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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3

가게 주인의 센스! 외상 시 필요한 서류? 가게 주인의 센스! 외상 시 필요한 서류?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피어나는 꽃들이 세상을 밝게 해 줍니다. 이번 선거 때 남편은 도의원에 출마했다가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바뀐 선거법으로 후보자, 배우자, 직계존속, 그리고 후보자와 배우자가 지정하는 1인만이 명함을 돌릴 수 있다고 해 할 수 없이 밤늦은 시간에 식당, 실비 집으로 인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난 뒤 모여서 마시는 행복한 술자리에 미안한 듯 "안녕하세요? 도의원 후보 집사람입니다." "아! 그 큰절하는 양반?" "자전거 타는 친환경 아저씨?" "운동원들 쓰레기 줍게 한 후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주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밖으로 나오곤 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눈에 들어온 글귀.. 2012. 4. 17.
숙취 제거,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숙취 제거,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며칠 전, 연말 모임이 있었습니다. 매일 늦던 남편이 어쩐 일인지 나보다 먼저 들어와 나를 맞이합니다. "우리 땡순이 오늘 약속 있었나 보네." "연말이잖아!" "어이쿠!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몇 잔 받아 마셨나 봐." "어쩌겠어? 조금씩 조금씩 하는데도 사람이 많다보니 그렇게 되었어." 20여 년 전, 막 결혼을 하고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했습니다.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결혼했으니 축하한다며 잔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친정 식구 모두 선천적으로 간이 작고 약하여 술이라고는 입에 대지 못하는데 어쩔 수 없이 받아 마셨다가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고 머리가 아파 일어날 수가 없어 친구들 배웅도 하지 못하고 그 많은 뒷설거지 남편이 다 했다는 전설로 내려.. 2011. 12. 31.
푸석푸석하고 까칠해지는 겨울철 예뻐지는 뷰티 습관 푸석푸석하고 까칠해지는 겨울철 예뻐지는 뷰티 습관 휴일 저녁 모임이 있어 나갔습니다. 저녁을 함께하면서 벌써 술잔이 이리저리 돌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회식문화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술도 먹기 싫으면 당당히 거절할 수도 있고, 2, 3차 가는 것도 줄어든 것 같고, 특히, 술자리보다는 문화 공간을 찾기도 하고, 또, 불우한 이웃을 돕는 모임도 있으니 말입니다. 피부관리사를 하는 친구가 "너 요즘 살쪘니?" "왜? 살쪄 보여?" "응." "어쩌냐?" "움직이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아. 우리 나이에는 너무 말라도 보기 싫어." "그래도." "연말이니 피부 관리나 신경 써." "알았어." 그녀가 전하는 겨울 피부 관리법입니다. 201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송년회로 직장생활을 하다 .. 201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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