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적십자사1 내가 어려울 때 남에게 도움을 받고 보니 내가 어려울 때 남에게 도움을 받고 보니 어제는 디카 속에 든 파일을 정리하다 보니 잊고 있었던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매해 삼월이면 대한적십자에서 고지서 한 장이 날아옵니다. "어? 이거 안 오더니 올해는 왔네." 사실, 해마다 내야 되는 세금 같은 줄 알고 한 번도 기일을 넘기지 않고 20년 가까이 납부를 해 왔었습니다. 다른 건 자동이체로 처리 다 되고 적십자회비만 내면 되는 월말, 조퇴를 생각하고 조금 일찍 나가려고 하는데 동료 한 사람이 "그거 꼭 내지 않아도 돼" "엥? 무슨 말이야?" "세금 내듯 의무사항 아니라고." "정말?" "............." '바보 아니야?' '너무순진하다'하는 투로 말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괜히 내 돈 내고 사람.. 2009. 10.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