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르바이트1 제대 말년 휴가 중, 험한 세상을 경험한 사연 제대 말년 휴가 중, 험한 세상을 경험한 사연 오랜만에 마음 통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는 것도 작은 행복이라 여깁니다. "잘 지냈어?" "응. 너도 잘 지냈지?" "늘 그렇지 뭐." "참! 아들 군대생활 잘하고 있지?" "야는! 며칠 전 말년휴가 나왔어 얼마 있으면 제대해." "정말? 세월 너무 빠르다." "그러게" 저는 이제 고1인데 일찍 시집을 간 탓에 지인의 아들이 요즘 말년 휴가를 나와 있고 내년 3월이면 3학년에 복학을 합니다. 딸아이처럼 얌전하기만 하던 녀석이 피부도 가무잡잡하게 변했고 근육도 생기고 어깨도 턱 벌어져 천생 남자라고 자랑하는 지인입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코피가 터지도록 싸운 모습을 보고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 2011. 10.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