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2.03 비싼 말고기! 질겨먹지 못하고 온 사연 (24)
  2. 2013.11.14 제주 외돌개 앞에서 본 귤 무인판매대 (12)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12.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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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말고기! 질겨 먹지 못하고 온 사연




2박 3일 제주도 여행 중에 먹은 말고기
쇠소깍에 들러 구경을 하고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다고 말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서귀포 70경’ 중 하나인 쇠소깍은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청에 물었더니 ‘쇠’는 소(牛)를 뜻하고 ‘소’는 연못을, ‘깍’은 끝을 의미한답니다. ‘한라산을 베개 삼아 소가 누운 끝자락’이라는 것.




 

 




철지난 바닷가이지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쇠소는 10~30m의 폭에 길이가 250m에 이르는 호수. 용암이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수령 150년이 훌쩍 넘는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신비함을 더해줍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용암이 흘러내려가다 굳어진 크고 작은 바위와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참을 보고 있자니 거대한 용암 줄기가 흐르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고, 사람의 손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신비함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 식당 고수목마




▶ 한라산 스페샬 30,000원 짜리로 주문합니다.




▶ 무생채 

▶ 마늘과 풋고추

▶ 톳나물


▶ 양념장




▶ 육회와 부위별 말고기




▶ 말고기 갈비찜




 

▶ 배추김치

 

 ▶ 한 접시 더 얻어 먹은 육회



 





▶ 불고기용



 

  ▶ 숯불에 굽는 말고기




▶ 말고기 육수


▶ 현미밥





시골뜨기들이 돼지고기 굽듯 노릇노릇 구워
질겨서 도저히 먹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아이코!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안 되죠."
".................."
"조금씩 살짝 구워 드셔야 하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일일이 구워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합니다.
"말을 하셨으면 되었을 텐데..."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테이블마다 쳐다보니 비싼 말고기를 다 구워 먹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촌티 팍팍 내고 아까운 말고기 먹지도 못하고 온 사연이었습니다.

다음에 제주 여행 가시거든 절대로 바삭 구워 드시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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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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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ㅎㅎ 고기를 눈앞에두고 드시지 못해서 많이 속상했겠네요..
    말씀 덕분에 저는 실수하지 않을듯 합니다^^

    2013.12.03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살짝 익혀 먹어야하는군요.
    ㅎㅎㅎ
    알아둬야겠네요^^

    2013.12.0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그라미

    아까워서 어쩐데~~~
    살짝 구워야 하는뎅ㅎㅎ

    2013.12.0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안타까운 사연이....진즉에 말씀해주셨으면...드시고 오셨을텐데.....제가 다 아쉽네요!~ 저도 말고기는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뒈....이런 이건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혹시 모르니^^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12.03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식사는 잘 하셨나요?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식곤증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2013.12.03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주인가에서 말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주인이 바싹 익히지 말라고 미리 귀띔을 해주는 바람에
    잘 먹었던 기억이^^
    안깝네요. 제주도까지 가셨는데~~

    2013.12.03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12.03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9. 말고기는 바싹 구우면 안되는군요~
    나중에 실수하지 말아야 겠네요..ㅎㅎ

    2013.12.03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에고 정말 아까워요ㅠㅠ

    2013.12.03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바싹 구우면 질겨지나 보네요^^
    혹시 모르니 꼭 알아 두어야 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3.12.03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예전 1박2일에 보았던 쇠소깍이군요!^^
    저도 무척 가고 싶네요~
    더불어 이런 안타까운 일이~~~~ㅜㅜ

    2013.12.03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잠시 인사드리러 왓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2013.12.03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소고기처럼 구워먹음되는군요....
    저도 말고기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아내가 극구 사양하는 바람에 패스했었어요... ㅋ

    2013.12.03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그러셨군요.
    바싹 구우면 질겨지는군요.

    안타깝네요.ㅎㅎ 저는 말고기 구경도 못해 봤어요.ㅎㅎㅎ

    2013.12.03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말고기가 원래 좀 질긴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아깝네요 좋은 기회를 놓치셨네요

    2013.12.03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어째요...
    제주도가서 말고기 한번 먹어보기는 해야겠다 했는데..
    이글 안읽었으면 화부터 내고 나올뻔 했네요...
    그래도 쇠소깍...이 넘 이뻐요ㅎㅎ

    2013.12.03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맛있어보여요~ 잘 보고 갑니다

    2013.12.04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아직 한번도 먹은 적은 없네요.
    좋은 하루, 좋은 수요일 되십시오.

    2013.12.04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게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다는 그 말고기군요.
    비쥬얼만 봤을 때는 소고기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데 소고기처럼 바싹 익히면 질겨지나봐요.
    아이구, 이 비싼 걸 아까워서 어째요... ^^;;

    2013.12.0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말고기도 소고기처럼 바싹 구우면 질겨지는군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013.12.04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11.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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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돌개 앞에서 본 귤 무인판매대



2박 3일 제주도 여행 동안
그저 맑은 바다만 봐도 기분 좋았습니다.
"우와! 바다다!"
연신 감탄사를 자아낼만하였습니다.




 


서귀포 시내에서 약 2㎞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으며 그 산자락의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높이 20m로,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됐다고 합니다.

고기잡이를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답니다. 외돌개 바로 밑에는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바위가 있는데 이는 할머니가 돌로 변한 뒤 할아버지의 시신이 떠올라 돌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뒤 범섬으로 숨어든 목호들이 외돌개를 보고 대장군이 진을 친 것으로 오인해 모두 자결했다는 일화로, 외돌개가 '장군석'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외돌개는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얀 포말이 바위에 부서집니다.



기이하게 생긴 멋진 탕입니다.
자연이 만들어준....
여름에는 선녀들이 와서 목욕하고 갈 것 같습니다.



 



멀리 문섬과 세연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상의 권태로움과 마음속에 담고 있는 스트레스
고요한 바다와 기암과 하늘만 바라보아도
피곤하고 팍팍한 삶이 조금은 넉넉하고 편안해지지 않을까?











1,000원이면 됩니다.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마음은 달콤




터벅터벅
쉬엄쉬엄
마음의 여유 부리며
가까이 올레길 7코스를 걸으며 본 무인판매대입니다.


천 원짜리라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주 싱싱하니 달콤한 귤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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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멋진 바다와 풍경, 양심 귤(?)까지~
    제주도 여행 즐기셨네요~ 부럽습니다~ 제주도 가고 싶네요^^

    2013.11.14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무인판매대라는게 정말 있군요.ㅎ
    방송으로만 봤었는데.ㅎ

    2013.11.14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인판매대가 인상깊네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주인과 정당한 대가를 치루는 손님의 관계가 서로 이어지기에 계속 될 수 있는 거겠지요?ㅎㅎ

    2013.11.14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직까지도 믿음이 많이 남아 있군요. 무인판매대라니.....

    2013.11.14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주도가 한국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죠. 무인 판매대 역시 그 중 일부가 아닐지

    2013.11.14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인판매대! 주인어르신 마음의 넉넉함이 느껴지는데요~ ^^

    2013.11.14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역사 제주도 답습니다.
    무농약 귤인것 같습니다.

    2013.11.14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돌담

    정말 마음까지 달콤해 졌겠네요.
    이런 판매방법이 많은 곳에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13.11.14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 바다가 그리워지네요^^
    올해는 귤이 조금 빠르게 수확했다고 하는데...
    유기농 귤이 언제쯤 올런지...(모 농장에 귤나무 두그루 있답니다)

    2013.11.14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귤도 무인판매대가 있군요.ㅎㅎ

    2013.11.15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단..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역시 제주도!
    혹시 그냥 가져가는 분은 없겠죠?? ㅎㅎㅎ

    2013.11.15 06:26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귤을 정말 무인가판대에서 파는 곳이 있군요~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사고싶어지네요~ㅎㅎ

    2013.11.15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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