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10. 12. 13:45


먹다 남은 수박껍질 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빛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축제가 열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자태를 발합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집에 온 딸아이
"엄마! 수박 먹고 싶어."
"알았어. 사 놓을게."
대학 새내기인 딸이 가고 나니 김치 냉장고에 있는 수박, 누구 하나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밤 늦게 들어오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만든 요거트와 함께 수박을 썰어주었습니다.




▶ 아들(오른쪽)과 남편(왼쪽)이 먹은 수박껍질




두 사람이 먹고 난 수박껍질을 보니
누가 먹은 것인지 확인이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가서
"00야! 이것 좀 봐!"
껍질 두 개를 나란히 놓아 보여주었습니다.
"왜요?"
"아직 모르겠어?"
"몰라~~"
"아니, 빨간 부분이 많은 건 네가 먹은 것이고 흰 부분이 많은 건 아빠가 먹은 거야."
"껍질까지 다 드셨구만."
"그럼 넌 빨간색은 먹어줘야지."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이 말을 합니다.
"녀석아! 수박껍질에 영양가가 더 많이 들었어."
"정말?"
"그럼."
"그래서 엄마가 수박껍질로 장아찌도 담그고 그러지."
"앞으로는 먹을게."
그래도 안 먹는다는 소릴 하지 않습니다.

수박껍질을 보니 우리가 자라온 환경과 우리 아이가 살아가는 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6남매 시골깡촌에서 자라면서 먹거리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란 오십 대인 우리 세대와
입만 벌리면 무엇이든 먹고 싶은 건 다 먹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 세대....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검소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지리 궁상 어지간히 떨어라 할께 아니라 아낄 건 아끼고
또 쓸 땐 과감하게 아낌없이 쓸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보너스입니다.

 수박껍질로 남편 건강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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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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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수박은 알뜰히 흰면이 보일때까지 먹어야 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3.10.12 07: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수꽃다리

    우리아이들 너무 풍족하게 키우고 있어요.
    교육이 필요합니다.ㅎㅎ

    2013.10.12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주부 9단의 생활의 지혜입니다
    아낄 것은 아껴야죠
    예전에는 좋은 식재료였죠
    날이 찹니다. 건강 하시고요^^

    2013.10.12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박으로 장아찌를 요..
    소금에 절여 놓는건가요?
    알뜰하게 먹는 법을 아이들때 부터 가르쳐야 겠어요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3.10.12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박껍질이 몸에 좋군요
    화창한 가을, 토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3.10.12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제 다음 여름이 되야 수박을 볼 수 있겠군요. ㅎ 수박 껍질에 더 영양분이 많다니, 유의해야겠습니다.

    2013.10.12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옛날엔 수박껍질로 장아찌를 만들어 먹곤 했는데..
    요즘은 격세지감입니다.. ^^

    2013.10.12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10.12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9.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3.10.12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을꽃

    너무 품족해서 탈이죠

    2013.10.12 09:1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박껍질에도 영양이 많지만 사실 잘 먹지 않게 되는데 따로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도 보충되고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기발하네요.^^

    2013.10.12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skybluee

    너무 풍족해서 탈이지요

    2013.10.12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사진으로는 방향이 틀렸는데요,,
    오른쪽이 아드님이 드신건데^^
    오늘은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고 갑니다^^

    2013.10.12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무래도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게...ㅎㅎ 요즘 애들은 항상 보면 음식도 마구 남기더라구요...음식은 절대 남겨서는 안되는것인데 말이죠..

    2013.10.12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수박의 하얀부분이 요리재료로도 사용되더라구요. 결코 못먹는 부분은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ㅎ

    2013.10.12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즘 아이들을 보면 우리때랑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사회가 더 좋아지고 더 풍족해지는 건 맞는것 같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3.10.12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알뜰하게 먹어야겠네요 ㅎㅎ
    왠지 반성하게 됩니다 ^^

    2013.10.12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젊은사람

    이건 낭비가 아니라 개인 취향 아닌가요..? 맛없으니까 안먹는거죠.. 아무리 먹을 수 있고 영양가 있더라도 그걸 어거지로 먹는다는건.....

    2013.10.12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구분을 해요.
    울 꼬맹인요... 빨간부분이 저보다 훨씬 많습니다. 왜 먹을 수 있는데도 남기냐고 물었더니...
    맛이 없대요. 단맛 나는 윗부분만 먹고 말더라구요. 참~~

    2013.10.12 20:40 [ ADDR : EDIT/ DEL : REPLY ]
  20. 돌담

    예전에는 수박껍질로 나물도 해 먹었습니다.^^

    2013.10.13 07:34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7. 19. 06:01

여름 과일 수박, 버릴게 하나도 없다!




비가 오지 않아 가뭄에 시달리고,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들어서니
고3인 아들이 반겨줍니다.
"어? 어쩐 일이야?"
"머리가 좀 아파서 일찍 왔어."
"머리가? 약 사올까?"
"그 정도는 아니야."
"그럼 왜 아파?"
"운동장에서 공을 찼더니 그렇나 봐."
"뭐? 이 더위에 축구를 했다고?"
고3이지만 체육이 일주일에 2번이나 들어있어 체력단련은 제대로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수박을 썰어주고 난 뒤 껍질을 보니 그냥 버릴 수가 없어
 "아들! 수박 팩 해 줄까?"
"알아서 하세요."
어쩐 일인지 안 한다는 소릴 하지 않아 얼른 얇게 저며 아들 얼굴에 붙혀주었습니다.

수박은 버릴 게 없는 과일입니다. 먹고 남은 껍질을 이용해 팩을 하면 여름철 햇볕으로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에 그만이랍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재생시키며, 비타민이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합니다. 수박씨 역시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박 먹을 때 함께 씹어 먹습니다.




1. 수박의 효능

영양 만점 수박의 효능
수박은 비타민과 당질이 들어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며 피로를 개선합니다. 수박에 풍부한 칼륨과 과당은 부종을 해소하고,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수박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해열·해독 효과가 있어 일사병이나 더위 먹었을 때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특히 껍질 부위를 많이 섭취하면 협심증 등 심장병, 고혈압 등 혈관질환은 물론 발기부전 등 남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2. 효과 백배 수박 미용법

 
㉠ 수박 마사지
▶ 재료 : 수박 껍질 3조각 정도



수박 흰 부분을 감자 칼로 얇게 저민 뒤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에 올리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 수박 팩
▶ 재료 : 수박껍질 2조각, 꿀 2숟가락, 밀가루 2숟가락
            수박껍질 : 꿀 : 밀가루 = 1:1:1




수박 초록 껍질 부분을 믹서에 간 뒤 꿀과 밀가루를 섞어 적당하게 농도를 맞춘다.
코에 올려 팩을 하면 피지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카메라만 갖다 대면 피하는 녀석인데
사진을 찍어도 아무 말이 없습니다.
"어때? 피부가 좋아진 것 같아?"
"코에 피지는 확실하게 제거되는 것 같다. 그치?"
"응."
머스마 아니랄까 봐 말수도 적습니다.

그런데 녀석 얼른 떼고 싶다고 야단하더니
"엄마나 하세요. 내가 붙여줄게."
"알았어."
침대에 누워 아들이 발라주는 수박 팩을 먼저 발랐습니다.
"엄마. 손으로 해야겠다."
"그래라."
아빠를 닮아 꼼꼼한 손놀림을 합니다.
"됐다. 난 갑니다."
"잘 자."
"엄마도!"
오늘은 대꾸도 잘하는 아들입니다.


아들이 부쳐 준 팩 때문에 피부도 진정시키고 피지도 제거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또한,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만지니 아기 피부 같습니다.^^



보너스입니다.

수박껍질로 남편 건강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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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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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처음에 사진만 보고 와사비인줄 알았어요..ㅋㅋ
    수박껍질이 수분도 많고 참 좋은듯...

    2013.07.19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박만 먹고 껍질을 냉큼 내다버렸었는데 ㅎㅎ 앞으론 피부에 양보해야겠어요~^^

    2013.07.19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박 겉부분으로 밑반찬 해먹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수박은 버릴 게 없는 과일인 것 같아요

    2013.07.19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초무침을 종종 해먹었는데 팩이라니....ㅎ
    피서지에서 급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7.19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수박껍질도 버리지 않고 맛사지팩으로 활용할 수 있군요
    알뜰한 방법 잘 배워 갑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

    2013.07.19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수박 껍질로 팩도하고 정말 버릴게 하나 없네요^^

    2013.07.19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름에는 정말 수박이 제일 쉬원하고 맛잇는것 같아요
    수박껍질을 이렇게 다르게 사용할수있다니 정말 버릴것이 없네요 ^^
    잘 알아갑니닷 !

    2013.07.19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멋. 저 팩사진 정말 실감나는군요 :-)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2013.07.19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박은 정말 버릴데가 하나 없네요^^
    좋은 정보 잘 알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7.19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서울은 모처럼 화창한 날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3.07.1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수박이 좋은 계절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3.07.19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박은 정말 하나 버릴게 없지요 ㅎㅎ

    2013.07.19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네~ 수박껍질이 남성한테 좋답니다.~

    가족들과 흐뭇한 시간도 보내시고 일석 삼조네요~

    2013.07.19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수박은 진짜 버릴게 하나도 없죠^^

    2013.07.19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더운 여름날 수박이 최고죠~ ^^
    활용할 방법도 참 다양하네요~ ㅎㅎ

    2013.07.19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 좋네요 ㅎ
    껍질 갈아서 팩으로~ 갈아놓으니 색도 참 이쁘네요 ㅎㅎ
    잘 보고 가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07.19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색을 보면 마치 와사비 같네요~ ^^
    매운 맛이 날 것 같은데... 아니겠죠? ㅎㅎ
    어제 수박을 먹었더니 쓰레기가 많이 나오던데...
    이렇게 활용해야겠습니다~!

    2013.07.19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수박이 반찬거리로도 만들수있고 팩도할 수 있군요.

    2013.07.19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돌담

    옛날에 어머니가 수박 안껍질로
    반찬을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

    2013.07.19 22: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해수욕장가서 홀랑 타서 피부에 붙였더니 진정 작용이 아주 좋더러구요.^^

    2013.07.19 23:07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6. 27. 06:00


남편의 기력 챙기자! 수박껍질 이제 버리지 마세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갈증이 확 사라지니 말입니다. 특히 고3인 우리 딸은 수박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달라고 조릅니다.

"엄마! 시장가면 수박 사 오세요."
외할아버지를 닮았나? 이상하게 수박쟁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음식쓰레기통은 금방 차버립니다.


 

★ 수박깍두기 만들기

▶재료 : 수박껍질 150g, 멸치육젓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양파 1/2개, 부추, 마늘, 굵은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수박껍질은 겉껍질을 벗겨 깍둑썰기를 하여 굵은 소금으로 간을 둔다.
㉡ 간이 될 동안 양파는 강판에 갈아 고추가루 마늘 젓갈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 간이 된 수박껍질은 씻어 둔다.
㉣ 물기를 뺀 수박껍질과 양념 부추를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집집마다 다른 김치 담글 때 레시피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 완성된 수박깍두기


수박깍두기는 빨간 속살을 파먹고 남은 수박의 하얀 껍질을 토막 내거나 얇게 채 썰어 소금에 약간 절인 뒤 고춧가루를 적당량 뿌려 버무리는 방법으로 만드는 김치의 일종입니다.

버리기 아까운 나머지 장난(?)하듯 만들어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박깍두기야말로 남편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지혜가 깃든 과학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깍두기처럼 아삭 아삭한 맛은 없습니다. 부드러운 느낌?
한꺼번에 많이 하시지 말고, 먹고 난 수박 껍질 그때그때 바로 버무려 바로 먹어도 되고, 우리 집은 익은 김치를 좋아해 하룻밤 지나고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오래되면 물러지는 단점이 있음)



 

★ 수박껍질 나물

▶재료 : 수박껍질 100g, 간장 1숟가락, 올리브유,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수박껍질은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준다.
㉢ 수박껍질을 넣고 살짝 볶아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수박껍질나물











▶ 수박껍질을 활용한 김치와 나물





깍두기 김치는 하룻밤 지나고 나니 시원한 깍두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바쁜 아침 수박껍질 나물과 함께 담아냈더니
고3인 딸아이는 맛있다고 하는데, 고2인 아들 녀석은 선입감으로 입에도 대질 않았습니다.
남편은 맛있다고 야단입니다.
"고게 보기보다 맛있네."
수박껍질 김칫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는 남편입니다.
"당신, 남자에게 좋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
"남자에게 좋데?"
"그럼 모르고도 먹어?"
"그래? 알고 나니 더 맛있네."
"헛참!"








★ 수박껍질의 효능

수박에는 인체에 유익한 리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한데, 시트룰린의 60%가 수박의 하얀 속살에 해당하는 껍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시트룰린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릴 만큼 혈관확장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영양소입니다. 또 리코펜은 우리가 흔히 갈증이 날 때 그냥 베어 먹거나 파먹는 수박의 빨간 속살에 많고 전립선암을 막아줍니다.


혹시 정력이 달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올여름 수박을 자주, 많이 드시고 가급적 껍질도 버리지 말고 김치로 담가 드시길 권합니다.

특히 껍질 부위를 많이 섭취하면 협심증 등 심장병, 고혈압 등 혈관질환은 물론 발기부전 등 남성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올여름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남편 기력도 챙기는 수박껍질 요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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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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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수박이 수박그라였군요 ^^;

    2012.06.27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있어요 수박김치 ㅎㅎ 익으면 김치랑 맛은 똑같을까 궁금하네요 ㅎㅎ

    2012.06.27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2012.06.27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최근들어 수박껍질활용하는 레시피 자주 보는거같아요
    전..전부 버리기 바쁘지만욤^^;;
    이참에 팩한번 해봐야겠네용 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용^_^

    2012.06.27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6.27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수박먹으면 껍질쓰레기가 항상 쌓이는데..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군요
    쓰레기도 줄이고 반찬도 해먹고 건강에도 좋으니 ㅎㅎ
    정말 실용적인 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오늘도 복받으세요

    2012.06.27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체루빔

    버리는 것으로만 알았어요!
    효능이 너무 놀라워요! ㅎ

    2012.06.27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정보네요.
    지금부터는 버리지 말고, 깍두기해서 먹어야 겠네요.
    남편도 기도 살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일석이조인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2.06.27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박 껍질을 활용한 멋진 음식이네요^^
    오늘 하루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2012.06.27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행복한요리사

    좋은정보!
    감사드리고요~
    잘 배우고 갑니다. ^^

    2012.06.27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수박껍질에 이런 비밀이...
    남자들에게 좋다고 하니 더욱더 땡기는듯 합니다^^

    2012.06.27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허허~ 수박껍질이 남자에게 좋군요!! ^^

    2012.06.27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젠틀맨

    모르고 사는 세상인데 버리지 않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 쉽게 할수 있어서 잘배우고 담아 갑니다.
    무더운 날 건강 행복 기원합니다.

    2012.06.27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수박껍질 깍두기!!!
    이거 대박인데요? 맛은 어떨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버렸는데..ㅠㅠ 다음에 꼭!! 만들어먹어봐야겠어요.
    아삭함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그 효능은 얻을수 있겠지요?
    아~~ 너무 대단하십니다. )b

    2012.06.27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갈일 없겠네요 ^^
    잘 봤습니다~

    2012.06.27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다이

    저희집은 오래전부터 수박껍질로 요리 만들어 먹었죠. 일명 수박나물이라고 여름에 먹으면 별미죠.

    2012.06.28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수박씨앗

    씨앗도 뱃어 내지 말고 먹으면 몸에 좋아요

    2012.06.28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 집사람도 저의 기력을 챙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6.28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리 누나들도 자주 해먹는다는데요! 제가 먹어봐도 맛있어요.

    2012.06.28 22:14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2.07.24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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