머니가학교에 방문 할 일이생겼고, 전국 62등으로 고친 모의고사 성적표가 들키는 게 무서워 잠든 어머니를 목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합니
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에는 부모님 몰래 성적표에 도장 찍어갔던 일은 있었지만, 성적위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말 대담해진 것 같습니다.
 
또, 우리 딸아이가 중학교 3학년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고등학교 원서를 쓰기 위해 평균을 보고 깜짝 놀라 학교를 방문해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녀석은 성적표를 2~3번 복사하면서 재주껏 위조해 엄마에게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부모의 기대치는 끝이 없는데 성적은 자꾸 떨어지니 어쩔 수 없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늘 우리 부모가 문제입니다.
늘 우리 사회가 문제입니다.
늘 우리 학교가 문제입니다.
늘 내 아이가 문제입니다

남을 제치고 1등 하기를 원하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성적 위주로 돌아가는 학교,
그로 인해 양심을 파는 아이가 되어버립니다.

우리 아이 둘, 여고 2학년인 딸, 고1인 아들입니다.
학교에서 성적표가 우편으로 날아올 때 외엔 보자는 소리도 하지 않습니다.
"엄마! 보여주기 부끄러워!"
"다음에 잘해서 보여줄게."
스스로 미안해하기에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언제나 최선만 다 으면 좋겠어. 후회하지 않도록!"
"어차피 네 인생이니 알아서 해야지?"
말은 그렇게 해 놓고 궁금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부모인데 말입니다.

이럴 땐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에 가입하여 인터넷으로 성적을 확인해 봅니다.






성적, 표준점수 분석표, 과목별 점수, 학년 별, 학기 별,  등이 모두 표시됩니다.




★ 학부모서비스 신청 방법

공인인증서 준비(인증서는 현재 대부분의 가정에서 쓰시는 인터넷뱅킹용을 사용) ⇒ 학부모서비스 홈페이지[http://www.parents.go.kr] 접속 ⇒ 0000도교육청 클릭(사는 곳) → 보호자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인증 클릭 → 인증서 선택 → 패스워드 입력 → 학부모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입력사항 입력후 신청 버튼 클릭 → 해당 학교에서 승인 처리함(2~3일 소요) → 다시 해당 페이지[http://www.parents.go.kr]에 접속하여 자녀정보조회를 클릭 → 자녀 이름이 뜸 → 이름을 클릭하여 자녀정보 열람



★ 참고사항

- 자녀가 2인 이상일 경우 자녀별로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 만일 반려가 된다면 대부분의 사유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부모 생년월일이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때 다음의 절차대로 다시 신청하시면 됩니다.

- 반려시 절차: 주민등록등본을 담임교사에게 제출⇒ 담임교사가 학적오류 정정 ⇒ 학부모에게 정정 사실 통보 및 재신청 의뢰 ⇒ 학부모서비스 신청

- 공인인증서는 주로 인터넷뱅킹용 인증서를 사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 인터넷뱅킹용 인증서가 없을경우: 한국정보인증에 접속(http://www.signgate.com) ⇒ 온라인 입력 및 신청서를 출력 ⇒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교육지원청에 제출하시면 신청자 이메일로 공인인증서가 발급됩니다.



인터넷 신청자가 60%나 된다고 합니다.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서비스에서 성적을 확인하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게 사춘기라 예민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아 봅시다.

학력 중심 사회와 입시 위주 교육은 아이들과 부모의 영혼을 갉아먹는 것 같습니다. 성적에만 치중하지 않는 교육 전반의 질적 변화는 언제나 가능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12월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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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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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세상이 편리해지다보니 성적도 한눈에....^^
    학창시절 통지표를 위조했던 짝궁 녀석이 생각나네요. ㅎㅎ
    그땐 그래도 위조의;;;;;;;;;;;낭만은 있었던듯 합니다.
    우체부 아저씨보다 먼저 기다려야했던 추억도. ㅋㅋ
    행복한 12월 시작하세요. 저녁노을님~ (⌒▽⌒)

    2011.12.01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2011.12.01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요새는 인터넷으로 확인이 되네요..

    2011.12.01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헉... 이렇게 바로 인터넷으로 성적조회를 하게되면
    이제 추억의 종이 성적표 위조 사건들도 없어지겠네요...ㅋㅋ

    2011.12.01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이스 학무모 서비스라,,,,무서운서비스네요^^
    전 아직 미혼인지라,,,,ㅎㅎㅎㅎ

    역시 부모님의 손바닥을 벗어나긴 쉽지 않군요 ㅎ

    2011.12.01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모님들이 인터넷으로 이렇게 확인하는군요.
    저도 학창시절에 위조 많이 했었습니다.^^;

    2011.12.01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성적표를 위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답니다... 학창시절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아서...ㅎㅎ
    불편한 점도 많고 말도 많은 '나이스'이지만 암묵적인 성적위조를 강요하기 보다는
    부모가 조금의 불편을 감수한다면 자녀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1.12.01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린레이크

    성적표 날라오는 날의 공포~~저두 잘아는지라
    '성적에 대해 웬만하면 쿨해 질려고 하는데
    그게 또 어려우니~~ㅋㅋㅋ
    괜찮은 방법인듯한데요~~^^*

    2011.12.01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성적위주의 교육현실로 인해 이런것도 나오네요
    좋지만 쫌 안타까운 현실도 느껴지네요..
    즐겁고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2011.12.01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ㅎ 성적 위조...
    정말 어릴때 한번씩은 고민했던거 같아요 ^^;;;
    잘 읽고 갑니다~*

    2011.12.01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신려울

    성적표 조작 지금도 여전한가바요 ㅎㅎㅎ
    예전에 저도 성적표 조작하다
    아버지한테 걸려 지개작대기로 얼마나 맞았는지 죽다 살아났어요 ㅎㅎ

    2011.12.01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이들 성적이며 태도...
    인터넷으로 다 조회되던데요? 몰라서 못하는거지...

    근데 울 꼬맹인 아직 시험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도 놀려고만 드네용~

    2011.12.01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14.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만 다하면 된다." 잘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12월 보내세요.

    2011.12.01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이들이 공부만이 인생이다 라는
    편협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어요^^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법을
    가르치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는....

    2011.12.01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성적표 보여드린거 확인 하려고..
    몰래 도장 찍는 것도.. 이제는 안녕이군요... ㅎㅎ

    2011.12.01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자녀들이 항상 1등만 되길 원하는 마음이 과해서 학생들이 성적위조 같은 걸 하나 봅니다.

    2011.12.01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리 아이들은 아주 당당합니다.
    잘했건 못했건 하여간 자기들 열심히 했으니 딴 말 말라 하죠.
    그래서 우리 부부 딴 말 못하고 삽니다. ㅋ

    2011.12.01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이런서비스 제가 학교다닐때 없어서 다행이네요..;;;;

    통지표 몇 번을 제가 받아서 버렸는데..ㅋㅋ

    지금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랍니다. ㅎㅎ

    잘보고간답니다.


    2011.12.01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학부모 서비스라는 것도 있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힘내세요^^

    2011.12.02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parents 사이트에 들어가도 교육청클릭하는데가 안보이던데... 어디에 어떤식으로 있나요?몇번째 들어가보고도 못찾겠더라구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2.01.30 18:56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1. 1. 06:01

여고생 딸,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못하게 하는 이유



여고 2학년 딸아이, 고1인 아들입니다.
딸아이는 핸드폰을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계약이 끝났기에 아이폰으로 바꿔 달라고 야단입니다.
"엄마! 핸드폰 언제 바꿔줄 거야?"
"부끄러워서 들고 다닐 수가 없어."
"바꿔주세요. 제발~"

사실, 아들 때문에 저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바꾸면서.'라고 할까 봐서 말입니다.
"엄마! 절대 사 주면 안 돼! 아들 인생 망치려면 사 줘라!"
은근 얼음장을 놓습니다.
"누나는 도움이 하나도 안돼!"







우리 딸아이가 동생에게 절대 스마트폰을 사 주면 안 된다는 이유입니다.



첫째, 친구들과 우정을 잃어버렸다.

며칠 전, 과학 체험학습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차 안에서 재밌게 노래도 하고 박수도 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꺼내 인터넷에 빠져 있더라는 것. 평소에는 공부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있기에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우정을 다졌으면 좋겠는데 너무 아쉽고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둘째, 공부 시간을 빼앗아 결국 성적이 떨어진다.

후배의 딸과 우리 딸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 00이 있지?"
"응. 엄마 후배 딸?"
"근데, 걔 심화반 떨어졌어."
"왜? 열심히 공부 안 했나 보네."
"시간만 나면 핸드폰 들여다보는데 공부가 제대로 되겠어?"
"정말?"
"큰일이야. 중학교 때처럼 학교에 핸드폰 못 가지고 오게 해야 해."
"네가 교장 선생님께 건의 해 보렴."
"아이들이 반대하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해."
"그래도. 성적이 떨어지는데 말을 해야지. 친구들을 위해서."
"반대하는 친구들이 더 많다니까."
"..........."




셋째, 점심시간에 남고생 만나러 간다.

딸아이의 학교 옆에는 남학교가 3개나 가까이 있습니다.
"뭐? 어떻게 만나러 간단 말이야?"
"핸드폰을 켜두면 반경 1km 안에 있는 남학생을 표시해 줘."
"그래서 점심시간에 만나러 간단 말이야?"
"응."
물론, 남학생을 만나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낯설고 어떤 남학생인지도 모르고 만남을 가지고 시간을 빼앗겨야 하니 말입니다.
 


스마트폰은 재주가 많습니다. 단순한 통화기능 외에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주고받으며 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엮어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소셜 데이팅(social dating)' 서비스입니다. '1km' '후즈히어(Who's here)' '궁합' 등 20~30종의 프로그램(앱)이 '청춘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내려받은 뒤 이름·성별·나이 등 기본 정보만 적어넣으면 회원가입이 되고, 작년 12월에 나온 '1km'란 앱은 가입자가 3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이 앱은 자기 주변 반경 1㎞ 내에 있는 이성 친구를 최대 90명까지 보여주고 사진과 기본 정보를 찾아보고 서로에게 끌리면 전화나 메시지를 주고받아서 직접 만남이 가능하다는 것.

우리가 처음 인터넷을 대할 때 쳇팅에 빠져들어 가정파탄까지 생겼던 뉴스도 많이 보아왔지 않는가. 내가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내 정보도 다른 사람에게 노출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회원들이 소셜 데이팅 서비스를 불법적인 성매매나 성희롱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나가 똑소리 나게 이유를 설명하자 이제 아들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엄마! 그럼 아이폰 말고 폴더라도 새것으로 사 줘요."
"그래? 알았어. 당장 사 주지 뭐."
"대학 가면 좋은 것 사 줄 거지?"
"그럼 당연하지."
시내에 나가보면 비싼 명품의 옷을 사고, 신발을 사는 사람은 전부 청소년들입니다.
부모님은 열심히 돈을 벌고 쓰고 다니는 건 아이들이었던 것입니다.
하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지만 우리 집에는 남편만 가지고 있습니다.
55,000원 약정이라고 해도 10만 원이 넘게 나오는 폭탄 요금을 봐도 쉽게 갈아탈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11월도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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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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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스마트폰이라고 다 좋은점만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

    2011.11.01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3. 문명의 이기로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2011.11.01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밀코

    저도 대학생인데 스마트폰가지고 있는거 후회할때가 많습니다...

    생활하는데 편리한점도 있지만 거의 하루종일을 폰만 보고있는거 같아요;;
    눈도 안좋아 지는거 같고요ㅡㅜ

    2011.11.01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5. 행인

    저도 스마트폰 산 이후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금 친구들과 멀어진것 같아요;; ㅠ

    2011.11.01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생입니다만...저도 한국이나 중국에 있을때 그냥 보통 핸드폰 아주 보통핸드폰만들고 다니고...근데 또 딴곳에서 유학중인데....참 그냥 뭐랄까 스마트폰 그냥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제생각에는요...솔직히 저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지않고 워낙 전화를 안받고 문자만하는 사람인지라...
    그래서 스마트폰도 ㅠㅠ 그냥 요금제만 좀 아깝더라고요....일단 만약 아드님께서 공부잘하고 똑부러지는 분이시라면 스마트폰을 권유해도되지만, 그곳에 한번빠져서 못나오는분이라면, 그거는 제지를 하는게 제일 좋네요. 저는...어플도 그냥 다이어트? 공부,알람 종류만 받고...하는게 별로없네요...ㅎㅎ

    2011.11.01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은 아이들도 폰이 없으면
    대화가 안되니 은근히 걱정도 되구요~^^
    행복한 11월 되세요~^^

    2011.11.01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주머니...

    정말.... 답답한 어머니.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할 지혜를 알려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다는 정말 답답하기 말할~ 수도 없는 정말 그런 전형적인 기성세대의 모습.
    이러니 박원순을 뽑지....

    2011.11.01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9. ㄱㄱ

    제가 봤을때는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남자만나고 공부안할애들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11.01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쎄요. 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뭐든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죠.
    제가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잘 활용하면 시간관리도 상당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단어장도 들어가고, 전자사전도 필요없어지죠. 영단어도 효율적으로 외우도록 해주는 어플도 있구요.

    반대의 첫째이유가 친구들의 우정을 잃어버렸기때문인데, 셋째이유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기때문이네요. 신기하게 반대되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서 아무리 재밌는 오락거리가 생겨도 혼자되지 않습니다. 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수다' 와 '노래' 같은 것에서 다른 걸로 바뀔뿐이에요. 스마트폰 붙들고 있는애들 대부분 카톡합니다. 1km 합니다. 이거 다 커뮤니케이션이죠. 요새 뜨는 트위터, 페이스북 이런거 다 커뮤니케이션이구요. 게임도 여럿이 함께하는 게임이라야 인기를 끕니다.

    안써본 사람들은 장점을 모른채 겉모습(홀로 작은 화면을 쳐다보는 모습)만 보고 역기능이 강하다고 판단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그 안에서도 사람사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니 뭐니하지만 문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건 원시인뿐입니다.(그것도 불을 발명못한 단계의)

    저라면 사주고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제대로 쓴다면 효과적일뿐더러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집니다. 또한 언젠간 스마트폰을 사서 한두달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시기가 와야한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요금도 아이폰이나 갤럭시S 처럼 고가폰이 아니라 저가폰을 구매한다면 35 요금제나 45 요금제로 충분히 활용가능합니다. 요금폭탄이야 정액제 내에서 사용한것만 내주겠다고 하면 될 일입니다.

    2011.11.01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후덜덜

    글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겐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지않아서 그렇겠지만
    지금은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세상입니다.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은 "남들이 쓰니까" 그런 이유에서에요
    저는 대학생인데 저두 올초까지는 011 2g폰을 썻었거든요 주변 친구들이
    하도 놀려되고 누가 문자질 하냐며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카톡인지 뭔지 그런것들로 있는놈들끼리 단체대화하고 저는 없으니까 껴주지도 않더라구요..
    어느세 기계가 인간과 인간간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간섭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암튼 자녀분 상황을 보니 제가 어릴때 남들 다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 붙은 칼라폰으로 바꿔달라고 부모님께 조른적이 생각나네요. 일부로 흑백폴더폰을 망가뜨리기도 했던.. 나쁜 기억이 있기도하구요
    게다가 스마트폰 써보니까 제 경우엔 1주일 만지작 거리고는 그 다음부턴 그냥 폰과 일반 차이가 없더군요
    가끔씩 길찾기나 대중교통에서 인터넷 뉴스보는것 외에는...
    저도 어린 나이라 이 글의 부모님께는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의 올바른 선택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딱 잘라서 " 안돼"라고 하신다면
    한참 반항할 시기에(댁의 아드님은 잘 모르겠지만요 ^^;)
    역효과를 볼 수도 있을것 같기도합니다.
    일단은 잘 타이르셔서 한창 공부할 시기에는 바꿔주지않으시는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꿔주시되 요즘에 스마트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일반 휴대폰도 있습니다. 그런것들로
    대체해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2011.11.02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참

      남의 시선에 무지하게 신경쓰시면서 사시는군요.
      님 대학생이시라면서요. 핸드폰 요금 누가내시나요? 님 부모님이 내시죠? 님 부모님은 뼈빠지게 벌어서 자식 걱정해주시는데 님은 남의 시선이 그렇게 중요하십니까?
      저 2G쓰는데, 제가 돈벌어서 제가 통신비 내다보니 스마트폰은 통신비 무서워서 못쓰겠습니다. 님이 한번 직접 통신비 내면서 살아보세요. 그런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
      남이 놀린다구요.ㅎ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면서 어찌삽니까? 그딴거 신경안쓰고 열심히 문자질 하는 분들 제 주변에 많습니다. 대학생님아. 아직 무척 어리십니다.

      2011.11.17 16:12 [ ADDR : EDIT/ DEL ]
  12. 스마트폰이 공부에 지장이 있을것 같기는 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11.02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계는 기계일 뿐이죠.
    같이 있어도, 카톡을 1분에 몇번씩이나 확인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소통이나 대화는 그저 외로움과 소외감을
    보상받고 싶은 요식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 셀러리맨도 아니고, 트렌드에 민감해야 할 마케터도 아니고,
    스케쥴을 늘 주시하며, 일정을 맞춰야 하는 매니저도 아닌 그냥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들이란
    사실, 그렇게나 절실히 필요한 기능을 꼭 갖추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보여주고, 비교하기 위한 훌륭한 도구로 쓰이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거든요...

    2011.11.02 01: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 생각하셨어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1.11.02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병폐가 많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가면 막을수 없겠죠. ㅎㅎ

    2011.11.02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무리 좋은 기술이 나와도 쓰는 사람이 잘못쓰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ㅎㅎㅎ

    2011.11.02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빠가 느닷없이 겔럭시를 사주신다는 말씀에 제가 괜찮아요!!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스마트폰은 그 기능이 너무 많아 다 쓰다보면 시간이 정말 아까울 정도예요. 엄마 폰으로 몇 번 해봐서 아는데... 스마트폰과의 시간..

    정말 빨리갑니다..ㅋ

    2011.11.03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스마트폰'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07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비슷한 이유로 컴퓨터를 못쓰게한 부모들도 있었죠..
    역기능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부모가 통제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예 사용을 금하는것이 좋은것일지..
    예전 그시절 컴퓨터를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아직도 컴맹으로 살아가는걸 많이 봤거든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디지털기기들에 둘러싸여있기때문에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칭하죠
    지금도 그렇지만 다가올 미래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등의 디지털기기를
    네이티브로 사용할 줄 아는 아이들이 두각을 나타낼겁니다.

    디지털기기 사용에 부모가 적절히 개입하는것은 좋으나
    부모가 통제하지 못한다고 해서 못쓰게 하는 우는 범하지 않는게
    아이의 미래에 좋지 않을까요

    2011.11.08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맹이라구요..ㅋㅋ
      요즘세상에 컴맹이 얼마나 있습니까.ㅋㅋ

      대학가면 어떻게해서는 배우게 됩니다. 왜냐면- 과제를 해야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 컴퓨터가 생기면 유지보수를 해야하니까 친구를 통해서는 누구를 통해서든, 배우지 않으면 아예 살아남을수가 없게 됩니다.

      대학뿐인가요, 직장가보세요, 컴퓨터 안쓰는 직장 있습니까?? 컴맹이요..ㅋㅋㅋ 어이가 없습니다..ㅋ

      2011.11.17 16:14 [ ADDR : EDIT/ DEL ]
  20. 솔직히 정말 진로가 프로그래머 아니면 굳이 스마트폰 안 사줘도 됩니다.

    2011.11.08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ssc

    할아버지때는 티비가 그랬고

    아버지때는 컴퓨터가 그랬고

    아들때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

    2011.12.23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08. 5. 29. 14:02
 

친구 숙제 해 주고 돈 받는 중학생?



  며칠 전, 초등 티를 벗고 중학교 1학년이 된 아들 녀석의 목에는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어? 뭐야? 목이 왜 그래?”

놀란 토끼 눈으로 목소리 톤까지 올라가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친구랑 한판 떴어요!”
“싸웠단 말이야?”
“네.”

떠들고 놀다가 선생님에게 들켜 벌을 서고 있는데 친구가 너 때문이라며 시비를 걸어왔나 봅니다.

“열라 짱 나게 하잖아!”

“그렇다고 싸우면 어떻게 해? 선생님께 혼났겠다.”

“아뇨. 쉬는 시간에 한판 붙어서 선생님 몰라요.”

친구는 자기보다 더 많이 다쳤다고 말을 하면서

“내가 이겼어요. 잘했죠?”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타 일렀건만, 남자들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를 일인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친구랑 싸우는 건 잘못이야. 말로 해야지...”

“짜식은 돈 받고 친구 숙제 해 주는 나쁜 놈이란 말이야.”

“뭐? 이게 또 뭔 말?”
말을 해 놓고 보니 엄마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것처럼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그만 실수로 흘러버렸기에 아들은 솔솔 불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 내 준 문제집 풀어가기 숙제를 500원 ~ 1000원을 받고 쉬는 시간에 대신 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부탁하는 친구들이 많아?”
“가끔 있어요.”

“그건 나쁜 짓인데....”
“그러게요. 차라리 숙제 안 해가면 될 텐데 왜 그러는지 몰라요.”

“..................”


우리가 어릴 때에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가방도 들어주고 숙제도 가끔 대신 해 주곤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돈으로 해결하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자칫 돈이면 다 해결 된다는 생각 가지지나 않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허긴, 일기 쓰기와 독후감, 체험학습보고서, 각종 만들기 등 학생들의 방학숙제를 도와주는 도우미 사이트들이 현재 수십여 개에 달하고,  또 독후감 등 글쓰기는 A4 용지 한 장당 1만원, 만들기는 5∼6만원씩 받고 있다는 얘기,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못된 것은 먼저 알게 되어 있지만 본인의 의사보다는 부모의 의견에 따라 잘못을 저지르는 아이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남이 대신 해준 숙제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에게 못된 것을 가르치고 있는 사회풍토가 얄밉기만 합니다.


이 모든 게 우리 어른들의 교육정책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0교시 부활, 우열반 편성 등 정부정책과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사교육 바람이 잔뜩 들어 따라 춤추는 부모들 또한 일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 가지도 못하는 내 아이에게 학원으로 내 몰면 공부 잘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져있지 않나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아이, 집안에서의 행동과 학교에서의 행동 다르다는 사실 깨우쳐야 할 때가 참 많습니다.
 ‘내 아이는 절대 안 그래!’
 ‘내 아이는 달라.’ 하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겉으로 보기에는 순진하고 그저 착하기만한 아들인데 학교에서 친구와 한판 뜨는 우리 아들을 봐도 알 것입니다.
  곤히 자고 있는 녀석의 얼굴을 내려다 보니 왜 이렇게 마음 씁쓸해집니까?


댁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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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밝은미소

    어른들이 만들어 낸 것에 아이들이 희생양...쩝~

    2008.05.29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학생

    대학교 1학년생인데,,
    과제도 그렇게 합니다 도면 1장그려주는데 3천원씩받고 해요

    2008.05.29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성적표 만들기 하나에 5000원씩 받던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엑셀 조금만 다룰줄 알면 간단하다던데...

    2008.05.29 15:02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리수

    대학원, 박사 다들 돈 주고 의뢰하던디...

    2008.05.29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님 가족이나 친척, 주위에 대학원 나온 사람이 없나 보네요~^-^ 자격지심인듯 ㅎ

      2008.05.29 20:49 [ ADDR : EDIT/ DEL ]
  6. 누구나 내자식은 착하고 순진해 보이다

    2008.05.2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나도 한때는

    나도 중학생때 해본적 있는데 ㅋ

    근데 결코 좋은건 아니니 혹시 하는 분 있으면 그만하세요.

    2008.05.2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8. 예비교사

    초등학생 두명이 선생님을 폭행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제가 왜 교사가 되어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아직 학교현장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엔,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많다는데... 우리 학교가 이대로 무너지는 건지 걱정스러워요.

    2008.05.29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9. 왈왈

    물론 숙제를 돈 주고 대신 하려는 아이들의 태도는 분명히 바로잡아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의 또 다른 이유를 들라고 한다면, 교육이 전반적으로 '결과물'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숙제가 '의무'가 아니라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아이들이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끔 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숙제라는 것에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싫어하죠. 이런 현상을 개선하려면, 숙제를 친구들 혹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내주는 겁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풀어와라, 뭐 만들어와라,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온전히 맡기지 말고요.
    아이들이 숙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이게 뭐 하루이틀 일입니까 -
    교수들의 논문베끼기, 대학생들의 레포트 다운로드 .......
    줄줄이 사탕이죠.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할 겁니다.

    2008.05.29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선비

    나도 그러는데.. 솔직히 부탁받으면,그냥 안해주기는 그렇고,
    공짜로 해주기도 그렇고, 결국에는 돈받고 해주는 거죠.

    2008.05.29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쓰벌 양아치들

    난 학생 때 힘쎈 새끼들 숙제 어거지로 해주느라 쉬는 시간도 제대로 못 셨는데 양아치, 찌질이 쉒이들 부터 사라져야 돈 받고 숙제 해 주는 일이 없어진다.

    2008.05.29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리수

      그때도 힘쎈넘이 최고였쥐이~

      2008.05.29 16:13 [ ADDR : EDIT/ DEL ]
  12. 세상에나.
    중학생이 돈맛부터 알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2008.05.29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이스케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도 작년에 초딩들을 공공시설에서 관리했었지만 보통 말 안듣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나이도 어린 녀석들이 돈맛을 알구있구요...

    2008.05.29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 봉사를 잘 못한듯

      나도 초딩들 봉사활동으로 가르쳐봤어요 6개월동안
      근데 맨날 떠들고 불만만 많던 애 칭찬 한번 해줬더니 다음날부터 어떤 조건도 안걸었는데 조용히 문제 다 풀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저랑 교환하던데요?
      저도 처음에 싹수가 노래서 안되겠다고 생각하던 심한 애였는데 그렇게 변해서 놀랐어요
      수학을 못하고 책상앞에 가만히 1분도 못앉아있는 애 달래서 공부시켜서 문제 풀줄 알게 되니까 아주 신나서 문제풀고 다른 친구들이랑 답에 대해서 토론까지 하던데요?
      애들이 저런다고 싹수 노랗고 우리 세대랑 다르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돈받고 숙제해주는 어른들이 생각할 때 말종인 애도 어른들의 제대로 된 관심 한번이면 변할 수도 있어요

      2008.05.30 03:37 [ ADDR : EDIT/ DEL ]
  14. 저는 솔직히 지금같아서는 숙제 아니라 더한것도 돈받고 해주고 싶네요...
    이틀에 한번씩 걸려오는 카드회사 전화... ㅠㅠ
    돈 나올 구멍이 없어요. ㅡㅡ+ 미수금만 깔리고...
    경제 어렵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남에 돈(노동)을 넘 쉽게 생각합니다.

    2008.05.29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실..

    내 남자친구도 돈받고 한자 대신 써줬다던데.. 초딩 3학년때-_-(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 그래도 그때 300~500원받았다는데 요즘애들 통이 심하게 크네요;;

    2008.05.29 16: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 나라의 미래가 두렵군요. 이 어이없는 현상을 보면 내심 우리나라는 이제 글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아이들은 어른들의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물들었습니다.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싶네요. 모든 체제의 핵심은 인간입니다. 오류가 없는 최상의 사회제도는 사람 제각각의 의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2008.05.29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 님이 더 글렀음

      애들의 가능성은 무한해요
      님같은 그런 말과 시선이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겪어보지 않고서 말하지 마세요
      아무리 못됐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알고보면 집안 사정이 있어요
      부모들이 변하면 애들 변하는 건 쉬워요
      어른들 변하는게 어려워서 애들을 망치는거죠

      2008.05.30 03:40 [ ADDR : EDIT/ DEL ]
  17. 비밀댓글입니다

    2008.05.29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마자요! 내아이는 달라! 내아이는 안그래! 내아이는 착해! 이런 착각(?)들이 문제일때가 있습니다(--^)

    공감가는글 잘보구가요=3=3 발도장 꾸욱~ ^^;;

    2008.05.29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karma

    지나가던 과객입니당...;;;
    음.. 솔직히 저는 왜 싸웠는지 글을 보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 숙제를 해달라고 했는데 돈을 요구해서 열받는다. -> 왜 그렇게 숙제를 할 필요가 있냐
    고, 그런걸 요구하는 건 나쁜애들이라는 아드님의 말로 보아 이 이유는 아닐거 같고.
    2) 돈을 받고 숙제를 해주는 자신의 친구의 모습이 왜 열받는 걸까요..-- ;;;? (정말 궁금
    해서 드린 질문입니당..;;; ) 또 사회적으로 그 열받는 이유가 accept되는 것도..
    능력 좋은 친구가 돈으로 대신 숙제해주면 상대적으로 자신의 숙제가 낮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아니면 친구의 도덕적 타락(..)을 못 참아주기 때문에..;;?
    중요한 쉬는 시간을 돈이라는 가치로 환산하는 모습이 중학생으로써 도덕적이지 못한
    것인지 사실 전 그것도 의문입니다. 자신의 노력에 대가를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데요.. 음..-- ;
    그리고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저렇게 숙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애들을 먼저 비난해야 할 것 같은데.. 숙제를 해주는 애가 먼저 비난 받아야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 ;

    2008.05.30 03:24 [ ADDR : EDIT/ DEL : REPLY ]
    • 왜곡된 정의감으로 폭력성을 허용하는 자기합리화죠

      남자들은 알 수 없다가 아니라 부모가 알게 모르게 그렇게 키운거죠
      애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도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남자들은 알 수 없다로 끝나버리니까 애는 결과적으로 방치상태에 놓인 게 되는 것 같아요

      2008.05.30 03:42 [ ADDR : EDIT/ DEL ]
  20. hello0016

    저도 해봐준 기억이 잇어서 한글자 남겨봅니다

    그냥,,,어차피 공부할녀석은 감방에 넣어놔도 바퀴벌레를 분해하며 의학을 배웁니다
    하지만,,,공부 안 할녀석은 서울대에 넣어놔도 탈출하기 위한 생각만 할겁니다

    그냥,,,공부안 할녀석꺼를 자기가 하면서 돈도 벌고 지식도 쌓고
    그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저도,,,돈은 아니지만,,,핸드폰게임 ㅋㅋㅋ 뭐 일종의 돈인가

    하튼 그거를 목적으로 수학문제 몇장쯤 풀어준 적 있습니다,,,-_-

    2008.05.30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21. 미국CEO연합회장

    돈 받고 숙제 해주는 애는 일찍부터 경제 관념이 튼 아이죠.
    분명히 나중에 훌륭한 CEO가 될겁니다. 화이팅~!

    2008.05.30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4. 29. 09: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우리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밤늦게까지 공 부하는 녀석들을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단지, 간식 챙기는 일 밖에 없는 것 같아 살짝 딸아이의 방으로 가 보았습니다. 생활 리듬이 깨질 정도라 가끔 졸기도 하는 것 같아 수박을 곱게 썰어 주었더니 책상 앞에는 언젠가 딸아이와 약속한 빅뱅 콘서트와 나의 증명사진이 붙어있기에

“딸! 좀 쉬었다 해”
“쉬었다 할 새가 어디 있어?”
“그래도...어? 근데 저게 뭐야? 엄마 사진이 왜 책상 앞에 붙어 있는 거야?”

“엄마가 보고 있으면 졸지 않을 것 같아서...”
“엥?”
“엄마가 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지...”

“...................”

내가 은근히 스트레스를 준 건가?

  야무진 목표와 꿈을 가진 녀석이기에 별관심도 가지지 않아도, 혼자서 알아서 척척 해내는 딸아이입니다. 그래서 곁에서 책을 읽으며 앉아 있어 주었습니다.

“엄마! 이제 가서 주무세요.”
“괜찮아~ 이렇게 딸 덕분에 책도 읽고 좋으네.”
“내일 출근해야 하잖아요. 어서 가세요.”

등 떠밀러 나오긴 했습니다.

 


내신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시험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과정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시험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시험기간 동안 모든 가족은 TV나 컴퓨터 게임 등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부모가 거실에서 TV를 본다면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자녀의 시험 기간동안 가족들이 TV를 보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신을 위해 가족들이 노력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둘째, 부모가 아이들의 시험공부 계획에 동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시험공부를 계획할 때 빈칸을 두어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적어 실천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영어공부를 할 때 부모도 옆에서 책을 읽는 등의 방식입니다. 부모는 자녀의 시험기간만이라도 바깥 약속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 있어줘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학습효과는 크게 나타납니다. 부모들은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간식만 챙겨주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험기간 동안 자신의 옆을 지켜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노력합니다.

셋째, 시험기간이라도 아이들의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은 평소처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날 조금 마무리가 덜 된 과목 때문에 한두 시간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시험기간 중에도 평소 생활 리듬이 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기 때문입니다. 시험 전 벼락치기 공부로 일시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는 있겠지만 오래 기억되지 않아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실력이 쌓이는 영어와 수학의 경우 중학교까지는 벼락치기 공부로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하겠지만 고등학교에선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잘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공짜를 바라는 일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장자에 나오는 말처럼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부모는 자녀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 자녀 공부를 지원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요행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노력한 만큼의 성과 거두길 바라고,
엄마의 사진만 보아도 힘이 쏟아났으면 하는 마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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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딸아이 목표가 뚜럿하니 잘 해 낼 것 같네요.
    엄마~
    든든한 힘이지요.ㅎㅎ

    2008.04.29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04.29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아선지 생각하는 게 너무 이뻐요.
    오늘도 노을님 덕에 이쁜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4.29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
    엄마사진 붙여둔 따님 정말 대단합니다^^

    2008.04.29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따님이 귀여워요~ㅎ

    2008.04.29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6. skybluee

    와우~ 부럽당.
    성적 잘 올려 빅뱅 콘서트 꼭 보세용.ㅎ

    2008.04.2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7. 구름안개

    뚜렷한 목표가 있음 더 열심히 하게 되어잇지요.
    딸과의 약속 꼭 이루고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2008.04.29 17:01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오미

    부럽습니닷~~와웃 빅뱅콘썰이라니..따님 화이팅!!!

    2008.04.30 06:29 [ ADDR : EDIT/ DEL : REPLY ]
  9. 소녀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아는것을 실천하면서 살아야지!

    2008.05.05 06:59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3. 6. 13:21
 


중1, 오늘 전국 학력평가 시험…학력 서열화 논란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 이제 막 입학을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기위해 열심입니다. 코  앞에 학교를 두고 30분을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불만을 갖고 있는 아들입니다. 공부하는 스타일도 틀리고 청소년으로서 정신연령은 저 만큼 높아져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이 엄마의 눈에는 꼬맹이로 보이니 걱정만 앞서기만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엄마! 내일 우리 시험 봐요.”

“무슨 시험을 입학하자 바로 봐? 배치고사 봤잖아?”
“모르지. 기초학력 평가라는데...”
“그래? 어쩌냐?”

“어쩌긴... 그냥 실력 것 치는 거죠.”

“참나...”

스트레스도 없이 내 실력을 알아본다고 생각하며 별 시원찮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의 5개 과목에서 학생들의 중학교 학습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험이랍니다.


같은 학년 모든 학생들을 상대로 한 날 한 시에 같은 문제로 성적을 평가하는 이른바 일제고사가 10여년 만에 부활하는 것으로 개인의 석차 백분율과 백분위 점수까지 알려주어 모든 학생들의 우열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되어 진단평가 시험에 대해 꼭 기능공 양성해 내는 결과밖에 되지 않고 실력양성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또한 점수에 따른 학교 간 서열화를 부추기게 되고 이는 결국 학교 교육의 파행을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과,  창의성 교육과는 거리가 멀고 단순 반복 암기 위주의 시험에 매몰되면서 인성과 창의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하며 교육시민단체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시행하는 각 시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험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고, 중1 진단평가는 매년 실시되던 것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전국적으로 같은 문항으로 실시되고, 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절감은 물론 양질의 평가문항을 개발해보자는 차원에서 문항을 개발해 각 시·도교육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학부모로서 개인적인 입장

   초등학교의 경우 교과학습발달 평가방식을 서술형으로 채택하고 있음에도 이번 진단평가는 객관식 지필 형으로 이뤄져 국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상의 평가 방식을 위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성적표에 점수, 평균, 전국 석차백분율을 매겨 학생에게 개별 통보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초등학생이었던 우리아이들의 학력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통지표가 서술형으로 적어 보내오기 때문에 부모들은 내 아이의 실력은 최고인 것으로 알고 지냅니다. 크게 문제없고 착하고 학습에 문제없으면 성적표에는 칭찬만 가득 차 있으니 말입니다.


얼마 전, 학생들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배치고사를 쳤습니다. 학교에서의 성적은 벌써 나와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우리는 순차적인 서열에 의해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갈 때에도 수능을 잘 봐야하고, 취업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서열에 의해 당락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아이의 실력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입니다. 막연하게 잘 하는 줄 알고 지내다가 막상 중학생이 되고, 고학년이 되어 갈수록 다르게 나타나는 성적을 볼 때, 엄마의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게 되고, 포기도 해야 하고, 마음도 비워야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어느 정도의 점수가 되는지, 전국적인 석차는 얼마나 나오는지 알고서 대처해 나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과목당 평균점수가 나오고 학교석차 전국석차까지 나오는 건 학생들을 성적 경쟁으로 내몰고 학교 서열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걱정이지만 학습위주의 교육에서 다른 대안을 내 놓아야 우리 학부모들도 수긍할 것 아닙니까. 마땅한 대안도 없으면서 무조건 반대한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으니 말입니다.


어차피 대학도 전국적인 성적에 의해 지원하는 것이기에 내 아이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기에.....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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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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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3.06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03.06 13:33 [ ADDR : EDIT/ DEL : REPLY ]
  3. 훔..
    아무튼 교육문제 / 주택문제.. 가 심각한 울나라..
    걱정이네요.. (-.-)긁적긁적~

    좋은글 잘보고 추천한방 쏘고갑니다=3=33

    2008.03.06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람개비

    어차피 등수 알아봐야 속만 상해서 난 반대~~

    2008.03.06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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