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승의날1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물앵두’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물앵두’ 오늘은 스승의 날이지만, 우리 아이도 나도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몰지식한 선생님의 요구와 학부모들이 건네주는 촌지로 인해 휴교까지 해가며 억지로 쉬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여기며 사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내 어릴 때에는 집에서 낳은 달걀 꾸러미가 특별한 선물이었고, 방과 후 옥수수 빵 나눠주는 담당이 되면 남는 빵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게 해 주는 선생님의 사랑이 너무 좋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 되었습니다. 고가의 물건들이 택배로 날아가고 상품권이 난무하고 서로에게 부담만 주는 학교 분위기, 그 탓 누구에게 돌리겠습니까? 세상이 바뀌고 성적위주의 .. 2008. 5.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