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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2

내 아이,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내 아이,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주말에 막냇삼촌의 사무실을 옮겨 개소식이 있어 김해를 다녀왔습니다. 상 위에 올라앉은 돼지머리의 미소가 참 귀여웠습니다. 돼지 입에 돈도 곱게 술잔도 올리고 절을 하며 정성스럽게 제를 올렸습니다. 하나 둘 지인들이 모여들며 함께 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시누이도 시집간 딸과 사위와 함께 들어섰습니다. "형님. 어서 오세요." "어. 왔어?" "아이쿠! 00이도 왔구나?" "안녕하세요. 외숙모." "그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그런데 조카가 얼마 전에 돌 지난 아들에게 수박도 먹이고 포도도 먹이고 이것저것 챙겨 먹였습니다. 조그마한 입으로 오물오물 잘도 받아먹습니다. "00이가 과일을 좋아하나 봐" "네. 집에서 포도 한 .. 2012. 9. 5.
쉰이 다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나 쉰이 다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나 건강의 3대 요소를 꼽으라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입니다. 먹고, 자고, 싸고를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 중에는 잘 먹고, 잘 자기는 하는 데 잘 싸지를 못해 고민인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다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한 달이 넘어가는 83세 시어머님. 물러 받은 재산 하나 없이 6남매 공부시키는데 다 쏟아붓고 남은 건 아픈 몸뚱어리뿐. 이제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휴일, 가을 햇살, 가을 바람이 유혹하건만 우린 밖으로 나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자꾸만 화장실로 향하시는 어머님. "왜요? 어머님" "응. 화장실에 가도 안 나온다." 우리가 걱정하던 배설하는 일이.. 200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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