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3. 12.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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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무 1/5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끓으면 무를 먼저 넣어주고 반쯤 익으면 알탕 재료를 넣어준다.



㉣ 두부와 썰어둔 채소를 넣어 끓여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3. 멸치 청양초 무침


▶ 재료 : 멸치 50g, 청양초 3개,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둔다.
㉡ 청양초는 곱게 다져준다.
㉢ 간장, 매식엑기스,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손질한 멸치에 청양초와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4. 북어 매실청찜


▶ 재료 : 북어 2마리,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북어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에 40분 정도 불러준다.
㉡ 간장, 매실엑기스,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불려둔 북어는 물기를 살짝 짜서 참기름으로 무쳐두고 양념장을 만든다.



㉣ 북어를 냄비에 담고 양념장을 켜켜이 올려준다.
㉤ 자작하게 졸여내면 완성된다.






5. 김무침


▶ 재료 : 김 5장, 간장 1숟가락, 대파,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2장씩 프라이팬에 구워낸 후 비닐 봉지에 넣어 잘게 부셔준다.
㉢ 잘게 자른 김에 참기름을 넣어 먼저 숨을 죽여준다.
㉢ 간장과 깨소금 대파를 넣어 살짝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미역 무침


▶ 재료 : 마른미역 약간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씻은 미역은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7. 무 생채와 배추 겉절이


▶ 재료 : 배추 3잎, 양념 : 고춧가루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무 1/5개, 양념은 배추 겉절이와 같고, 식초 2숟가락만 첨가함.

▶ 만드는 순서

▶ 무생채와 배추겉절이
㉠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버무려낸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열무김치와 파김치










"아들! 일어나! 시간 다 되었어."
"알았어요."
게으름피우던 녀석도 시간이 되니 벌떨 일어납니다.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냠냠
쩝쩝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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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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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 합격통지서 듣기만해도 기분좋네요!
    덕분에 여유로운 식탁이되었네요 ^^

    2013.12.09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양만점에 맛도 좋은 한상차림이면 그간 고생했던게 싹 날아가겠어요 ㅎㅎ

    2013.12.09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을 갖으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3.12.09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12.0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과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식탁이로군요^^

    2013.12.09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2013.12.09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엄마도 이제 한시름 더셨네요~

    2013.12.0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축하드려요.
    정성스러운 식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2013.12.09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합격 정말 축하드려요^^
    아드님의 노력도 많이 있었겠지만 든든한 버팀이 되었던
    노을님의 이런 정성과 밥상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요?
    이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2013.12.09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여유... 정말 좋죠~ ^^ ㅎㅎ

    2013.12.0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삼인 아드님이 부럽네요^^ 합격 또한 축하 드립니다^^

    2013.12.09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면허시험 필기에도 떨어지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

    실기도 당연히 한 방에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2013.12.09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엄마를 두어서 아드님이 좋으시겠어요. ^^

    2013.12.09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학 합격했다봐요. 게다가 운전면허까지!
    제 고교시절이 떠오르네요. 하고 싶은게 참 많았었는데 말이지요.

    2013.12.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름다운 가족의 행복을 준비하는 노을님... 멋지십니다.

    2013.12.09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늘 시간이 되신분들
    안심하시구 .조금채팅하다가
    맘의 맞는다면으 .서로 연락처 드리죠
    술한잔후 오늘 저녁의 .확근하게 .. 보냄
    빨리 클릭한 사람이 .주인이가 됩니다.

    2013.12.1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3 아들이 부럽게 느껴지네요^^
    완벽 밥상^^

    2013.12.10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3엄마의 사랑이 보입니다^^

    2013.12.10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낭만고양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다 떠나 보내야하는군요.ㅎㅎㅎ

    2013.12.10 05:5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합격 축하드립니다!^^

    2014.01.16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2. 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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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또 변화하고 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우리이기도 합니다.

며칠 전, 퇴근하려고 나서는데 딸아이한테 문자가 날아듭니다.
"엄마! 서점가서 생물 책 좀 사다 줘요."
"알았어."
버스에서 내려 정류장 옆에 있던 서점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어? 언제 빵집으로 바뀌었지?"
분명히 기억하고 있던 서점은 사라지고 없었던 것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저기 여기 서점 아니었어요?"
"빵집으로 바뀐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네. 그랬군요."
씁쓸하게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사라지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1. 서점

우리 주위에는 문을 닫는 서점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중 ·고등학교 시절 버스 정류장 앞에 있던 서점들은 PC방 또는 다른 상호의 가게로 변한 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동네의 지식 충전소와 같은 역할을 했던 소형 서점은 2000년대 초 인터넷 서점이 등장하면서 위기를 맞았고,  최근 들어서는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의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점차 문을 닫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것. 동네 서점은 마을의 문화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동네 서점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책을 구입해 보게 하는 모세혈관과 같은 곳이었건만,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정보는 빨라지고 있지만, 독서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 습득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겉모습이 화려하기 위해서는 속이 꽉 차 있어야 하듯 동네 서점은 속을 채우는 역할을 하는 곳이었는데 아쉽기만 하였습니다.





 

2. 공중전화기

여러분은 친구와 오랜 통화를 해 본 적 없으십니까?
여러분은 사랑을 속삭여 본 적 없으십니까?
핸드폰의 보급으로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는 공중전화기입니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추우면 추위도 막아준 곳이고,
보기 싫은 사람이 오면 슬쩍 들어가 숨기도 했던 곳인데 말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으로 손안에 인터넷이 다 되는 세상으로 바뀌었으니...






3. 빨간 우체통

1970년대 우리가 중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다투었을 때에도 또박또박 눌러 쓴 편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펜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써내려간 러브레터
그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고 미소가 절로 떠오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의 보급이 보편화되자 연말 소중한 분들에게 보냈던 연하장도 사라지고 메일이 대신하고 있으니....


하루가 변해가는 세상...놀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동네 슈퍼

아주 어릴 때에는 가게라고는 없었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점방이 생겨났습니다. 아버지의 조끼 담배꽁초 속에 있는 10원짜리 하나를 몰래 꺼내 눈깔사탕 사 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연탄 화로 놓고 국자에 설탕 녹여 먹었던 똥과자도 그립습니다. 돈이 없을 때에는 콩나물과 두부 그냥 가져가고 적어 두었던 노란 외상 시부 책이 떠오릅니다.


가까이 있던 동네슈퍼도 이젠 대형마트에 밀려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보급으로 구멍가게보다는 싸고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마트를 이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급변하게 돌아가는 세상
따라가기 참 어려운 요즘입니다.

또 무엇이 사라지고
또 무엇이 생겨날까?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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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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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또 한번의 크리스마스가 왔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좋은 추억 가득 만드세요..노을님^^

    2011.12.24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렇네요
    많은 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1.12.24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들꽃

    글을 보노라니,,그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나이가 먹는만큼 자꾸 바뀌어가는 세상 돌이,,
    노을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1.12.24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5. 공중전화기는 정말 요즘 보기드문거 같아요
    노을님~~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2011.12.2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옛것...빛바랜사진도 소중한...~~
    옛날골목 이랑 빨간우체통 빨간전화기가 그리워요
    행복가득한 소중한 크리스마스되세요 ^^*

    2011.12.24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많은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죠
    잘보고 갑니다

    2011.12.24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4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9. 예전에 호출기 들고 다닐때 공중전화 길게 쓴다고 뒷사람이랑 티격티격 했던것도
    생각나네요 ㅎㅎ
    이젠 기억속에서 하나씩 추억거리로 남고 있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세요..^^

    2011.12.24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린레이크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2011.12.24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래서 그런걸까요?
    간혹 길거리에서 보면 유독 눈길이 가곤합니다..ㅎ
    성탄절 즐겁게 보내세요^^

    2011.12.24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레알(Real) 해피 크리스마스!
    저녁노을님.^^

    2011.12.24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 맞아여.. 정말 다 사라져 가는 것들이네여~
    서점도 참 정겨운 곳이였는뎅...
    이제는 작은 곳은 다 없어지고 있으니...

    2011.12.24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울 동네는 촌이라서 그런가 아직 이런 것들이
    그래도 남아있다는^^
    근데 저거 서접은 한찬 가야 있네요...ㅎ
    좋은 날 되세요^^

    2011.12.24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감있고 인간적인 것들이 사라져가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녁노을님,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시구요.
    올 한해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11.12.24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너무나 빨리 변하는 세상이지요.
    말씀대로 또 무엇이 사라지고 있는지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1.12.24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진사, 비디오 대여점, 만화책 대여점 등등도 사라지고 있지는 않을까요.

    2011.12.24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노을님,더불어 같이한 시간에 감사를 드립니다.새해에도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빌고 빕니다.

    2011.12.24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내일이면 크리스마스네요~ ^^
    저녁노을님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2011.12.24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련한 추억의 향수가 느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1.12.24 20:08 [ ADDR : EDIT/ DEL : REPLY ]
  21. 다니던 고등학교앞에 있는 서점도 없어졌더라구요.
    추억이 없어진것 같아서 섭섭했었습니다 ㅠ.ㅜ

    2011.12.26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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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가을 운동회와 시어머님의 빈자리



토요일 아침, 고등학생이다 보니 새벽같이 나가 저녁 늦게야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늦도록 잠을 자는 녀석들입니다. 
"얘들아! 9시."인데 안 일어날 거야?"
"일어나야죠."
"여보! 몇 시라고?"
"9시 다 됐어"
"내가 일어나야겠다."
"어디 가요?"
"시골 가야 해. 오늘 면민 체육대회가 있어. 당신도 갈래?"
"혼자 집에 있으면 뭐해. 그냥 따라가지 뭐."

녀석 둘 챙겨 학교 보내고 쌩쌩 바람을 가르며 달려가니 운동장엔 벌써 만국기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 만국기와 푸른 하늘


천천히 걸어 들판으로 혼자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은 따갑기만 하였습니다.
'남국의 햇살을 하루만 더....'
시인의 말이 생각났고 곡식은 하루 하루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 들깨향 가득하였습니다.




▶ 팥이 다 익었습니다.




▶ 개울가에 핀 고마리


▶ 벼도 누렇게 익어 갑니다.



▶ 황금 들판과 푸른 하늘



 







카메라를 들고 꿀벌의 유희에 한참을 머뭇거리며 빠져있었습니다.
양발에 가득 묻힌 꽃가루를 달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 고추잠자리



▶ 억새



▶ 아주까리 꽃
시골에서 자랐지만, 아주까리 꽃은 참 신기하였습니다.
꼭 처음 보는 것 처럼....



▶ 무와 배추



▶ 들깨 속에 활짝 피운 이름 모를 홀씨




▶ 입을 다물어 버린 나팔꽃




▶ 꽈리
어릴 때 참 많이 불었습니다. 소리를 내며...



▶ 어머님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안녕하세요?"
"뉘고?"
"내동댁 며느리입니다."
"아이고! 자네가 왔나?"
"네. 잘 지내셨어요?"
"나야 늘 그렇지."
"밭에 갔다 오시나 봐요."
꼬부랑한 허리로 유모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누가 남의 들깻잎을 따나 했지."
"이렇게 밭일도 다니시고 건강하시죠?"
"건강하긴, 텃밭에 토란대 조금 끊어 오는데도 이렇게 숨이 가쁜데."
"그래도 우리 어머님 보다 훨씬 좋잖아요."
"너희들이 고생이 많다."
"아니에요."
"요새 며느리 시어머니한테 잘하는 사람 별로 없어."
"왜 없어요. 다들 잘하고 있어요."
"아니야."
"어머님과 함께 지내시면 정말 좋을 텐데"
"그러게 말이야."
 그저 씁쓸한 표정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아쉬운 이별을 하고 왔습니다.




   


어머님은 올해 85세로 알츠하이머와 치매가 찾아와 요양원 생활을 한 지 2년이 되어갑니다.
추석날 친구를 만나면서 두 손을 잡고 어찌나 우시던지
가슴이 짠해 보는 것 조차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지금 시댁은 시어머님의 실수로 불에 타 버렸고 그 땅엔 들깨가 무성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웃에서 텃밭에도 농사를 지어 김장 무와 배추도 알이 차고 있었습니다.




▶ 어릴 때 운동회가 생각났습니다.

운동장 가장자리에 장난감 파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갖고 싶은 장난감을 고르기도 합니다.
돼지국밥 한 그릇 배불리 먹고 신나게 뛰놀던 그 시절이 그리워졌습니다.



▶ 500원을 내고 뽑기를 하는 모습
가만히 보니 한쪽에는 500원을 내고 뽑기를 하는 복지 복걸 게임 같은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도 하였습니다.

비눗방울을 따라가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


시댁 동네 대천리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어르신들은 모두 이웃분들이었습니다.
옹기종기 앉아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아이고! 내동댁 셋째 며느리 아이가?"
"안녕하세요."
"시어머님은 잘 계시나?"
"네."
"추석에 보긴 했제."
 "....................."
"맛있는 것 좀 무거라."
"네. 그럴게요."
어머님이 계시면 이것저것 챙겨주며 먹으라고 했을 것입니다.
괜히 머쓱하고 먹는 것에도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님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조금만 건강하셨으면 함께 운동회를 바라볼 수 있었을 터인데 말입니다.

오늘 따라 어머님이 그리워집니다.
전화라도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어머님! 접니다!"
체육대회 다녀왔다고 어머님의 절친한 친구를 만나고 왔다고 전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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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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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참 본 받을 만한 분이시라는
    노을님 같은 분이 이웃이라 행복하다는^^

    2011.09.25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음이 참 곱습니다.
    가을이 성큼 왔습니다.

    2011.09.25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정겹네요..
    우리시골집에 가고 싶네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2011.09.25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 좋은 글이네요 ㅎㅎ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한참을 읽다 갑니다~ ^^

    2011.09.25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고 너무너무 좋은 느낌이네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1.09.25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신록둥이

    가을 운동회 철이군요~
    며느리로서 마음편할 수가 없지만....모두를 위해 현명한 선택이라 여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을 들녘 풍경과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9.25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호~ 경치도 좋고~ 잘 보고 갑니다. :)

    2011.09.25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뜻한 저녁노을님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2011.09.25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연한 가을이네요
    시골엔 이제 나이드신분밖에 없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1.09.25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벼리

    저도 엄니가 올해 82세시라 늘 걱정이 되요.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할텐데요, 저희가 모시는 날까지요.
    아직은 건강하셔서 집안일 다 보시고 너무 감사하지요.
    노을이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공연히 저도 목에 메입니다.

    2011.09.25 20: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골의 모습과 운동회 벌써 가을이 왔나요
    옛 생각에 젖어보게 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시어머님에 대한 얘뜻한 사랑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2011.09.25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같이 나가 저녁 늦게야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가 오

    2011.09.25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노을님은 심성이 너무 고우세요..
    가을입니다.
    저에게도 아픔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계절이지요.

    2011.09.26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머님생각에 음식에 손이 가지않는다....공감합니다!

    2011.09.26 0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야...
    운동회라...
    아련한 옛날이네요~

    2011.09.26 0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노을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오네요.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잘 봤습니다 ^^

    2011.09.26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마음이 참 고우신 노을님~
    부모님의 빈자리는 이런날도 어김이 없네요.
    가을하늘에 부모님 손잡고 여행 떠나고 싶습니다.

    2011.09.26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을 느낌 물씬 느껴지네요^^

    2011.09.26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어머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운동회에서는 아직도 차전놀이 오재미 하나요?

    2011.09.27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일휘

    노을 선생님,
    어머님께선 차도가 있으신지요...

    추석 때만 해도 에어콘 가동했었는데,
    서울은 오늘따라 완존 초 겨울 상황임다.

    올만에 들렀더니 눈에 익은 교정의 모습...

    수곡 면민 체육대회를 진서중 교정에서 하는군요.

    저희 땐, 대평에서 옮겨온 지가 얼마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학교 운동장 다지기부터, 학교 뒷산에 나무 심는 일까지 우리들 몫이었지요.

    그 땐 한 학년이 4반까지
    전교생이 대략 1,000명 가까이 되었는데,
    요즘은 학생 수가 줄어 거의 시골 분교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나이 들어 타향살이 정리하게 되모,
    고향 가서 선산 지키며 사는 것이 꿈이긴 한데...
    ----

    요즘같이 봄.가을은 거의 건너 뛰고
    바로 여름, 바로 겨울로 직행하는 이상 기온에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내 무고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2011.10.01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아련한 추억속으로2011. 5.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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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가득한 추억 여행! 아카시아 파마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습니다.
담을 따라 빨갛게 핀 아름다운 장미와 냄새로 사람 발길을 끄는 아카시아 꽃입니다.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만 조금 벗어나면 뒷산과 이어지는 농로가 있어 나란히 손잡고 걸으면 30분은 넘게 걸리는 거리입니다.
코를 실룩거리며 아카시아 꽃이 핀 곳으로 가 아른거리는 추억 속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여보! 우리 잎 따서 가위바위보 놀이하자!"
"애기처럼 왜 그래?"
"왜? 재밌잖아! 얼른얼른!~"
"그럼 굴밤 맡기다."
"알았어."
마치 어린아이처럼 신이 났습니다.
무엇을 하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굴밤을 맞아가며 도전하곤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집에까지 들고 와 아이들에게 한 번 해 보라고 하니
"싫어! 엄마는 꼭 아기같애."
"한번만 해봐! 재밌어."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잠시 놀아 줍니다.


 ▶ 가위 바위 보를 하고 난 뒤, 잎을 떼어 내고 줄기만 남깁니다. 
▶ 아카시아 줄기로 머리를 돌돌 말아줍니다.
▶  부드러운 머리는 1분도 안 되었는데 이렇게 잘 나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미장원도 읍내로 나가야 있었습니다.
동네 이발소에서 깎거나 엄마가 직접 가위로 잘라주곤 했으니까요.
어쩌다 외지에서 하이힐을 신고 볕 양산을 들고 머리 파마까지 한 멋쟁이 아가씨가 지나가면
"양갈보, 똥 갈보!" 하며 놀려대곤 했었습니다.

사실은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워 아카시아 줄기로 파마를 하곤 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개구리 울음소리가 한창입니다.
내 귀에는 울음소리이건만, 노래소리이며 짝을 찾는 소리라고 하는 남편입니다.
아니, 내겐 고향의 소리였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헤며 꿈을 키웠던 그 시절로 되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누렇게 익어 갈 보리와 밀 몰래 베어왔고,
남의 밭에 심어 둔 감자 캐서 구워 먹었던 감자 서리와 밀 서리,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숨어들어 따 왔던 참외 수박 서리....
이 모두가 아련한 추억이며 그리움이었습니다.

"엄마! 요즘 그러다간 경찰서 끌려가!"
"맞어."
그래도 엄마 아빠의 추억을 들을 수라도 있으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이런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을 남겨줘야 할까요?
그저 안타깝고 아쉬움만 남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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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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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옵...정말 머리에서 싱그러운 아카시아 향기가 솔솔 나겠습니다.

    2011.05.24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신기한데요~ 아카시아 나무로 파마라니~~
    저도 나름 시골 살았었는데 처음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1.05.24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번에 저도 댓글로 적었던 추억^^
    여자아이들이라면 다 한 번쯤은 해보았을것 같아요~

    2011.05.24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5. 진짜 순수했던 시절 꿈같은 얘기네요.
    그런 낭만이 없는 아이들.. 이해가 안될겁니다.
    아카시아 꽃에 얽힌 추억들 참 많을 겁니다.
    잘보고갑니다.

    2011.05.24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6. 꽃기린

    어릴적 기억이 납니다.
    요즘 아카시아가 한창 피었덜걸요?ㅎ
    생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노을님.

    2011.05.24 18:07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아카시아파마....ㅅㅅ 이름도 이쁘기도 하고~~~

    2011.05.24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정말..아련한 그리움입니다.

    2011.05.24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9. 봉우리

    시간을 뒤로 돌린 느낌입니다.
    개구리 소리...너무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2011.05.24 18: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카시아로 파마를 ~ 처음 보네요~

    답방이 늦어 송구합니다~
    이른 아침 외출했다가 이제 귀가했어요~

    2011.05.24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 저도 예전에 수박서리를 했던 기억이
    (저는 산골 출신입니다 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5.24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아카시아 파마!!
    이런것도 있었네요~~
    결과가 참 좋군요~~~

    2011.05.24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카시아 잎사귀 한잎 한잎 따면서 점을 보면서 등교길을 걸어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저의 집에서도 맹꽁이 소리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관련 트랙백 살짝 걸고 갑니다.

    2011.05.24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꽃 아카시아 맞죠..ㅋ
    이번주말에 출사갔었는데.. 제가 이꽃보고 아카시아라고 하니 아니라고 해서리..

    근데.. 이렇게 파마도 하셨군요^^

    2011.05.24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개구리 울음소리를 듣고 있으니
    아카시아향이 풍기는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힘들었던 하루의 피곤함이 좀 가시는듯..
    감사드려요~ ^^

    2011.05.24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카시아잎으로 누가 먼저 잎을 떼나 하는 게임은 많이 해봣는데
    아카시아로 파마한다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

    2011.05.24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릴적 뒷산에 아카시아꽃이 많이 피었던 기억이 납니다.
    향기도 무척 좋았었는데, 요즘은 아카시아꽃 보기도 힘든것 같아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5.24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렇게 파마를 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저럴 수가 있네요~

    2011.05.25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랑초

    그리움과 추억을 안고 갑니다.ㅎㅎ

    2011.05.25 05:4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놀리는 말에 깜짝 놀랬어요. ^^;;

    이렇게 파마 하는 거, 언니한테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 동네는 오늘에서야 아까시나무 향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노을님, 편안한 오후 되세요. ^^

    2011.05.25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하하!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ㅎㅎ

    2011.05.31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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