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장기기증1 다 주고 떠나는… 당신은 진짜 챔피언! ‘링의 오뚝이’로 불렸던 최요삼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WBO(세계복싱기구) 플라이급 대륙간 챔피언 1차 방어전 마지막 12라운드까지 판정승을 거뒀지만 경기 직후 실신,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후송돼 뇌수술을 받았으나 온 국민의 염원을 뒤로하고 9일 만에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운동이라도 했으면 몰라…. 그렇게 먹지도 못하고 운동을 했는데, 게다가 결혼도 안 해서 자식도 없으니 죽은 뒤에도 제삿밥조차 차려 줄 사람도 없잖아.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하시며 어머니는 참으려다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늘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던 형의 뜻에 따라 가족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형이 할 수 있는 .. 2008. 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