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딸이 전하는 혼자서도 잘 노는 방법





12월 24일 즐거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가족끼리 모여 외식을 하고,
친구끼리 모여 수다를 떨고,
연인끼리 모여 사랑을 속삭이며
즐거움을 나누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연말이라 더 바쁘고,
고3인 아들은 수시에 합격하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혼자 덩그러니 남아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멀리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 딸아이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뭐해?"
"응. 그냥 있어. 영화 보러 갔다가 자리 없어 그냥 와 버렸어."
"예매 안 했어? 아빠는?"
"나갔지."
한참 수다를 떨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카톡을 보니
딸아이가 보내온 혼자서도 잘 노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 여대생이 전하는 혼자서도 잘 노는 방법


㉠ 카페에 노트북을 가져가서 카페라떼 한잔을 시키고 앉아 블로그를 한다.
(2~3시간 금방 감)


㉡ 혼자 맛있는 거 시켜먹기


㉢ 영화를 보러 가는데 오늘처럼 사람 많은 날에는 예매를 꼭 하고 가야 한다.


㉣ 일본식 돈까스 집이나 우동집은 1인 식탁이 있어
한 그릇 음식집은 혼자 가도 돼!!



㉤ 영화 다운받아서 맛있는 거 사다 놓고 혼자 봐도 재미있음.








평일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 자라고 보니 혼자일 때가 많아졌습니다.
녀석들 어릴 때는 언제 엄마 품을 떠나지? 했는데 말입니다.

이제 혼자서도 잘 노는 법을
스스로 시간을 보내는 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얼 배우든지,
여행을 떠나든지,
봉사 활동을 하든지,
취미 생활을 하든지....


"엄마! 내가 없으니 심심하지?"
"아니!"


여러분은 혼자 있을 때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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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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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시내 카페에 가보면
    노트 펴놓고 공부하는 사람..
    노트북으로 블로그 하는 사람..
    심지어 회사일인 듯한 작업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신풍속도입니다.. ^^

    2013.12.28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는 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실감되는걸요^^

    2013.12.28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 혼자서도 잘노는 방법 ㅋ
    잘배우고갑니다 ^^

    2013.12.28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혼자서도 잘노는법
    덕분에 잘배우고갑니다 ^^

    2013.12.28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보물딸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12.28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8 09:16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은 정말 혼자서도 잘노는 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2013.12.28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나지도 않네요.
    어린이집도 안가는 4살짜리 딸램과 백일 지난 아들...
    좀 쉴틈이 있었음 좋겠네요. ㅋㅋㅋ

    2013.12.28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ㄱ은 제가 잘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12.28 10:2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보물딸,,,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2013.12.28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혼자서도 잘 노는 방법
    다 하면 하루 잘 가요..^^
    카페에서 블로그하고 영화보고 놀기..^^

    2013.12.28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혼자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잘 노는 법 중요합니다.^^~!

    2013.12.28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너무 자상한데요?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12.28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기만한 토요일 되세요~

    2013.12.28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ㅎ 혼자서도 잘노는 법 재미있네요^^ 커피한잔에 블로그 하면 2~3시간이 금방가겠군요^^

    2013.12.28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공감가는 포스팅입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013.12.28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8. 혼자서 노는 건 익숙해져서는 안되는 것같습니다. ^^

    2013.12.28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트북들고 카페에 가서 블로깅 하는거.....
    갑자기 해보고 싶네요 ㅎㅎ

    2013.12.28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엄마를 생각하는 따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12.28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따님이 정말 최고입니다.
    역시 딸이 너무 예뻐요^^

    2013.12.29 0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잠만 자는 고3 아들을 위한 행복한 식탁





휴일도 없이 공부만 하던 고3 아들의 일상은 온통 잠뿐입니다.
일찍 일어나던 습관 어디로 갔는지
느즈막이 일어나 학교로 향합니다.
확 풀어진 일상입니다.

며칠 전, 아들 녀석
"엄마! 나 친구 외할머니댁에 가도 되요?"
"외갓집이 어딘데?"
"산청. 엄마도 아는 00이야."
"그래? 몇 명이나?"
"17명."
"헉! 그렇게 많이?"
"우리가 가서 밥해 먹을 거야."
"그래도."
걱정이 되어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가서 어떻게 해요?"
"형 친구들 와서 노는 게 부러웠던가 봐요."
"네."
"다음 주 되면 대학 발표해서 희비가 엇갈릴 것 같아서 당겼어요."
"그랬군요."
"제가 가서 좀 도와줄까요?"
"괜찮아요."
"필요하면 부르세요."
"그럴게요."


휴일 오후, 아들 녀석이 잘 놀고 집으로 온다고 전화가 옵니다.
혼자 집에 있다가 냉장고 뒤져 만들어주었습니다.










1. 맑은 비지찌개

▶ 재료 : 돼지고기 100g, 배춧잎 5장 정도, 비지 100g,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멸치액젓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춧잎은 삶아 액젓으로 간을 해 조물조물 무쳐둔다.
㉡ 돼지고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 2숟가락과 함께 볶아준다.
㉢ 멸치 육수도 준비해 둔다.


 


㉣ 먼저 고기를 볶아준 후 양념 된 배추를 넣고 멸치 육수를 부어준다.
㉤ 마지막으로 썰어둔 청양초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2. 조기 전


▶ 재료 : 조기 6마리, 밀가루 5숟가락, 달걀 1개, 쳥양초 1개, 붉은 고추 1개,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조기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멸치 건새우 볶음


▶ 재료 : 멸치 50g, 건새우 30g, 매실엑기스 3숟가락, 꿀 2숟가락,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콩기름에 먼저 볶아준다.
㉡ 매실 엑기스와 마른 새우를 넣어 볶아준 후 불을 끈다.
㉢ 꿀 2숟가락을 넣어 마무리한다.


 





 

4. 양배추 나물


 ▶ 재료 : 양배추 1/5통, 당근, 마늘, 들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와 당근은 곱게 채 썰어 둔다.
㉡ 콩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먼저 내준다.
㉢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5. 무비트 나물


▶ 재료 : 무 1/4개, 비트, 간장 1숟가락, 들기름,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와 비트는 곱게 채를 썬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주고 썰어둔 무와 비트를 넣어준다.
㉢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6. 호박 새우젓

 

▶ 재료 : 애호박 1개, 물 2숟가락, 당근, 마늘, 새우젓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당근은 반달 크기로 썰어준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해 준 후 호박과 당근을 넣어준다.
㉢ 새우젓을 넣어 마무리한다.








7. 쇠고기 배추쌈 말이

 

▶ 재료 : 배춧잎 1/4 쪽, 쇠고기 200g, 청양초 2개, 양파 1/4개, 당근, 깨소금, 참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은 쇠고기에 양파, 당근, 청양초는 다져서 넣어준다.
㉡ 배춧잎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두꺼운 부분은 얇게 저며준다.

 

 


㉢ 삶은 배추잎에 양념한 쇠고기를 넣어 돌돌 말아준다.


㉣ 돌돌 말아둔 배춧쌈을 찜통에 쪄 준다.
㉤ 반을 잘라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된다.

 

 

 

 



▶ 고드빼기 김치



▶  오이고추



▶  콩나물



▶ 완성된 식탁





"다녀왔습니다."
"잘 놀다 왔어? 재밌었고?"
"그냥 그랬지."
"손 씻고 와, 밥 먹자"

"우와! 맛있겠다."
"골고루 많이 먹어."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 먹고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하더니
저녁을 먹고는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얼마나 자고 싶었던 단잠일까요?
편안한 모습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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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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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토요일날 김장했는데 배추가 무척 달던데요
    이렇게 갈은 고기 넣어 말아서 먹음 맛나겠네요~
    한주도 수고 하세요 ^^

    2013.12.02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밀린 잠인 만큼 체력회복을
    위해 푹 자두어야 겠어요~!

    2013.12.02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집에서 차려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겠는데요~

    2013.12.02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아....진수성찬이네요.
    그동안 공부에 시달렸던 몸이 금방 회복되겠어요~

    2013.12.02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너무 맛나보이는군요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12.02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밥상이군요^^

    2013.12.02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고생하셨네요~

    2013.12.02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해도해도 끝이 없는 공부... 정말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 잘해주시니 기운이 나겠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2013.12.02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렇게 살뜰히 챙기니 늘 반성하게 돼요 전.
    주말부터 아프다며 거의 누워 있었더니 애들이 영~~~
    저녁엔 좀 몇가지나마 해줘야겠네요.

    2013.12.02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11.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긴 했지만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서 그런지 조금씩 추워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2013.12.02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동그라미

    푹 쉬고 또 열심히 해야죠
    그러고플때입니다ㅎㅎ

    2013.12.02 18:52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 동안 쌓인 피곤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노을님의 건강한 음식이면 금방 체력 회복이 되겠어요^^

    2013.12.02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 상차림...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ㅎㅎ 전 보통 2~3가지 정도로 밥을 먹습니다.

    2013.12.02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수능 끝나고 늦잠 푹~~~자는게 젤 행복했어요. ㅎㅎ

    2013.12.02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제 모든 일과를 마쳤을 고3.ㅎㅎ 이제만이라도 편안하게 친구들과 어울려 보아야지요.
    돌아와선 따뜻한 엄마 밥상~~ 너무 마음 훈훈해 집니다. ^^

    2013.12.02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잠시 시간을 내어 산청의 친구집에 다녀온것 조금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보니 아마 더 맛이 있어 행복해 하였을 것입니다^^

    2013.12.02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녁노을님은 최고의 어머니^^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12.03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랑비

    푹 자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여태...달려왔으니...
    정성 담긴 밥먹고 나른하게 자는 모습 상상됩니다.ㅎㅎ

    2013.12.03 05:5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잠이 너무 많은데 이 행복한 식탁이 필요하군요 ㅠㅠ
    사랑 가득 영양가득 밥상 잘보고갑니다~

    2013.12.0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배고파집니다..

    2013.12.04 0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2.01.03 06:00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10대 건강수칙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엔 피부와 눈에 건조증이 나타납니다. 추위와 낮은 습도가 유발하는 질병은 너무 많습니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골관절염, 전립선 비대증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10가지 대처법입니다.




1. 운동

겨울은 추위를 핑계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도 게을러지기 쉽습니다. 일상적인 활동도 줄어듭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이 급작스럽게 불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날씨가 풀린 날엔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눈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 날에 운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건강한 젊은 사람도 빙판에 넘어지면 손목이 골절될 수 있습니다. 몸의 균형감각과 반사작용이 떨어지는 노인은 낙상은 물론 가벼운 충격에도 손목, 허리, 엉덩이뼈 골절이 입기 쉽습니다.

겨울 등산할 때는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젠은 반드시 휴대해 빙판이나 눈길에 대비해야 합니다.





2. 목욕

추위에 움츠러진 몸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오장육부가 따뜻해집니다. 목욕은 수온에 따라 고온욕(42~45도) 중온욕(40~41도) 미온욕(36~39도) 온랭 교대욕으로 분류됩니다.

탕속에 들어갔을 때 뜨겁다고 느끼면 고온욕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데 피로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근육 속에 쌓인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됩니다. 통증이 경감되고 뭉친 근육이 풀립니다. 그러나 고온욕을 5분 이상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로가 오히려 심해지며 맥박, 혈압이 갑자기 오를 수 있어 노인이나 심장병, 동맥경호, 고혈압 환자는 고온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하다고 느껴지면 미온욕으로 서양인이 선호하며 진정 작용이 있어 불면증이 있을 때 하면 잠이 잘 온답니다.

더운물과 찬물에 번갈아 몸을 담그는 교대욕은 혈관의 수축, 이완을 반복하게 해 혈액을 잘 돌게 합니다.



3. 햇볕 쬐기

겨울만 되면 우울증이 찾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에 기분이 꿀꿀해지는 가벼운 겨울 우울증(winter blues)엔 햇볕 쬐기가 특효약이라고 조언합니다.

계절을 타는 우울증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에 시작해 보통 2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본인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뇌와 신체는 짧아진 일조시간에 반응해 몸속에서 이른바 '어둠의 호르몬', '수면 호르몬'으로 통하는 멜라토닌을 더 생산합니다. 과잉의 멜라토닌 민감하게 반응해 기분이 저하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이 같은 우울증은 남자보다 여성에게 3배나 많이 나타납니다.

▶ 예방법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빛을 쬐거나 상담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맑고 화장한 날 스키 등 겨울 야외 운동을 즐기거나 실내에서라도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 '인간 해바라기'가 되는 것이 방법입니다.
비타민 D는 별명이 '선 샤인 비타민'입니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뼈의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입니다.




4. 보온

 

날씨가 차가워지면 심장질환, 뇌졸중, 동상, 저체온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레이노이드 증후군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가량 올라갑니다. 외출 시엔 덧옷을 꼭 입고 장갑, 모자, 목도리,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 효과는 두꺼운 외투나 옷을 한 가지 입는 것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으면 몸의 움직임이 둔해져 빙판길, 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쉽니다.


피부와 직접 닿는 속옷은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인 것을, 가장 바깥쪽엔 바람을 차단하는 옷을 입는 것이 요령입니다.  모자는 머리에서 빼앗기는 열이 전체 체열 손실의 절반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우선 고려한다면 귀 덮개가 달려 있는 모자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5. 보습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낮고 대가가 건조한데다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메마르고 거칠어집니다. 피부 건조가 심해지면 쉽게 트고 각질이 일어나며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겨울에 매일 샤워하는 것은 삼가하고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제한합니다. 목욕 뒤엔 3분 내에 보습오일 또는 로션, 크림 등을 바릅니다. 때를 미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세척력이 약한 것을 사용합니다.

실내온도는 20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를 조절합니다.







6. 열성 음식

겨울에 추천할만한 음식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나게 하는 열성 음식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채소보다 가을에 거둔 뿌리채소(연근, 당근, 양파, 고구마 등)나 햇볕에 말려둔 채소를 먹습니다. 과일도 밤, 호두, 곶감 등 열성 과일이 겨울과 잘 어울립니다. 동짓날 끓여 먹는 팥죽도 훌륭한 겨울 음식입니다.

팥죽엔 쌀밥만 먹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둔 묵은 나물을 참기름 들기름을 듬뿍 넣어 볶아 먹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원래 냉성인 채소도 햇볕에 말리면 열성이 됩니다.





7. 약차

감기 기운이 있어 기침을 하는 사람에겐 감잎차, 진피차, 생강차가 좋습니다.

감잎 100g에 비타민 C가 300~800mg이나 들어 있습니다. 귤, 딸기, 레몬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그러나 물에 감잎을 넣고 끓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일단 끓인 물을 어느 정도 식힌 뒤 감잎으로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더운 성질이 있어 겨울에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단, 생강은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피합니다.




8. 청결유지

겨울이면 찾아드는 독감과 감기의 예방 하려면 무엇보다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에 묻은 콧물, 눈물, 침 속의 감기 바이러스가 손잡이 전화기, 필기도구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집니다.
감기로 열이 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열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천연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세포가 낮보다 밤에 왕성하게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림프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감기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9. 적정온도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자에게 적당한 겨울철 실내 온도는    26~28도입니다. 습도는 40~60%가 알맞습니다. 수은주가 떨어지면 전력난 완화를 위해 정부가 백화점 등 전력 다소비 건물에 적용하는 적정 실내온도 20도 이하보다 6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0. 숙면

겨울은 숙면을 취하기 힘든 계절입니다. 차가운 날씨,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계절성 우울증 수면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감소 등이 원인입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밤새 어느 정도 난방을 해야 합니다. 방안에 냉기가 돌면 숙면을 할 수 없습니다.


잠자기 전에 따끈하게 데운 우유 한잔이 꿀을 타서 마시라고 권합니다. 우유가 숙면에 이로운 것은 트립토판이란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세로토닌이란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됩니다. 세로토닌은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안겨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몸 안의 수면제로 통합니다
.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보다는 따뜻하게 입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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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겨울철엔 정말 건강에 신경 많이 써야 할 때에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2012.01.03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2.01.03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보온이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감기에 잘 걸려서 ㅠㅠ

    2012.01.03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중 몇가지는 건강에 필수적인 부분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1.03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운동은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죠~
    잘배우고 갑니다~

    2012.01.03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운동 좀 해야하는데...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2012.01.03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누가뭐래도 건강이 최고지요 ^^

    2012.01.03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냥 디그 좀 자유 시간을 부는와 나는 여러분의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아니라 일반적으로 내가 무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호하지만, 내 시간을 가치가 분명했다.
    감사합니다. * _ *

    2012.01.03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겨울철 유용한 정보 잘 알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2012.01.03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10대 건강수칙 잘 읽고 갑니다.

    2012.01.03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팥죽을 좋아하지만 먹을 기회가 별로 없어요
    화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2012.01.03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Großartig!!!

    2012.01.03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고온욕은 오래 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5분 정도면 충분하군요.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좋은 줄 알았거든요.

    2012.01.03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난 정말이 블로그를 사랑한다고이 순간을 받고 있습니다.
    그건 내 연구에 나에 대한 정보의 좋은 자원이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12.01.03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전 겨울에 전기담요가 너무 좋아요^^; ㅎㅎ

    2012.01.03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강해지는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꿈 꾸세요^^

    2012.01.04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10가지 건강수칙 잘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1.04 00:4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을님!
    너무 늦게 들렸지요?
    오늘하루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2012.01.04 04:2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천연가습기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012.01.0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전 팥이라도 많이 먹어야겠네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2.01.04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10.25 06:01

노란 고무줄의 무한변신 200% 사용법


우리 집 서랍에는 노란 고무줄은 늘 한 통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리하다 밀가루가 남으면 감아주고,
여고생인 우리 딸아이 머리 묶을 때도 가끔 이용하고,
아이들 도시락 싸 갈 때도 튕겨주면 야무지게 잡아주곤 하니까 말입니다.

비누 세안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별 관심도 없이 지냈는데
휴일, 욕실 청소나 할까 하고 들어갔더니 비누통이 물기가 잘 빠지지 않았는지 젖어 있어 비누가 물렁물렁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어디에선가 들은 기억이 있어 노란 고무줄을 몇 개 감아 두었더니 감쪽같이 뽀송뽀송 해 졌습니다. 사실, 비누가 녹아내려 엉겨붙으면 미관상 안 좋기 때문입니다.

자! 우리 집 노란 고무줄의 무한변신, 200% 활용법입니다.
 


1. 비누곽 위에
 

물기가 있는 비누는 비누곽에서 흘러내려 늘 씻어도 깨끗함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비누는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집니다. 이럴 때 비누통에 노란 고무줄 몇 개를 감아두면 비누가 비누통 바닥에 고인 물기와 직접 닿지 않아 쉽게 물러지지 않습니다.
특히, 습기가 많이 차는 장마철에는 제격이랍니다.






2. 기름병을 보관할 때



㉠ 식용유, 참기름, 물엿 등을 보관할 때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면 흘러내리는 것을 흡수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기름이 흘러 지저분해지기 쉬운 기름병. 이런 기름병에 좋이 타월을 두른 다음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기름이 흘러도 종이 타월이 바로 흡수하므로 미끈거리는 일이 없어 좋습니다.





3. 열리지 않는 뚜껑



열리지 않는 뚜껑에 고무줄을 감으면 단단히 감은
고무줄이 미끄럼 방지턱 역할을 해서 열리지 않던 뚜껑도 열리게 됩니다. 고무줄 감은 후 고무장갑을 끼고 열면 더 쉽게 열립니다.









4. 등산이나 나들이할 때

등산이나 나들이할 때 페트병에 물을 얼려서 나갈 때도 고무줄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얼린 물이 녹으면서 가방이 젖기도 하고 얼음도 빨리 녹는데, 이때 신문지로 페트병을 감싸고 고무줄로 감아주면 물이 녹는 속도도 느려지고 가방이 젖는 일도 없습니다.









5. 사용하고 남은 것 묶어주기



우리 집 리모컨에 감긴 노란 고무줄입니다. 베터리 끼우는 부분이 떨어져 나갔지만, 요렇게 감아 놓으니 사용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 없습니다.

그리고 부엌에선 밀가루 설탕 등 남은 봉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노란 고무줄로 묶어 둡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유용하게 쓰임새가 많은 노란 고물줄이지요?

다양한 활용법, 여러분에게도 도움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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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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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래저래 활용할 곳이 참많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1.10.25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런 정보는 정말 고마운 것이죠^^
    고맙습니다

    2011.10.25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유용하네요 ㅎㅎ
    이거보고 비누곽에 고무줄 씌워놨더니 정말 좋은데요?ㅎㅎ
    유익한 정보 고마워요^^

    2011.10.25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야 노란고무줄이 이렇게 새로 탄생이 되는군요 ^^
    감사합니다!

    2011.10.25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 노란고무줄 너무 흔하게 있어서 아무데나 두었다가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왜 안보이는건지~^^ 저도 오늘 부터 리모컨에 집합시켜야겠는데요.

    2011.10.25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멋진 아이디어들입니다.
    특히 저는 비누곽에 이용된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것도 좋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10.25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 친근한 노란 고무줄~
    가끔 생기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활용하면 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2011.10.25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노란고무줄이 못하는 일이 없네요.^^
    식용유는 저도 늘 사용할 때마다 닦아주는데 당장 고무줄로 타월과 엮어둬야겠어요.

    2011.10.25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랑초

    유용한 정보 감사히 배워갑니다.

    2011.10.25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빨리 찾아봐야겠어요^^

    2011.10.25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작지만 아주 쓸모있는 작은 노란벤드이네요.
    힘이 없어 뚜껑 안 열릴때가 많은데.
    요거 유용하네요..^^

    2011.10.25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누곽 위엔 저도 사용하지만...
    다른 건 몰랐네요. 이렇게 해 봐야겠어요^^

    2011.10.25 22:39 [ ADDR : EDIT/ DEL : REPLY ]
  14. 노란고무줄 쓸곳이 정말 많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2011.10.25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들이네요.ㅎ

    2011.10.26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고무줄의 변신은 무죄이군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1.10.26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희집도 노란고무줄 좀 사둬야겠군요 ^^
    저녁노을님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2011.10.26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

    자취를 막 시작한 학생이랍니다 ^^ 도움이 정말 많이될거 같애요, 감사합니다^^

    2011.10.26 03:13 [ ADDR : EDIT/ DEL : REPLY ]
  19. 대부분은 다 아는건데 비누 거치대는 생각도 못했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1.10.27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누 보관할때 사용하는 건 정말 유용하네요+.+
    맨날 비누가 녹아 사용하는것보다 녹아 없어지는게 더 많은 듯했는데. ㅎㅎ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1.10.28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a

    의외로 노란 고무줄의 쓰임새가 다양하네요. 여태까지 별 신경쓰지 않았던 건데.. 약간의 검소함만 있다면 더욱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겠지요.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2011.11.20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며칠 전, 티스토리에서 한 장을 메일을 받았습니다.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저녁노을*님의 블로그 이야기를 인터뷰 할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티스토리 첫화면에는 티스토리의 블로거를 직접 인터뷰 하여 그들의 블로그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드리는 '블로거 인터뷰' 코너가 있는데, 그 코너에서 *저녁노을*님을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인터뷰를 요청드립니다.
인터뷰는 이메일을 통해서 10~15가지 정도의 질문이 담긴 질문지를 보내드리면, 그에 대한 답변과 관련된 사진(또는 이미지)를 함께 첨부해서 회신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인터뷰의 게재 형식은 이전에 다른 블로거들의 인터뷰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인터뷰 수락 회신을 주시면, 바로 인터뷰 질문지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의 멋진 블로거!  *저녁노을*을 다른 회원님들께 소개 해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락을 하고 난 뒤 한참을 고민하다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열가지가 넘는 질문지를 채워보냈더니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여러분은 언제가 가장 행복한가요? 하루하루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곁에 있는 행복을 멀리서 찾고 있지않나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분은 소소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찾아 함께 나누는 저녁노을님입니다. 마치 어릴 적 일기장을 들춰 보듯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되믄, 기쁨이 있고 감동이 있고 배움이 있는 행복한 일상이ㅣ야기를 들려 주고 계신데요,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처럼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저녁노을님의 이야기와 함께 발 밑에 떨어진 행복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저녁노을* 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땡그랑 땡그랑 하며
적막한 산사에 떨어지는
풍경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풍경소리는 단 한 음절의 소리밖에
낼 줄을 모릅니다.

단순한 쇳소리에 불과한 그 소리가
어째서 온갖 잡념과 고뇌를 밀어내고
우리의 마음을 씻어주는
영혼의 소리로 화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풍경소리가 정적의 침묵 속에서
탄생하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온갖 소음 속에서 울린다면
그것도 하나의 잡음에 불과 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도 마찬가집니다..
온갖 수식으로 꾸민 화려한 언어는 찰라로 끝납니다.

하지만 침묵의 절정에서 탄생된 언어는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오랜 세월
마음속에 머물며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는 풍경소리를 냅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더 많은 것을 채우기 위해 마음은
이미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잡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을 비우고 닦기도 전에
또 내일로 건너가야 하는
고달픔이 있습니다...

산사의 풍경소리가 그러하듯이
소리치며 강요하지 않는 언어..
소박하지만 영혼을 밝혀주는 언어..
침묵의 공간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언어
그런 것으로 가득 채웠으면...

이를 극복하는 블로그였음 합니다..
마음 비우고 조용히 풍경소리 느낄 수 있는...
그런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많이 모자란 저에게 인터뷰 요청을 해 주신 티스토리 관계자님께 감사함 전합니다. 또 잊지 않고 늘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게 바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리는 작은 행복같은 것 아닐련지요.
땡그랑 땡그랑~
미세한 바람결에 흔들리는 풍경처럼, 언제나 눈을 뜨고 사는 물고기처럼,
은은한 소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티스토리 인터뷰 보러가기를 클릭 해 보세요.
노을이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티스토리 인터뷰 보러가기

*여러분도 축하 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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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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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축하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기기 바래요~

    2010.04.10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임현철

    노을님이야 충분하지요. 축하~

    2010.04.10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녁노을님~ 멋지세요^^/
    정말..내공이 느껴지세요~ 언제봐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0.04.10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5. 인터뷰 축하드려요^^ 노을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04.10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녁노을님..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제가 1등댓글의 영광을 차지 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렇게 조금씩 공감하고 알아간다는 블로그 제미가 아주 솔솔 합니다.
    정성들인 인터뷰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2010.04.10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7. 축하드려요.
    저는 다음 블로그로 이동해서 영 틀렸네요. 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0.04.10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축하드려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010.04.10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랑초

    파워블로그답습니다.ㅎㅎ

    2010.04.10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노을님도 인터뷰 하셨군요~~~
    역시^^ b 멋지십니다요~~^^

    축하드리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D

    2010.04.10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노을님도 인터뷰 하셨군요~~~
    역시^^ b 멋지십니다요~~^^

    축하드리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D

    2010.04.10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늘 메인에 보니까. 있더군요.
    얼마 전에 포비님 것이 있더니 바뀌었더군요.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

    2010.04.10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앞으로도 좋은 글 마니 마니 포스팅해주세요..

    2010.04.10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와~~ 인터뷰도 하시고... 이제 유명인이시군요... ㅎㅎㅎ
    축하드리구....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2010.04.10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믹시타구 와서 보았어요 ^^*

    멋있어요 축하드립니다~! 블로그 언제까지나 즐겁게 꾸려가시길...

    2010.04.10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축하해요 ㅎㅎ 인터뷰를 하시고 ^^

    2010.04.10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
    행복하게 웃어용

    2010.04.10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2010.04.1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노을님 인터뷰하셨군요.
    얼룽 달려다봐야겠습니다^^

    2010.04.11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노을님~
    인터뷰 축하해요~
    방금 다녀왔어욧~ㅎ
    덕분에 이쁜 얼굴도 보고~!!
    휴일 잘 보내세요^^

    2010.04.11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부러워요...
    저는 이제 블로그 시작한 초짜인데..
    언제쯤에 나도 인터뷰 할지..
    축하드려요..^^

    2010.04.11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무심코 던진 돌, 개구리는 아프다?


  9월 속에는 더디 오는 듯 하면서도 벌써 가을이 성큼 함께 와 있습니다.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15년을 살아온 집을 수리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짐을 옮기고 없앨 건 없애고 새로 들일 건들이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건 정리를 하다보니 시어머님의 옷을 넣어 두었던 서랍장을 없애게 되었습니다. 손녀 손자들이 보고 싶으면 가끔 와서 하룻밤 지내고 가시곤 하기에 서랍 속에는 오래전 사 드렸던 통도 뜯지 않는 속옷통과 낡은 팬티 그리고 치마 두개가 나왔습니다. 늘 그렇지만 새 것을 사 드려도 평생 아끼고 절약해 오신 습관으로 인해 다 늘어지고 기운 자국들이 선명하게 들어나 있는 팬티였습니다. 어머님의 그 마음 알지만 헐은 속옷은 쓰레기봉투에 버리고, 새 속옷통과 치마 두개만 쇼핑백에 넣어 현관 입구에 놓아두었습니다. 시댁 갈 때 가져 가려고 말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 쇼핑백을 보고는 한마디 합니다.

“이게 뭣꼬?”
“어머님 옷...”
“왜 여기 내 놓은 거야?”

“시골 가져다 드리려고...”
“참나! 그럼 엄마 우리 집에 오지 말란 소리야?”
“엥? 무슨 말이 그렇게 심한 말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인데 남편은 많이 서운한 가 봅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를 부르며

“아들! 이리 함 와 봐”
“왜요?”
“네 엄마가 할머니 옷 갖다 드린단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있다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니,

“아니, 아빠는 그런 걸 가지고 왜 그래요? 아무것도 아니구먼..”
“너도 나중에 네 마누라가 이러면 어떻게 할래?”
“참나, 설마 엄마가 그랬을까. 아빠 과민반응 하지 마세요.”

“엄마 못 오게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못 오긴 왜 못 와요. 오고 싶으면 오면 되고 그렇지.”

괜스레 아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아

“아니, 엄마가 잘못했어. 다시 넣어 둘게.”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시어머님에 대한 아들과 며느리의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곰곰이 따지고 보면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 물과 기름의 관계라도 말을 하지만, 다 돌아가시고 안 계신 친정 부모님이기에 그런 마음조차 가져보질 않았는데 너무 쉽게 일처리를 한 것 같아 후회가 되었습니다. 작은 행동 하나로도 마음 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자 슬며시 쇼핑백을 들고 가 다른 서랍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멩이로 개구리는 아프다는 말 실감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우리곁에 머물러 주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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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9.10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는군여~

    2008.09.10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다새

    추석이 코앞인데 부인 비위 거슬리게 함 안 될터인디.....ㅋㅋㅋㅋ
    정겹게 사는 모습 보고 가요.

    2008.09.10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군요..^^*
    난감하셨겠어요...
    근데 진짜 쉽게 가벼히 지나갈수도 있는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그쵸...^^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2008.09.11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5. FredrickJones

    I'm truly glad to see this post over here! Reading this post seems to be absolutely exciting. I am sure that you will keep it up, sir! http://smartwriters.org/blog/terrible-disease-in-our-life---alcoholism-essay

    2017.08.07 18:56 [ ADDR : EDIT/ DEL : REPLY ]

하트 닮은 달개비로 전한 사랑

 

어제 아침 출근길, 일찍 나선 덕분에 느긋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좌회전을 해야 할 차가 갑자기 우회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 차가 왜 이쪽으로 가지?”
“이 차는 금산가는 차입니다.”
“분명 15번이던데...”

차에 오를 때 분명 횡선지에 맞게 올라탔는데 갑자기 다른 행이라니...

내 눈을 의심하며 너무 당혹스러웠으나 따지지도 못하고 기사분이 문을 열어주는 바람에 후다닥 뛰어내렸습니다.

‘일찍 나섰기에 망정이지, 지각할 뻔 했잖아!’

혼자 투덜거리며 길을 걷고 있는데, 들판엔 가을이 가득하였습니다. 익어가는 옥수수, 차조, 참깨 등 농부들의 일손을 기다리는 곡식들이 눈에 들어왔고, 색이 선명한 하얀 무궁화도 구경하며 발길을 재촉 하는데 숲 풀 속에 보이는 파란색 달개비가 나를 붙들었습니다.

‘와~ 너무 예쁘다. 근데 꼭 사랑표시 같잖아!’

정말 자꾸 카메라에 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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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침에 피어 오후에 시들며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꽃 색이 보다 짙기 때문에 자주달개비라고 합니다. 꽃 색은 하늘색, 흰색, 홍색 등이 있고 꽃잎이 많은 겹꽃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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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잎 크로바를 본 기분이랄까?


 

집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것 좀 봐요.”
“뭘 가지고 그러시나?”
“달개비 꽃이 꼭 사랑표시 같지 않아요?”
“정말 그러네.”
“선물이에요.”

“아하! 고마워.”


얼마 전, 아들 때문에 작은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의  상처는 오래가는 법이기에 먼저 다가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사랑이 더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비록 달개비로 전한 화해 요청이 목적이었지만 기분좋아하는 남편이었습니다.

사실 여자답지 않게 애교 없고, 늘 받기만 하고,  특히 사랑 표현은 잘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더욱....


아주 작은 곳에서, 사소함에서 찾아오는 행복이 이런 것이란 걸 느끼게 해 준 날이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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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정말 이뽀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2008.08.26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흠...멋지구리한데요~~
    잘못탄 버스와 달개비 부부싸움 ^^;;

    2008.08.26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야생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이뻐요. 외출하기전 인사 드리고 갑니다.

    2008.08.26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6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6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6. 테리우스원

    아름다운 야생화의 향기를 맡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08.08.26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습니다
    사랑은 아주 작에서 시작한다는^^
    사랑 많이 하세요
    엔돌핀이 팍팍 솟는다는...

    2008.08.2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skybluee

    어? 정말 하트모양 닮았네요.
    그냥 지나치곤 하는 달개비인데....ㅎㅎㅎ

    2008.08.26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9. 달빛소나타

    달개비 사랑 보고 가여^^

    2008.08.26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님그림자

    와..달개비가 저렇게 생긴 줄 정말 몰랐네요.
    너무 예쁩니다.ㅎㅎ

    2008.08.26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업고 있는 모자 사이, 서로 배다른 관계?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젠 농부들은 심어놓은 곡식들 하나 둘 수확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늘 우리 주부들이 그렇듯, '오늘은 무얼 먹이지?' 하는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시장을 보러나가도 무거워진 장바구니로 인해 더욱 손이 오그라지곤 합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마트에 들렀습니다.

먹거리 변변찮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은데 남편이

"여보~ 두부 안 사?"

"사야죠."

"세일하는가 본데?"

완전식품에 가까운 두부는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자주 끓여먹는 된장국에도 넣고, 계란 부쳐 노릇노릇 구워주면 우리 아이들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엄마가 아이를 업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는 식품을 찾아보기 요즘은 드물어졌습니다. 그런데 두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데 혹하여 집어 들었습니다.

"이거 국산 콩으로 만든 거 맞죠?"

"그럼요. 국산 콩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눈으로 확인 해 보니 국산 콩 100% 라고 써 있어 의심하지 않고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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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고 있는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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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콩 100%와 수입산 두부



 

그런데, 요리를 하려고 업고 있는 두부를 뜯어보니, 위에 것은 국산 콩으로 만든 것 맞는데 밑에 것은 수입 콩으로 만든 찌개용이었습니다. 아니, 찌개용이야 괜찮지만, 물건을 살 때 분명 국산 콩이라고 했었는데 막상 물건은 수입 산이니 속은 기분이랄까?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해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 박스 상품을 팔 때 위에는 좋은 것을 넣고 밑에는 상품도 되지 않는 것 넣어 팔았던 옛날 방식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덤을 받아 좋았던 기분 싹 사라지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확인하지 않고 산 게 잘못 된 것일까요?


조금 정직한 세상이었음 하는 맘 간절해집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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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헉...속보이네요...어느 회산가요? 공개를...안사먹게요...ㅎㅎㅎ

    2008.08.25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2. 피오나

    두부를 사다보면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특히 두개를 묶어서 파는 것은 100% 아래에는 수입산..
    저도 물어 봤는데..
    직원하는 말이 " 그래서 싸게 파는 거지요" 라고 하더라구요..헐..
    그러니 가격이 싸다고 싸면 낭패..
    그러니 국산을 먹을려면 비싸게 주고 드셔야 한다는..ㅎ

    행복한 오후시간 되셔요^^

    2008.08.25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불경기로 인해 업고 있는 상품도 많지 않아요ㅣ
    쩝~
    속이는 일은 없어야죠. 사실대로....ㅎㅎ

    2008.08.25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속았단 기분이 들겠어요
    저도 먹거리는 국산인가 확인하고 삽니다

    2008.08.26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6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뒷산에 찾아 온 이른 가을



남편과 함께 뒷산에 올랐습니다. 며칠을 살다갈 매미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는 여전하고, 따가운 햇살도 구름 속에 숨어 버렸기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가을이 흠뻑 묻어 있었습니다. 솔향기 그윽이 내 품속으로 담으며 나란히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이름모를 새소리 까치소리 귀에 넣으며 걸어 올라가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운동기구를 이용해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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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에 하나 둘 내려앉는 성급한 단풍이 들었습니다.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른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여유 즐기는 모습과

부자간의 정겨운 대화속에 따스한  사랑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핵가족화 되어 가다보니 도란도란 정 나눌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매 마른 인정 속에 싹트는 사랑을 보는 것 같아 곁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뜨거웠던 여름 뒤로하고 이젠 가을이 우리곁을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488663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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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낮은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요. 환절기 감기조심요.

    2008.08.25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바람개비

    가을이 찾아오니 웬지모를 여유가 보이는 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2008.08.25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3. 벌써 가을인가요?
    아직 찰이 일러서^^

    2008.08.25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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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딸아이의 15번째 맞이하는 생일이었습니다.

해마다 시어머님이 오셔서 챙겨주시곤 했는데 나이 들어가시니 이젠 손녀 생일도 잊어버리나 봅니다.

마침 전화가 걸려오자 딸아이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우리 집에 안 와?"

"힘들어서 어디 갈 수 있나?"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녀석에게

"할머니! 생일인데 안 오시냐고 여쭤 봐!"

"싫어~"

퉁명스럽게 전화기를 내게 넘겨줍니다.

"어머님! 내일 아림이 생일인데 안 오세요?"

"야야~ 내가 깜빡했다. 어쩌냐? 차도 끊어지고 없어."

"그냥 오시지 마세요."

"그럼, 네가 알아서 상은 차려라"

"네 어머님."

"대답만 하지 말고....하이쿠 나이 들면 얼른 죽어야지" 하십니다.

"딸아~ 할머니 생일 잊었다고 하니 서운하니?"

"아니, 나이가 몇 살이신데...."

우리 딸아이와 할머니는 각별한 사이입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 바람에 딸아이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니 말입니다.

다른 날 같으면 첫차를 타고 달려오셨을 텐데 정말 늙어 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뚝딱뚝딱 맑은 도마소리를 내며 나물 몇 가지 준비하고 남편이 사 온 케이크와 함께 정화수 떠 놓고 절만 올렸습니다. 어머님처럼 두 손 모아 애절하게 기도도 않고 말입니다.

당신을 닮아가려면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어머님이 보여주시는 무한한 내리사랑을 따라가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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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우리 딸이 15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네.

먼저 축하 해.

아빠 나이 서른 넷, 엄마 나이 서른 셋, 아주 늦은 인연으로 만나 보물인 너를 품에 안았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도 모자란 기쁨이었지.

태어나면서 부터 넌 엄마의 마음 읽어주는 듯 몇 번이나 깨어나 우유를 먹어야 했던 시절에도 출산휴가를 마치고 출근을 하니 새벽우유도 찾지 않았던 너였단다. 덕분에 편안하게 잠자고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한살밖에 차이나지 않는 동생을 위해 넌 늘 엄마 대신이었단다. 어린이집 갈 때도 엄마 찾지 않게 손잡고 다녔고, 학원을 갈 때도 학교를 갈 때도 너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동생 귀찮아하지 않고 잘 돌봐 주었었지. 아주 어릴 때에는 아빠가 매를 들고 동생을 때리려고 하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를 막아서며

"아빠! 안 돼 안 돼!" 하는 바람에 제대로 혼을 낼 수도 없었단다.

누나라는 큰 짐을 네게 짊어지게 해 준 것 같아 마음 쓰이기도 해. 누나니까 참아야 하고, 누나니까 이해해야 된다는 말로 스트레스였을 것 같다는 생각 들기도 하단다. 하지만, 옛날엔 사랑스런 동생 보살피고 감싸주고 하더니 이제는 너무 변한 것 같아 엄마가 속이 많이 상했단다. 며칠 전 너희 둘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다투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앞섰어. 이 세상에 단 둘뿐인 오누이 사이인데 엄마 아빠가 나이 들어 이 세상에 없을 땐 의지 할 둘인 걸 명심해 주었으면 좋겠어.


엄마가 아프면 누룽지죽 끓여 주기도 하고,

엄마가 화나면 풀어 줄줄도 알고,

엄마가 속상하면 하소연 들어 줄줄도 아는 우리 딸,

너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엄마는 힘이난단다.

곱게 자라줬음 하는 맘 간절하구나.

늘 건강하고....


사랑한다. 우리 딸~

하늘만큼 땅만큼^^

15번째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네가 내 딸이라 엄마는 너무 행복해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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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0 10:23 [ ADDR : EDIT/ DEL : REPLY ]
  2. 따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2008.08.20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윤경맘

    따님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님글을 읽고 우리집인가 하고 깜짝놀랐습니다.
    34, 33에 아빠 엄마가 되었고,
    우리딸은 12살, 연년생 아들은 11살 ...
    너무 닮았네요.
    다시한번 따님의 생일을 축하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08.20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사랑받고 자라는 따님분은 행복하시겠어요^^
    축하한다고 꼭 전해 주세요.
    아릿따운 숙녀로 성장하라고요^^

    2008.08.20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하세요.
    아름답고 따스한 글 잘 읽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님의 가족처럼 행복하게 산다면... 참 좋겠습니다.
    따님게 축하드리고. 댁내 두루 평온하세요.

    2008.08.21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쩌다

    따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2008.08.21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우~ 따뜻한 가족들 !!
    역시 딸은 엄마와 친구가 되어가네요~~~
    생일축하해요~~

    2008.08.21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무더운 여름날,  '버스 기사분의  아름다운 배려'


  오늘도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로 남부지방에는 아직도 무더운 한여름속입니다. 검은 아스팔트위로 올라오는 열기는 숨을 막히게 할 정도니 말입니다. 방학이지만 며칠간의 연수를 끝내고 2부제로 차를 가져갈 수 없는 날이라 할 수 없이 양산을 들고 출근을 하기 위해 아침 9시쯤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에는 몇 안 되는 승객들이 각자 볼일들을 보고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다 내리고 할머니 두 분과 저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뒷좌석에 계시던 할머니 한 분이 일어서더니 이리저리 흔들거리며 버스기사에게 다가섰습니다.

“저~ 도립병원 가는데 어디서 내립니꺼?”
“네. 할머니 위험한데 자리에 앉아 계시면 제가 내려드릴게요.”

연로하신 할머니는 버스가 흔들림으로 인해 멀리 가시지 못하고 바로 제가 앉은 앞자리에 털썩 주저앉으셨습니다. 도립병원은 시내에 있다가 옮긴지 얼마 되지 않는 병원입니다. 아직 노선버스조차 병원 앞을 지나다니지 않는 상황입니다.

“할머니 도립병원엔 진료하러 가세요?”
“아녀~ 친구하고 영원한 이별을 하러 가~”

“............”

더운 여름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난 친구와 이별을 위한 슬픈 발걸음이었던 것입니다.


잠시 후, 버스는 가야할 길을 가지 않고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머리로 스치는 건 버스 기사분의 친절인 것 같았습니다.

“기사분이 할머니 다리 아프실까봐 병원 앞까지 모셔다 드리네요.”

“그려?”
“이 버스는 이리 오지 않고 저쪽으로 가야하는데 한참을 돌아왔습니다.”

“아이쿠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더.” 라고 하시며 절을 꾸벅 하시며 차에서 내리셨습니다.


사실, 조금마한 배려인데도 기사분의 친절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종점에서 내려야 하는 제게 되돌아오면서,

“손님~ 시간 빼앗은 것 아닙니까? 학교 가시는 모양인데...”
“아닙니다. 방학이라 천천히 가도 됩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닙니다.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꼭 돌아가신 우리 엄마 같아서...”눈시울을 붉히십니다.


기사분의 어머님은 많이 아프셨지만, 병원신세 한번 지지 않고 얼마 전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가슴에는 흰 리본을 달고 계셨던....

먼저 양해를 구해야했지만 승객이 나 혼자뿐임을 알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셨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내리쬐는 햇살 받고 걸어가시게 하고 싶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말만 들어도 얼마나 효자였는지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이었음 하는 맘 간절해지는 훈훈한 날이었습니다. 버스기사분의 친절로 인해 오늘은 내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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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이런 택시기사분들이 많았음하는 바람입니다..
    날이 무덥습니다.
    휴가를 보내고 오니 더 더운것 같은..ㅎ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2008.08.13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훈훈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ㅠ.ㅠ
    눈물나요

    2008.08.13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3. 4천만

    버스기사 분 참 큰 용기 내셨네요.
    정류장이 아닌곳에 버스를 세우면 징계가 꽤 쎄다 더군요.
    님도 큰 한 몫 도우신것 같네요.
    진짜 법이란 이런 거지요.
    행복하세요.

    2008.08.13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4. 훈훈한 글 잘 읽고 갑니다 ㅠㅠ

    2008.08.13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람새

    ㅠ.ㅠ
    와...정말 아름다운 글입니다.

    2008.08.13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훈훈한 기사분이네요~~

    2008.08.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08.08.14 04:56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잘읽고 갑니다~

    2008.08.14 15:45 [ ADDR : EDIT/ DEL : REPLY ]




★ 피부에 도움이 되는 생활백서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거울을 봅니까? 따가워지는 햇살, 늘어만 가는 주름살로 고민하지 않으십니까? 여자라면 누구나 남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자연스런 심리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나의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 하세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피부를 알면, 좋은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지키는 생활습관이 피부를 물오르게 합니다. 나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봅시다.


1. 양산을 애용하라.

한때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양산패션. 하지만, 요즘처럼 자외선이 집중되는 계절엔 꼭 필요한 이이템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있을 때는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양산을 구입할 때는 모양보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으로 사용할 것.


2. 야외에서는 공주가 되라.

거울 많이 보는 여성을 거울공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열므철엔 자주 거울을 봐줄 것. 또한 자외선 차단지수가 들어ㅇ있는 팩트나 투웨이 등으로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장시간 땀을 흘리거나 피지가 나오면 지워지지 쉽기 때문.


3. 물을 자주 마셔라.

피부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물은 온몸을 순환하면서 노폐물을 빼주고,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특히 여름철엔 자주 물을 마시며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뿌리는 미네랄 스프레이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일을 사랑하라.

미인은 과일을 좋아합니다. 과일에는 수분과 풍부한 비타민 등 영양성문이 있기 때문에 피부영양에 좋습니다. 수박 같은 과일은 먹고 난 후 갈아서 팩을 하기도 합니다. 먹고 바르고~ 피부에 좋은 과일을 영원히 사랑하라~


5. 미인은 잠꾸러기~

고아고카피에도 나왔습니다. 수면은 피부를 쉬게하면서 영양분을 공급하는 시간이 됩니다. 여름철엔 낮에 즐기는 30분정도의 낮잠이 컨디션을 한층 살아나게 하는 특효약입니다. 저녁의 수면시간은 그야말로 피부재생이 이루어지는 시간. 8시간은 푹 자서 피부미인이 되도록 합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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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나그네

    양산 챙기기 기찮아서 기냥 다닙니다.
    미인 되기 연습 해 봐야쥐이~~ㅋㅋ

    2008.06.11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는 과일을 사랑하고,잠꾸러기 예요...
    그래서 피부 미인 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2008.06.11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잠을 충분히 자야하는데
    맨날 새우잠 자요.
    고쳐야겠습니다.

    2008.06.11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어떤 게 진정한 효일까? ‘시어머님의 눈물’



일요일, 늦잠을 자고 싶어도 이십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해 온 탓일까? 항상 그 시간이면 눈이 떠인다. 곤히 자고 있는 남편과 아이 둘, 이불 덮어주고 살며시 부엌으로 나왔다. 바로 먹을 수 있는 된장국 보글보글 끓여놓고 와이셔츠 등 손빨래도 하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싹싹 먼지 빨아들이는 청소기도 쓱쓱 밀고 있을 때 요란한 벨소리... 어머님일거라 생각하고 수화기를 드니

“오늘 올 거여?”
“네. 체육대회가 있어 가야 합니다.”

“알것다. 난 절에 다녀올게”

“그러세요. 나중에 뵐게요.”


해마다 시골에서 열리는 띠별 체육대회가 있어 남편과 둘이 봄 향기 그윽한 시골로 달려갔다. 조용하던 작은 학교가 북적이는 사람들, 요란한 음악으로 요란한 운동장이 되었다. 지금 시골에는 한참 딸기 따내고 수박 모종 옮기는 작업이 한참이라 모두가 바쁜 시기이다. 하지만, 12지간 띠별로 모여 가족 체육대회를 여는 것이다.


  게임이 거의 끝나갈 때 쯤, 어머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막 도착한다고 하셔서 걸음 걷는 걸 힘들어하시는 게 생각나 모시러 나갔다. 어머님이 늘 끌고 다니시는 유모차를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니 콩나물시루에 직접 키운 제사 때 길이가 짧아 가져가지 못한 숙주나물과 명태 말린 것, 찹쌀가루 입힌 고추 등 또 여러 가지 싸 주신다.

따스한 햇살 부서지는 마루에 어머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야야~ 니 큰형님이 암이라꼬?”
“네? 어머님이 어떻게 아셨어요?”
“그냥 알게 됐어.”
“누가 그러던가요? 말씀 해 보세요.”
“제사 때 큰 시숙이 그러더라.”
“........................”

아무 말도 못 하였다.

말을 하면서 어머님의 눈에는 벌써 눈물이 고이더니 볼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우린 어머님 걱정 하실까봐 아무 말도 못 했는데....”

“불쌍해서 어쩌누?”
“너무 걱정 마세요. 수술 잘 되었으니 괜찮겠지요.”

“그럼 얼마나 좋아...”


지금 형님의 상태는 편도암에서 골수까지 번져 수술을 두 번 하였고, 서울을 오르내리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명절이 되어도 큰며느리가 오지 않고, 제사가 되어도 오지 않자 많이 노하신 모습 보였는지 큰아주버님이 어머님께 사실대로 말을 한 모양이다. 팔순을 넘긴 어머님은 이웃사람들의 눈 많이 의식하시고 아직 큰아들 큰며느리 따지시는 분이니 노여워하실 수밖에....

어머님은 특히 잠도 못 주무실 정도로 걱정이 많으신 분이다. 그래서 쉬쉬 하며 지내왔는데, 아주버님의 입장에서는 사실을 알아야 노여워하시지 않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린 것 같은...


연신 한 숨만 푹푹 내리시는 모습에서 나 또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자식 위해서라면 내 목숨도 아깝지 않으신 분인데....


그렇게 마주앉아 있을 때 어머님의 핸드폰이 울린다.

“여보시오~” 가만히 들어보니 2-3일 후에 절에 다니시는 보살님을 모셔 작은 굿까지 할 모양이다. 그러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것 같아 모른 척 듣기만 하고 집으로 향했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오면서 사실을 말했더니

“형님은 생각이 있나 없나? 엄마야 죽던 말든.........”

“어머님이 노여워하시니 사실을 알려 드린 거겠지.”

“그래도 우리는 뭐꼬 그럼?”

“어머님도 성격 좀 고쳐야 해요.”

“그게 하루아침에 되것나?”

 "아주버님 맘도 이해해 주세요. 혹시 당신보다 일찍 떠나게 되면 그 충격은...."
 "..............."

어젯밤도 꼬박 하얗게 지샜을 것이다.

밥도 드시지 않고 걱정만 하고 앉았을 것이다.


걱정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데도,

내 몸 하나보다 자식을 더 생각하는 것,

바로 이게 엄마의 마음인가 보다.


우리 형님 얼른 몸 추스르고 일어났으면 참 좋겠다.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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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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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을 알릴까? 말까? 사이에서 고민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몇년전 제 남편이 병원신세를 지고 있을 때 겪었던 일인지라..
    저도 오해 많이 받았던 설움이 북받치네요...
    부모와 자식간
    형제라도 위아래의 질서가 있으니 아픈것도 순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참 많이 울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2008.04.24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피오나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은 가 봅니다..
    가슴이 짠 하네요~~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2008.04.24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3. 보리수

    ㅠ.ㅠ
    괜스레 눈물납니다.
    우리 어머님모습같아서.....
    아들 앞세워 보냈거든여

    2008.04.24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님의 맛깔스런 글솜씨에
    눈물 한줌 남기고 가요..
    에고..
    저는 불효자라서 할말이 없습니다.

    2008.04.24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4.24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6. 타지에 있어서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데, 갑자기 보고 싶네요..

    2008.04.24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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