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3.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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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울컥하게 한 딸아이의 한마디



봄입니다.
햇살 속에도
바람 속에도
따뜻한 봄이 가득합니다.

기나긴 겨울 잘 이겨내고
하나 둘 봄꽃을 피워냅니다.

대학 새내기가 된 우리 딸
떠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집에 올 생각을 안 합니다.
어제는 인천에 사는 삼촌이 전화가 왔습니다.
"저예요. 잘 지내시죠?"
"네. 삼촌."
"아림이는 한 번 왔다 갔어요?"
"아뇨. 아직..."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안왔다구요?"
"네. 학교 생활이 재밌어 죽겠답니다."
"허허. 녀석 정말 잘 적응하나 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세상이 좋다보니 이렇게 카톡으로 매일 매일 어떻게 지내는지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끼며 삽니다. 








나 : 적응 잘해서 좋다
보물딸 : 당근
            내가 누구 딸? ㅋㅋㅋ
나 : 엄마 딸 히히





지인의 딸은 집에 오고 싶다며 먼 길 마다않고 주말에 집에 왔다갔다고 하는데
우리 딸아이, 학생회 들어가 MT 가고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나 봅니다.
엄마 품 떠나 적응 잘하고 있어서 좋다고 하니
내가 누구 딸?
한동안 먹먹해졌습니다.
아이쿠! 요 녀석! 엄마 기분 헤아릴 줄도 알고
다 자라있었던 것입니다.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청소는 제대로 하는지,
빨래는 어떻게 하는지,
온통 걱정뿐인 엄마입니다.

이제 성인인데 왜 품 안의 자식처럼 걱정만 앞서는지 모를 일입니다.


주말에는 한가한 엄마가 놀러 갈게.....

고맙다. 우리 딸!
잘 자라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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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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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큰바다로

    딸 참 소중 하지요,,

    나는 없지만 부럽더라구요^^

    2013.03.22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 따님은 어쩜 이리도 마음 씀씀이도 예쁜지~~^^

    2013.03.22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내용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그리 좋진 못하지만 멋진 불금 되세요

    2013.03.22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행복이 가득묻어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3.03.22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6. 메세지 사이에서도 사랑이 느껴지네요.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3.22 11:49 [ ADDR : EDIT/ DEL : REPLY ]
  7. 딸이 보배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한 봄 날씨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13.03.22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애교가 많은 예쁜딸이네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3.22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특하고 고맙네요 ^^
    행복하시겠습니다~ ㅎㅎ

    2013.03.22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멋진 엄마에 의젓한 딸입니다...
    이런 톡대화도 정겹네요

    2013.03.22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엄마 마음 헤아릴줄 아는 예쁜 딸이네요. 아고~ 예뻐라 ^^

    정말 신입으로 갓 들어가면 정신이 없더라구요.
    저도 연락을 잘 못 해서 주변에서 서운하다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더랬죠.
    색다른 문화를 처음 접하면 좀 그렇다는 ㅎㅎㅎ

    학교생활 잘 하는거 같아 보기 좋네여 ^^

    2013.03.22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집 떠나서 잘 적응하는거,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기특한 딸, 작은것에 행복이 있는것 같네요^^

    2013.03.22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ㅋㅋ 이제 다 컷네요~!!
    엄마 마음은 다 같죠~!!

    2013.03.22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글을 보는 제가 다 미소가 지어지네요^^
    왠지 모를 기특함과 뭉클함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에요^^
    주말엔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랄께요^^

    2013.03.22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처음 떨어져 지내봅니다.
    딸아이은 참 많이 걱정되며서도
    친구같은 딸이기도 하지만,,
    모녀간에 참 정다운것 같습니다.^^

    2013.03.22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정말 딸낳고 싶어지네요!!
    카톡내용이 너무 살가워요!! 부럽습니다.ㅎㅎ

    2013.03.22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예쁘고 기특한 따님이네요. ^^
    너무 잘보고 가요~ 즐거운 금요일되시기 바랍니다 ^^

    2013.03.22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새롭고 신기한 것으로 가득한 새내기 시절이니 바뻐야죠! 암요~ ^^

    2013.03.22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짧은 글이지만 울컥하게 만드네요.
    주인장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2013.03.22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짧은 내용속에 많은 생각을...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3.03.22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학교생활 적응을 잘 했나보네요 ^^

    2013.03.27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3.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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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제 원장의 신학기! 우리 아이 건강법




새내기 대학생인 된 우리 딸아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수학도 고등학교 때 배우던 것과 많이 다른지
따라가려니 제법 벅찬가 보다.
"딸! 엄마가 걱정이야. 따라가지 못해 스트레스 받을까 봐!"
"괜찮아. 모르는 건 친구랑 선배한테 물으면 돼!"
"그래도."
"괜찮아. 걱정 마!"
일주일이 넘었건만 일요일이 지나도 엄마 곁에, 집으로 올 생각을 안 합니다.
지인의 딸은 도저히 안 되겠다며 집에 와 월요일 아침 일찍 데려다 주곤 했다는데 말입니다.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이제 스스로 우뚝 일어서는 홀로서기를 해야겠지요.

3월,
새롭게 입학을 하고,
학년도 바뀌고,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아이들도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신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학년 또는 학기가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증세입니다.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설레는 마음만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해 불안할 수도 있고, 다소 소심한 성격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아이들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제 갓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어린이부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등을 진학하는 친구들 사이에 좀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과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등교하기 싫어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두통이나 복통 등 신체적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유난히 산만해지거나 지나치게 과묵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나 틱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며칠 전, 이경제 원장의 <신학기 건강법>으로 EBS에서 강의하는 걸 들었습니다.


★ 신학기 아이들 건강법

1. 수분을 많이 섭취하라.

폐나 기관지를 다스리는 것은 '수분'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마셔야 할 물 섭취량은
체충 50kg = 물 2리터(25kg 기준 1리터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기관지 점막이 촉촉해집니다.
항상 가까운 곳에 물을 두고 자주 마셔라.

물 마시기 적절한 시간?
식사 전, 식사 1시간 후,

물 마시면 안되는 시간?
식사 중, 식사 1시가 이내
밥 먹을 때 목멘다고 물을 마시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라.


감기 예방을 위해 습도는 45% 이상 유지합니다.
코로 편하게 숨을 쉬어야 뇌의 산소공급이 원활합니다.
비타민을 챙겨 먹어라.
분말 형태의 비타민 C는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의 감기는 바이러스를 없애 우리 몸에 이롭습니다.
작은 질병을 통해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면 큰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건강 체크로 평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이 심장 건강을 예방합니다







3. 배 아프지 마라.


신학기 건강법 배 아프지 마라.
배가 따뜻해야 건강하다.
머리는 차서 오는 병이 없고, 배는 따뜻해서 오는 병이 없다.
사람의 체온은 부위마다 차이가 있다.
배꼽의 최적 온도는 36.5도
배가 아픈 아이들은 혀를 내밀었을 때 백태가 있다.

★ 혀를 보면 뱃속 건강이 보인다?
▶ 백태 - 가스가 차 있는 경우
▶ 황색태 - 염증이 생기는 경우
▶ 혀 전반의 백태 - 위장, 소장, 대장에 가스
▶ 혀 안쪽의 백태 - 변비, 과민성 대장, 설사
뱃속에 가스가 많이 차 있으면 멀미를 하게 되고,
안면홍조나 편도선에 열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배가 찹니다.







4. 인사를 제대로 하라.


인사 제대로 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는 요즘
배꼽 인사를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척추가 일직선이 됩니다.
인사만 제대로 하면 인성교육은 완성된다고 합니다.








5. 제때 자라.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꼭 자야 할 골든타임

피부가 좋으면 폐가 건강하고,
대변을 체크하라.
대변이 좋으면 폐가 건강합니다.








6.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지나치게 등을 기대고 골반을 빼는 자세
상체와 머리를 너무 많이 숙이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턱을 들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 손깍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캐릭터 분석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가는 사람
    결론형, 직관형, 우뇌형
왼손 엄지손가락이 위로 올라가는 사람
    과정형, 분석형, 좌뇌형

아이 캐릭터를 분석하면 적절한 대화법을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방송을 보고 참고로 작성한 글입니다.>







하지만 느긋한 마음과 주변의 격려와 칭찬에 대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레임과 긍정의 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생활자세를 가진다면 행복한 학교생활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3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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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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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우리 아들 초등학교 입학하여 적응 못하던 때가 떠오릅니댜

    잘 보고 가요

    2013.03.06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군요.
    일단 딸램의 혀부터 확인해 봐야 겠어요. ㅎㅎ

    2013.03.06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돌담

    앗.. 물도 때를 가려 마셔야 하는군요.
    식사 전.. 식사 1시간 후.. 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2013.03.06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행히저희 아이들은 신학기 적응을 잘하고 있는것 같네요~

    2013.03.06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학기때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3.06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새학년이 된 아이들 누구나 겪는거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3.07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용한 글 잘 봤습니다.

    2013.03.07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필요한 시기에 아주 도움되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3.07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야 아직 신경쓸일이 없으니 별생각이 없었는데..
    신경쓸일이 많네요....

    2013.03.07 0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조카가 중학고 입학하였는데 일러줘야 겠어요^^

    2013.03.07 0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9.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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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주말에 막냇삼촌의 사무실을 옮겨 개소식이 있어 김해를 다녀왔습니다.
상 위에 올라앉은 돼지머리의 미소가 참 귀여웠습니다.
돼지 입에 돈도 곱게 술잔도 올리고 절을 하며 정성스럽게 제를 올렸습니다.

하나 둘 지인들이 모여들며 함께 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시누이도 시집간 딸과 사위와 함께 들어섰습니다.
"형님. 어서 오세요."
"어. 왔어?"
"아이쿠! 00이도 왔구나?"
"안녕하세요. 외숙모."
"그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카카오톡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귀여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조카가 얼마 전에 돌 지난 아들에게 수박도 먹이고 포도도 먹이고 이것저것 챙겨 먹였습니다.

조그마한 입으로 오물오물 잘도 받아먹습니다.
"00이가 과일을 좋아하나 봐"
"네. 집에서 포도 한 송이를 다 먹어요."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튼튼하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요즘 어린아이 보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는 미소를 보고
모두 안아보고 싶어 야단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조카는 수박을 먹이면서도 씨를 다 골라내고 먹이고
포도를 먹이면서도 껍질을 벗기고 안에 있는 씨까지 빼서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걸 본 남편은

"그냥 먹이지그래?"
"아직 씨를 발라가면서 못 먹어."
"아니야. 습관들이기 나름이야."
정말 그랬습니다.
고2인 우리 아들은 지금도 포도는 씨가 있어 싫다며 잘 먹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거봉을 사다 놓으면 손을 대는 녀석이니 말입니다.
"난 아들을 잘못 키운 것 같아."
"나처럼 실수하지 말고 그냥 막 먹여."
"네 외숙모!"

조카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포도를 껍질만 벗겨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오도독 오도독 씨까지 씹어 넘기는 게 아닌가.
또 수박씨는 입에 걸렸는지 뱉아 내기도 했습니다.
"우와! 숙모! 포도씨를 씹어요."
싱글벙글 눈웃음 흘리며 씹어 먹는 모습에 모두 신통방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것 봐! 너무 왕자처럼 키우지 마라!"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아이가 불편할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늘 우리는 어른 기준으로 판단해서 그런가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모든 일에 적응하기 되어있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소중하다면 왕자나 공주처럼 키우지 마십시오.
요즘 학생들 학교에서 생선이 나오면 뼈를 발라 먹을 줄 모르는 아이가 참 많습니다.
그런 것만 봐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잘할 수 있도록 쳐다만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싫은 내색 없이 달갑게 듣고 얼른 고쳐주는 조카,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어른들은 자식농사처럼 어려운 게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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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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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가랑비

    진짜..얼른 숙모말 따라 주는 조카...대단해요.
    그런 새댁들 많지 않거든요.ㅎㅎㅎㅎ

    2012.09.05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하~ 소중하다고 공주처럼 키우지 말고 거칠게 키워야겠군요ㅎㅎ
    공감 가는 말씀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9.05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친 애정과 관심이 아이를 행복하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012.09.05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 적절한 교육이 아이들이 잘 크는거 같아요

    그래서 육아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나봐요.

    2012.09.05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완전 맞는 말인데... 그게 잘안되네요 ㅎㅎ

    2012.09.05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아이 키울땐 정말 자율을 존중하면서
    어린 아이 스스로 터특하는걸 가르쳐얄거 같아요.
    오늘 하나 제대로 배웠네요^^

    2012.09.0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직 미혼이지만 저도 훗날 자녀교육할 때 참고해야겠습니다.ㅎㅎ

    2012.09.05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식을 키워보지 않아 모르지만..
    올바른 교육방법처럼 보이네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

    2012.09.05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예전에는 포도씨와 껍질 발라내고 줬는데 요즘은 그냥줘요ㅎㅎ
    다 알아서 먹더라구요^^;;

    2012.09.05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뼈져리게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2012.09.05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음 근데 전 애들이 다 딸이라서 ㅠ.ㅠ 걱정입니다.

    2012.09.05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오냐~ 오냐 하면 어른을 모르더라구요~
    하핫~ 저희집에서도 약간 스파르타(?)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웬지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른 육아를 위해! 화이팅

    2012.09.05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넵! 공감합니다. 내품에 자식이 사회에서 적응 못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2012.09.05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보통 내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면 싫어하는게 요즘 젊은 사람들인데 조카가 인성이 좋은 사람이네요.^^
    물론 집 안 분위기 자체가 좋으시지만 말입니다.

    2012.09.05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진짜 이 말씀은 모든 자녀를 가지신 부모들이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중요한 말씀 같아요 ㅋㅋ

    2012.09.05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넘넘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 100퍼 공감합니다!!
    요즘은 너무 버릇없이 키워서 점점 사회가 어지러워지는듯..ㅠㅠ

    2012.09.05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아이를 잘못키우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도 생선뼈는 제가 발라줘야하니 말입니다

    2012.09.05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 미래의 가치관과 정말 비슷합니다 ㅎㅎ
    저는 자유롭게 키우려고 생각합니다만..
    결혼부터 해야겠지요 ㅠㅠ

    2012.09.05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런데 아이키우는것이 너무 힘들죠^^ 뜻데로 되지 않으니 말이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2012.09.06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첫째녀석은 애지중지키우다가 둘째녀석은 요즘 너무 막키운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9.06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3.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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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자로 인사이동을 한 후 적응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력이 30년 가까이 되면서도 두려움과 설렘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정든 곳이 더 낫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안주하였던 마음 새롭게 다지는 것도 좋은데 말입니다.

한창 일에 빠져 있을 오후 시간, 누가 나를 찾는 소리가 들립니다.
"000 선생님 어디 계시나요?"
"전 데요."
그분의 손에는 박스 2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떡 배달 왔습니다."
"네?"
"여기 보내신 분 전화번호랑 이름있습니다."
이름을 확인하니 이웃학교에서 어려운 일 있으면 서로 의견을 나누었던 지인이었습니다.

"어머! 얘가 뭐하러 이런 걸 보냈지? 어휴!~ 감사합니다."
"아니, 전 배달왔을 뿐입니다."
"그래도 고마워요."
"허허!~ 내가 배달을 많이 다녀봤지만, 선생님처럼 반응하시는 분 처음 봅니다."
"...................???"
"사실, 제가 배달을 많이 다닙니다."
그러면서 엄지손가락을 치 세우십니다.

떡을 받고도 당연하게 여기며 받는 사람,
떡을 받으며 인사만 꾸벅하고 받는 사람,
떡을 받으며 감사하게 여기며 받는 사람,
각양각색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선생님은 최고십니다!"
"아! 아닙니다. 민망해요."
"안녕히 계세요."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했을 뿐이고,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이라 지인에겐 당연한 일이고, 배달오신 사장님께 감사함이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왔던 것입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2012년 3월 인사이동 때 축하 화환을 보내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지인은 동료와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떡을 해 보내왔던 것입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축하를 받고보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화환을 받았다면 혼자서만 누릴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떡을 보내주니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어 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배달오신 사장님으로 인해 더욱 기분 좋은 날이 되었답니다.

정 샘!
고마워!
덕분에 칭찬도 듣고,

담에 맛있는 밥 한 끼 살께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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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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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말 한마디가 행복 바이러스가 되었군요~
    떡을 보내주신 지인분도 떡배달오신 사장님도 노을님도 모두 다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 같습니다

    2012.03.14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great post

    2012.03.14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4. 행복한 화이트 데이 보내세요*^^*

    2012.03.14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선물이 최고!!!
    ^^

    2012.03.14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사이동이 있었군요 선생님~!!^^
    전...
    왜 이리도 인사이동이 지연되는지 ㅠㅠㅠㅠ
    봄나들이 갈 준비도 해야 하는데 말이죠...
    행복한 봄날 맞이하고 계시죠???^^

    2012.03.14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이 느껴지는것같아 마음이 훈훈하네요 ㅎㅎ
    잘보구갑니다^^

    2012.03.14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런분들 때문에 세상이 훈훈한거 같아요^^ 기분좋아지게 하는 사람이 꼭 있음^^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2012.03.14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축하드려요~^^
    같이 묵구 잡은디유~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03.14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하셨네요 ^^
    떡좀 보여주시지 ㅋ

    2012.03.14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저녁노을님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2012.03.14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녁노을님의 고운마음을 그 분도 아셨네요^^

    2012.03.14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리액션도잘해야겠는걸요?ㅎㅎ
    기분좋은하루셨겠어요^^

    2012.03.14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떡배달~~~
    너무 부러워요...
    이태리에도 배달조 해 주이소~~~~

    2012.03.14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먹을것을 보낸다는것은
    그사람 마음을 보내는 의미라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귀한 선물 받으셨네요

    2012.03.14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훈훈한 소식이네요.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살맛 나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마감 잘 하세요~^^

    2012.03.14 18: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역시 사람의 정이라는 것이 가장 좋은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2012.03.14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훈훈한 글이네요 ^^
    전 거래를 자주하니 택배를 하도 받아서
    뭐가 오는지도 잘 모른답니다 ㅋㅋ..;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2012.03.14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배달하는 사람에게도 감사를 표하는거 굉장히 괜찮네요 ㅎㅎㅎㅎ
    박스 보니,,,,박스안 떡도 무슨 모양일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_+ ㅎㅎㅎ

    2012.03.14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ㅎ ㅎ

    2012.03.14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녁노을님 선상님이셨구만요~~ㅎㅎ
    보내시는분도 받으시는 저녁노을님도~
    다 행복하시고 기분좋으셨을거 같아용 ~~^^

    2012.03.15 02:14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4. 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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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다녀와서.....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기에 바빠 뒤돌아보는 것도 옆을 돌아보는 것도 힘겹게 앞만 보고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 요즘,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샘~ 제가 학교에 일이 생겨서 그러는데 대신 강의 좀 해 주시면 안 돼요?"

"무슨?"

"저도 아직 한번도 참석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사정 한번만 봐 줘요."

"능력이 돼야 하지..."

"잘 하실 겁니다. 저도 추천 받았는데..."

알고 보니 블로그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는 동생이 얼마 전에 올린 '김밥이 옷을 벗었다?' 라는 제목으로 누드김밥을 보고 추천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문화연구소, 학교,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진주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연지 2년째라고 합니다. 경상대학교 국어과 조규태 교수님을 비롯하여 각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먼 타국으로 남편 한 사람만 믿고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강좌로 '한국음식과 상차리기'라는 시간에 김밥 싸는 법을 가르쳐야 했던 것입니다.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말레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온 20대의 아리따운 새댁들이었습니다.

왕초급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뉘었고 총 회원은 20명 정도로 한국에 온 지 3일 된 분, 많게는 10년이 넘은 분도 계셨습니다. 기본 취지는 한국말을 배워주는 게 주목적이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실생활에서 필요한 음식문화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올해부터 개설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외국며느리를 들여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시어머님이 부엌일을 다 하게 되니 따뜻한 사랑 없이는 고부간의 정은 더 쌓기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나물을 무치면서 서로 먹여주고 찌개를 끓이면서 간을 함께 보는 고부 사이는 더 애틋하지 않을까요? 이들이 제일 힘든 건 추상어라고 했습니다. '예쁘다' '빨갛다' 등과, 받침이 있는 글자들을 어려워하는...


결혼이란 우리역시 몇 십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서로 맞춰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말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시집을 와 적응 해 간다는 건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적응 할 수 있도록 토요일마다 시간을 내 돕고 있었던 것입니다.


얼떨결에 따라 갔지만, 너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국어 교재 자료집
   중소 도시와 농촌에 주로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해 나날이 실재로 부딪히는 여러 상황에 적합한 한국어를 익히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화 중심과 다양한 예문이 들어있었습니다.

★ 김밥 만들기
   밥은 방아실에서 쪄왔고, 맛살,어묵,햄,단무지, 시금치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계란은 깨서 지단을 (부친다), 맛살, 어묵, 햄은 (썰어서) (볶는다)
시금치는 끓는물에 (데친다) 싸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휘를 가르쳐주었습니다.

 ▶ 각종 재료들을 한국말로 설명을 해 주고 숙달 된 조교의 시범

▶ 직접 김밥을 싸는 실습을 합니다.

▶ 열심히 해 보려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 김밥 썰기
     김밥을 다 싸고 난 뒤, 조금 있다가 썰어야 터지지 않습니다.
     김밥 속에 든 수분으로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칼질은 꾹 누르지 말고, 왔다갔다 하듯 썰어 줘야 합니다.

 ▶ 누드김밥 마는 법을 배웁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daum.net/hskim4127/12641923 클릭


 ▶ 일반 김밥과 다르지만 제법 잘 하였습니다.

 ▶ 마칠 시간이 되어가자 남편들이 아내를 데리려 왔습니다.

 

  결혼 한지 2 -3년 쯤 된 이주여성이 많다보니 거의 아이를 안고 왔습니다. 등에 업고 수업에 참관하지만 그래도 이 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선생님이 말씀 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바가지와 여자는 밖으로 내 돌리면 안 된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깥세상을 모르게 하고, 용돈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진 돈이 있으면 도망갈까 두려워서...


피부색깔이 다르고, 말이 달라도, 눈빛 하나만으로도 통하는 부부를 보니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시간 정도 서 있어 다리도 아프고 몸도 피곤했지만, 마음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들을 포근히 감싸 안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다는 생각 해 보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갔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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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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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남자라서 외국인 여성들을 만날 일도 없고 도와줄 일도 없는데
    좋은 일 하셨네요. 경상도 사투리는 들리지만요..ㅎㅎ
    가끔 TV(러브인 아시아.KBS) 통해서 간접적으로 다문화가정 생활을
    보는데 낯선 타국에 왔으니 모두 행복하세요^^

    2008.04.08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2. 밝은미소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지요.
    농촌으로 시집와 일만 시킨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2008.04.08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3. 피오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더불어 가는 사회..
    정말 우리가 잘 이해하고 사랑할때 가능한 일입니다^^

    2008.04.08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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