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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8

고3 아들이 처음 아침밥을 굶고 학교 간 사연 고3 아들이 처음 아침밥을 굶고 학교 간 사연 2013년 8월 19일 오후 걱정했던 비보 하나가 날아듭니다. "고모! 오빠 갔어" "..............." 할 말이 없었습니다. 67세의 아까운 나이라 한숨만 푹푹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떡해!" "언니, 기운 내, 얼른 갈 게" 울산까지 쌩쌩 달려도 차가 밀리는 바람에 세 시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최할 수 없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내렸습니다. 떠나오면서 서울에 친구 만나러 간 딸아이를 불러 집으로 가게 해 고3 아들 아침을 챙겨주도록 했습니다. 이튿날 을지연습을 마친 이모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와 사촌 오빠들 얼굴도 보고 외삼촌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시켰습니다. 이모부가 고3이지만 한 끼 정도를 혼자서 차려 먹어도 되니 가지 말라고 해도 딸아이는 .. 2013. 8. 24.
있을 때 잘해! 너무 그리워 눈물겨운 사연들 있을 때 잘해! 너무 그리워 눈물겨운 사연들 싱그러운 5월 감사의 달 5월입니다. 하루하루 뿜어내는 나뭇잎의 연두빛이 곱기만 합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나서기만 하면 지척에 모셔두었는데 무얼 했는지 어제서야 찾아뵈었습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 절반이라도 되갚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무엇이 그렇게 급한지 우리 곁을 떠나고 안 계십니다. 산소가 있으면 술이라도 한 잔 따르고 절을 올리겠지만 터벅터벅 빈손으로 가야 하는 게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아버지, 엄마! 그저 사진 속에 두 분의 모습만 바라봅니다. 시골에서 대학까지 보낸다고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은 부모님입니다. 그래도 우리 6남매 번듯하게 잘 자라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막내라 그런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 동생들 데려다 공.. 2013. 5. 13.
오랜만에 찾아간 시댁, 가슴 먹먹했던 시어머님의 눈물 오랜만에 찾아간 시댁, 가슴 먹먹했던 시어머님의 눈물 주말에 시어머님이 집으로 오셨습니다. 막내아들의 등에 업혀 들어서는 어머님은 왜소해 보입니다. "어머님, 어서 오세요." 한 시간이 넘게 차를 타고 오셔서 그런지 기운이 없으신가 침대에 내려놓자마자 잠에 빠져듭니다. 어머님이 주무실 동안 얼른 저녁을 준비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은 6남매를 키워내시고 혼자 시골에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인가 찾아온 치매로 형제들이 의논하여 요양원으로 모신지 2년이 넘어갑니다. 막내아들 집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주말이면 찾아뵙고 있지만, 들고 있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집에 가고 싶다고 해 모시고 왔던 것입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뒤 "어머님! 그렇게 집에 오고 싶었어요?" "응." "잘 오셨어요... 2012. 1. 10.
잊고 있던 통증을 자각하게 한 영화 '통증' 잊고 있던 통증을 자각하게 한 영화 '통증' 작은 추석 날 저녁 차례 준비를 다 해 놓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아들과 조카들은 만화영화를 보고 동서와 저는 '통증'을 보게 되었습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이 늦은 시간까지 영화관에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 어릴적의 사고로 인하여 통각장애에 걸린 남순(권상우) 남순은 사고로 인하여 통각장애 즉,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가족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죽은 누이를 잊지 않기 위해 본명인 남준 대신 사용하고 있는 이름입니다. 가족을 잊지 않으려는 그의 의지와 그리움으로 식구들이 사용하던 그릇들을 그대로 보관하고 애지중지 여기며 혼자 살아갑니다. ★ 여주인공 : 혈우병 환자인 동현(정려원) 부모 역시 혈.. 2011. 9. 27.
무릎팍 도사, 박영규의 아프고 슬픈 눈물 무릎팍 도사, 박영규의 아프고 슬픈 눈물 어제 방송된 MBC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 박영규씨가 오랜만에 출연해 2004년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한 이유를 털어놓았습니다. 낙천적인 성격과 코믹함은 그의 배우인생과 실제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잘생긴 외모로 멋있는 척을 하다가 '느끼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코믹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을 해 '순풍산부인과 코믹신'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본연의 철부지 같은 낙천성으로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그 사랑을 지금 다시 돌려받는 중인 것 같았습니다. 1. 그에게 찾아온 시련 폐결핵 그는 "폐결핵에 걸려 한때 42kg까지 나갔었다"며 "당시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주연을 맡았었는데 무대에서 아예 죽자고 결심했었다"고 털어.. 2010. 1. 21.
모니터로 안내하는 '병원 대기실' 모니터로 안내하는 '병원 대기실' 일교차가 심한 탓인지 아들 녀석의 감기가 심합니다. 중간고사 기간인데도 축 늘어져 잠만 자고 있는 녀석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할 수 없이 학교를 마치고 온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향하였습니다. 나 역시 퇴근을 하고 가야하기에 제법 늦은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전에 생겼다는 아동병원은 직장인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진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찾아 가 보았습니다.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진료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또 엄마 손을 잡고, 등에 업혀 막 들어서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저~ 얼마나 기다리면 되나요?" "저기 전광판에 이름이 나올 겁니다." "네?" "저어기요." 간호사님이 가리키는 곳으로 눈을 돌리니 정말 우리 아이이름이 맨 아래 떠 .. 2008. 4. 30.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오체 불만족'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불가능은 없다! '오체 불만족' 지은이 : 오토다케 히로타다 출판사 : 창해 장 르 : 시/에세이/기행 줄거리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안고 태어난 작가가 세상의 소외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을 건네주는 이야기."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교훈과 함께 희망차고 따뜻한 이야기를 독자로 하여금 그 따스함과 희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잔잔히 전해준다.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불가능은 없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두 녀석, 집에서는 공부가 되지 않는다며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 가서 12시를 훨씬 넘긴 시간이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언제나 대신 해 줄 수 없는 게 공부인지라, 스스로 알아서 하도.. 2007. 11. 27.
몸을 던져 마음을 얻은 비극적인 사랑 <색, 계> 영화 장르 : 로맨스 감독 : 이안 출연 : 양조위, 탕웨이, 조안 첸, 왕력굉, 탁종화 영화 줄거리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그들의 슬픈 사랑 1942년 상하이-회한 막 부인(탕웨이)이 카페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가 왕치아즈라 불리던 그 때를…. 1938년 홍콩-시작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으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왕치아즈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서 무엇인가를 느낀다.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이 연기에 열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왕치아즈는 무대 위에서의 떨리는 그 느낌, 그 찰나의 순간에 매료된다. 그러나 연극부는 연극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급진파 광위민(왕리홍)이 주도하는 항일단체. 그들은.. 200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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