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앙숙1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여 이제 여고생인 딸, 중3인 아들입니다. 친구들은 시집 보내 사위를 보는데 말입니다. 연년생이다 보니 둘이 싸울 때가 많습니다. 어릴 때에는 딸아이가 모든 걸 다 챙겨주고 보살폈었는데 이제 아들 녀석이 누나보다 커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작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남편은 누나편을 듭니다. "누나한테 덤비지 마! 아빠한테 혼나!"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늘 불만입니다. "왕싸가지 짓을 하는데도 아빠는 늘 누나 편이야!" 하면서 말입니다. 곁에서 보고 있으면 딸아이라 깍쟁이 짓을 하긴 합니다. 그럴 때 아빠 몰래 엄마는 아들 편을 되어주기도 하지요. 얼마 전 읽어 보았던 책 중에 이라는 책에 심리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형제 .. 2010. 12.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