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름1 잊고 살아가는 여자 '자신의 이름' 잊고 살아가는 여자 '자신의 이름' 내일모레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다 되어가지만, 마음은 늘 이팔청춘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음보다 늘 따라주지 않는 몸이라 어느 한 구석 성한 곳이 없고 건강하지 못하기에 ‘공동묘지에 가서 좀 바꿔 온나!’라고 놀려대는 남편입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되질 않아 운동은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고 뒷전으로 미루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나의 손을 이끌고 집 가까이에 있는 헬스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석 달에 10만원이면 공짜잖아!” 벌써 가격까지 알아 봤던 모양입니다. “당신 오래 살려면 운동 해 알았지?” 그렇게 시작한 지 이제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 러닝머신을 뛰고 난 뒤 .. 2008. 7.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