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익숙1 빨리 빨리와 느긋함의 차이? 빨리 빨리와 느긋함의 차이? 봄 날씨답지 않게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서 그럴까요? 온통 세상은 꽃들로 가득한데 중1인 아들 녀석은 감기 몸살로 이틀을 보내버렸습니다.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는 녀석의 머리를 짚어 보니 불덩이였습니다. "아들! 왜 이래?" "감기인가 봐~" 체온계를 가지고 와 온도를 재어보니 무려 39.8도로 벌컥 겁이 났습니다. 할 수 없이 자고 있는 가족들 모두 깨워 아침밥을 먹고 남편과 함께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난 당연히 내과나 소아과를 가서 주사한대 맡고 약 먹이자는 생각이었는데 남편은 신약보다는 한약이 더 좋다며 친구가 운영하는 한약방으로 향합니다. "주사를 맞히고 해열제를 먹이면 빨리 내릴 텐데..." "감기엔 쉬는 게 최고야." "그래도 이렇게 아픈데.... 2008.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