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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29

갑자기 들이닥친 아들을 위한 행복한 식탁 갑자기 들이닥친 아들을 위한 행복한 식탁 참 따뜻한 주말이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미뤄두었던 먼지 털어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1시나 되었을까?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엄마!" "어? 아들!" 새내기 대학생인 녀석이 집에 왔습니다. "점심은?" "안 먹었지." "잠시만 기다려." 마음이바빠 집니다. 냉장고 털어 후다닥 차려주었습니다. 1. 무생채 ▶ 재료 : 무 1/5토막, 간장 1숟가락, 감식초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시금치 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손.. 2014. 3. 24.
엄마표가 최고!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엄마표가 최고!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이 있는 남편입니다. 그래서 밖에서 먹는 외식을 싫어합니다. "집에 가서 라면이나 끓여 먹자." 한 끼 정도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 녀석이 칼질 좀 하려가자고 해도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주말에는 마음먹고 고기를 사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 세발나물 ▶ 재료 : 세발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세발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돌나물 무침 ▶ 재료 : 돌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식초 1.. 2014. 1. 27.
엄마표가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표가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이 집에 있을 때 먹은 딸을 위한 식탁입니다. "딸! 뭐 먹고 싶어?" "파김치! 돼지고기 수육!" 먹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는 건 주부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1. 홍합탕 ▶ 재료 : 홍합 1팩, 청양초 2개,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홍합은 깨끗하게 씻어 물 2컵을 붓고 삶아준다. ㉡ 끓으면 썰어둔 청양초와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홍합탕 2. 숙주 새우전 ▶ 재료 : 숙주 50g, 새우 50g, 달걀 3개, 밀가루 3숟가락,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청양초, 달걀,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겨울초겉절이 ▶ 재료 : 겨울초.. 2014. 1. 20.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겨울 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 같은 딸입니다. "엄마! 나 학원 알바 때문에 내일 가야 해."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오이 쇠고기볶음 ▶ 재료 : 오이 2개,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반달 모양으로 썬다. ㉡ 쇠고기는 간장, 마늘, 참기름, 매실 엑기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쇠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이를 넣고 볶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굴 무무침 ▶ 재료 : 무 1/2개, 굴 100g, .. 2014. 1. 13.
집밥이 그리웠다는 딸아이를 위한 행복한 식탁 집밥이 그리웠다는 딸아이를 위한 행복한 식탁 대학생이 되고 제일 그리운 게 있다면 '엄마표 집밥'이라는 딸아이입니다. 방학하고 집으로 오면서 카톡으로 "엄마! 맛있는 거 해 주~" "뭐 해 줄까?" "김치찌개, 닭볶음이 제일 먹고 싶어" "알았어. 얼른 와" 딸아이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 맛있는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브로콜리 ▶ 재료 : 브로콜리 1개, 초고추장 ▶ 만드는 순서 ㉠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이 끓으면 데쳐낸다. ㉢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약간의 소금이 들어가면 브로콜리의 색을 살려준다. 2.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소금, 깨소금, 들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썬다. ㉡ 다진 마늘은 들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2014. 1. 6.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금요일 늦은 시간,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 "우리 딸 어서 와" 오랜만에 곁에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조금 있으니 연년생인 고3 아들이 들어섭니다. "차 한 잔 하러 갈까?" "그러지 뭐." 둘은 나란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먼저 대학을 들어간 누나의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두 녀석을 위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나물 ▶ 재료 : 콩나물, 무, 단배추(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은 삶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단배추는 데쳐 .. 2013. 11. 18.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참 행복한 가을입니다. 무더위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휴일, 촉촉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고3 아들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살짝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소쿠리에 물기를 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깨끗하게 씻어 살짝 삶아 줘야 아삭아삭 하답니다.) 2. 울외볶음 ▶ 재료 : 울외 1/2개, 오이 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울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콩기름과 마늘향을 내주고 볶아준다. ㉡ 간장.. 2013. 9. 30.
첨가물 걱정 제로! 건강한 엄마표 아이스께~끼 첨가물 걱정 제로! 건강한 엄마표 아이스께~끼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간식은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들은 바로 유화제와 안정제, 증점제를 비롯해 색소와 향료들이라는 사실! 다양한 식품 첨가물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전문점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심지어 무색소, 무향료라 광고하는 업체 역시 합성착향료와 인공색소 성분이 들어간다는 먹거리 X파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밤늦게 들어서는 고3인 아들, "아이스크림 하나 줄까?" "아니." "엄마가 만든 건데?" "그래? 그럼 하나 주세요." 맛있다며 저녁마다 한 개씩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엄마표 아이스께끼입니다. ★ 엄.. 2013. 8. 23.
빙수기 NO! 엄마표 과일 빙수에 팥이 없다면 '이것'을? 빙수기 NO! 엄마표 과일 빙수에 팥이 없다면 '이것'을? 한여름 더위는 언제쯤 끝이 날까? 남부지방에는 장마 이후... 더 더운 느낌입니다. 무더위와 전력대란으로 휴업을 해도 학교 가는 고3 아들, 집으로 들어서면서 땀 냄새를 풍깁니다. "어서 와! 오늘도 많이 더웠지?" "자전거 타고 오니 땀이 범벅이야." "아이쿠! 우리 아들! 고생했어. 얼른 씻어." 욕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시원한 빙수를 만들었습니다. ★ 엄마표 과일 빙수 만들기 ▶ 재료 : 얼린 우유 3개, 녹차가루 1숟가락, 비비빅 2개, 수제 요거트, 아몬드, 꿀 약간 수박, 키위, 토마토, 견과류 약간 ▶ 만드는 순서 ㉠ 흰 우유에 녹차 1숟가락을 넣고 잘 저어 얼려둔다.(흰 우유 1개, 녹차 우유 1개, 딸기 우유 1개) ㉡ 얼린 우.. 2013. 8. 14.
고3 간식, 첨가물 걱정 제로! 홈메이드 플레인 요구르트 고3 간식, 첨가물 걱정 제로! 홈메이드 플레인 요구르트 요즘 우리 아이들 뭘 사 먹이기 겁이 납니다. 몸에 안 좋다는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쏟아져나오고 있어 무얼 골라야 할지 망설일 때도 많습니다. 자! 첨가물 걱정없는 홈메이드 플레인 요구르트를 만들어 고3 아들의 야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플레인 요구르트 만드는 법 ▶ 재료 : 우유 1,000ml, 유산균 150ml ▶ 만드는 순서 ㉠ 우유에 유산균을 1병 넣어 저어준다. ㉡ 전기밥솥에 4시간 정도 보온 스위치를 눌러두면 완성 (아들 오는 시간쯤에 만들어 밤새 두었더니 탱글탱글한 푸딩같아요) *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탱글탱글해 진답니다. 1. 과일 요거트 ▶ 재료 : 수제 요거트 2/3컵, 꿀 2숟가락, 바나나, .. 2013. 7. 4.
요맘때가 적기! 엄마표 홈메이드 오디쨈 요맘때가 적기! 엄마표 홈메이드 오디쨈 지난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곳에 산행을 했습니다. "여보~ 우리 오디 따러 갈까?" "그러저 뭐." 밖으로 나가면서 소쿠리까지 챙겨 나섰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골에서 자라면서 늘 자연과 함께였습니다. 들판에서 산에서 열리는 열매는 모두 따 먹으며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 까맣게 익은 오디 ▶ 누렇게 익은 밀 오랜만에 보는 밀입니다. "여보! 어릴 때 밀 서리 안 했어?" "응. 밀 서리는 안 해 봤어." "난 오빠 따라 다니며 많이 해 봤는데.." 먹거리 많지 않던 시절이라 밀을 베어 와서 입이 까맣도록 구워먹곤 했었지요. 그리고 타작해 늘어놓은 밀 꼭꼭 씹어 껌으로 만들었던 추억 하루 온 종일 씹어놓고도 잠자기 전 벽에 붙여놓았다가 이튿날 또 씹곤 했던 아련.. 2013. 6. 23.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 품을 떠났던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여름방학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늘 집 밥이 그립다고 말을 하던 녀석이라 무얼 해 먹일지 고민이었습니다. "딸! 시장 가는데 같이 가자!" "엄마 혼자 다녀와!" "안돼!" "왜?" "너 먹고 싶은 거 사야지." "알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녀석입니다. 이것저것 골라 담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 마늘쫑 어묵조림 ▶ 재료 : 어묵 2장, 마늘쫑 10개 정도, 간장 2숟가락, 물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늘쫑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어묵을 먼저 간장 양념에 볶다가 어묵을.. 201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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