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속담1 가을 고등어, 왜 며느리 안 줬을까? 우리 속담과 가을 음식의 건강학 참 풍성한 계절입니다. 봄에 씨앗 뿌리고 여름 내내 잡초 뽑고 가을에는 결실을 거두는 가을이니 말입니다. 우리의 식탁도 따라 풍족해져 입을 즐겁게 합니다. 며칠 전, 식탁에 전어를 구워 올렸더니 잘 먹지 않으려는 아들입니다.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해." "뼈가 많아서 싫어." "가운데 굵은 뼈만 발라내고 다 씹어 먹어도 돼!" 젓가락으로 뒤적이며 먹어보더니 "우와! 생각보다 맛있네." 잘 먹어 주는 녀석입니다. 가을 전어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가을 고등어, 왜 며느리 안 줬을까? 유난이 음식 관련 속담이 많은 가을인 것 같습니다. 눈여겨보면 우리 조상들의 놀라운 과학성과 관찰력이 읽어집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1. 전어 "가을에 전어를 구우면 집.. 2011. 10.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