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9.07.29 00:00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정겨운 시골 밥상





아버지와 함께 들 일을 같이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뚝딱 밥상을 차려내곤 했던 친정엄마입니다.




1. 계란찜

▶ 재료 : 계란 1개, 우유 60g,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계란과 우유를 1:1로 소금을 1/2숟가락 섞어 컵에 담아둔다.





2. 강된장

▶ 재료 : 된장 1숟가락, 쌀뜨물 1숟가락, 붉은 고추 1/2개, 호박잎 줄기 5개, 멸치 10개 정도

▶ 만드는 순서

㉠ 된장, 쌀뜨물, 준비된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 쌀+호박잎+가지+계란찜+강된장을 차례로 담아 밥을 지어준다.




3. 가지무침

▶ 재료 : 가지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를 꺼내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4. 호박잎 찜

▶ 재료 : 호박잎 20장

▶ 만드는 순서

㉠ 호박잎은 꺼내 된장과 함께 담아낸다.




▲ 호박잎 색이 나는 밥




▲ 완성된 식탁




5. 호박잎 쌈밥

▶ 재료 : 밥 1/2공기, 호박잎, 강된장

▶ 만드는 순서

㉠ 호박잎에 강된장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가지가 너무 익어
압력솥보다는 일반 전기밥솥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만든
그리운 밥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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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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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호박잎찜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군침이 확 도네요..ㅎㅎ

    2019.07.29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시원하게 보내세요~^^

    2019.07.29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호박잎 쌈밥 한입 베어물면 그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질것 같네요.

    2019.07.29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흥 이런 밥상 너무 좋아요 숟가락 들고 가고싶어요

    2019.07.29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진짜로 엄마가 해주는 시골밥상 그대로 입니다....ㅎㅎ
    맛보다도, 건강보다도.... 엄마가 생각나서 더 좋은 밥상입니다..ㅎ

    2019.07.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된장에 호박잎 정말 좋죠~
    정겨운 여름 밥상이네요 : )

    2019.07.29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름에 입맛없을 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갈하고 너무 맛있게 보여요^^

    2019.07.29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수수하지만 속이 꽉찬 한상입니다.~~~ ^^

    2019.07.29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돌 말려있는게 뭘까 했는데 강된장을 바를 밥을 호박잎으로 말아 놓은 거군요.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을 거 같네요. ^^

    2019.07.29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는 어릴 때 어머니께서 차려준 밥상이 생각나네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019.07.29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강된장에 호박잎쌈 저도 맛보고 싶네요.
    고운 한 주 되십시오

    2019.07.29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계란찜이 어떻게 이쁘네 나오는지 대단하세요~
    사진을 보니 빨리 저녁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2019.07.29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강된장에다가 호박잎쌈을 같이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몸에도 좋을거같아요.

    2019.07.29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2019.07.29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세상에서 가장 맜있고 화려한 밥상이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입니다.
    행복하세요^^

    2019.07.29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가 생각나는 밥상이에여~
    호박잎쌈 좋아하는데 올해는 호박잎을 구경도 못했네요..
    돌돌 말아놓아 그냥 집어 먹기 편해서 좋을것 같아요~^^

    2019.07.29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군침 도는 맛있는 시골밥상이네요~
    칼로리도 낮아 보이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2019.07.29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정겨운 밥 냄새가 솔솔 나게 잘만드셨네요^^

    2019.07.30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밥상이네요 ㅠㅠ
    멀리살아서 자주 못뵈는데.. 음식보면 생각날때가 많네요

    2019.07.30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호박잎 쌈밥이 맛나겠네요~
    어느 식당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맛, 정말 엄마가 그리울 것 같은 맛이겠네요~

    2019.07.30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4.04.28 05:19


일 년 내내 식탁을 풍성하게! 봄을 저장했어요




 



시어머님이 심어 둔 취나물이 많이 자랐을 것 같아
지난 주말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벌이 화분을 두 발에 가득 모으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먹었답니다.






이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오가피 순, 엄나무 순, 취나물, 돌나물을 하나 가득 담아왔습니다.






1. 오가피 순으로 만드는 장아찌


▶ 재료 : 오가피 순 200g, 맛 간장 2컵
             맛 간장 : 조선간장 1컵, 물 2컵, 식초 1컵, 자투리 채소, 사과, 배,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 만드는 순서


㉠ 오가피 순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다.
㉡ 소독된 유리병에 담고 뜨거울 때 맛 간장을 넣어주면 완성된다.






2. 취나물로 만든 장아찌


▶ 재료 : 취나물 200g, 맛 간장 2컵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맛 간장을 뜨거울 때 부어주면 완성된다





 

3. 제피순 무침


▶ 재료 : 제피순 150g, 고추장 4숟가락, 매실엑기스 4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제피순은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양념장을 만들어 골고루 버무려준다.
㉢ 위에 양념장을 덮어 마무리한다.




▶ 장아찌, 제피순 무침, 남은 맛간장







4. 5가지 봄나물


▶ 재료 : 머위, 두릅, 오가피 순,  엄나무 순, 취나물,  초고추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5가지 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낸다.

▶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답니다.







5. 취나물 된장 무침


▶ 재료 : 취나물 10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숙주나물

▶ 재료 : 숙주나물 2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7.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표고버섯 5개, 당근 약간,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표고버섯은 미리 양념하여 조물조물 무쳐준다.
㉡ 볶아주면서 맛이 들면 썰어둔 당근을 넣어 마무리한다.





8. 돌나물


▶ 재료 : 돌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둔다.
㉡ 양념장을 만들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섞어준 후 마무리한다.






9. 돼지고기 취나물 볶음


▶ 재료 : 돼지고기 150g, 취나물 50g,  양파 1/2개, 당근 약간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양념을 넣어 재워두었다가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손질한 취나물을 넣어 마무리한다.






10. 쑥국


▶ 재료 : 쑥 100g, 멸치 육수 2컵, 들깨가루 2숟가락, 된장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된장과 들깨가루를 풀어주고 마지막 먹기 직전에 쑥을 넣어 마무리한다.






11. 쑥과 건 취나물 만들기


▶ 재료 : 쑥, 취나물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삶아 물기를 제거한 후 늘어 말린다.


㉡ 쑥은 삶아서 1회 먹을 만큼 싸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 작년에 만든 취나물 장아찌와 제피순 무침



 



▶ 완성된 식탁





이렇게 준비해 두면 일 년 내내 우리 집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 봄에....

부지런히 손놀려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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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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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4.28 07:53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4.28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4. 봄나물은
    영양의 보고입니다..
    일년내내 먹을 수 있다면 최고겠죠?.. ^^

    2014.04.28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5. 맞아요~~
    지금은 봄을 저장하는 시기입니다^^
    저두 취나물 마저 뜯어서 좀 말려야 하는데~
    봄비가...그칠 생각을 안하네요~
    이 비에 모든 아픔도 근심도 씻겨 내려가길 바래봅니다~~!!

    2014.04.28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가 오는 월요일입니다.
    비 때문에 조금 처지기는 하지만 이제는 힘내어 또 일주일을 시작해야죠.
    오늘하루도 화이팅하세요.

    2014.04.28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입맛 제대로 돌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나물을 안좋아했었는데,
    아.. 요즘은 나물만 있으면 정말 먹는걸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2014.04.28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행복하고 건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4.04.28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장아찌잘 담그시면 1년이 든든하시겠어요~~
    입맛다시고 갑니다.^^

    2014.04.28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봄내음이 이곳까지 느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4.28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푸른솔

    웰빙식탁입니다.
    ㅎㅎ
    부럽네요

    2014.04.28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부러운 모습이네요...
    저도 이렇게 부지런해야 할텐데..
    반성이 앞섭니다..ㅜㅜ

    2014.04.28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입안에 침이 마구마구 고이네요.
    맛나보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2014.04.28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나물반찬들 너무 맛나보이네요 ~ 건강해질것 같은 반찬들이예요 ^^

    2014.04.28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일년 내내 봄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시겠어요^^
    잘 알아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14.04.28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즘 입맛없는데요,
    입맛이 돌아요.

    2014.04.28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부러운걸요! ^^

    2014.04.28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 진수성찬이 따로없군요... 그야말로 건강밥상,
    봄의 향기를 한 대접 담은 최고의 식사입니다 :)

    2014.04.28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즘 빕에서 엄나무순이랑 취나물이랑 먹고있는데....
    여기서 밥상을 보니 와.. 진수성찬이네요~~

    2014.04.28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날개잃은천사

    든든하시겠습니다.ㅎㅎ

    2014.04.29 05:0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봄비

    숟가락 들고 가고 싶어욧!~ㅋㅋ

    2014.04.29 06:18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0.08.17 06:36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시골 밥상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외출하였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새댁! 채소 좀 사 가!"
"할머니가 직접 기르신 거예요?"
"그럼. 이 호박잎 부드러워."
"네. 얼마입니까?"
"천원이야."
"싸 주세요."
고구마 줄기 2,000원, 박 2,000원을 드리고 사 가지고 왔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호박 잎 쌈 좀 먹고 싶네.' 하던 말이 떠 올랐고,
어릴 때 시골에서 엄마가 해 주던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 버스 정류장 앞에 앉은 아주머니


▶ 시골 밥상



1. 고구마줄기 볶음
재 료 : 고구마 줄기 2,000원, 양파 반개, 붉은 피망, 노랑 피망 1/4개, 조갯살 2,000원, 마늘 올리브유 약간, 멸치액젓 3큰술,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고구마 줄기는 삶아 썰어 둔다.
㉡ 조갯살은 깨끗이 씻고,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고구마 줄기는 액젓으로 조물조물 무쳐두었다가 조갯살을 넣고 볶다가 맛이 배면 야채를 넣어준다.
㉤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그릇에 담아낸다.



▶ 완성된 고구마줄기 볶음



2. 박나물
▶ 재료 : 박 1/2개, 청량초 2개, 홍초 1개, 멸치액젓 2큰술, 마늘, 올리브유,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은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고추도 어슷썰기를 해 둔다.
㉢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아준다. 이 때 멸치 육수를 조금 넣어준다.
㉣  박이 익으면 고추를 넣어 볶은 뒤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그릇에 담아낸다.



▶ 완성된 박나물


3. 호박잎과 두부강된장
▶ 재 료 : 멸치 육수 1/2컵, 된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청량초 2개, 홍초 1개, 마늘, 고구마줄기 약간


▶ 만드는 순서


㉠ 육수를 붓고 끓이다 마늘 된장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준다.
㉡ 고구마 줄기, 두부를 넣어준다.
㉢ 호박잎은 쪄 준다.
㉣ 강된장을 넣고 쌈을 싸 먹으면 그 맛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 완성된 모습



▶ 여름엔 이렇게 덜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숟가락 젓가락에 침이 묻어 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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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의 맛있는 시골밥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자전 장조림 총각김치와 배추김치를 놓으니 진수성찬이 되었습니다.
무쇠솥 밥 위에 찐 호박잎 생각이 절로 납니다.
먹거리 없었던 어린 시절이었기에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쌈을 싸서 아들에게 주면서
"아들! 한 번 먹어 봐."
"싫어."
"엄마 어릴때 먹던 맛이야. 한 번만 먹어주라."
마지못해 받아먹습니다.
"맛이 어때?"
"그저 그래."
"맛있다고 해 줘. 엄마는 추억의 맛이란 말이야."
억지로 아니 겨우 한마디 합니다.
"어휴 우리 엄마 못 말려 억수로 맛있심더."
"호호호호"
그렇게 우린 함께 웃고 말았습니다.
엄마 마음 헤아리고 먹어주는 녀석이 예뻐 또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릴때 먹어 본 음식이 자라서도 잘 먹게 마련입니다.
다양하게 접하면서 골고루 먹는 습관 들인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의 사랑 담았기에 맛있게 먹고 쑥쑥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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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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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으허헉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멋진 밥상 점심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ㅠ
    아.. 호박잎에 강두부된장올리고 먹고싶어요 ~~~~~~~
    고구마줄기, 박나물 어쩔어쩔 ㅠ

    2010.08.17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면 점심시간인데...
    그걸 못참고 여길 들어온 난 뭐냔!!!
    아흐~~~

    2010.08.17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이런밥상이 건강밥상이지요..
    너무 맛있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08.17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아직까지 새댁으로 불리시다니... @.@^^
    아~~~ 쌈밥 너무 그립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2010.08.17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쪼오기, 식탁 한 구석은 제 자리 찜입니다. ^^

    온통 제가 좋아하는 것들뿐이네요.
    꼴딱꼴딱 침 삼키고 갑니다. ~~

    2010.08.17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이고...너무 맛있겠어요.
    그야말로 웰빙 밥상이네요.
    노을님 손길 닿으면 강된장에 호박잎도 예술이 되네요...^^

    2010.08.17 12:34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골 밥상은 건강 밥상입니다.
    모두 약이 되는 음식이지요...

    2010.08.17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우~~~
    제가 좋아하는것들로만 상차림을 하셨어요~^^
    혹 주인을 잃은 상이 아니던가요?
    주인이 여기있어서 우짜지요~ㅎㅎㅎ
    기달리세요~
    먹으러 달려갑니다~ㅎㅎㅎ

    2010.08.17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제가 좋아하는 두부강된장이~~~

    호박잎에 밥을 조금 싸서 두부강된장을 얹어서 한잎에~~아흑~~

    좀전에 점심을 먹고 왔는데 잎에 침이 고입니다.ㅎㅎ

    2010.08.17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건강한 밥상을 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구요~
    저녁노을님은 진정하게 잘먹고 잘사는 법을
    잘 아시는 분 같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8.17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0.08.17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할머니 믿고 야채샀다가 다 버린 기억이 있어요.
    얼마전 일인데 호박잎을 제가 좋아하다보니 어머님이
    장에 가셨다 위에 부분만 보고 샀엇는데 아래는 먹지도
    못할 정도로 억센 잎만 있더군요.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2010.08.17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흑흑~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앞에 두고 싫어라는 말을 하다니ㅠ.ㅠ
    호박잎 한볼태기 싸서 입에 가득 넣고 싶네요.
    밥상만 봐도 고향집 생각이 절로 나는걸요~
    따뜻한 밥상이 참 그립습니다...

    2010.08.1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언니.`~이런밥상,,
    딱 비바리스타일이에용...
    저도 고구마줄기 사왔는데..
    나물 해먹을까 하고 있답니다.

    2010.08.17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게 바로 친환경 밥상이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2010.08.17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는 시골밥상이 좋답니다.
    고구마순도 좋고...모두 일품입니다.

    2010.08.17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호 시골 밥상 맞네요 ㅎㅎ
    호박잎이 빠져선 안되죵 ㅎㅎ
    바글바글 강된장에 싸먹음 정말 맛있죵 ^^

    2010.08.17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완전 시골밥상 입니다.
    이런 밥상 정말 좋아한답니다..^^

    보기민해도 침이나오는 밥상..^^

    2010.08.1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런 시골밥상이 정말 웰빙 밥상이죠.
    엄마의 사랑까지 담겨있는...^^

    2010.08.17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시골 밥상, 아주 맛있어 보이는데요...
    편안한 밤 되세요~ 노을님..^^

    2010.08.18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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