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어머님의 선물1 어린이날 시어머님께 받은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어린이날 시어머님께 받은 '내 생에 최고의 선물' 싱그러운 5월! 신록의 계절 5월! 청춘의 피가 끓는 5월! 감사의 날이 많은 5월! 봄은 참 더디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이제 새내기 대학생인 딸, 고3인 아들, 쑥 자라버린 아이들로 어린이날에 대한 관념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해마다 오늘이면 손잡고 행사장으로 나가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며칠 후면 어버이날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님이 맘에 걸렸습니다. 어머님이 계신 요양원과 5분 거리에 있는 막내 삼촌, 동서가 친정에 갈 일이 있다고 하기에 "삼촌! 어머님 좀 모셔오세요." "네. 그럴게요." 살은 어디로 갔는지 앙상하게 뼈만 남은 시어머님을 보니 마음이 짜안합니다. 어린이날만 되면 생각나는 기억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2013. 5.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