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6. 23. 08:03


똑똑한 전기 사용, 요금 폭탄을 막아라!

 

 

전기는 가스와 석유를 연료를 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료보다 전기요금이 훨씬 싼 상황이기 때문에 그 형평성을 맞춰서 에너지 과소비를 없애는 방향으로 요금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며 6% 인상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대 6% 인상 시 전기요금 9만 9천 원이면 10만 5천 원으로 오릅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니 순환정전사태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냉방(전력)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에너지 과소비가 심각하기에 며칠 전 정전대비 모의 훈련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전기 요금 누진세

기본요금

단가

100Kw 이하사용

390

57.03

101~200Kw 사용

860

118.40

201~300Kw 사용

1490

175.00

301~400Kw 사용

3560

258.70

401~500Kw 사용

6670

381.50

500Kw 초과사용

12230

670.60






★ 가정에서 가장 전기소모량이 많은 순서는?

 

 

 

전기 소모량

에어컨

TV

냉장고

컴퓨터

전기밥솥

270

144

64.8

62.4

56.8

  * 전기 소모량이 제일 많은 건 1위 에어컨, 2위 Tv, 3위 냉장고, 4위 컴퓨터, 5위 전기밥솥 순이었습니다.

 


 

2. 대기전력을 줄이면?

  대기전력을 줄여라


 

1위 - TV 셋톱박스 15.6w (평균 12.27w)
요즘 집에 거의다 셋톱박스 하나는 가지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TV, 케이블TV 등 다양한 TV서비스에는 셋톱박스가 제공되고 있어 아무렇지 않게 봤었고 TV는 꺼도 셋톱박스는 안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도 대기전력소모가 15.6w나 발생된다고 하니 깜짝 놀랬습니다.


2위 - 보일러 - 7.7w (평균 5.81w)
3위 - 인터넷모뎀 5.95w
4위 - 오디오스피커 5.6w
5위 - 홈시어터 5.1w
6위 - 비디오 4.9w

실시간으로 약 62W 정도가 빠져나가고 있고 사용시간을 고려한 한 달을 계산해 보면 전기요금 89,000원이 71,000원으로 연 216,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멀티텝을 설치 손이 가까이 닫는 곳에 두고 스티커를 부쳐 관리합니다.


★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가전제품 사용법

1. 에어컨

 

냉방 효율을 높여라!

에어컨을 좀 약하게 강풍이 아닌 약풍 정도로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더 전기 절감 효과가 큽니다.
"에어컨 켰는데 선풍기를 뭐하러 켜?"
그렇게 생각하신 분 많으실 겁니다. 

 

선풍기를 바깥으로 향하게
바깥 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을 때 외기를 들이면 냉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을 외기냉방이라고 합니다. 해가 진 이후에 건물은 데워져 있지만 바깥 온도는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외기 냉방효과가 큽니다.

 


2. 냉장고 관리

냉장실을 10% 비우면 5%의 전기가 절약됩니다.

냉기로 인한 열전도율보다 고체끼리의 열전도율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훨씬 더 냉동 효과가 더 좋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 또는 물병으로 같이 얼려 놓으면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3. 전기 밥솥

전기밥솥 보온 시 소비전력 88W입니다.

한 끼 먹을 양만 밥을 하고 남은 밥은 냉장고에 우선 보관을 했다가 먹기 전에 밥이 따뜻할 때 같이 넣으면 그 열기로 인해 밥도 데워줍니다.

 

전기밥솥 보온 한 달 75kWh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전자레인지 이용하면 한 달 16kWh

확연이 눈에 보일 정도로 59kWh 차이가 납니다.

 


 

4. 전등

할로겐이나 백열등이 있다면 고효율 전구로 바꿔주시면 구입비용 대비 1년 이면 금방 회수가 됩니다. 현재 쓰고 계산 가정전력에너지 못해도 20W 이상은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관리만 잘하면 전기요금 폭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신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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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소하게 낭비되는 전기량이 무척 많은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2012.06.23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전기요금 어디서 새는지 알고 싶어요 ㅠㅠ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2012.06.23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셋톱박스 꼭 꺼야 겠어요.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2.06.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위의 나열한 가전중에 "에어컨"이 갑이죠.

    2012.06.23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한번에 켜놓으면 정말 냉방효율이 훨씬 높아지겠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2012.06.23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참에 냉장고 청소좀 해야겠군요.
    전기, 아껴써야지 요즘 보도를 보면 심상치 않은듯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저녁 노을님~~~~~~

    2012.06.23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TV가 생각보다 많이 먹는군요..
    거의 밤새도록 켜두는데..이제부터라도 조정해야겠슴다^^

    2012.06.23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전기사용 폭탄 막아보고 싶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2012.06.23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전기도 금액이 다다르네요. 오오..
    좋은 정보 적어둬야겠습니다.
    잘보고 가요~~

    2012.06.23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째꺼나 절약하는게 중요한거 같애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2.06.23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수정맨

    에어컨 사용시 전기를 줄일려면 ... 본문의 내용과 다르게...


    1. 에어컨 가동시에 최대(강풍&17도)로 운전시키고

    에어컨 바람이 내려오는 쪽에 선풍기를 배치합니다.

    이렇게 해서 실내온도를 급속도로 떨어뜨린 다음에 에어컨 출력을 줄여서 유지합니다.

    초반가동시에도 약하게 틀면 되려 전기 더 나갑니다.



    2. 선풍기는 바깥으로 하면 안 됩니다. 출처없는 인터넷카더라에

    환풍기 역할... 운운하며 선풍기를 밖으로 하라는데, 공기순환의 측면에서

    낮은 외부공기의 유입측면에서 모두 선풍기를 창문 최대한 가까이 설치하고

    실내를 향해 플면 외부공기유입+실내공기순환의 효과가 훨씬 큽니다.

    2012.06.23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벼리

    저는 TV가 그리 전기를 많이 먹는지 몰랐어요.
    울집은 TV를 그냥 안봐도 늘상 켜놓는 버릇이 있어서요, 울엄니나 남편이,,,ㅠㅠ

    2012.06.23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시나 에어컨이 일위였군요..
    조금씩만 아껴사용하면 정전사태까지 나진 않을텐데여..
    요즘같은 무더위가 계속되니 큰일입니다..
    좋은 정보 잘봤어요^^

    2012.06.23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2.06.23 20: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전기요금 줄이는게 이슈인것같아요.
    대박이에요.

    2012.06.23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TV랑 컴퓨터 시간을 좀 줄여야겠네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6.23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잘 알아두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2.06.24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누진세에 큰 타격을 받았던 기억이 ㅠ_ㅠ...
    전기세 관리 은근히 잘 챙겨야 할 것 같아요 ㅠ_ㅠ..

    2012.06.24 0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안녕, 나는 당신의 기사에 게시물을 통해 읽고 즐기고, 당신을 지원하고 당신에게 좋은 연속을 기원하기 위해 약간의 코멘트를 쓰고 싶다.
    모든 블로그 활동에 대한 모든 최고. ^ _ ^

    2012.06.25 05:21 [ ADDR : EDIT/ DEL : REPLY ]
  21. 1년중 330일은 밥솥에 전기가 들어가있는데 고민좀 해야겠습니다

    2012.06.25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0. 9. 2. 05:45


꺼져있는 핸드폰 안내맨트에도 요금부과?


어제는 가까운 지인에게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하나를 들었습니다.
"야! 너 꺼져 있는 핸드폰 안내맨트 듣고 나면 요금 부과되는 것 알아?"
"아니야. 삐소리 나기 전에 끊으면 되잖아."
"그게 아니래."
"에이~ 설마"
"공중전화에서 실험해봐! 내 말이 거짓말인지."


 

 

 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상대방 핸드폰이 꺼져 있는 걸 모르고 전화를 걸면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요금이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시험을 해보았더니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하는 순간에 공중전화가 돈을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시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돈을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전화국에 알아보니,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입니다.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과연 사람이 이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눈 먼 돈만 해도 연간 수천억은 된다고 합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 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알고 전화를 끊을 텐데......

'음성' 자만 나와도 돈을 먹어버리는 전화!

 

물론 공중전화뿐만 아니라 가정용 전화든 핸드폰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돈을 먹어버리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공돈 나갑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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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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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랬군요 이런~ 담부터는 고객의~ 멘트나오면 바로 끊어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010.09.02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음'자 나오기전 타이밍 맞춰 끊기도 어렵겠네요.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2010.09.02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 요건 몰랐네요 이런 황당ㅎㅎ;;;

    2010.09.02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서운통신사들..
    안내멘트도우리가 원하면 저장할수잇으면좋으련만..
    저도몰랏거든요.삐해야~
    무섭네요.
    태풍보다더독한놈들..

    2010.09.02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허걱~
    눈만 감으면 코베어 가는 세상이로군요~

    2010.09.02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음성사서함으로 ..." 듣고
    삐 소리 나기 직전에 끊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보니 다 요금이 나갔던 거였네요...ㅜㅜ

    2010.09.02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9. 에잇~이럴수가!!!
    너무하는군요~ㅡ,ㅡ

    2010.09.02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눈먼돈.. ㅠㅠ
    이통사 정말 너무들 하네요

    2010.09.02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헐~ 이런 도독넘들을 봤나--;
    앞으로 주의해야겠군요.

    2010.09.0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렇게 바뀌어야죠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합니다.
    연결하시거나 마시거나, 이미 통화료는 부과중입니다.

    2010.09.02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3. 무서운..안내멘트가 되겠어요;;

    2010.09.02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머나..
    나두 안내문 끝날 때까지 들고 있는데..^^
    문자 보내지 않으면 안나가는줄 알았는데..
    이건 영~아니구만유~~

    2010.09.02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빠요.통신사들.저걸아는사람 몇이나 될까요?

    2010.09.03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와 이건 정말 몰랐던 새로운 사실이네요!! 안내문은 말그대로 음성사서함 남기시면 요금 부과하겠습니다~하는 안내문인데 그런 안내문에도 요금을 부과하다니.. 정말 너무하네요.

    2010.09.03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거... 엄청난 정보인데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정보!!!

    와... 그나저나 거의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요;;;

    삐소리가 난 후부터 요금이 부과된다는 말로 사용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끔 유도했군요.. ㄷㄷ

    2010.09.03 14: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북미 최초, 최대 eBook 보유 만화, 자녀교육에 운세까지

    2010.09.03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연예인에게 의상은 입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때로는 완벽한 코디가 돋보이게

    2010.09.03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만들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미스코디로 인해 어색하거나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의상 선택일 것인데,

    2010.09.03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면 통신사가 대한민국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돈을 벌어온 거네요
    참 어이가 없고 기가막히는 일이군요 -_-;

    2010.09.03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9. 19. 10:26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이해되지 않는 택시


  어제 아침  홀짝 운행으로 차를 가져가지 못하는 날이었습니다. 3지망으로 고개 하나만 넘으면 10분이면 갈 걸 버스로 30분이 넘게 걸리는 곳에 배정을 받은 아들 녀석을 위해 태워다 주고 출근을 하곤 합니다. 후다닥 챙겨 남편과 아들 셋이 함께 나섰는데 집 앞에 있어야 할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제 가지고 간다고 했잖아!”

서울로 출장 간 남편이 돌아오면서 학교에 세워 둔 차를 가져가기로 했던 것입니다.

“아니, 그렇다고 그대로 왔단 말이야?”
“참나~ 나야 당연히 가져간 줄 알고 직원 차타고 왔지.”

아침부터 말다툼하기 싫어서

“얼른 택시 태워 보냅시다.”

왜 그렇게 택시는 기다리면 오지 않을까요?

초조한 마음으로 섰는데 택시 하나가 멈춰섭니다.

남편은 건너가서 기다리는데 급한 마음에 아들 손을 잡고 멈춰 선, 택시의 문을 열고 태워 주면서

“00학교로 얼른 가 주세요.”하고 문을 꽝 닫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택시는 지름길인 말띠고개를 넘어가지 않고 힁하게 시내 쪽으로 달려가 버립니다.

“어? 저리가면 더 느린데...”

“당신! 정신이 있어? 건너와서 타야지 거기서 태우면 어떻게 해!”

“돌아 갈 줄 알았지....”

“하여튼~~”

화가 난 남편은 차를 가지려 갈 생각은 하지 않고 갈길 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혼자 택시를 타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저녁에 돌아온 아들에게

“아침에 택시요금 얼마 나왔어? 모자라진 않았고?”

“4,200원”

5천 원 짜리 하나 손에 쥐어줬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어디로 갔어? 많이 밀렸지?”
“아니, 생각보다 그렇게 밀리지 않았어요.”

“악대 부는 시간 맞춰 간 거야?”

아침에 30분 동안 악기 연습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등교시간이 빠른 아들이라 사실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고나니 택시요금 계산법이 궁금해졌습니다.




택 시 요 금 계 산 법


우선 거리요금은 기본구간 2km까지 1,800원

거리 도수요금 144m마다 100원씩 누진

시간 도수요금 15km/h로 주행 시 43초마다 100원씩 누진


실 예로서 5km를 이동할 때 시속 40km로 계속 움직였으나 신호대기에서 3분이 소요가 되었다면


기본요금 : 1,800

거리도수 : 5,000m - 2,000m = 3,000m / 176m = 17.04회 * 100원 = 1,700원

시간도수 : 3분 = 180초 / 43초 = 4.18회 * 100원 = 400원


합계 ; 1,800 + 1,700 + 400 = 3,900 ~ 4,100원정도입니다.


참고로 각 시도마다 다른 부분은 거리도수를 몇 m로하고 시간도수를 몇 초로 하는가의 문제와 기본거리 2km의 요금을 얼마로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계산법은 같다고 합니다.



★ 택시요금 비교표

 지    역  기본요금  주행요금            시간요금

(15Km/h이하 시)

 비  고
 서울  1,900원(2Km)  144m/100원  35초/100원

중형택시 

   4,500원(3Km)  164m/200원  39초/200원  모범택시
 부산  1,800 (2Km)  169m/100원  41초/100원  중형택시
   4,200원 (3Km)  199m/200원  48초/200원  모범택시

*부산시는 물가대책위원회에 택시요금 인상안을 상정 할 계획으로,  인상안을 보면 기본요금은 기존 1800원~2200원 으로 400원, 거리요금도 169m 운행마다 100원 씩 올라가던 것이 143m로 줄었고 시간은 41초~34초로 단축됐습니다.

인상 율은 20.46% 



  시간적으로 조금 더 벌 수 있었는지는 모르나 지름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택시 아저씨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건너편에 서 있었다고 해도 행선지를 알면 차를 돌려 출발해야 맞지 않은가요? 모두가 바쁘고 시간 없기에 택시를 타는 것인데 고개 하나만 넘어서면 될 것을 신호 많고 번잡한 시내로 꼭 돌아 가야했는지 말입니다.


모두가 녹녹치 않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허긴, 어디로 가주세요 하지 못한 제 잘못이 커겠지요?

제 생각이 너무 삐딱 한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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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개비

    쩝~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인데 택시요금이라고 안 오를까요.

    좀 그렇네요. 거리를 환히 꽤고 계실 분인데....

    좋은 날 되세요.

    2008.09.19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래두 '얼른 가주세요' 했는데..
    그럼 택시아찌도 알겠구마는.. 쫌 야속타 그죠?

    저흰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올해 오토바이를 한대 샀어요
    논밭으로 왔다갔다 하는데 최고더라구요

    2008.09.19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그런적 많아요.
    서울은 일반통행이 많아 차집입 잘못하면 엄청나게 바가지 써요..
    잠시 들렸다 갑니다.

    2008.09.19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공감...
    그건 정말 택시운전기사의 마음가짐 문제인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2008.09.19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서울에 첨 발을 내딛던 날...
    신림역에서 '태학관'이라는 고시원에 가자고 택시를 탔어요^^
    알고보니 기본요금거리(200미터 남짓..)
    걸어가면 된다는 말도 없이..
    바로가지도 않고 서울대 앞으로 한바퀴 휙~~돌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론 코를 잡고 다녀요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8.09.19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08.09.19 12:26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아요.. 그런분들이 꼭있어요...
    제가 길눈이 어두운 편이라서 가끔 급할때 택시를 타고 그냥 목적지만 말해주면 꼭 돌아서 가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넉넉히 잡긴하지만...
    친절하고 상냥하신 분들도 많은데 꼭 저런 분들때문에.... 에휴..

    2008.09.19 15:19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원래 걸어서 등교하는 학교를 급한일이 있어서 택시를 탔는데
    제가 뻔히 아는 길인데도 대놓고 돌아가는 택시가 많더군요.

    제가 이쪽으로 가셔야 빠른데요 라고 해도 아니에요 이쪽이 지름길이에요 같은 택도 없는 소리를 하니 이거 원 -_-;;

    2008.09.19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끔 짜증나는 기사님들 있지요^^

    2008.09.20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아가면 얘기를 하긴 하는데 도리어 화내는 기사님때문에
    그리 멀지만 않다면 그냥 놔두죠 ㅠㅠ

    2008.09.20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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