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락공원1 낡은 사진 한 장에 가슴 찡했던 사연 낡은 사진 한 장에 가슴 찡했던 사연 요즘은 옛날과 달리 사람들은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컴퓨터에 저장 해 두기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하기도 합니다. 아이들 사진첩도 사라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얼마 전, 낮잠이 잠시 들었을까? 친정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남편과 함께 진양호 바람 쐬러 가는 길에 "여보! 엄마 한번 보고 가자." "왜?" "그냥 보고 싶네." 친정 부모님과 큰오빠의 산소는 농공단지에 영입되는 바람에 안락공원으로 모셔온 지 한 달 겨우 지났습니다. 깔끔하고 성묘를 하지 않아 좋긴 해도 찾아가면 사과 한 쪽이라도 놓고 절을 올렸던 게 생각나 마음 어수선해집니다. 그냥 부모님이 모셔진 .. 2012. 6.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