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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5

내가 아줌마라 느끼고 실감하는 5가지 이유 내가 아줌마라 느끼고 실감하는 5가지 이유 며칠 전, 눈이 많이 와 길이 미끄러울 것 같아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그럴까요? 제법 많은 사람이 우르르 올라타고 내리기도 하면서 버스는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자동차가 흔들리는 대로 몸을 맞기고 서 있는데 남학생이 일어서면서 "아줌마! 여기 앉으세요." "아니. 괜찮아요." "저 몇 정거장만 가면 내려요. 앉으세요." 벌떡 일어나 저 만치 몇 발자국 옮겨 서 있는 게 아닌가. 옆에 서 있던 아가씨도 앉으라는 눈빛을 날리면서 말입니다. 못 이기는 척 앉으면서도 왜 그렇게 서글퍼지던지요. '내가 그렇게 늙어 보이나?' '하긴, 내 나이가 몇이야?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별의별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 누가 세월을.. 2013. 1. 24.
난 이럴 때 나이 들어감이 느껴집니다. 난 이럴때 나이들어감이 느껴집니다.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네.'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가긴 가는구나!' '천생연분이다.' 놀림감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첫딸을 낳고 바로 연년생으로 아들을 낳아 100점짜리 엄마가 되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살다 보니 나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1. 아침에 남편을 깨울 때 남편은 저녁에 늦게 자고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늦게 자도 아침에 알람 소리만 듣고 얼른 일어나는 편이라 정반대입니다. 신혼 때에는 "여보! 일어나세요." 하면서 뽀뽀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00이 아빠! 안 일어날 거어야.. 2011. 10. 7.
재밌는 수다!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재밌는 수다!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연일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 듯 장맛비가 쏟아 붓고 있습니다. 피해 없이 그냥 지나갔으면 하는 맘 간절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함께 화장실로 향하였습니다. 양치질하고 있으니 친구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야! 너 뭐하는 거니?" "왜?" "아니, 볼일을 보고 옷을 다 올리고 나와야지 그냥 나오면 어떡해!" "나와서 올리면 되지. 여자들뿐인데." "그래도 그렇지." "참나, 아가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뭔 소리야?" 찻집에 앉아 수다를 떨며 내게 잘 들어보라고 합니다. "너, 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 알아?" "글쎄" "그러니 아까 질색을 하지." "이야기해 봐! 뭔 차이야? 응? 응?" "맨입에는 안 되지.. 2011. 7. 1.
이럴 때 난 아줌마라는 걸 느낀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TV를 보고 있는데, 코믹스러운 장면이 흘러나오니 나도 모르게 깔깔깔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나도 모르게 그냥 뽕뽕~ 하면서 소리를 내고 말았던 것. “여보! 당신 뭐 하는 거야?” “뭐가?” “내 앞에서 방귀를 다 뀌고.” “어? 그랬나?” “야~ 당신도 이제 아줌마 다 되었나 보다.” 비록 한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너무 보수적인 남편 앞이라 조심하며 살아왔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아줌마티를 내고 말았나 봅니다. 내일 모래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지 제법 당당했던 모습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헐렁헐렁 흘리고 다니는 건 예사롭고, 무엇이든 메모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는 내 모습에서 이제 영락없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어느 날.. 2009. 9. 25.
아줌마들의 투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장르 : 드라마 감독 : 임순례 출연 :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영화 줄거리 전반전>> 노장 선수들,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코트로 귀환하다!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후반전>> 여자라서 안돼?!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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