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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2

다른 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인동초 다른 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인동초' 한 낮 기온과는 달리 저녁에는 산책하기 좋습니다. 살랑살랑 살결을 간질이며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하기만 합니다. 남편과 함께 저녁을 일찍 먹고 동네 한 바퀴를 하였습니다. 산자락을 따라 과일이 익어가고 들판에는 심어놓은 벼도 땅 내음을 맡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뽀얀 밤꽃이 향기를 내뿜더니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고, 가장자리에 덩굴을 타고 핀 인동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 인동초의 전설 사비성의 구드래 나루건너 평화로운 두메산골 마을에 마음씨 곱고 부지런하며 효성이 지극한 부부가 의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근심걱정이 있게 마련인지 이들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항상 마음이 편치 않던 차에 꿈속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자식이 있을 거라 했는데, 백발노.. 2012. 6. 25.
내 맘대로 뽑은 얌체 운전자 best 4 내 맘대로 뽑은 얌체 운전자 best 4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자동차 한 집에 두 서너대나 되는 자동차 나가면 홍수처럼 밀리는 자동차 집은 전세 살아도 자동차는 있어야 하는 우리의 일상. 부산하게 움직여 아침 출근길을 나섭니다. 그저 하루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지낼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며칠 전, 비가 내리는 아침이었습니다. 이런 날에는 학교 앞이 특히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태워 등교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3인 딸아이는 코 앞이라 걸어서 가고, 고2인 아들 녀석은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태워주고 있습니다. 일찍 나서면 될 텐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출근 시간이 바쁘기만 합니다. 그런데, 얌체 운전자 때문에 기분까지 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적 없으십니까? 1... 201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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