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손편지1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아름다운 봄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꽃샘추위인가 하더니 벌써 한낮더위는 30도를 웃돕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습관처럼 열어보는 우체통입니다. 쓸데없는 대출정보, 마트 할인 홍보 등 많은 게 손에 잡힙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 아들의 글씨였습니다. "어? 이게 뭐지? 성적표 온 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가방을 던져놓고는 편지부터 열어봅니다. 어버이날 편지 안녕하십니까. 아들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발 몸관리 하셔서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아들 민규 올림 남편과 함께 읽고는 "녀석! 문장력이 이래서 언어 등급 제대로 받겠어?" "그러게." "표현력 좀 길러라고 해야겠어." "그래도 이런 걸 보낼 .. 2013. 5.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