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4.24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67)
  2. 2008.01.16 전신운동 '108배의 수수께끼" (4)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음력 3월 11일, 지난 토요일은 시아버님 제사였습니다.
입학하고 한 번도 집에 오지 않은 새내기 대학생인 딸도 오고,
멀리 있는 형제들도 내려와 함께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하얀 백구두
모시옷을 입고
활을 쏘러 다니시는 한량이셨습니다.

병원 한 번 가시지 않은 건강체질이라 여겼는데
우연한 기회에 건강진단을 받고 흉선 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 병원이란 곳에 입원을 다 하네."
그렇게 6개월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건강은 자신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분으로
유일하게 우리 딸을 업어주셨던 할아버지입니다.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아버님,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잔을 올립니다. 
남편,
시동생 둘,
고3인 우리 아들,
중1인 남자 조카
대학생인 우리 딸!
초등학생인 막내 조카  딸!

절을 다 하고 난 뒤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아니, 아이들 절을 시키고 보니 우리 딸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네."
"그러게."
모두 함께 서서 절을 시켜놓고는 남자라고 우리 아들부터 잔을 따르게 했던 것입니다.
"다음에는 딸부터 시켜!"
"그래야겠네."
음복까지 하고 상을 물리고 나니 또 한마디 합니다.
"누나는 왜 절을 안 했지?"
시아버님 제사를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두 번째 지내는 것이라 실수가 많습니다.
"맞네. 다음에는 형님도 절해야지. 아니, 우리 며느리들도 할란다."
"그래. 며느리도 안 했네."
"다시 차릴까?"
"됐네요."
"요즘은 여자들을 모시고 살아야 되는데 내가 실수했네."
모두 까르르 넘어갔습니다.

언감생심, 옛날 같으면 딸과 며느리는 제사에 참여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모두 같이 아버님을 생각하며 올리는 절이기에
세월 따라 가풍도 많이 바뀜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댁은 어떤가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제사 음식 차리느냐고 고생했겠어요
    남녀가 제사때 많이 차이가 나죠^^
    잘 보고 갑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4.24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리새

    여자들은 음식 장만만 해 주면...
    남자들이 제사를 지내곤 하죠.

    모두가 함께 하면 좋겠네요.

    우띠~ 우린 모여~~ㅋㅋㅋ

    2013.04.24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희집은 남녀 구분없이 다같이 한답니다
    제사 문화도 점점 평등하고 자유로워지는 분위기네요 : )

    2013.04.24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사에 가족들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 좋지요.
    아들, 딸, 며느리.. 다같은 자식 아니겠습니까.. ^^

    2013.04.24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집집마다 다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3.04.2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것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면 바뀌는 것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조상을 모시는 데 남녀간 차이가 있을 필요는 이제 없겠지요~~~

    2013.04.24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희 집은 아직.. 보수적이네요 ㅠㅠ

    2013.04.24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 오랜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2013.04.24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시는 분들은 많이 줄었고 제사 지내는 시간은 좀 빨라졌고...
    이래저래 많이 변했네요.

    2013.04.24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 보구 갈께욧..^^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세요~

    2013.04.24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희집도 남녀 차별없이 다 지낸답니다 ^^~ㅎㅎ
    요즘은 다 같이 지내는 가정이 많을듯 싶어요

    2013.04.24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잼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4.24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흠...
    저희집은 음식은 같이 하지만
    절은 남자들만 ㅎㅎㅎ

    2013.04.24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녕하세요~ 양아리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2013.04.24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루마루

    저희친정은 어릴때부터 딸들도 다같이 절을 했어요
    근데 결혼을 하니 이쪽집안은 가풍이 틀려 신랑이 절하는것만 멀뚱멀뚱보죠
    약간 서운한맘도 들더라구요 참여를 못하니

    2013.04.25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우리집은 장남부터 시작하여 나이순으로
    부부가 함께 절을 합니다.
    아이들은 나이순으로 하고요.^^

    2013.04.25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71/8515385652_61525a24a7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2013.04.25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희집은 제사를 안 지내서...
    이런 걸 잘 몰라요;;
    아부지만 따로 다녀오시거든요~

    2013.04.25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 정이 넘치는 가족이네요.

    2013.04.26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고 보니...저희집도 여자는 절을 하지 않는군요..
    올해 제사때 제가 건의해봐야겠는 걸요~

    2013.04.26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생로병사의 비밀>

2008년 신년특집 당신의 뇌를 깨워라!
<제 2편 108배의 수수께끼>
 

- 2008년 1월 15일(화) KBS 1TV 밤 10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청소감

  불교를 믿으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108배의 수수께끼란 방송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나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관점을 넘어서 순수한 운동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절 운동! 절은 복합유산소 운동으로 시간,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까요. ‘바로알고 행하면 그 효과도 108배‘라는 절 운동.

  당뇨병 환자들을 절운동군과 걷기 운동군으로 실험한 결과 당뇨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하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을 이용하면서 유산소 운동까지 되기에 추운 겨울 더 할 나위없는 운동인 것 같았습니다.

  또, 집중을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란 것입니다. 보통학교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모아 108배 수행을 하고 나니 학생들의 행동이 바뀌었다는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니 머리는 맑게 해 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면서 전신운동이 되는....

가족끼리 부부끼리 맞절을 하니 서로 공경하는 마음도 생긴다는 출연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당장 실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운동이라고 하지만, 내 몸에 알맞게 호흡법과 바른 자세를 익혀 천천히 늘려가는 게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 절하는 법 
1. 코·입·손끝·배꼽·발뒤꿈치가 일치되고, 양 귀·양 어깨·양 옆구리·양 발의 복숭아 뼈가 평행선을 이루게 하고 합장한다.
 
2.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입을 다문 채 무릎을 끓는다. 이전에 양 발 사이를 10cm가량 띄우고 발가락 전체를 바닥에 밀착시키는데 앉을 때 엉덩이가 발뒤꿈치 사이로 약간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3. 양손은 머리가 들어갈 정도의 간격으로 몸을 앞으로 내밀고, 양발을 들어 왼발이 오른발 위에 올라오게 포갬과 동시에 이마와 발이 바닥에 닿게 한다. 이마와 발이 바닥에 닿는 동시에 엉덩이는 양 발 뒤꿈치에, 배는 대퇴부에 닿게 하고, 양손을 가지런히 뒤집으며 귀 위로 올려 접족례를 한다.
 
4. 손을 바닥에 짚고 머리를 들며, 팔을 펴고, 몸을 앞으로 약간 내밀면서 일어서는데 이때도 양 발가락 전체를 바닥에 닿게 꺾어야 한다. 뒤꿈치 사이로 엉덩이가 들어가게 벌리면서 손에 약간 힘을 주고 탄력 있게 허리를 편 다음 바르게 일어선다.


● 108배의 효용

  ▶ 완벽한 전신운동이고, 최단시간에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운동이며, 심장, 혈압 등에도 무리가 없는 유산소운동이다.
  ▶ 완벽한 단전호흡(복식호흡)이 저절로 된다.
  ▶ 정신통일이 화두를 사용하지 않고도 저절로 된다.
  ▶ 온 몸의 기순환이 완벽하게 복구가 된다.
  ▶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방석 외에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가 없다. 출장시, 해외여행시에도 언제, 어디서라도 0.5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할 수 있다.
  ▶ 아무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혼자서 할 수 있다.
  ▶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 지방간, 고 콜레스트롤증 등 모든 성인병의 예방, 치료, 관리에 가장 적절한 운동요법이다.




자~ 여러분도 한번 시도 해 보세요.
더욱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스크랩을 원하시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032378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검정고무신

    인내심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저도 몇번하다가 실패했어요.

    2008.01.16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전신운동으로 근육과 유산소운동의 복합형이라데요
    해 보려구요 저도~~ㅎㅎ

    2008.01.16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는 108배는 15분에서 20분 정도면 가능하더군요!~
    물론 종교적인 면도 있지만 운동삼아서 자주 하게 됩니다.

    보다 더 빨리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경우는 이정도면 알맞는것 같더군요!~
    전신 운동으로는 이만한 운동이 드물지 않나 생각됩니다.

    꼭 108배를 종교적인 측면에서 사람들이 접근을 하게 되는데,때로는 1천배 그리고더 나아가서는 3천배 정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그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운동도 운동이지만 마음을 다스린다는 측면에서 볼때, 자신을 낮추는 하심을 배우는것이 진정한 108배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2008.01.16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보리심

    108배 정말정말 권장하고 싶어요
    게을러져서 요즘은 안하고있지만 몇년전 지인의 권유로 3~4개월하다가 여름에 넘 더워서 중단했거든요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 확실한건 장이 나빠서 술을 먹고나면 설사를하던게 없어졌고요
    조금만 이상이있는 음식을 먹으면(가족 함께 먹어도 혼자만)그즉시 배가 꼬이고 아프면서 설사를 하던게 정말 거짓말같이 나았거든요
    그리고 얼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탄력이 생겼어요
    참 소화도 안되고 자주 위가 걸으면서도 아팠거든요
    항상 다시 시작할려고 생각하면서 게을러서 못하고있는데
    큰맘먹고 낼부터 다시시작해야겠어요...

    2008.01.20 01:25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