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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상4

성묘와 밤줍기, 주말 일상 이야기 성묘와 밤줍기, 주말 일상 이야기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막내 삼촌과 남편, 두 형제가 모여 성묘를 하고 왔습니다. ▲ 시부모님 산소 남편과 삼촌은 예초기를 돌리고 동서, 조카, 나 셋이서 갈고리로 걷어내고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버지, 큰어머니 7개의 봉분을 성묘했더니 모두가 땀범벅이었습니다. ▲ 올 밤도 주워왔습니다. ▲ 큰 집에서 먹은 점심 큰집 형님이 차려주는 점심 시골 밥상은 정말 맛있습니다. ▲ 형님이 싸 준 식재료들 호박잎, 오이, 죽순, 깐 밤 ㉠ 주워온 밥은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벌레를 없애줍니다.㉡ 냄비에 물을 2컵을 붓고 삼발이에 밤을 올려 삶아준다. ㉢ 칼로 절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먹어요. ㉣ 껍질을 벗겨 담아두면 오가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우리 아이 둘 잘 키워주신 시어.. 2020. 9. 13.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정겨운 시골 밥상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정겨운 시골 밥상 아버지와 함께 들 일을 같이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뚝딱 밥상을 차려내곤 했던 친정엄마입니다. 1. 계란찜 ▶ 재료 : 계란 1개, 우유 60g,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계란과 우유를 1:1로 소금을 1/2숟가락 섞어 컵에 담아둔다. 2. 강된장 ▶ 재료 : 된장 1숟가락, 쌀뜨물 1숟가락, 붉은 고추 1/2개, 호박잎 줄기 5개, 멸치 10개 정도▶ 만드는 순서㉠ 된장, 쌀뜨물, 준비된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 쌀+호박잎+가지+계란찜+강된장을 차례로 담아 밥을 지어준다. 3. 가지무침 ▶ 재료 : 가지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가지를 꺼내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4. 호박잎 찜 ▶.. 2019. 7. 29.
일 년 내내 식탁을 풍성하게! 봄을 저장했어요 일 년 내내 식탁을 풍성하게! 봄을 저장했어요 시어머님이 심어 둔 취나물이 많이 자랐을 것 같아 지난 주말에는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벌이 화분을 두 발에 가득 모으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서 먹었답니다. 이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오가피 순, 엄나무 순, 취나물, 돌나물을 하나 가득 담아왔습니다. 1. 오가피 순으로 만드는 장아찌 ▶ 재료 : 오가피 순 200g, 맛 간장 2컵 맛 간장 : 조선간장 1컵, 물 2컵, 식초 1컵, 자투리 채소, 사과, 배,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 만드는 순서 ㉠ 오가피 순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준다. ㉡ 소독된 유리병에 담고 뜨거울 때 맛 간장을 넣어주면 완성된다. 2. 취나물로 만든 장아찌 ▶ 재료 : 취나물 200g, 맛 간장 2컵 ▶ 만드는 순서 .. 2014. 4. 28.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시골 밥상 가족의 건강을 위한 행복한 시골 밥상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외출하였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새댁! 채소 좀 사 가!" "할머니가 직접 기르신 거예요?" "그럼. 이 호박잎 부드러워." "네. 얼마입니까?" "천원이야." "싸 주세요." 고구마 줄기 2,000원, 박 2,000원을 드리고 사 가지고 왔습니다. 얼마 전, 남편이 '호박 잎 쌈 좀 먹고 싶네.' 하던 말이 떠 올랐고, 어릴 때 시골에서 엄마가 해 주던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 버스 정류장 앞에 앉은 아주머니 ▶ 시골 밥상 1. 고구마줄기 볶음 ▶ 재 료 : 고구마 줄기 2,000원, 양파 반개, 붉은 피망, 노랑 피망 1/4개, 조갯살 2,000원, 마늘 올리브유 약간, 멸치액젓 3큰술, 깨소금, 참.. 201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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