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종료1 종교는 달라도 조상 위하는 마음은 최고! 종교는 달라도 조상 위하는 마음은 최고! 휴일 아침, 아이 둘 도시락 2개씩 싸 주고 아침까지 챙겨 먹이고 혼자서 바쁜 걸음을 치고 나니 나른함이 밀려왔습니다. "아휴! 힘들다." "고생했어. 당신, 시골 안 갈래?" "시골엔 왜요?" "오늘 시제 지나잖아." "그래? 그럼 따라갈게. 집에 있으면 잠잘 것 같아서." 따뜻한 햇살과 바름을 가르며 남편과 함께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시골에는 텅 빈 집이 많고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뿐입니다. 해마다 묘제를 지내곤 했는데 몇 해 전부터 제실을 지어 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집안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부엌에는 종부인 며느리 두 분이 일을 하고 있어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상차림은 아주 간단하게 했지만,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니니 말입니다. ▶ 하나 .. 2011. 11.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