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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4

故송해를 향한 존경심과 정성을 담은 이찬원의 요리 故송해를 향한 존경심과 정성을 담은 이찬원의 요리 편스토랑 여름 음식 특집에서 트롯가수 이찬원은 가장 존경하는 송해님의 생일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사골 미역국과 시래기된장지짐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1. 사골 미역국 ▶ 재료 : 미역 1컵, 들기름 2숟가락, 쇠고기 150g, 사골 1L, 소금, 멸치액젓 약간 ▶ 만드는 순서 ㉠ 불린 미역, 들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 쇠고기를 넣고 볶아준 후 사골을 넣어준다. ㉢ 소금, 액젓으로 간을 한다. 2. 시래기 된장지짐 ▶ 재료 : 불린 시래기 200g, 들기름 2숟가락, 쇠고기 100g, 사골 1컵, 양파 1/2개, 홍초 1개, 청양초 1개, 대파 1/2대, 국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2숟가락, 통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된장,들기름,다.. 2022. 7. 8.
욕심을 버리면 편안해지는 삶의 여유 욕심을 버리면 편안해지는 삶의 여유 황사가 기승을 부린다기에 얼마 전부터 아침마다 주스를 만들어 먹습니다. 소화력도 높일 겸 과일과 야채와 함께 갈 때 넣기위해 요구르트를 몇 줄 사 왔습니다. 이것저것 사서 집에 와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목이 마른 아들이 마시려고 보니 뚜껑이 덮이지 않은 상태로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게 눈에 들어왔나 봅니다. "엄마! 이것 봐!" "왜? 무슨 일이야?" "요구르트 뚜껑이 없어." "어? 정말이네. 공장에서 만들다가 실수했나 보다." "이런 것 홈페이지에 올리면 더 많이 보상 해 주는 것 아닌가?" "이것도 인연이야. 뭐하러 그래." "신고하면 정말 보상해 줘?" "그렇긴 하겠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만나 인.. 2010. 3. 23.
추석, 노처녀의 스트레스 '언제 떡국 줄거니?' 추석, 노처녀의 스트레스 '언제 떡국 줄거니?' 추석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음 하는 맘 가득합니다. 엄마를 도와 바쁘게 일하고 나면 노처녀였던 내가 늘 듣는 말, “언제 떡국 줄거니?”명절이 되면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었습니다. 쉽게 넘겨버릴 것도 같지만 왜 그렇게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던지....슬며시 일어나 작은방으로 옮겨가 버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TV프로를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꼭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가 ‘너는 내 운명’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가족간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연속극이라 그런 가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얽히지 않으면 흥미가 떨어질 삼각관계와 신분이 어울리지 않는 집안간.. 2008. 9. 11.
오늘은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 오늘은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 맘껏 뽐내며 담을 타고 오르고 있는 장미가 너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한참 물이 오른 연두 빛 잎들이 싱그럽게 바람결에 춤을 추고 있습니다. 며칠 전, 갑자기 쏟아지는 세찬 소낙비를 뚫고 집에 도착하니 집안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어? 녀석들이 아직 인가? 우산을 가지고 데리러 가야 되나?' 비가 많이 오니 걱정이 되어 학원으로 전화를 하니 집에 간다고 나가고 없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흠뻑 다 젖어서 들어왔습니다. 혹시 감기나 걸릴세라 얼른 씻기고 따뜻하게 해 주고, 맛있는 저녁을 해 먹고, 각자 할일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곤히 자고 있을 때, 따르릉 따르릉 요란한 전화기 소리가 고요한 적막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여보세요?" "엉, 나야! 지금 좀 데리.. 200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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