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이 멈추게 한 엄마의 행동





화사한 봄입니다.
어젯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서 그럴까요?
이제 겨울의 꼬리도 슬며시 감추려 합니다.


남편은 1박 2일 연수 떠나고,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 학생회 MT 간다고 하고,
고3인 아들은 주말도 없습니다.

각자 할 일이 있어 떠나고 나니
혼자 덩그러니 남습니다.
밀린 빨래, 청소까지 해 놓고 혼자 뒷산에나 다녀올까 하다가
'미장원에나 다녀올까?'
티셔츠만 걸치고 봄바람을 느끼며 미장원으로 향했습니다.

제법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머리를 감고 잡지를 보고 있는데
세살쯤 되어보이나?
어린아이가 머리를 깎으려고 옆에 앉았습니다.











조금만 손질하면 되는데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다 했어. 조금만 참아!"
그러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꺼내
"00아! 네가 좋아하는 노래야!"
강남 스타일을 들려주며 아이를 달랩니다.









한창 울어대던 꼬마 녀석
엄마가 켜주는 강남스타일 노래를 듣더니
인상이 펴지면서 빙그레 웃습니다.
대단한 강남스타일이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지하철에서도,
식당 모임에서도,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개인주의라고,
대화를 잃어간다고 해도,
이상한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져 나가도,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듣고 울음을 뚝 그치는 아이를 보니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아이쿠! 예쁘게 잘 깎았네."
옆에서 칭찬을 하자 아이는 더이상 울지 않았습니다.


엄마 손을 잡고 아장아장
봄 햇살을 받으며 걸어갑니다.
야무지게 잘 키울 것 같은 새댁의 미소,
행복한 발걸음,
바라만 봐도 귀엽습니다.



어째 저래 다정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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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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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 비슷한 장면 저도 본적있어요. 식당에서 꼬맹이 녀석이 어찌나 크게 울던지요. 그러다가 강남스타일을 들려주자 울음이 뚝!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2013.03.19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싸이가 참 여러모로 많은 역할을 하네요 ㅎㅎ

    2013.03.19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ㅋㅋ 사이와 스마트폰
    참 대단합니다.^^~!

    2013.03.19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길 은근 기대했어요.
    강남 스타일 노래가 우는 아이 얼굴 펴주네요 ^^

    2013.03.19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ㅎ
    이래서 스마트폰이 좋다는

    2013.03.19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남스타일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엄마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3.19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8. 구름나그네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은 스마트폰이죠.

    2013.03.19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9. 스마트폰이 대세로군요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3.19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강남스타일...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게 만드는 군요^^

    2013.03.19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즘은 스마트폰이 아이달래는 약이더라구요~ㅎㅎ

    2013.03.19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울 호진군도 그러는데
    아이들 달래는데 스마트폰 따라올 것이 없는 듯합니다.

    2013.03.19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싸이가 우는 아이도 그치게 했군요 ㅎㅎㅎ

    2013.03.19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모습은 조금 그런데..
    이럴땐 아주 유용하네요^^
    행복한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03.1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

    2013.03.19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세상 참 많이도 변한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곳감이 우는 아이를 달래기도 했는 데...

    2013.03.19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저희 아들 기저귀 갈때마다 ㅠ 폰줘야합니다.
    이런 습관 좋지않은데

    2013.03.19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이엄마가 재치가 있군요
    보기가 좋은 모자간입니다

    2013.03.19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 저두 싸이 노래에 울음 멈추는 아기를 본 적 있어요.
    대단한 노래죠.^^

    2013.03.19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강남스타일의 효과 확실하군요^^

    2013.03.20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좋은글이네요~~ 혹시
    갤럭시노트나 갤럭시S3 아이폰 사용하시면 제블로그 오셔서
    이쁜 고급 케이스도 구경하세요^ ^

    2013.04.15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요즘 뉴스에서는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젊어서는 아이들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오다
자식들이 다 자라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나니
'나'를 찾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식 키울 때는 모든 걸 다 내어줘도 아깝지 않은 어머니였지만,
품을 떠나고 나니 자아를 찾아 나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황혼이혼 왜 늘어날까?

부부는 무촌(無寸) 관계라고 합니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기도 하고 돌아서면 바로 남이 되는 관계인 만큼 촌수를 매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남성은 정년퇴직으로 경제적 능력이 사라지자 아내가 돌변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여성이 희생해야 한다고 믿는 여전한 가부장적인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은퇴남편증후군(Retired Husband Syndrome)이 중장년 여성의 황혼이혼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도 있습니다. 1991년 일본에서 처음 이름 붙인 이 증후군은 은퇴한 남편을 돌보느라 아내의 스트레스 강도가 높아져 정신적·신체적으로 이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엔 집안일에 관심도 없더니 지금은 시장 보는 일까지 시시콜콜 간섭하며 잔소리를 하게 되고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성호르몬은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주변에 관심을 쏟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 은퇴 남편들에게도 그간 직장에만 매달리면서 아내를 포함한 가족과 대화하는 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가사 분담과 취미생활 공유 등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황혼이혼 예방 10계명



㉠ 미련은 접고 새날을 향해 비상하라.
㉡ 중년 이후의 부부애를 꿈꿔라.
㉢ 자존심은 불가침 영역임을 선언하라.
㉣ SAT(Sorry And Thank you) 지수를 올려라.
㉤ 부부간 예절로 단절을 예방하라.
㉥ 서로 손잡고 변화의 파도를 넘어서라.
㉦ 공동의 취미를 개발하라.
㉧ 여행 등으로 노년의 삶에 활력을 줘라.
㉨ 황혼의 성(性)을 당당하게 여겨라.
㉩ 가족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하라.





며칠 전, 이런저런 이유로 김장을 하지 못한 탓에 절인 배추를 사왔습니다.
양념을 만들어 두고 씻어두었던 김치통을 꺼내 마른행주로 닦았습니다.
행주질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던 남편이
"아니, 밖에 닦았던 걸 또 안에 넣어 닦으면 어떻게 해?"
"뭐가?"
"김치 담을 곳과 바깥하고 구분도 않고 행주질을 하니 그렇지."
"내가 언제?"
그냥 욱하는 마음에 안 그랬다는 말투가 나와버렸습니다.
"잘못하면 고칠 생각을 하고 잘못되었다고 하면 될걸 왜 저렇게 우길까? 우띠!"
화가 난 남편은 문을 꽝 닫고 나가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건만, 왜 저럴까?'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습니다.
혼자서 김치 2통을 만들어 넣고 나니 남편이 들어섭니다.
화가 풀리지 않아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대답하고 뚱해 있었습니다.


잠시 후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계속될 때
'딩동' 카톡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읽어보고는 얼마나 우습던지 그만
"하하하하하하하~~~~~~~~~아이고 배야~~~~"
"왜 그래?"
"당신 이것 좀 봐"







★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5가지
     1. 돈
     2. 딸
     3. 건강
     4. 친구
     5. 찜질방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5가지
      1. 부인
      2. 아내
      3. 집사람
      4.  와이프
      5. 애들 엄마





남편도 함께 따라 웃습니다.
"이것 보니 생각나는 게 없어?"
"아니, 하필 이 때 갑장은 이런 걸 보내 가지고 말이야."
"그러니 좀 잘해요. 잘해! 당신은 간 큰 남자야!"
"허허. 그런가?"
"황혼 이혼당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잘하셔!"
그렇게 서로 쳐다보며 웃고 말았습니다.



어떻습니까?

공감 가지 않나요?

부부는 서로 좋은 점만 바라보고 모자란 곳을 채워주는 것임을 알게 한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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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돌담

    저녁노을님도 랭킹 5위안에 남편이 없나요?
    에고 불쌍한 남자들....^^

    2013.02.01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3. 세상에 모든 부부가 노을님 부부 같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

    2013.02.0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황혼 이혼이 급증한다네요
    슬픈현상입니다.
    2월도 행복하세요

    2013.02.01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자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여자에게 필요한 것도 저희 엄마 생각하면 다 맞는 말이구요. ^^
    즐거운 2월이 되시길 바래요~

    2013.02.01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여자와 남자 차이가 확실히 다르군요^^

    2013.02.01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남자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
    좋은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3.02.01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서 함께 취미도 찾고
    각자의 자아도 찾고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2013.02.01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늙어서 이혼하는거 참 슬픈일이군요

    2013.02.01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공감되는 말이네요.
    방금 남편에게 카톡으로 보냈습니다~ㅎㅎ

    2013.02.01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남자가 늙어 필요한 걸 보니 속이 답답~~해지네요. ㅎㅎ

    또 주말입니당, 행복하세요. ^^

    2013.02.01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황혼이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2.01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아내에게 잘해줘야겠어요~^^

    2013.02.01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지나가다

    땡감 시절에 그래 홍시 되거덩 보자아!
    그 말이 이거네예! 서로 잘 해야지예!!

    2013.02.01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하하.... 아내에게 잘해야겠군요~ ^^;;;

    2013.02.01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잘보고 갑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13.02.01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2.01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joon park

    ㅎㅎㅎ
    웃고 가요

    2013.02.01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ㅎ 저도 이거 아까 보고 푸핫 하고 웃었답니다.
    늙어서 아내가 없는 남자는 좀 처량하지요...ㅠㅠ

    2013.02.01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
    건강하세요.

    2013.02.01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

    2013.02.04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12.05.05 06:59

 

얼마 전, 남편의 손에는 책 한 권이 들려있었습니다.

"어? 이거 법륜 스님 책 아냐? 어디서 났어?"
"응. 오늘 내가 강의 듣고 사인도 받고 그랬지."
"우와. 나도 부르지."

"당신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아서 한 권 사 왔어."

 


 

1. 법륜 스님은?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템이 되는 보상의 삶을 서원하고 '정토회"를 설립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즉문즉설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또 개인의 삶과 수행이 결코 둘이 아니라 생각하며 기아, 질병, 문맹퇴치운동, 인권, 평화, 통일운동, 생태환경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정토회에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2007년에는 민족화해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님의 주례사>, <기도 내려놓기>, <날마다 웃는 집>, <실천적 불교사상>, <인간 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 <금강경 이야기>, <반야심경 이야기>, 등이 있고, 즉문즉설 시리즈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등이 있습니다.

 


 

2. 책의 줄거리 

제1장 자식사랑에도 때가 있다.

제2장 부모의 성품이 아이를 물들인다.

제3장 공부스트레스가 아이를 망친다.

제4장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 닦는 법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도 혼자 몸일 때와 같이 여자의 심성으로 살면 자식을 잘 키우기 힘이 듭니다. 이런저런 자극에 흔들리며 불안해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 내던 습관대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도 엄마처럼 불안정하고 분노심을 품게 마련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하려면 먼저 엄마부터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안한 여인의 마음이 아니라 '내 아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킨다'는 엄마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그 마음을 지지대 삼아 잘 자라날 것입니다.

 

 

3. 가장 마음에 드는 글 하나 올려봅니다. 

 

★ 겨자씨 한 움큼의 행복

아주 가난한 여인이 아들을 낳지 못하는 부유한 집안에 아들을 낳아주러 시집갔다가 아들을 낳고, 부우한 생활을 하니 꿈같은 세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일곱 살 때 갑자기 죽어 버렸어요. 엄마로서 아들이 죽었으니 당연히 슬프겠지만, 아들의 죽음과 동시에 자신의 행복도 날아가 버렸잖아요. 다시 가난한 생활로 돌아가야 하니까 그 아들을 살리려고 하는 마음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간절했어요. 어느 날은 여인이 하도 슬퍼하며 우니까 누군가 귀띔을 해 주었어요. "기원정사에 계시는 부처님께 한번 가 보십시오"  그래서 여인은 죽은 아들을 안고 절에 찾아가서 부처님 앞에 엎드렸어요.

"부처님, 제발 아들 좀 살려주세요." 부처님이 물끄러미 울부짖는 여인을 보시더니 말씀하셨어요

"여인이여, 그 아이를 놓고 일어나 보세요. 여인이여, 지금 마을로 돌아가서 사람이 죽지 않은 집에 가 겨자씨 한 움큼만 얻어올 수 있겠습니까?" 이 여인은 그 말을 듣자마자 '아! 겨자씨 한 움큼만 얻어오면 우리 아이들 살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겠죠. 그래서 눈물을 거두고 성내로 뛰어가 어느 집에 들어갔어요.

"겨자씨 있습니까?"
"네."
"한 움큼만 줄 수 있나요? 그런데 이 집에 사람이 한 번도 죽지 않았습니까?"

"아이고, 얼마 전에 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음 집으로 갔어요. 그 집에도 "얼마 전에 저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수많은 집을 방문했지만, 사람이 죽지 않은 집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해질녘이 되자 힘이 다한 여인은 터덜터덜 걸어서 마지막 집에 가서 물었어요

"이 댁은 사람이 죽지 않았습니까?"
"에이 여보소! 사람이 죽지 않는 집이 어디 있소?"

그때 이 여인은 크게 깨달았습니다. 어떤 집이든 사람이 다 죽는다. 어제 죽었냐, 오늘 죽었냐 혹은 내일 죽느냐만 다를 뿐 태어난 사람은 다 죽는다!

자기 아들이 죽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죽음의 고통이 자기한테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나가보니 죽음이란 그냥 보편적인 형상인 거예요. 삶의 한 모습이란 말이에요. 그때 그 여인은 마음속에 움켜쥐고 있던 집착에서 놓여나게 되었습니다. 집착에서 놓여나니까 사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밝은 얼굴로 부처님께 돌아왔어요. 슬픔은 가시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온 여인에게 부처님께 물으셨습니다.

"여인이여, 겨자씨를 가져왔소?"
"부처님, 이제 저에게는 겨자씨가 필요 없습니다."
그 여인은 죽은 아들을 살리지 않고도 행복을 얻은 거예요. 아들이 죽으면 아들을 살려야만 행복한 줄 알았지만, 죽은 아들을 두고도 행복할 수가 있었다는 얘기예요.



요즘 우리 아이 둘은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평소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엄마! 왜 이렇게 시간이 모자라?"
늘 할 게 많다는 아이들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자정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이 10시쯤 되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어? 오늘은 일찍오네."
"컨디션 조절해야지. 내일 시험인데."
"그래야지. 얼른 씻고 자라."
"............."
아무말 없는 아들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라서 그런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던 것.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면서
"엄마! 9시에 깨워줘요."
"알았어. 얼른 자라."
"꼭 깨워야 해!"
"알았다니까"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시 후, 9시가 되자 깨워보았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그냥 두었습니다.

공부보다 건강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니 말입니다.
이번 시험 못 보면 다음에 잘하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으로 결코 욕심내지 않는 내 아이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내려놓을 줄 아는 마음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눈엔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데 고등학생이라고 이제 어린이가 아니라네요.
ㅎㅎ




이처럼 인생의 이치를 깨달으면 괴로운 조건이 더 이상 괴롭지 않은 것이 됩니다.

행복은 봄볕 들듯이 나에게 들어 있습니다. 다만 내가 눈을 감고 있거나 응달에 있으면서 세상은 어둡다, 세상이 춥다고 아우성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눈을 뜨면 세상이 밝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깨어서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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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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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모교육, 사회교육이 어느 떄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욕심괴 사랑을 착각하는 어머니들이 맣습니다.

    2012.05.05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3. 큰바다로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어린이날 즐겁게 보내세요^^

    2012.05.05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가 원하는길을 가야 하는데
    요즘은 부모가 원하는 길을가고 있는거 아닌지...

    2012.05.05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즐거운 어린이날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5.05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책을 선물받고 깨달음까지 전해주시는 아름다운 저녁노을님 고운휴일 보내세요^^

    2012.05.05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2012.05.05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법륜스님의 엄마수업 꼭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화사한 주말 멋진 시간 되세요.

    2012.05.05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눈을 크게 뜨고 깨어나서 세상을 바라봐야할듯 합니다~

    2012.05.05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노을님!
    저도 한권 구입해야겠네요...
    의미있는 좋은하루 되세요. ^^

    2012.05.05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까운 곳에 진리가 있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5.05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행복한 연휴 되세요~*

    2012.05.05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법륜스님 같은 중님들이야 마음을 닦는 수행을 하셨으니
    그런 말씀을 하시지만 우리같은 미숙한 정신을 지닌 중생들은 어찌 살까요?

    2012.05.05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늘은 뭔가 긴 여운이 남는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노을님^^

    2012.05.05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알고 보면 쉬울것 같았는데 이치를 깨닫는데는 오랜 세월이 걸린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2.05.05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5.05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즐거운 책이네요...ㅎㅎ

    2012.05.05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어릴 때부터 혼자 자라서 남의 가르침을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2년 전부터 찾아 듣다가
    뻔하지 않은 생각의 전환을 들을 때마다
    여태 어느 강연, 강좌에서도 받을 수 없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들어요
    아이튠즈에 매일 업데이트 되거든요

    2012.05.05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법륜스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책은 못 읽어 봤네요.

    2012.05.05 23: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느새... 어린이날은 지나가버리고 어버이날이 다가오는군요...ㅎ
    어버이날을 맞아 집에 내려왔는데...^
    역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2012.05.06 02: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주례사로 아주 유명하신 그 스님이시군요 ^^

    2012.05.06 03:15 [ ADDR : EDIT/ DEL : REPLY ]


남의 눈에 내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춘삼월이건만, 날씨가 왜 이렇게 춥기만 하더니 이젠 조금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 골골 기운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 늦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서면서
 "엄마! 나 상장 모아 둔 것 어딨어?"
"저기, 서랍장에 모아 두었잖아."
 "한 번 찾아 볼게."
서랍장을 열어보니 두 녀석이 초등학교때부터 받은 상장이 하나가득입니다.

그 속에 든 '이색 상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와! 이게 뭐야?"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친구들을 위해 상장을 만들라고 했나 봅니다.
유치원 다닐 때에는 수줍음이 많아 재롱잔치 무대위에서 가만히 서서 눈만 깜빡이던 녀석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자라 나보다 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엄마! 나 그래도 상장 두개나 받았어!"
인기가 많다며 자랑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들이 전해주는 상장은 다름아닌, 미술시간에 만든 것이었습니다.
오물조물 고사리같은 손으로 친구를 생각하며 말입니다.
선생님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상장을 만들어 직접 수여한다고 하시며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나 봅니다.

우리 아들은 게임을 워낙 좋아하고 잘 하여 '프로 게이머'가 되라고 게임 왕으로 상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나름대로의 성격을 살려가며 칭찬 해 주는 상장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 약점과 단점은 가지고 있지만
그걸 들춰내는 것 보다 장점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을 것 같기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떠 올랐습니다.




    ▶ 축수 선수상입니다. 아들은 작은 체구이지만 축구를 좋아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달리고, 공을 넣고 하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 코믹상입니다.아들녀석의 장난끼가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는 웃음을 전해 주었나 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가슴 넓은 아들로 자라줬으면 하는 맘 가득합니다. 공부를 잘 받은 건 아니지만, 이 엄마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주는 상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깊은 생각이 아이들의 우정을 더 돈독하게 하고, 희망과 꿈을 키워준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친구의 눈에 비친 우리 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며 겉모습만 보기에 나 자신을 들여다 보기는 참 힘들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난 어떻게 비춰질까? 과연 내에게는 무슨 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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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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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장,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
    사람의 향기란 부분에 대해 또 한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2011.03.15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친구가 주는 상장이 학교에서 주는 것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의 생각이지만요.

    2011.03.15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어린시절에 롤링페이퍼라는걸 한적이있었어요. 돌아가면서 이름밑에 하고 싶은 말 아무거나
    적었던 추억이 있네요.
    친구들끼리 주는 상 너무 멋진데요?

    2011.03.15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유치원 졸업식때 아이들 성향에 맞춰 상장을 주더라구요.
    그림을 섬세히 잘 그렸던 큰앤 그리기상을,
    감성적 표현을 너무나 잘했던 작은앤 이야기상을 말이죠.

    일률적이지 않아 더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건 누구나가 다 마찬가지겠죠?
    내가 뭘 잘하나... 다른 이에겐 어찌 비춰지나..
    가만 생각케 돼요^^

    2011.03.15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록 정식 상장은 아니지만 볼 수록 미소가 번지는 상인 것 같네요.
    정말 다른 사람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궁금해집니다. 하하 괜히 두렵기도 하고요ㅎㅎ

    2011.03.15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디어가 참좋네요^^
    이런 상장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을꺼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3.15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8. 너무 멋진 상이네요^^

    2011.03.15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거울에 비친 모습은 내가 바라본 나~
    중요한것은 내가 보는 나와는 남이 나를 보는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
    참 어렵지요~ㅎㅎㅎ
    과연 노을님이 보는 박씨는 어떤 사람일지~궁금합니다~
    저 저녁노을 보면 참 아름답던데~ㅎㅎㅎ

    2011.03.15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코믹상 멋지내요 ^^

    2011.03.15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랑비

    ㅎㅎ정말..너무 좋은 상입니다.
    거울을 보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가요.

    2011.03.15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들의 순수한면의 상장들이네요..
    남에게 비친 나의 모습도 사실 궁금합니다..^^

    2011.03.15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빈배

    참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03.15 19:54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저도 어릴때 이런 상장 받아봤으면 좋았을텐데..ㅋ
    아드님들이 모두 인기만점인가봐요 ^^
    저녁노을님 부럽습니다 ㅎㅎ

    2011.03.15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역시제자신좀돌아보게되네요,
    제자신한태는무슨상을줄까요?

    늘아이들때문에 행복한거같아요,.

    2011.03.15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른이가 준 상장이라..
    시간이 지나서 보면 단순히 추억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이색상장이에요.^^;

    2011.03.15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을 의식하며 사느냐,, 내 주관대로 사느냐....
    너무 한쪽에만 치우치는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2011.03.15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멋진 상장들 이네요..특히 1호 코믹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2011.03.15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끔씩 자신을 평가하는 그런 상담을 받으면,
    좀 놀랍기도 하더군요^^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2011.03.15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들을 칭찬도 해주면서 미술실력도 담을 수 있다니 말이에요~

    2011.03.15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와~~ 유머러스한 부분과 리틀 박지성같은 모습!!
    인기 짱일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표현력이 참 예쁜것 같아요~~

    저녁노을님에게는...
    뭐랄까요?? 사람냄새가 난달까요??^0^

    2011.03.16 0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쉰을 넘겨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가 된 이유


긴 겨울방학과 명절 연휴를 쉬고 개학을 하고 나니 업무는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할 일이 왜 그렇게 많은지....
어제는 밤이 늦도록 넓은 사무실에 앉아 일하고 있었습니다.
경비하시는 분이 와서
"아직 퇴근 안 하세요?"
"네. 일이 좀 있어서 정리 좀 해 놓고 가려구요."
시간을 보자 10시가 너머 있었습니다.

'저녁까지 굷어가며 이게 뭐하는 짓이야?'
혼자 앉아 있으니 처량한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졌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좀 데리러 오세요." 하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조금 있으니 자동차 소리를 내며 들어섭니다.









"아이쿠! 우리 마누라 고생하네."
"아직 멀었어?"
"조금만, 기다려 다 해 가."
남편은 책꽂이에 있는 책을 펼쳐들고 한참을 보고 있더니 전기 히터를 꺼 버립니다.
"왜? 춥단 말이야."
"당신, 히터 청소는 하는거야?"
"청소? 밖에는 열심히 닦지, 먼지 앉으면."
"밖이 문제야? 저기 속 좀 들여다봐!"
"뭐가 더럽다고 그래 참나~"
"한 번 보라니까."
세상에나 정말 겨울만 되면 꺼내 내 곁에서 3년을 보낸 히터였는데 에어컨 속에나 들어 있는 3중 필터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지냈던 것입니다.
"따뜻하게 하려다가 먼지 다 들이마셨네."
그래서 감기를 더 자주한다며
아무리 기계를 모르는 기계치이지만 해도 너무했다고 야단입니다.

아무말 없이 당장 빼서 수돗가로 가려고 하니
"12시가 넘었어. 집에 가자. 내일 씻고."
".................."
집으로 돌아오면서 전기만 꽂으면 되는 줄 알았지 필터가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하자 
"좀 단디 하고 지내라."
"단디 못해서 미안하옵니다."
그렇게 야무지지 못한 모습을 남편에게 보이고 말았습니다.
하긴, 그래서 남편은 나에게 쉰을 넘긴 나이인데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고 말을 하나 봅니다. 저 보다 더 꼼꼼한 성격이니 그럴수 밖에.

가끔 아내를 걱정해 주는 남편의 마음이라고 여겨야 하는데 어떨 땐 기분 나쁘게 들리는 건 아직 철이 덜 들어서일까요?

나이는 어디로 먹었나 몰러~~
풉^^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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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1.02.09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만큼 사랑하시는거죠~ ^^*
    저도 그런 말 마구 해 줄 분이 이제는 필요한데 말입니다. ㅎㅎ

    2011.02.09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 얘기 같지 않습니다.....ㅎㅎㅎ

    2011.02.0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2.09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정말 살뜰히 챙겨주시는데요...^^
    제가 보기엔 성격보다는 위하고픈 마음이 앞서야 가능할 상황입니다...!

    2011.02.09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앗.....그러고 보니..저도 각종의 필터들을 확인해 봐야 겠너요....
    늘 보기 좋은 모습이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2.09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단디해라?
    단단히 해라?뭐그런뜻인가요?

    보기좋아요

    2011.02.09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경상도라 더 정겹네요ㅋ
    남편분이 그래도 참 자상하신듯^^
    밤 늦게까지 야근하시다니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도 요새 밀린 업무때문에 죽을꺼 같습니다ㅠㅠ

    2011.02.09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너무 오랜만에 듣는 사투리인데요? ㅎㅎㅎ
    이런 사투리 듣게 되면 고향 내려가서 살고 싶어진다능 ㅠㅠㅠㅠ

    2011.02.09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히터에도 3중필터가 있다니 저두 생소합니다..^^;;
    단디하라는 말 정감이 갑니다..^^ㅋㅋㅋ

    2011.02.09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 똑부러지게 잘 하는 아내보다는
    도리어 챙겨줄 여분이 있는 쪽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남자들은 남자입네 하고 본인이 해줘야 할 부분이 남아 있을때
    더 잘해주는것 같아요.

    2011.02.09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ㅎㅎㅎ 행복한 부부입니다 ㅎㅎㅎㅎ

    2011.02.09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노을님 나이가 쉰이셨나요?+_+

    우아아~ 저 정말 몰랐는데... 노을님 젊은 분인줄 알았어요~^^

    2011.02.09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울릉갈매기

    ㅎㅎㅎ
    살면서 무관심으로 살아가는것들이 많잖아요~^^
    관심이 없으면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것도
    한편의 방법이기도 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고 제이야기는 아닌데요~ㅎㅎㅎ
    그냥 넘어가는법을 배우고 잇는데요~ㅎㅎㅎ

    2011.02.09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하하...'단디'라는 단어가 정겹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전화하시면 '날도 추분데 단디 하고 뎅기라....'
    늘 이렇게 이야기 하신답니다.

    2011.02.09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는 그저 부러울 뿐 입니다..... +_+
    누가 좀 데리러 와주시면 좋겠고
    잔소리도 감사할 뿐 이에요....^^;;;;

    2011.02.10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 항상.. 물가에 내놓은 아이 ㅋㅋㅋ

    2011.02.10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래서 반려자가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부족한 부분을 서로 서로 채워주며 사는 것 !!
    얼마나 흐뭇한 일이예요~
    저도 와이프의 부족함을 많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ㅋㅋ

    2011.02.11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두 분 보기 좋으십니다. ㅎ

    2011.02.11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일휘

    노을 님,

    개학하니깨 역시 바쁘시네요잉.
    교수 연구 이외의 행정 잡무는 없어야 하는뎅...

    제 기억으론,
    석이가 이리도 알뜻살뜻했나 싶기도 합니다...ㅋㅋㅋ.
    그 머어언 기억으로도 지보담 훨씬 붙임성 있었던 노오옴으로 살아 있구먼유...

    이 글 읽으면서
    그 장면이 떠올려지면서리 지도 모르게 입가엔 미소가...

    지도 갱상도 남정네라
    집에서도 역시 맘같이 잘 안 됩니뎌.
    맘은 꿀떡인디, 고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거이 결코 쉽지 않다는...

    지 여동생들까지도 흔히
    그 옛날 분, 우리 '아버지'보다 더 하다꼬 안캄니꺼.

    이 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염장'용으로다 올리신 거 맞지용...ㅋㅋㅋ.

    나이 이미 50 중반을 치닫고 있는 우리 연배에도,
    알콩달콩 사는 모십을 대하는 지가 다 넉넉해집니다 그려...

    오늘 업뎃도 역시
    방문객들에게 맘의 평화를 선물해주셨지 싶네요잉.

    참으로 고맙심뎌...

    -----
    뱀발 :
    석아, 니는 그래도 마눌한테 자알 하네...

    앞으로도 노을 샘한티 더 훠얼씬 잘 하도로꼼 노력혀세.

    노을 샘,
    니 마눌 이전에
    우리 폐인들한테도 얼매나 귀한 사람인디...

    봄날 땃땃해지모 고향 한 번 댕겨갈까 싶다.
    노을 샘 얼골까지 뵈알할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해본다.

    2011.02.12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09.10.24 09:00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자아 개념과 행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응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할수록 아이는 허용적이고 관용적이어서 타인을 존중하고 포용력이 높아지며, 논리 사고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자녀 교육은 대부분 어머니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자녀의 출산을 제외하고는 양육과 교육이 반드시 어머니만의 역할은 아닌 것 같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아버지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아버지의 모습은 TV나 신문을 보거나 술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말이다. 이렇듯 아버지의 존재가 무기력하거나 손님 같은 입장이라면, 아버지로서의 권위는 물론 어떤 교육적 지도도 어렵게 된다. 전통사회에서는 부모 외에도 조부모, 삼촌 등이 교육 역할을 보조적으로 맡아왔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적절한 교육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의 가치관과 질서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인생의 모델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아버지인가에 따라 인성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가정교육에 있어서 양부모 교육 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책 읽기 좋은 계절, 책꽂이에 먼지를 쓰고 앉은 책을 정리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읽었던 책 하나를 발견하였다.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본다.



1. 젓가락을 쓰게 한다.

최근 식생활이 서양화된 탓인지 젓가락질을 못하는 아이가 늘고 있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숟가락이나 포크만 쓴다고 하는데, 아이의 지적 발달이라는 면에서는 젓가락을 사용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신체기능은 머리에서 엉덩이로, 그리고 중추에서 말초를 향해 발달하므로 손이야말로 두뇌의 발달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손놀림이 활발한 아이는 두뇌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손가락 자극은 두뇌의 자극으로 이어지므로 젓가락질이야말로 일상생활에서 쉽고도 자주 할 수 있는 "두뇌체조"가 되는 셈이다.


2. 왼손도 사용하게 한다.

아이가 왼손잡이라고 걱정하며 오른손잡이로 교정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어머니들이 있다. 그나마 최근 들어 무리한 교정이 말더듬이나 야뇨증 등 심리적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예전처럼 억지로 교정하려는 부모가 그리 많지 않은 점은 다행스럽다.


그러나 더 나아가 아이가 왼손잡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오른손잡이 아이에게도 왼손 훈련을 시키라고 권하고 싶다. 어떤 사람은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바이올린을 일찍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도 한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두뇌훈련이 되며, 여기에 오른손과 왼손이 따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3. 종이는 제멋대로 잘라도 된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는 놀이는 아마 아이가 최초로 경험하는 복잡한 손작업일 것이다. 두 살 반 정도가 되면 아이는 충분히 가위질을 할 수 있다. 이때 어머니가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어떤 정형화된 형태로 자르도록 가르치지 말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이가 제멋대로 종이 자르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멋대로 가위를 움직여 신문지며 색종이를 자르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아무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새로운 발상이 싹트며 손가락의 놀림도 유연해진다.


4. 가사를 도우며 손가락을 쓰게 한다.

요즘 집안일을 돕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다.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사정이 좋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입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공부할 시간을 많이 주려는 부모의 배려 때문이다. 그러나 늘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닐 뿐더러 아이의 두뇌발달을 생각해 보더라도 이런 배려는 오히려 득보다 실이 될 수 있다.


손과 두뇌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앞에서 계속 강조해 왔다. 예를 들어 요리할 때 콩나물을 다듬게 한다든지 완두콩을 까게 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잔디나 나무를 손질하게 할 수도 있고 화분에 물을 주게 할 수도 있다. 이렇듯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한 일은 아이의 두뇌에 적절한 자극을 준다.


가사를 적극적으로 돕게 하는 것은 두뇌훈련이라는 측면 외에도 가정에서 제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줘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교육이다.



5. 연필은 칼로 깎을 수 있게 한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학생 1,000명에게 연필을 어떻게 깎느냐고 물었더니 거의 전부가 기계를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칼로 연필을 깎고 누구 심이 뾰족한 가 서로 겨루던 시절에 비하면 참 많이 변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시험 삼아 아이들에게 칼과 연필을 주었더니 연필을 깎을 줄 아는 아이가 하나도 없더라는 것이다. 편리한 물건들 덕분에 무엇이든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이 예전 아이들에 비해 손동작이 둔해지고, 심한 경우 신발 끈조차 제대로 매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연필 깎는 기계가 보급되어 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아이의 성장이 지장 받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샤프를 사주지 않는 것은 물론 연필을 칼로 깎아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이 있을지 모르지만 손의 위치, 칼을 쓰는 방향 등 기본적인 사용법을 가르쳐주면 될 일이다.



- 《엄마가 고정관념을 깨면 아이의 창의력은 자란다.》



 생활 속의 교감이 최고의 체험 교과서임을 이 책은 다시 강조한다. 어른들의 생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로막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아이 눈높이에 맞추지 않고 그저 따라오기만 바라는 우리이니까.  책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 중 아주 많은 부분을 습관화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는 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실천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 그게 문제인 것 같다. ‘책 속의 이야기들 의식적으로 실천해 보자.’라는 각오를 다져보게 하는 책이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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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그리고 하나 더 첨가하면,...마음대로 놀 수 있도록 한다. ^^*

    2009.10.24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름꽃

    어지렵힌다고 잘 안 해주는 엄마들이 많아요.ㅎㅎ

    잘 보고 가요.

    2009.10.24 09:12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그럼 저 잘하고 있는것 맞네요 ㅎㅎ 어려서부터 젖가락질하게 했고
    음식만들때 반죽 놀이 찰흙쯤으로 알고 잘 조물락 거리고 ㅎㅎ
    지지배라 그런지 가위로 맬 쏙딱거리는거 치우기 구찮아도 그냥 냅둿공 ㅎㅎ
    위험은 하지만 고집쟁이라서 연필 깍는 기계를 사용 하지 않고 그냥 지멋대로 혼자깍는것 냅뒀는데
    잘한거 저 맞네용 ㅎ 노을님 좋은 주말 보내시고 휴일도 잘 보내셔요^^방긋^^

    2009.10.24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 읽기전에 혼자 상상을 해보앗는데...
    가사를 도우면서 손가락을 사용하게 한다 빼고 다 맞췄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10.24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아직 결혼 전인데 같이 일하시는 분이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거든요.
    저도 참 귀여워하는 아이라 이런 저런 얘기들 많이 하는데
    참 저도 나중에 아이 낳으면 이렇게 저렇게 키워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좋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9.10.24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꽃기린

    하나 하나 실천중에 있어요....ㅋ
    가사일은 그냥 봐 주기가 쪼금 힘들더라구요~~
    어지럽히는게 장난이 아니라는.....ㅋ

    좋은 내용들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9.10.24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 애들 어렸을때 색종이를 한박스 방에 깔아줬어요.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보라고.ㅎㅎㅎ
    그리고 고무찰흑이나 밀가루 반죽을 주고 놀라고 하는 것도 아이들 상상력을 좋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참 한가지 더, 전 아이들에게 늘 식물 한가지씩을 키워보게 했어요.
    그리고 유치원부터 실내화는 꼭 자기손으로 빨게 했답니다.

    2009.10.24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바람개비

    와..저도 읽어보고 실천해보고 싶어요

    2009.10.24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9. 나비부인

    아이 키우는 일 쉽지 않지요.
    눈높이를 맞춰야하는데도 자 ㄹ안 되궁..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09.10.24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소리새

    크...우리아이 다 키웠는뎅.
    하나도 실천 안 하고 키웠어요.
    쩝~~

    2009.10.24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세가지는 그런대로 하는 것 같고
    1번 5번이 잘 안되네요.
    여섯살인데 한해 한해 갈수록 교육이 걱정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09.10.24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릴 적 부모가 자식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무조건 공부해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노을님...*^*

    2009.10.24 11:2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노을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10.24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음것 놀아주고 마음데로 할 수있게 해주는게 제일 좋은거네요..^^*
    정보 잘 보고갑니다..^^
    휴일 즐거운 시간이되세요..^^*

    2009.10.24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무엇이든지 토론하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은 한것 같아요. 저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009.10.25 02: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점차 감수성을 잃어가는거 같아요.

    2009.10.25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울 애기 이제 돌인데 뭐부터 시켜볼까요..ㅎㅎ

    2009.10.26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어린이 성장점을 자극하라!

토요일 오후, 제법 쌀쌀한 초겨울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벌써 가을은 떠날 준비를 하고 겨울이 빼꼼히 인사를 하는 듯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내겐 작은 고민하나가 있습니다. 딸아이는 낳았을 때 부터 손발이 커 몇 개월 키운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걱정이 없는데, 아들녀석은 키가 크지 않아 늘 걱정입니다. 6학년 자기 반에서 제일 작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맘 먹고 아들을 데리고 남편과 친구인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찬바람 돌 때 보약도 먹이고 성장점을 자극 하는 지압 마사지를 배우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아이의 몸 전체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특정한 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신체 성장 및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마사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정신적인 교감을 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애착과 유대감을 키우고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Tip

어린이 마사지, 이런 경우에는 피해 주세요.

첫째, 아이가 막 잠에서 깨었을 때,
둘째, 아이가 아플 때
셋째, 피부 염증이나 피부에 변화가 있을 때,
넷째, 음식물을 섭취한 직 후,
다섯째, 예방접종을 한 후 48시간 이내

1. 어린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사지

  면역성을 향상시켜 감기나 진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흡수 된 영양분을 신테의 각 부분에 고루 전달하게 됩니다.

 ▶ 양 엄지 손가락의 손톱 안쪽에서 시작합니다.

 ▶ 그대로 팔을 따라 팔의 안쪽과 깥쪽을 부드럽게 주무러 주며 위쪽으로 올라옵니다.

 ▶ 어깨를 지나 가슴으로 들어가서 가슴 위쪽까지 마사지 해 줍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지압 마사지!

어린이의 성장점을 자극하라!


 ▶ 족삼리

    무릎뼈 바깥쪽의 오목한 부분에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내려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문질러 줍니다. 소화 기능을 개선시키고 위의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와 흡수를 도와 줍니다. 어린이 성장에 있어 근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압 포인트.

 ▶ 태층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서 발등 쪽으로 약 2Cm 정도 올라온 부분을 손끝으로 꾹꾹 찌릅니다.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눈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는 지압포인트


▶ 삼음교

  발목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세마디 정도 올라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문질러 줍니다. 뼈와 근육의 발육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압 포인트


Tip

생활소품을 활용한 마사지 효과

      

▶펜이나 머리핀의 끝부분                           ▶ 이쑤시개 묶음
손으로 마사지 하는 것보다 자극 효과를                    10개정도 고무줄로 묶어 사용, 너무 세게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누르지 말고 가볍게 3초정도 눌렀다가
                                                                          떼는 정도로 여러번 반복합니다.


    

▶ 쌀알과 테이프                                      ▶ 드라이기
지압 포인트에 쌀알 하나를 대고 투면테이프              해당 부위에 뜨거운 바람을 5-6회 쏘인 후
등으로 붙여 고정시켜 놓습니다. 해당지점을               떼어 식히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지속적으로 자극시켜 매우 효과적입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강한 자극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결리는 부분,
                                                                           아픈 부분에 뜨거운 바람을 쐬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하게 해 주는 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시간에 먹는 밥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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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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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네요.

    울아이 성장판이 닫혓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극을 준답니다~^^

    2007.11.20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7.11.20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3. 키고파

    정말 키 좀 더 크고 싶었는데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2010.08.30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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