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11. 29. 05:43

[회고전]12년을 한결같이, 블로그를 즐기는 이유






2013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숨 가뿌게 달려온 세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13년 [다음뷰] 블로거 대상을 뽑나 봅니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2013년 뷰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부가 되면서 가장 먼저 버리는 게 꿈이라고 했습니다.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2002년 4월부터 시작한 다음 칼럼이 블로그로 바뀌고
(2007년 4월, 티스토리에서 글발행)

소소한 일상을 풀어가면서 여고 시절 수필가의 꿈을 되새김질해보았습니다.

10년을 넘게 글을 쓰고 다듬어 송고하면서
지난 세월만큼 글의 숫자에 새삼 놀란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나뭇잎보다 작은 행복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 보며 블로그를 즐기은 이유 몇가지 적어봅니다.

 

 




 

1. 블로그를 하면서 더 부지런해졌다!


365일
매일 한 개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육아, 집안 살림,
어느 한 곳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가끔은 '나'를 잊어버리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가 나의 기상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름 행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중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준비해 임시저장함에 넣어두는 스타일입니다. 한 시간을 미리 써 두었던 임시저장함에서 글을 꺼내 정적이 흐르는 새벽공기에 토닥토닥 자판을 두들기며 생각을 풀어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남의 글도 보고 또 글을 송고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1992년 늦은 결혼을 하고 곧바로 딸아이와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습니다. 직장일과 집안일, 육아까지 혼자 감당해 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매일 파김치가 되어 생활하다 보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잠을 줄여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하루 1~2시간 주어지는 새벽 시간은 황금 같았습니다. 평소 하지 못했던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특히 워드 프로세스 1급을 혼자 공부하면서 자격증을 땄습니다. 요즘은 블로그 관리로 시간을 다 보내고 있지만 말입니다. 

 






2. 사물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매일 어떻게 글감이 나와요?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 생활 속에 글감은 무수히 들어 있습니다.
그건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사물을 볼 때, 이야기를 들을 때, 뉴스를 볼 때,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쉽게 받아넘기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살짝 바꾸면 됩니다.


▶ 옷을 거꾸로 벗는 남편을 보고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 엘리베이터에 붙은 글귀를 보고 
이런 사람,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 슈퍼에서 싸우는 장면을 보고  이웃사촌이라는 말 옛말이 되었다?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글)
▶ 딸과 함께 식당에 갔다 와서 
냉면 속에 든 생활의 지혜 3가지
▶ 살림을 하면서 편리한 방법을 생각하다 알뜰 정보, 아주 편리하게 마늘 보관하는 법
전자레인지 200% 활용법

▶ 어버이날을 맞아 책리뷰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 드려야 할 45가지










3. 온 가족이 든든한 후원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남편도 몰랐습니다.
왠지 남편이 내 글을 본다는 사실이 속마음을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가끔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갈 때가 있습니다.

형수님, 제가 더 고맙습니다
우연하게 아이들 삼촌 친구가 글을 보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나 봅니다.
할 수 없이 사실대로 말을 했습니다.

"우와! 우리 마누라 대단해!"
그 말 한마디에 감춰왔던 사실이 더 민망하게 만들어버리더군요.

이젠 온 가족이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글감이 있으면
"여보! 이거 한 번 써 봐!"
"엄마! 이거 참 재밌을 것 같은데."

사진도 찍어와 주고,
소재도 던져주곤 합니다.





4. 2013년을 되돌아보니...

2012년 보물 같은 딸아이 대학 보내고,
2013년 사랑하는 아들 고3이었습니다.
연년생을 낳다 보니 2년을 고3 엄마 노릇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쓰고,
이웃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블로그를 자서전처럼
유명한 사람들만 자서전을 펴내는 것 아닙니다. 
누구나 그런 말을 합니다. '내가 책을 쓰면 몇 권은 썼을 것이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이야기를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 날엔가 두툼한 책 한 권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한장 한장 넘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이제 블로그는 늘 나와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소박하게 담아내고,
큰 욕심 내지 않고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 줍고,
일상 속에서 행복 찾는
십 년을 넘게 한결같이 달려왔듯
땡그랑 땡그랑

은은한 풍경소리 울려 퍼지는
유용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쌓이고 쌓인 글을 모아 책 한 권으로 묶어 보는 게 희망사항입니다.

늘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 하나 내려놓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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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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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단하십니다. 한결같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모습^^

    2013.11.29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의 열정과 부지런함 많이 배워갑니다.
    또한 일상의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11.29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단하세요!!!
    무엇을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한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입니다.

    2013.11.29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리시는 멋진 블로그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2013.11.29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블로그 오면서 보는 시각이 남다르시다 느끼곤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열심히 살아오셨고, 부지런하셨고 꿈이 있으셨기에 이 블로그가 인기있는 것 같아요~
    이번 회고전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네요~ d^^b

    2013.11.29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노을님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2013.11.2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2년을 블로그를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2013.11.29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럴까요? 저도 한번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까봐요. ㅋㅋ

    2013.11.29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10. 10년이 넘는 포스팅 정말 대단하십니다...

    2013.11.29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진짜 긴시간을 블로그활동을 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한결같은 맘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3.11.29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쓰신 내용 모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12년 블로그 활동이라...ㄷㄷㄷ

    2013.11.29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매일 하나씩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초인적인 일이지요.
    저녁노을님처럼 의미있게 포스팅을 하면 괜찮은데
    요즘 더러는 내용도 없는 포스팅을 하루에 하나씩 의무적으로 올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2013.11.29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호.. 정말 대단하신걸요!

    2013.11.29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역시 !!! 꾸준한게 정말 대단한일인데 ^^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2013.11.29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녁노을인 항상 응원합니다. ^^ 화이팅이에요~~~ ㅎㅎ

    2013.11.29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름다운 블로그 입니다.
    저역시 직장 생활을 하기때문에 운동도 해야하고, 블로그 발행도 해야하고...고민을 많이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부지런히 발행하고 소통하려 애쓰고 있답니다.
    저도 저녁노을님처럼 부지런히~~ 배울게요. ^^

    2013.11.29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랫만에 찾아 뵙습니다. 무려 12년을 글을 쓰셨군요
    저도 블로그하면서 마음을 다 잡게 됩니다
    아침부터 도움되는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2013.11.3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인생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아내고 있는 스물셋 처자입니다 ㅎㅎㅎ 10년동안의 꾸준한 글쓰기, 존경을 표합니다. :~) 정말 멋진 어머니시자 멋진 여인이시라고 생각듭니다. 저도 평생에 걸친 블로그를 꿈꿔봅니다 ~ ^^

    2013.12.01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참 부럽습니다. 저녁노을님..
    저도 2007년 블러그를 만들었는데 6년을 방치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지 이제 한달 남짓인데
    이젠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지만
    더 늦지 않은 것에 감사하려구요.
    언젠가 저도 저녁노을님처럼 멋진 회고의 글을 남기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용기를 갖게하는 저녁노을님의 글 마음에 잘 담고 갑니다.

    2013.12.04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21. 12년 와! 저도 길게 블로그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요즘 생각하고 있거든요.

    2013.12.04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0. 8. 06:01


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스트브 잡스는 창의적인 천재였습니다.
오늘의 윈도우와 그래픽의 모태인 매킨토시부터 넥서트, 픽사, 아이팟, 애플 등....
뛰어난 사람이 평생을 일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을 수없이 개발하고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췌장암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최고의 인물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모든 이를 슬퍼게 하고 있습니다.
56세, 아직은 더 많은 일을 할 나이인데 말입니다.

요즘 장난감처럼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이 스티브 잡스 덕분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 감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칠판에 쓰인 '아통령 잡스 서거'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험을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앞에 앉은 아이에게
"이거 누가 쓴 거야?"
"모르겠어요."
"아통령이 무슨 뜻이야?"
"그것도 모르세요?"
"아이폰 대통령이란 뜻이죠."
"아하, 그렇구나."
"너무 짧은 생을 살다 가신 것 같아요."


유아들에게서 들은  뽀통령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아통령으로 불리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1955년 2월 24일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생후 몇 주 만에 입양돼 양부모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혁신적인 인물이지만 대학을 중퇴했고, 컴퓨터 지식은 부족했지만 컴퓨터 게임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지인들은 스티브 잡스가 상상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에 이어, 2009년 간 이식 수술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애플을 운영하면서도 병가를 몇 차례 낸 바 있고, 결국 지난 8월 24일부터 애플의 CEO직에서 사임했습니다. 그 이후, 시장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공개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잡스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온갖 소문이 돌았는데, 사임한 지 두 달 만에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죽음은 삶의 최대 발명품이다" 

좀처럼 외부강연을 하지 않았던 그는 2005년 6월 12일 이례적으로 스탠퍼드대 졸업식에 참석해 강연을 했습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한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의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늘 갈망해라,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남의 인생을 사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는
당시 잡스의 충고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전설이 되어 밤하늘의 별처럼 더욱 빛날 것입니다.
그의 창의적인 사고와 불굴의 의지....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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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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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도구를 남겨줬다고 봐야겠죠.
    어쩌면 자라는 아이들이 최대의 수혜자이기도 하군요.

    2011.10.08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처음엔 오보라는 글이 있더니 잠시뒤
    다시 죽음에 대한 기사가 많이 뜨더군요.
    우리주변의 친근한 모든것들이 스티브 잡스!!
    함께 숨쉬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은 아통령이라고 불리웠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2011.10.08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프리젠테이션의 달인, 애플, 아이폰,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티브잡스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을 키워준 사람일겁니다~

    2011.10.08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애플을 막 좋아하는건 아니였지만, 애플로 인해서 조금 더 전 세계 IT가 발전한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은 한창인 나이에 돌아가셔서 슬프네요...

    2011.10.08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죽음은 그에게 또하나의 도전임에 틀림없을것 같습니다.
    그가 먼저 가있는 저세상
    아마 지금보다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2011.10.08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통령...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1.10.0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10.08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는 사라졌어도, 그가 남긴 작품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통령이라고 불릴만 하죠.^^

    2011.10.08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통령 잡스...정말 우리 시대의 거인이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네. 저도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2011.10.08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세계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이네요...
    정말이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ㅜㅜ

    2011.10.08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빠리불어

    아 또 눈물날라구 하네여..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까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어갖구..

    암으로 수척해진 모습이 참 맘을 시리게 하더라구여.

    지금은 행복한 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웃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2011.10.08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통령... 맞는 말이네요...
    그는 비록 세상에 없지만.. 그의 이름은 영원할 것입니다..

    2011.10.08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9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9 05:3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날리면서 갔으니 말이죠.

    2011.10.09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문제는요~

    애들 본보기가 거의 외국인.. 특히 백인들로만 채워지고 있단 겁니다!
    요즘엔 또 일본인들이 그 자릴 다수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래서야 어디, 대한민국 애들을 한국인으로 교육시킬 수 잇겠느냔 말씀!

    교실이란 단어가 나오고, 스티브 잡스란 이름이 나오니..
    이런 심난한 생각이 드는군요...

    2011.10.09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기획으로 세상을 바꾼 인물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10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 5. 16. 06:00

일주일의 여유, 쉽게 따라 만드는 밑반찬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 내는 게 즐겁습니다.
내 남편이 아삭아삭,
내 아이가 오물오물,
맛있게 잘 먹어준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두 시간의 투자로 편안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어 나 또한 행복하니까 말이다.

그냥 후다닥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하다 보니 쉬는 날이면 습관처럼 하게 됩니다.

이번 주 우리 집 밑반찬 한 번 보실래요?



1.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 재료 : 돼지고기 300g, 메추리알 200g, 청량초 6~7개, 
 양념장(멸치육수 반컵, 진간장 5숟가락, 물엿 3숟가락, 매실액기스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기름 제거를 위해)
㉡ 썰어 둔 돼지고기를 양념장에 넣고 먼저 졸여준다.
㉢ 돼지고기가 익으면 메추리알을 넣고 졸인다.
㉣ 맛이 들면 마지막에 썰어둔 청량초를 넣고 마무리 한다.
   (칼칼한 게 장조림의 맛을 살려줍니다.) 


2. 돌미나리 무침


▶ 재료 : 돌미나리 300g, 간장 3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미나리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한다.
㉡ 끓는 물에 데쳐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오이 양파무침


▶ 재료 : 오이 1개, 양파 1/2개 
             양념장(고추가루 2숟가락, 간장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어슷썰기, 양파는 채를 썰어둔다.
㉡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4. 감자 어묵조림


▶ 재료 : 감자 2개, 종합어묵 1팩(150g), 풋고추 2개
    양념장(멸치육수 5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매실액기스 2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와 어묵은 사각 썰기를 해 준다.
㉡ 멸치육수에 감자를 먼저 넣고 볶아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어묵과 양념을 넣고 졸여준다.
㉣ 자작하게 맛이 들면 풋고추를 넣어 완성한다.

 

 

5. 취나물 볶음


▶ 재료 : 마른 취나물 50g,  간장 3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콩기름,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기름과 마늘을 두르고 볶아주고 삶아 둔 나물은 간장에 무쳐둔다.
㉡ 멸치육수와 간장, 삶은 취나물을 넣고 볶아준다.
㉢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6. 가지 볶음

 

▶ 재료 : 마른 가지 30g, 간장 3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는 끓는 물에 삶아낸다.
㉡ 삶아 둔 나물은 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둔다.
㉢ 콩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나물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7. 머위 들깨볶음


▶ 재료 : 머위 200g, 들깨가루 3숟가락, 간장 3숟가락, 멸치육수 반 컵,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머위는 손질하여 끓은 물에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에 무쳐둔다.
㉡ 멸치육수에 마늘 들깨가루를 풀어 끓여준다.
㉢ 육수가 끓으면 무쳐 둔 머위를 넣고 살짝 볶아내면 완성된다.



8. 두릅 된장무침

 

▶ 재료 : 두릅 150g,  된장 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릅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된장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집된장은 집집마다 맛이 다를 수 있으니 조절하세요.)

 



 

9. 쇠고기 채소조림


▶ 재료 : 쇠고기 300g, 양파 1개, 청량초 3개,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간장 5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물엿 3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간 절약을 위해 갈은 쇠고기를 준비하고 양념해 둔다.
㉡ 냄비에 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채소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10. 국민 반찬 두부 양념구이


▶ 재료 : 부침두부 1모, 간장 3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대파,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낸다.
㉡ 양념장을 만들어 끼얹기만 하면 완성된다.




11. 민들레 수삼김치

 

▶ 재료 : 민들레 300g, 배추 1/4쪽, 수삼 5뿌리
             멸치액젓 3숟가락, 보리 풀물 1컵, 고춧가루 1컵, 마늘, 
             새우젓, 매실액기스 2숟가락, 깨소금 굵은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추와 민들레는 깨끗하게 씻어 소금간을 해 둔다.
㉡ 양념장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12. 무 맑은국


▶ 재료 : 쇠고기 150g, 무 1/3 쪽, 두부 반 모, 멸치육수 3컵, 양파 1개,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3컵 정도 낸다.
㉡ 육수에 납작하게 썬 무와 쇠고기를 먼저 넣고 끓인다.
㉢ 간장으로 간을 하고 양파 대파를 마지막에 넣고 완성한다.




▶ 파김치와 무김치

 

 

 

 

▶ 완성된 상차림


"우와! 오늘도 진수성찬이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이왕 음식을 해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과,
초보 주부들의 걱정 조금 덜어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주일 밑반찬 만들기를 하니 남편은
"당신의 그 블로그 열정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덕분에 우리는 잘 먹어서 좋네."
가족들의 찬사에 입이 귀에 걸리는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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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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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주일이 또 든든하시겠습니다. 부럽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1.05.16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록둥이

    노을님 밥상에서 가족의 건강이 보입니다.
    푸짐한 밑반찬으로 한주가 즐겁겠습니다.
    보는 저도 행복해 집니다~

    2011.05.16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보는 것만으로도 일주일이 든든해지는 저녁노을님표 월욜요리...
    역시~! 역시나~!!!입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011.05.16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5.16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6. 입이 벌어지는 밥상이에요.
    메뉴 몇개 집어갑니다. ^^

    2011.05.16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매일 밑반찬을 아주 쉽게 뚝딱 만드세요~
    언제나 마술사 같으십니다..^^

    매일 한 가지씩 새로운 거 하느라 신경쓰이는데..
    이렇게 한 꺼번여 여러가지 만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

    2011.05.16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볼때마다 느끼는점...
    가족들이 참 행복하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시길!

    2011.05.16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주말에 이래저래 바뻐서
    마트를 못갔더니 이번주 우리집 반찬은 안습입니다...-_-

    2011.05.16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일주일의 여유를 위해 밑반찬을 소개하면서 노을님은 더 바쁘셨을것 같네요~^^
    민들레수삼김치가 제일 눈을 사로잡네요
    한 주 잘 만들어 가세요~

    2011.05.16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두부 양념구이 확~ 땡기는데요. ^^

    2011.05.16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늘 친정가요. ㅋㅋㅋ
    날도 따뜻해졌고 집 근처에 친정가는 버스가 있길래...
    가서 엄마한테 맛있는 반찬 엄마 반찬 많이 해달래서 먹고 올게요. ㅋㅋㅋ
    차 시간이 다 되어 컴 끄고 나가려는데 저녁노을님 포스팅이 운명처럼 딱 보여서...ㅋㅋㅋ
    보고 가고 ^^
    이거 다~~~해달랠거에요 ㅋ

    2011.05.16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일주일이 즐거운 진수성찬입니다~
    나물 세가지만 있어도 밥비벼 먹는 저라서 정말 먹고픈 밥상이에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1.05.16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로코롬 맛 난 밑 반찬 미리 준비해놓으면 가족들이 행복하지욤~

    2011.05.16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녁노을님의 밑반찬들 잘 보고 갑니다.

    2011.05.16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저녁노을님 정말 멋져요 ^^
    맛있어 보이고 건강해 보이니 말이죠 ^^

    저녁노을님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오늘 저녁식사도 맛있게 드세요 ^^

    2011.05.16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월요일은 노을님식탁에 차려진반찬구경하는날,

    2011.05.16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식탁이네요~^^
    메추리알 한알 제 입에 쏙~넣고 싶어요 ㅎㅎㅎ
    좋아하는 무침인데 그 나물이 드룹인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꼭 기억해두고 도전해봐야겠어요~~히히=
    잘 보고 갑니다~~~^^

    2011.05.16 19: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칼스버그

    수랏상 저리가라...이네요...
    정성을 들여 준비한 식탁이 가족들의
    행복과 사랑을 피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011.05.16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준비 많이 하셧네요
    좋은 음식 보기만 해도 맛있게 보입니다.

    2011.05.16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반찬이 6개만 나와도 좋겠는데 12개나 나오니 찬사가 나오겠네요. 거기에다가 맛까지 있으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2011.05.16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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