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9.09.29 00:00

후다닥! 남편을 위한 주먹밥 도시락





"우와! 늦었다!"
주말 아침, 강의 들으러 가야 하는데
깜박 잊었다며 밥 먹을 시간조차 없다는 남편
얼른 찬밥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볶아 둔 멸치로 주먹밥 도시락을 준비했다.





 ※ 주먹밥 도시락

▶ 재료 : 밥 2/3공기, 멸치볶음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밥은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주고 멸치 1숟가락을 넣어준다.




㉡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다.




▲ 완성된 도시락




정말 남편 씻을 동안에
썰어두었던 멜론 다섯 조각과 함께
도시락 통에 담아 보냈다.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오늘 하루도 충실하게 보내고 오시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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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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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편분을 위해 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주셧군요?
    노을님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2019.09.29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늦은 시간이어도 든든한 식사를 챙겨주시는 대단한 사랑.~

    2019.09.29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어보여요~~
    저는 와이프에게 해주어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2019.09.29 0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엄마가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싸주셨던 멸치무침 또는 멸치볶음이 생각 많이 나네요 저도 매일 남편 도시락을 싸다보니 힘들 때도 있는데 요거 한 번 해줘야겠어요 해피 주말 되세요~

    2019.09.29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도깨비 방망이 납시오!!!!!....ㅎㅎ..

    2019.09.29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주먹밥 도시락 간단하게 먹기 좋겠습니다.ㅎ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9.09.29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쉬워 보이는데 아무나 못하는 이유,

    마음과 정성이 보이네요.

    2019.09.29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도시락싸는거 상당히 귀찮을텐데 도시락 싸시나봐요
    주먹밥이 디저트로 멜론까지 잘 챙기셨네요 ^^

    2019.09.29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2019.09.29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후다닥 만든 주먹밥을 보니 벼락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행복하세요^^

    2019.09.29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후다닥 만드셨다는데 정성과 사랑이 듬뿍이네요.ㅎㅎ
    남편분 부러워요.ㅎㅎ

    2019.09.29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주먹밥 도시락~
    사랑이 넘칩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보내세요~

    2019.09.29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 솜씨 좋으십니다.
    금방 뚝딱 도시락을 만드셨네요.
    후식까지 든든한 주먹밥 도시락 입니다. ^^
    편안한 주말저녁 되세요~

    2019.09.29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맛있어 보입니다~

    2019.09.29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확실히 멸치는 급할때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재료라 생각됩니다 ㅎㅎ

    2019.09.29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우 3분만에 맛깔스런 주먹밥이 탄생했네요^^

    2019.09.29 2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후다닥 주먹밥...
    간편하게 후다닥 먹을 수도 있겠는데요.^^

    2019.09.30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헐~~ 맛있어 보입니다.
    남편분께서 좋아하셨겠어요!

    2019.09.30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4.01.05 14:50

자취생 주먹밥, 비닐에 붙지 않게 얼리는 법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집에 와 있다가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 기숙사로 돌아가는 날
"엄마! 나 반찬 조금만 담아주면 안 돼?"
"왜? 집에서 밥도 해 먹지 않는데."
"그래도 가끔 집밥이 그리울 때 먹게."
"알았어. 밥도 담아줄까?"
"그럼 좋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뚝딱 밥하고 먹고 싶다는 반찬 몇 가지 담아 보냈습니다.
밥은 식혀서 비닐봉지에 싸서 보내며 당부했습니다.





★ 비닐에 붙지 않게 주먹밥 만드는 법


㉠ 밥을 다하고 난 뒤 참기름 두 세 방울을 넣어 섞어준다.



㉡ 먹을 만큼 비닐봉지에 담는다.


㉢ 주먹으로 꾹꾹 눌려 비닐봉지에 붙지 않도록 느슨하게 묶어준다.





㉣ 냉동실에 얼릴 때는 종이컵에 한 개씩 담아 넣는다.
  그냥 쌓아 놓다보면 밥에 비닐이 낄 염려가 있기 때문



㉤ 냉동실에서 얼린 밥을 꺼내 비닐을 벗긴다.
(참기름 때문에 비닐도 잘 벗겨진답니다.)





㉥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려주면 끝!~





비닐봉지째 돌리지 않고
벗겨 내고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따끈따끈 새 밥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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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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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리의 달인이십니다.ㅎ
    잘보고 가요.^^

    2014.01.05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취생 아니더라도 아주 유용할 것같습니다. ㅎㅎ

    2014.01.05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말로만 듣던 주먹밥이군요..ㅎ 직접 해먹고 싶어져요.

    2014.01.05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참기름이 답이였군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2014.01.05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습니다^^

    2014.01.05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기름 몇방울의 위력이 대단 하군요^^
    행복한 휴일 밤 되세요^^

    2014.01.05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허.. 간단하지만 정말 필요한 기술이네요..
    유익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2014.01.05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호! 이건 정말 아주 중요한 노하우네요.
    잘 참조했습니다.

    2014.01.05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아이디어이군요^^

    2014.01.05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2014.01.05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생활애 너무 유용한 정보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4.01.05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잘 보고 갑니다~
    저랑 같네요~^^ 놀랐어요 ㅋ
    암튼 좋은 꿈 꾸세요~ㅋ

    2014.01.06 0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http://im34.gulfup.com/MDYT8.png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

    THE MEANING OF LIFE

    http://safeshare.tv/w/OkKZmtFOEa

    Influential section - Yusuf Estes with a young Christian

    http://safeshare.tv/w/hcmjDAYrop

    2014.01.06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새해 첫 주말이니만큼 즐거운 일, 희망찬 계획 잘 세우면서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하는 제대로 된 첫 월요일이니만큼 활기차게 보내세요!

    2014.01.06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유용한 팁이네요.
    저녁노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06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보고갑니다^^

    2014.01.06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자취생은 아니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유용한 정보네요!!!
    참기름이 조금 아깝긴하지만.. 잘 써먹을께요 ㅎㅎ

    2014.01.06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투데이 엄청많다
    비법좀
    전항상적게들어와요 정보많이올려두ㅜ

    2014.01.06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법은 참기름인가요.
    와우, 향긋하고 영양 만점이겠어요...

    2014.01.06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생활속의 지혜 잘 배우고 갑니다. ^^

    2015.05.01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9.04 12:18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이젠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벌써 가을이 가득합니다.
한여름 내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책상 앞에 앉은 고3 아들,
늦은 밤까지 보내더니 아침엔 일어나질 못합니다.

하루 한 끼 밖에 먹질 않는 녀석이라
토요일이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입맛 없어 하는 것 같아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나 생일 때 만든 불고기인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7시에는 일어나야 밥 챙겨 먹고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하기에
그 사간이면 어김없이 일어납니다.
"아들! 7시야!"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1.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 재료 : 밥 1공기, 쇠불고기 1공기, 김 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불고기는 잘게 썰어 밥, 깨소금, 참기름과 함께 비벼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밥을 뭉쳐준다.
㉢ 김 가루를 꾹꾹 눌려 동글동글 만들어 주면 완성된다.


 

 

 

 








2. 복 만두국


▶ 재료 : 복 만두 4개, 멸치 육수 1컵, 간장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내준다.
㉡ 복 만두를 넣고 떠오르면 대파와 마늘을 넣어 완성한다.








 

3. 사과 토마토 주스


▶ 재료 : 사과 1/2개, 토마토 1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사과와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준다.
㉡ 우유를 붓고 믹스기로 갈아주면 완성된다.



 



▶ 열무김치



▶ 취나물지와 마늘지



▶ 산적






 



 



▶ 완성된 식탁



"엄마! 김밥 해요?"
화장실로 들어서면서 슬쩍 쳐다봅니다.
"아니, 주먹밥"
씻고 나오더니
"우와! 맛있겠다."
"많이 먹어!"
금방 한 접시 비우고 일어섭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국,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할 인생이란 걸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엄마의 심정입니다.

기운 내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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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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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너무 먹음직스러운 주먹밥의 탄생입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때네요.화이팅을 보냅니다.^^

    2013.09.04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거 먹으면 맛나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013.09.04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푸른솔

    함께 응원합니다.^^

    2013.09.04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호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2013.09.0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4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이 아침밥을 소홀히 생각하더라구요.
      잘 먹어야 하루가 행복한데 말이죠.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9.0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7. 주먹밥 생각이 간절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은 주먹밥으로 낙찰힙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있는 음식 만드는 법 때문에
    저희집도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13.09.04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먹다남은 불고기가 맛있는 주먹밥으로 탄생했네요~
    맛과 건강 모두 챙길수 있겠어요^^

    2013.09.0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입맛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돋궈줄 것 같아요~ㅎㅎ 맛있어보이네요^^

    2013.09.04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침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받고 공부를 시작하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주먹밥~ 간단한듯하면서도 영양만점 음식이네요~~ㅎㅎ

    2013.09.04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불고기 주먹밥 ^^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 맛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013.09.04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이런 정성스런 음식을 먹고 기운이 안나는게 이상할 것 같아요.
    언제나 뚝딱뚝딱 만들어내시는 모습과 맛깔스런 비주얼에 감탄만 합니다^^

    2013.09.04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먹밥 정말 맛있겠는걸요^^
    오늘 아침에 4살 아들이 김에 밥을 싸먹는데 저렇게 주먹밥 비슷하게 뭉쳐서 먹더라구요^^
    이 글보고 아들이 먹는 모습이 떠올라서 입가에 다시 미소가 생겼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온도가 10도 정도는 뚝 떨어졌네요 ㅠ.ㅠ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웃으면 엔돌핀이 몸이 많이 흐르게 되어 건강에 좋으니 오늘 하루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2013.09.04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착한 아들에 정성이 가득한 엄마의 사랑이 금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네요.
    아들 화이팅입니다~!!!

    2013.09.04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너~~~어무 푸짐한데요. 아침을 안먹은지라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2013.09.04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점심때되서 보니까 군침이 도네요 ㅋㅋㅋ

    2013.09.04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리를 못하는 저로써는 배울점이 많네요.
    ㅇㄴ 불고기 주먹밥이 땡기는데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2013.09.04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맛갈나는 주먹밥 잘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2013.09.04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벌써 9월이니 아드님 고생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든든한 식사 보기 좋습니다.
    복만두는 만두소에 생선복이 들어가나 했는데 복주머니 모양이라서 복만두가 봐요.
    처음 봤는데 재밌게 생겼어요.

    2013.09.04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한접시는 후딱이겠습니다. ㅎㅎㅎ
    맛있겠어요!!! ^^

    2013.09.04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푸른하늘

    아주 간단하게 만드시는군요.

    배워가요^^

    2013.09.04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8.15 06:00

입맛 없어 하는 고3 아들을 위한 간단한 주먹밥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기세입니다.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아 입원한 둘째 오빠의 병문안을 위해 새벽같이 서울을 가게 되었습니다.
폭염으로 입맛 없어 하는 고3 아들을 위해 주먹밥을 준비했습니다.

전 날 저녁 늦게 들어온 아들에게
"아침 밥 차려놓고 갈 테니 일어나 먹어."
"알았어요."
그러면서 유선전화기도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 주먹밥 만들기

▶ 재료 : 밥 1공기, 묵은지 1/4 쪽, 달걀 1개, 멸치 볶음, 깨소금, 참기름,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묵은지는 잘게 썰어 볶아둔다.
㉡ 밥을 넣고 깨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 그대로 비닐장갑을 끼고 둥글게 말아준다.

 


㉣ 달걀을 풀어 뭉쳐둔 밥을 굴러 노릇노릇 구워낸다.

 

㉤ 멸치를 넣어 주먹밥을 만들어준다.

 





▶ 검은깨를 입혀 완성한다.



▶ 토마토, 키위, 참외




▶함께 가는 언니를 위한 아침





▶ 완성된 도시락



▶  엄마가 남겨둔 메모




한창 서울로 달리면서 일어나야 할 시간 6시 50분에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습니다.
잠들면 누가 데려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 걱정만 앞섭니다.
10분 정도 수화기를 들고 있었던가?
7시가 되자 겨우 전화기에서 아들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늦겠다. 얼른 씻어."
"네."
후다닥 서두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나중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물으니
"엄마가 도시락 싸 놓아서 그냥 들고 학교 갔지."
"울 엄마 선견지명 대단해요!"
그래서 맛있게 먹고 지각하지 않았다며 싱글벙글 합니다.
"다행이네."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놓고 간 주먹밥이 큰 위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주먹밥이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 잘 견디시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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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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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요즘 제가 입맛이 없는데..
    저에게 맞는 식사일듯,
    잘 보고 갑니다.

    2013.08.15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힘든 시기겠지만, 아드님이 저 도시락을 먹는 순간만큼은 온세상 행복을 다 가진 느낌일 것 같습니다.

    2013.08.15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너무 맛있게 먹었을것 같아요 ~ 도망가썬 입맛도 돌아올듯한 주먹밥이네요 ^^

    2013.08.15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멸치 주먹밥 너무 맛있어보이는데요^^

    2013.08.15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볼때마다 참 감탄을 합니다.
    우찌 저렇게 뚝딱 만들어내시는지...ㅎㅎ

    2013.08.15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주먹밥 완전 좋아하는뎅 ㅋㅋㅋ
    정성이 물씬 묻어나네요~

    2013.08.15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성 가득한 주먹밥인데요...
    주먹밥보니 소풍가고 싶네요^^

    2013.08.15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성이 들어가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2013.08.15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끼가 뚝딱이겠네요. ^^
    저도 간편하게 먹을수있는 주먹밥을 좋아해요~ ㅎㅎ

    2013.08.15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정도가 간단하시면 정성좀 들였다 하면 잔치상 차리실 분위기 입니다.^^
    대단 하셔요~~

    2013.08.15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너무 맛나보이는군요.ㅎ
    저도 만들어먹어야겟다는.ㅎ

    2013.08.15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가볍게 먹을 수 있겠어요. 오늘 저녁에...
    이렇게 뭉쳐볼까봐요.

    2013.08.15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호.. 정성가득한 주먹밥이로군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8.15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외출하실 일이 있어도 아드님 밥상 걱정으로 도시락싸 놓으셨군요.
    무튼 저녁 노을님 정성은 따라가지 못하겠네요.
    간단하게 먹기 참 좋은 메뉴입니다. ^^

    2013.08.15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리집 녀석도 이렇게 주먹밥 해주니..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2013.08.15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드님이 정말 좋아했겠어요!!
    저희 딸아이도 주먹밥을 많이 좋아하는데, 저녁노을님의 주먹밥을 보니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3.08.15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영양 가득 주먹밥이네요.. 간편하면서도 건강식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잘 배우고 갑니다.^^

    2013.08.16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고3들 아침밥 먹이기, 엄마들 또다른 고민이죠. 게다가 날씨도 더우니 말에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8.16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정성이 가득해 맛나게 먹을 것 같아요..
    맛있어 보입니다. ^^

    2013.08.16 0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네오애드에서 추천인 이벤트를 한다는데

    본인 블로그나 사이트 있으면 클릭 몇번에 추천인과 피추천인 1인당 1회당 만원씩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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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16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05.09 05:59


시어머님을 위한 밑반찬을 활용한 주먹밥





지금 시골에는 어머님이 심어놓은 먹거리기 지천입니다.
두릅, 엄나무, 가죽, 취나물, 제피 등
주인 잃은 나무에서 텃밭에서 쑥쑥 자라고 있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다 자랐다고 관심도 없는 날이 되었고 
아이 둘은 고등학생이라 도시락 싸서 학교에 보내고 늦잠 즐기며 곤히 자는 남편에게
"오늘 할 일 있어?"
"응. 창원가야 해."
"창원? 그럼 우리 엄마한테 다녀 오자."
"시간이 될지 몰라."
"잘 조절해 봐. 그기까지 가는데 김해는 금방이잖아."
"알았어. 그럼 갔다오자."

어머님을 위해 뭐라도 준비해야 하겠기에 남편이 씻는 동안 마음이 바빠집니다.
냉장고에 만들어 두었던 반찬을 꺼내 주먹밥을 싸기 시작하였습니다.
김밥 재료가 없을 때 뚝딱 만들어내기 좋습니다.

1시간을 넘게 달려 요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자락에 앉아 있어 신록이 물들어가는 것도 볼 수 있고 알록달록 봄꽃들도 여기저기 피어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이라 깨끗한 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우리를 보자 사무실 직원이 어머님 계신 곳으로 안내해 줍니다.

"엄마!"
"어머님!"
"아이쿠! 이게 뉘고?"
"엄마 셋째 아들 아니가."
"왔나! 어서 오이라."
너무나 반갑게 맞이하십니다.





어머님 창가에 놓아두고 온 카네이션


 


어머님께 카네이션을 전하고 싸 간 도시락으로 맛있게 점심도 먹었습니다.
곁에 계신 할머님이
"죽도 잘 안 먹더니 아들하고 며느리 오니 밥도 많이 묵네."
"그러셨어요? 많이 드셔야죠."
"..............."
두 시간을 넘게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병실 앞을 지나가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이자
"이리 와 봐라. 빵 하나 묵고 가라."
어머님의 손짓에 할머니가 들어섭니다.
"우리 진주 아들하고 며느리다."
자랑이 늘어집니다.

육 남매를 둔 시어머님은 요양원 생활은 한 지 3년째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치매로 형제들의 어려운 결정 끝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막내 삼촌이 가까이 살고 있어 주말이면 늘 찾아뵙곤 합니다.








★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주먹밥


▶ 재료 : 밥 3공기, 반찬(취나물, 돼지고기볶음, 계란말이 약간)
             김 가루, 아몬드 가루,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밥 2공기에 취나물을 곱게 다져 섞어준다.
㉡ 밥과 나물,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 동글동글 말아주면 완성된다.

 

 

 
㉢ 밥 1공기에 돼지고기와 달걀말이를 다져 넣는다.
㉣ 잘 섞어 주먹밥을 만들어 둔다.



㉤ 아몬드 가루를 입혀주면 고소한 주먹밥이 완성된다.


㉥ 김 가루에 돌돌 말아 옷을 입혀주면 완성된다.



㉦ 만들어 둔 주먹밥을 달걀을 입혀 살살 굴러 익혀내면 색도 곱고 먹을 때 부서지지 않아 좋습니다.


 

▶ 완성된 주먹밥



▶ 과일



▶ 묵은 김치




어머님 텃밭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가죽나무와 제피잎을 따와 만든 밑반찬

"어머님! 이거 어머님이 심어놓으신 나무에서 뜯어와 만들었어요."
"그랬나?"
"네. 어머님 맛이 어때요?"
"맛있게 잘 담갔네."
"다 어머님께 배운 것이지요."






▶ 향긋한 쑥국과 함께 잘 드시는 시어머님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지내시겠다던 그 의지도 뒤로하고 이젠 모든 걸 내려놓았습니다.

"내가 촌에 한 번 가 봐야 하는데 언제 가 것노?"
집도 없이 빈터만 남아있는 곳이지만 고향이라 늘 그리운가 봅니다.
"음력 며칠이고? 집에 가서 간장 떠야 되는데."
자꾸 자꾸 기억은 뒷걸음질을 칩니다.
"어머님. 나중에 가요."
"그래. 이제 얼른 가거라. 아이들 기다리것다."
한참을 앉았다 돌아나오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어머님! 어버이날에는 고모가 올 거예요."
"뭐 하러 와!"
"그래도 어버이날이잖아요. 하나밖에 없는 따님인데 와 봐야죠."
"알았다. 얼른 가거라."
"네. 어머님. 안녕히 계세요."

이렇게라도 살아계심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늘 고생하는 막내 삼촌과 동서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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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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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주먹밥도 품격이 다르내요^^

    2012.05.09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듬뿍담은 주먹밥이네요~
    얼마나 맛있을까요? 어머니께서 엄청 좋아하셨겠어요!!!

    2012.05.09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4. 주먹밥이 색깔도 이쁘고 맛있어 보여요. ^^

    2012.05.09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늘 건강과 행복 가득한 가족분들 되세요!
    너무 기뻐하셨을 거예요!

    2012.05.09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머님께서 많은 힘을 내셨을겁니다 ...
    감동의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

    2012.05.09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도 시어머니 병세가 그리 심하지는 않으신가보군요.
    아마도 텃밭 일을 하셔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2012.05.09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노을님.~~
    주먹밥 잘 싸는 요령이 있을까요?

    저는 가서 보면 젓가락으로 먹기 힘들더라구요.

    비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2012.05.09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9. 세상에 이런 주먹밥 처음봐요.
    너무 맛있겠네요.

    2012.05.0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성 가득한 주먹밥이 느껴지네요..
    저도 한입 하고 싶어져요..^^ ㅋㅋ

    다녀오신건 잘하셨네요..^^
    저도 갑자기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2012.05.09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색도 이쁘고 정말 먹음직해보이네요~
    효심이 넘치는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5.09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머님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주먹밥이네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2012.05.09 12:0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먹밥에도 이렇게 정성이 들어갈 수 있네요 ^^
    아... 맛있겠습니다~ 행복한 식사시간이셨겠어요~*

    2012.05.09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주먹밥도 맛있어보이고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노을님의 마음도 따뜻해서
    글 읽는내내 잔잔한 행복이 밀려옵니다
    어머님 오래 건강하셨으면 하고 함께 빌어봅니다

    2012.05.09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노을님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요리의 달인이십니다..^^

    2012.05.09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예쁘고 맛난 주먹밥이군요. 따뜻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2012.05.09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구연마녀

    아고야~ 영양만점 주먹밥이군요

    시어머님 정말 맛나게 드셨을거 같아요^*^

    2012.05.09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으아.. 엄청 맛있게보이네요..
    저는 점심으로 고작 햄버거 따위먹어서;..
    이거 군침도네요..

    2012.05.09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효도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2.05.09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깔끔한 도시락...

    따듯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2012.05.09 23:42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가득 담긴 정성을 느끼셨을듯 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2012.05.10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09.30 06:01


차례상에 올렸던 북어의 변신! 보푸라기 주먹밥




지난 휴일 아침밥을 먹고 난 뒤 고등학생인 두 녀석은 학교로 남편과 외출준비를 하였습니다.
밥상 까지 물리고 설거지까지 끝냈는데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나 도시락 싸 갈래."
"야! 진작 말을 해야지. 시간 없어. 그냥 사 먹어."
"사 먹는 것 맛없어. 그리고 왔다갔다 시간 아까워."
중간고사를 얼마 남기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할 수 없이 밑반찬 만들어 놓은 게 생각나 후다닥 만들어 주었습니다.





★ 북어 보푸라기 만들기

▶ 재료 : 북어 1마리,
▶ 만드는 순서


㉠ 강판에 북어포를 잡고 밀며 내려준다.
㉡ 부드러운 보푸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 3등분 해 줍니다.

 

 


㉣ 흰색 : 소금, 설탕, 깨소금으로 무쳐준다.
㉤ 검은색 : 간장 1숟가락, 설탕, 깨소금을 약간 넣어 무쳐준다.
㉥ 붉은색 :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깨소금 넣어 무쳐준다.

 

 

▶ 완성 된 북어 포푸라기





2. 북어보푸라기 주먹밥 만들기


▶ 재료 : 북어포 1마리(삼색 보푸라기) 밥 1공기, 깨소금, 참기름, 묵은지 약간

▶ 만드는 순서


㉠ 묵은지를 잘게 다지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동글동글 뭉쳐준다.



㉡ 밥을 보푸라기에 입혀주면 완성됩니다.



 

▶ 완성된 북어 포푸라기 주먹밥



그저 엄마가 해 주는 건 다 맛있다고 하는 아들입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녀석이 하는 말,

"엄마! 오늘 도시락 짱이었어."
그냥 보푸라기를 먹으라고 했더니
"이게 무슨 맛이야?" 했는데 최고의 찬사를 들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잘 먹어줘서.....ㅎㅎㅎ

고슴도치 엄마가 되었답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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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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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머나~ 넘넘 신기하네요!!!!!
    이쁘구 맛나 보여요!!!! +ㅂ+

    2011.09.30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이런 음식은 또 처음 봅니다~


    노을님 9월 마지막 즐겁게 보내세요~

    2011.09.30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에술을 먹는 가족분들이 부럽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9.30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ㅎ 엄마짱이라고 할정도면 정말 맛있었나봐요 ㅎㅎㅎㅎ

    제가 보기에두 너~무 맛나보이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2011.09.30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 이런건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워..... 뭐지이거...

    2011.09.30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희 마눌님도 저런 정성이 있었으면... ㅠㅜ
    남은 전 다넣고 찌개끓여 먹었습니다 ㅋㅋㅋ

    2011.09.30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오..보푸라기 주먹밥이군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2011.09.30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쁘고,새롭네요..
    엄마의정성으로 만든 음식...
    어떤것이든 정성만으로도 맛나겠어요~~

    2011.09.3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솜털 같아요
    청명한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1.09.30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북어가 이렇게 주먹밥으로 변신을 했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9.30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벼리

    한식요리사 자격시험이 들어있는 삼색 북어보푸림 무침,,,
    드런데 떨어졌어요, 시험에서요,,,ㅠㅠ

    그래도 노을님의 북어무침 맛나게 먹고 가요...ㅋ

    2011.09.30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크~ 북어가 이렇게 변신하다니... 넘 맛있어 보입니다.^^

    2011.09.30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매번 보는 건데 요리 정말 짱입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9.30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북어포를 강판에 갈면....보프라기가 되는군요...@_@
    잘 기억하고있다가 응용해보겠습니다^^

    2011.09.30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뜨게질 할때 쓰는 털뭉치 같습니다 ^^
    저는 진작에 맥주 안주로 훌러덩~ 먹어버렸지요 ^^

    2011.09.30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 보았습니다 ^^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2011.09.30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주먹밥이 무척 신기하네요.
    왜 소주를 먹고 싶어지는거죠?

    2011.09.30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루

    색다른 주먹밥이네요~
    무슨맛인지 궁금해요^^

    2011.09.30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드님이 드디어 맛을 알았군요!!!
    너무너무 맛나겠습니다~~

    2011.10.03 0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오호~ 이런게 가능하군요. 보푸라기 양념무침을 하곤 하는데, 이런 응용 아주 좋습니다.

    2011.10.04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09.14 06:01


먹기 싫어하는 추석 음식, 맛있는 재활용법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멀리 있는 형제들과 시어머님을 모시고 즐겁게 보내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고등학생은 두 녀석이 아침 늦은 시간이 되어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9시인데 안 일어날 거야?"
"일어날게요"
남편과 둘이 명절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난 뒤였습니다.
상차림을 본 아들 녀석
"엄마! 나 명절 음식 먹기 싫어."
"왜?"
"그냥, 느끼해서 싫어요."

할 수 없어 후다닥 느끼함을 없애주는 요리를 해 주었습니다.


1. 전과 생선을 넣은 얼큰한 섞어찌개

▶ 재료 : 돔 1~2조각, 산적 2개, 동그랑땡 2개, 명태전 2개, 두부전 3개, 청양초 3개,
             고춧가루 2숟가락, 양파 1/2개, 마늘 약간, 육수 :  멸치다시 3컵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 다시 물을 내 준다.
㉡ 양파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다시 물이 끓으면 멸치는 건져내고 생선과 전을 넣는다.
㉣ 맛이 들면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 한다.
    (생선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본다.)




차례 음식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아서 더 느끼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그 느끼함을 잡아준답니다.




2. 동그랑땡 여린 채소샐러드

▶ 재료 : 동랑땡 10개 정도, 여린 채소 50g, 
             소스 : 키위 1개, 마요네즈, 머스터드 약간 


▶ 만드는 순서

㉠ 동그랑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여린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키위는 믹스기에 갈아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 함께 버무려내면 완성된다.

새콤한 맛이 상큼함이 전해집니다.


3. 문어 장조림

차례 지내고 난 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문어를 꺼내 장조림으로 변신해 보았습니다.
제법 쫄깃하게 맛있었습니다.

▶ 재료 : 문어 반 마리, 적피망 1/2개, 청량초 2개,
              양념(진간장 5숟가락, 물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문어는 해동시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과 함께 졸여준다.
㉢ 반쯤 양념이 줄어들면 피망과 청량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 차례상에 올랐던 나물





▶ 완성 된 상차림




3. 나물과 전을 이용한 주먹밥 도시락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나더니
"엄마! 도시락도 싸 주세요."
"알았어."
녀석 둘 씻을 동안 차례상에 올렸던 재료를 이용하여 도시락을 준비하였습니다.

▶ 재료 : 밥 2공기, 나물 한 줌, 전 5개 정도, 묵은지 약간
             깨소금, 검은 깨소금, 김 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나물과 전, 묵은지는 곱게 다져준다.
㉡ 프라이팬에 밥을 넣고 다져 둔 것을 넣고 볶아준다.
 


㉢ 손으로 꾹꾹 눌러 동그랗게 만들어 준다.
㉣ 깨소금, 김 가루, 검은깨에 무쳐주면 완성된다.


고소함을 전해주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 과일과 함께 담아주었습니다.






▶ 맛있어 보이나요?


어린 조카들이 잘 먹어 싸 보내고 난 뒤, 우리 집은 이렇게 차례 음식을 이용해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와! 이게 뭐야?"
"엄마가 주먹밥 샀지."
"너무 맛있어요."

먹기 싫다던 차례 음식을 이용했는데 '우리 엄마는 요술쟁이야'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녀석들 입맛 사로잡은 차례 음식 재활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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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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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빛소나타

    잘 배워가요~

    2011.09.14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야 주먹밥 아이디어가 정말 최고입니다^^
    찌개도 맛있어보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9.14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섞어찌게..!! 정말 좋아해요 ㅎㅎㅎㅎ^^
    알뜰한 재활용(?!) 잘 보았습니다~ ^^

    2011.09.14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살림의 고수 시네요..
    넘 부럽습니다.
    저는 이렇게 만들어주는 언니? 동생? 이 있었음 좋겠어요~~ㅋ

    2011.09.14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 노을님 답게 푸짐하고 다양하면서도 맛깔스럽게 하셨네요..^^
    명절 잘 쇠셨죠?^^

    2011.09.14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 정말 요렇게 하면 쉽게 없어질 것 같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다..^^

    2011.09.14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네^^ 맛있어 보여요~~~
    저희도 저 섞어찌개는 자주 해먹어요~ 제사를 자주 지네어서요~^^
    동그랑땡을 이용한 샐러드도 맘에 드는데요~

    2011.09.14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남은 추석음식이 멋진 요리가 되었네요^^우훗~

    2011.09.14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노을님 추석 잘보내셨어요 ^^
    추석음식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로 환골탈퇴 하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011.09.14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섞어찌개는 저희집도 가끔 먹긴 하는데..
    다른 것은.. 색다른데요... 주먹밥이 땡깁니다... ㅎㅎ

    2011.09.14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주먹밥, 섞어찌개 만한게 없죠 ㅎㅎㅎㅎ

    항상 너무 잘먹어서 탈이였다는.. ㅋㅋㅋㅋㅋ

    2011.09.14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부가 조금만 더 부지런해져도
    버릴 게 없지요?
    이렇게 오물딱 조물딱해가며 만들어진 음식으로
    가족들 모두 얼마나 행복할까요?

    2011.09.14 19:2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섞어찌개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2011.09.14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리집은 명절이 지나고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정체모를 찌개가 나타난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ㅠ

    잘보고간답니다. ^________^

    2011.09.14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시의적절할때 필요한 부분, 자알 파악했습니다.

    2011.09.14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노을님~ 한가위 잘 보내셔죠? ^^
    여기 가도 명절음식, 저기 가도 명절음식
    속이 느끼한건 사실입니다.
    섞어찌개는 저희도 꼭 해먹습니다.^^

    2011.09.14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섞어 찌개 최곱니다. ^^
    추석때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음식들로 찌개 끓여 먹으면 정말 최고죠 !! ㅎ

    2011.09.14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추석 음식이 벌써 그리워지면 큰일인데..^^
    연휴 잘 보내셨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09.15 0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주먹밥을 먹고 싶네요^^

    2011.09.15 0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배고프네요.
    오늘 일찍 눈이 떠져서 아직 식전인데...
    저희는 음식을 워낙에 조금씩 하니...남는 음식도 없네요 ㅡㅡ;;

    2011.09.15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08.22 06:02


오리훈제로 짝퉁 오니기리 집에서 즐겨보자!



얼마 전, 블로그 지기 쿡 라이프님이 오리고기로 사행 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침은 늘 바쁘지만 몇 자 적어놓고 왔더니 훈제 오리고기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벤트 후....숙제도 해야 한다고 하니...이것저것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또, 오랜 보충수업을 마친 고1인 아들 녀석!
도시락을 싸 간다고 합니다.
"급식 안 해?"
"보충 끝났어."
"사 먹고 도시락 안 싸간다고 하더니 웬일이야?"
"더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
"알았어 도시락 싸 놓을게."

휴일이지만 더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토닥토닥 가족을 위한 손놀림을 했습니다.






 오니기리 (おにギり) -- 뭉쳐야 맛나다 !에 ))에

 일본어의 니기리( にギり)는 '쥐다' 혹은 '잡다'라는 의미인 니기루(にギる)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흰 쌀밥에 여러재료를 넣고 뭉쳐 만든 음식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속에 넣고 삼각이나 둥근 모양 등을 만들어내고 재료에 따라 맛의 응용이 간편하고 만드는 방법이 쉬워 그 특징으로 일본문화에 빠질 수 없는 사무라이시대 때, 무사들의 이동에 간편하고 휴대하기 쉬웠기에 자연스레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 짝퉁 오리가니 집에서 즐기자!~ 

▶. 재료 : 따뜻한 밥 5공기
            김 (12절) 1봉, 오리 훈제 200g, 양파 1/4개, 청, 홍 파프리카 각 1개, 감자 1개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파 당근 파프리카 감자는 잘게 다져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낸다.
㉡ 오리 훈제도 잘게 썰어 프라이팬에 볶아둔다.





㉢ 식초와 소금을 약간 넣어 지은 밥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 주먹밥 틀에 밥 한 숟가락-볶아놓은 야채와 오리고기-밥 순으로 담아 꾹 눌러준다.
㉤ 눌러진 밥을 꺼내 맛김 한 장을 보기 좋게 감싸주면 완성된다.








2. 볶아놓은 채소와 오리훈재를 모두 넣어 즐기자!~





㉠ 볶아 놓은 채소와 오리고기를 밥에 넣어 섞어준다.
㉡ 간을 맞춰 모양틀에 밥을 넣고 꾹 눌러주면 완성된다.


 

 







3. 김가루를 넣어 즐겨보자!~





㉠ 채소와 오리고기를 섞어놓은 밥에 김 가루를 약간 섞어준다.
㉡ 모양틀에 넣어 꾹 눌러주면 완성된다.

우리 아들 녀석 점심 도시락입니다.



주먹밥의 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멸치볶음을 넣어 싸면 멸치주먹밥!
참치와 묵은지를 볶아 넣으면 참치 김치 주먹밥!
쇠고기를 갈아 볶아 넣으면 쇠고기 주먹밥!

밥맛 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해주니 정말 잘 먹었습니다.





4. 훈제오리고기로 만든 무쌈


▶. 재료 : 오리 훈제 200g, 오이 1/2개, 파프리카 각 1개, 계란 3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소스(사과 1개, 오렌지 1개, 마요네즈 머스트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계란은 풀어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올리브유를 두르고 구워낸다.
㉡ 구워낸 지단과 채소는 곱게 채썬다.



㉢ 오리고기도 프라이팬에 볶아 기름기를 빼둔다.
㉣ 무쌈에 채소와 오리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사과와 오렌지는 믹스기에 갈아준다.
㉥ 갈은 과일과 마요네즈 마늘 머스터드를 약간 넣고 섞어주면 달콤새콤한 소스가 완성된다.

 

 

 









3. 채소와 섞어 만든 오리고기 훈제샐러드


▶. 재료 : 오리 훈제 200g, 채소 50g, 소스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프라이팬에 구워 기름기를 뺀다.
㉡ 채소와 함께 소스로 무쳐내면 완성된다.

 

 


▶ 콩국


▶ 수삼 열무 물김치



▶ 완성된 식탁



아침 식탁에 앉은 가족들의 반응은
"우와! 이게 뭐꼬?"
"와! 주먹밥이다."
"엄마! 이걸 언제 다 만든 거야? 너무 맛있겠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배부른 주부가 됩니다.
"엄마! 도시락 쌌지?"
"응. 과일이랑 넣어 뒀어."
"정성 가득한 도시락 먹고 공부 열심히 해."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알았어요. 다녀오겠습니다."

녀석...말이라도 예쁘게 하니
또,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쿡라이프님~
 http://blog.daum.net/minerva7575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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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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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벌써 눈이 즐겁네요. 이번 한주도 멋지게 보내세요.

    2011.08.22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모양도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요~

    2011.08.22 09: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열었을때
    아들의 마음은 너무 감동먹고 공부로 불을 태웠다는 훈훈한..?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2011.08.22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5. 헉... 주먹밥도 맛나보이지만....
    우무들어간 콩국 ㅠ.ㅜ)b
    정말 최고라지요~

    2011.08.22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체루빔

    상큼한 월욜
    멋진 요리들 맛나게 즐겁게 보고 갑니다 ㅎㅎ

    2011.08.22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이게 왜 짝퉁인가요 ㅎㅎㅎ
    진품 명품입니다 ㅎㅎ

    2011.08.22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노을님 식탁은 항상 풍성하네요^^

    2011.08.22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솜씨가 대단하세요.

    2011.08.22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이 짝퉁이지 이리 맛나 보일수가 있나요!!
    너무 좋아요 ㅎ

    2011.08.22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노을님 오늘도 맛난 음식 잘보고가요~
    새로운 한주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1.08.22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그냥 렌지에 데워 먹었는데...
    훈제오리가 멋진 요리로 재탄생했네요^^

    2011.08.22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햐, 어쩜, 이러코롬. ~~매일,

    2011.08.22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엄마의 정성이 깃든 도시락만한 밥도 없죠..
    학교에서 이 도시락으로 고생(?)좀 했겠습니다.^^
    가끔 도시락이 생각나긴해요.^^

    2011.08.22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리 밖에서 먹으면 왠지 찝집한데요..
    노을님이 해주시는 집오리, 집요리 굿입니다.

    2011.08.22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 제 도시락도 어떻게 좀~^^;
    아드님이 급 부러워지는군요~ㅎㅎ

    2011.08.22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주먹밥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무쌈에 더 눈길이 갑니다.^^

    2011.08.22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늘푸른나라

    와우!

    오리훈제 몸에도 좋다고 하는데...

    정말 정성이 가득하군요.

    멋진 아침입니다.

    2011.08.22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와~ 오니기리를 직접 집에서 만드셨군요~
    노을님 짱!!^^
    정말 맛있어보여요~ 저두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2011.08.23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맛있겠네요 ...ㅎㅎ
    저는 요리는 하나도 못해서 ㅠ_ㅠ 크흑

    2011.08.23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제가 오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넘 맛나게 보여요..^^

    꿀꺽.. 벌써 점심시간이 왔어요.

    2011.08.23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04.16 13:27

5분만에 뚝딱! 여고생 입맛 사로잡은 봄 향기 담은 '취나물 주먹밥'



휴일 아침, 마음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25년을 넘게 직장생활해 온 탓인지 그냥 평일처럼 같은 시간이면 저절로 일어나게 됩니다.
뚝딱뚝딱 요술(우리 딸이 하는 말)을 부리는 것처럼 바쁜 손놀림을 해 아침밥을 준비합니다.
"딸! 7시인데 안 일어날 거야?"
"일어나야지."
"일요일이니 그냥 좀 더 자!"
"아니야. 게으름피우면 안 돼"
"자든지 일어나든지 둘 중에 하나 해. 엄마 자꾸 깨우기 싫어."
"알았어."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합니다.
씻고 나오길 기다리면서 밥상을 차렸습니다.
공부는 어차피 스스로 하는 것이고,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건, 건강한 먹을거리를 준비해주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딸, 조금이지만 정량을 뚝딱 먹어치웁니다.
"엄마! 나 점심 도시락 싸 갈래."
"10분이면 되는데 그냥 집에 와서 먹어."
"오가는 것도 귀찮아. 그냥 싸 줘."
"반찬도 마땅찮은데."
"그냥 엄마가 만들어 둔 것 아무것이나 싸 주면 돼."

할 수 없이 5분이면 뚝딱 담아낼 수 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 향기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취나물 주먹밥입니다.


★ 취나물 주먹밥 만들기


▶ 재료 : 밥 1공기, 무쳐 둔 취나물 한 줌, 볶은 통깨,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 무쳐놓은 취나물은 잘게 다진다.

㉡ 밥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준다.
㉢ 양념한 밥에 취나물을 섞어준다.


㉣ 손으로 꾹꾹 눌러 동글동글 모양을 낸다.




㉤ 통깨, 김가루에 각각 옷을 입혀준다.
   (너무 많이 입히면 취나물 향이 덜 느껴집니다. 살살 구르기만..^^)


 


 






▶ 오렌지를 까서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저녁 늦게 돌아온 딸아이의 수다가 시작됩니다.
"엄마! 오늘 도시락 인기 짱이었어."
"그래? 정말 다행이네."
"난 몇 개 못 먹었어."
"그럼 배고파서 어떻게 했어?"
"아이들이 컵라면 먹어서 같이 먹었어."
"왜 라면을 먹어?"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공부하는 학생이 잘 먹어야지."
"괜찮아!"
"다음엔 많이 싸 줄게."

후다닥 힘들이지 않고 5분만에 만들어 준 봄 향기 그윽한 취나물 주먹밥이 여고생 입맛에 맞을 줄 몰랐습니다. 원래, 나물만 먹으라고 하면 먹질 않지만 잘게 다져 주먹밥으로 만들어 놓으니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봄나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인기 좋은 엄마가 될 것입니다.

따뜻한 봄날, 봄나물 주먹밥 도시락 싸 들고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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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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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용의

    저희 엄마도 제가 고3때 주먹밥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그생각이 나네요^.^

    맛있는 주먹밥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당!!

    2011.04.16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3. 맛이 끝내주겠습니다.
    오늘 같은 날 딱이네요..^^
    노을님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1.04.16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나물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여기 있네요.~~ ^^

    2011.04.16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과꽃향기

    항상 맛있는 요리 정보를 얻어 가면서도 글은
    처음 남기는거 같네요..
    정은 정보 감사하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여~~~

    2011.04.16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6. 노을 언니 저동 엊그제... 어느 식당에서 취나물로 잠시 볶음밥으로비볐을 때 상큼하니 맛난 기억이 납니다.

    취나물 상큼하니 정말 봄 맛이에요. 언니가 만든 주먹밥 도시락 먹음 ... 공부가 아주 잘 될고 같아요.
    날씨가 넘흐 좋아요. 이룬 날은 산에 들에 나가고 싶습니다.

    2011.04.16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취나물 주먹밥이라..
    나물에 거부감있는 아이들에게 참 좋을 듯 하네요^^

    2011.04.16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메인 축하드리고요^^
    저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는.ㅋ

    2011.04.16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간단히 해 먹을 수 있겠네요.

    2011.04.16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우~취나물~ㅋㅋ
    오늘 반찬만 28가지 나물만 10가지 이상주는 식당엘 다녀왔는데.,..
    취나물만 부재더군요 ㅠ_ㅠ
    요즘 취나물 너무 비싸다던데 ㅠㅠㅠㅠㅠ
    아우~맛나겠숨당 주먹밥 ~

    2011.04.16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한손으로 뚝딱! 맛있는 반찬 가득해서,
    봄소풍 떠나고 싶어집니다.
    오늘 참 더웠던 토요일 같아요. ^^
    맛있는 취나물 주먹밥 눈팅 하게 됩니다.

    2011.04.16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skybluee

    간단해서 좋으네요.

    2011.04.16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13. 푸른하늘

    봄향기 가득한 느낌입니다.

    주말 행복하세여~

    2011.04.16 22: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진을 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마디뿐입니다.


    올레~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저런 정성스런 음식이 그리워요..
    이놈에 지겨운 인스탄트 졸업하고 싶네요.
    노펫.

    2011.04.16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집에 봄나물이 없어요 ㅠㅠ 김치만 덩그러니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4.16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따님 학교에서 인기짱이겠습니다 >.<;)b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4.17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최고의 도시락이네여

    2011.04.17 03:1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맞아요 먹기 싫은 나물을 큼지막하게 먹는건 부담이 되는데,
    잘게 다져서 넣으면 먹기에 부담도 없고 좋은것 같아요.

    2011.04.17 0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호, 한입에 쏘옥! 주먹밥이로군요 ㅋ

    2011.04.17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20. 향긋한 취나물 향과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일거 같아요... +_+
    저도 엄마께.... ^^

    2011.04.18 0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향이 여기까지 풍겨오는듯 합니다. 취나물 주먹밥이라... 학생이 잘먹어야지 하시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음식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지라, 그냥 막먹는다고 할까요..... 암튼, 제 딸아이도 1년내내 땅콩버터와 잼을 바른 빵 두조각으로 도시락을 싸가네요. ㅠㅠ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그러다 보니 튀기 싫은것도 있는것 같아요. 잘 먹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2011.04.19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0.09.05 07:06


친청 텃밭에서 가져온 고춧잎으로 만든 주먹밥


연일 계속되던 폭염은 잠시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사라져버렸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휴일, 집에만 있기 뭣하여 남편에게
"여보! 우리 친정에 쌀 찧으러 갈까?"
"그러지 뭐."
아무도 살지 않아 텅 빈 친정이지만, 이웃집 아저씨가 지어주는 쌀농사가 있습니다. 큰 올케가 언제부터 가져다 먹으라고 하는 걸 시간적 여유가 없어 찾지 못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30여 분 거리를 달려갔습니다. 친정에 가면 언제나 남편에게 고마운 일이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부모님과 큰오빠가 모셔져 있는 산소부터 들립니다. 일찍 일어나 움직여 피곤했던지 
"여보! 다 왔어. 일어나."
눈을 떠 보니 산소에 와 있습니다.

성묘할 때가 되니 풀이 하나 가득 잔디 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성묘해야겠다. 추석도 다 되어가는데."
"조카들이 와서 할 거야. 그 때 같이 하지 뭐."
인사를 드리고 친정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고향 들판은 늘 이렇게 따뜻하게 반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집 텃밭에도 큰 집 올케가 심어 둔 야채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기씨! 고춧잎, 깻잎, 호박 따서 가져가."
"응 언니. 고마워"
이것저것 욕심 것 따 가라고 하십니다.
봉지 봉지 친정에서 얻어가는 그 마음 오랜만에 만끽해 보았습니다.

거친 시골 밥상을 차려놓았는데 고추잎은 손도 데지 않는 녀석들입니다.
"이거 먹어 봐! 고춧잎이야. 처음 먹어보지?"
한 젓가락 입에 넣더니
"엄마! 맛없어."
"그래도 먹어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아무리 말을 해도 먹지 않아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잘 먹어 줍니다.


친청 텃밭에서 가져온 고춧잎으로 만든 주먹밥
▶ 재료 : 고추잎 150g 정도, 깨소금, 참기름 약간, 멸치액젓 3숟가락
              밥2공기, 소금 약간, 풋고추 2개, 당근 `1/4개, 햄 2장



▶ 만드는 순서


㉠ 고추잎은 끓는물에 데쳐낸다.
㉡ 데쳐낸 고추잎을 멸치액젓,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 햄과 야채는 잘게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낸다.
㉤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간을 한 밥에 비벼준다.




㉤ 먹기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 뭉쳐놓은 주먹밥에 고추잎을 입혀 꾹꾹 눌러주면 완성된다.






▶ 먹음직스러운가요? 봄에는 취나물로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아이들 입맛 길들이는 건 엄마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잘 먹고 튼튼하게 자라다오.

맛있게 먹어주는 녀석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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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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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우 완전 맛있어보이네요
    재료가 너무 좋네요!
    저도 한입주세요ㅎ

    2010.09.05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3. 주먹밥을 어쩌 ㅁ이리 아기자기 하게 만드셨을까~
    전, 순간 진짜 주먹만한 밥을 상상하며 노을님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2010.09.05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우 고춧잎 무쳐놓으면 정말 맛있던데..
    고춧잎 주먹밥...아주 한입에 쏙 들어가겠어요.^^

    2010.09.05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텃밭이 있어 너무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휴일 즐거웁기를요

    2010.09.05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흐, 취나물 주먹밥 떠올리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

    2010.09.05 07:52 [ ADDR : EDIT/ DEL : REPLY ]
  7. 고향의 맛이 느껴집니다...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고는 것을 느낍니다.

    2010.09.05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8. 풋풋한 고추나물로 주먹밥을 만드니 몸에도 좋고 맛도 영양도 좋을거같네요 ^^

    2010.09.05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빛깣부러 아주 예술인데요
    한입에 쏘옥 집어넣으면 너무 맛있겠어요~^^

    2010.09.05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장난아니게 맛나겠어요+.+..
    아.. 배고파지는데요^^;;

    2010.09.05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고춧잎으로 만들수 있군요~ 신ㄱ합니다.
    아..배고픈 시간에 딱..)b

    2010.09.05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임현철

    어제 아내가 고추잎 나물을 하고선
    이거 엄마가 좋아하는 거니 먹어봐 하더니
    요것까지 만들었으면 더 좋았게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09.05 08:30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입에 안성맞춤인데요 ㅎㅎ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09.05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고추잎도 이렇게 요리재료가 되네요..
    저두 처음 보는 것 같아요..정말 영양만점
    주먹밥이군요.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10.09.05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상큼하면서도 시원하고 담백할 듯해요.
    입맛 없을 땐 딱일 듯합니다.

    2010.09.05 09:22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5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고춧잎은 좋아하는데 지난번에 장에서 천원어치 샀는데
    덜 씻었는지 흙냄새가 많이 나서 실패했었습니다.
    빢빡 씻어야하나봐요...

    2010.09.05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추잎으로 이것저것 만들면 참 맛있더라구요~
    나물도 그렇고 장아찌나 김치도 만들던데..^^
    주먹밥도 너무 맛있겠어요~
    노을님~휴일 잘보내고 계시죠?
    좋은시간 보내세요^^

    2010.09.05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애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죠. ㅋㅋ
    웰빙 주먹밥이군요!!!

    2010.09.05 18:55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5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영양가가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것 처럼 보입니다~

    가을에 여자친구와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놀러갈때 도전해보고 싶네요. ^^ ㅋㅋㅋ
    괜시리 요리가 갑자기 하고 싶어집니다~~`
    간단한 음식들은 여자친구보다 제가 더 잘하는듯.. ㅋㅋㅋ

    2010.09.06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0.06.22 05:31

멸치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오색주먹밥


여고생이 된 딸아이, 중 3인 아들 녀석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편식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엄마가 해 주는 건 다 맛있다는 녀석들인데 어찌 된 영문인지 멸치 볶아 놓은 것은 젓가락을 갖다 대지 않아
"너희 왜 멸치 안 먹어?"
"먹기 싫어."
"멸치 안 먹으면 뼈가 약하고 키도 안 자라."
"우유 마시면 되지."
"그래도 좀 먹어봐라."
"안 먹어."
'호~ 요것들 봐라. 또 엄마를 귀찮게 하겠다. 이거지?'
녀석들을 먹이기 위해 머리를 조금 썼습니다.
아이들 속이는 건 잘게 다져 형체도 없이 음식에 넣는 방법과 감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번엔 두 가지 다 이용하여 오색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재료 볶음멸치 50g, 당근 1/2개, 오이고추 3개, 맛김(소) 1통, 달걀 2개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삶아 노른자 흰자로 구분하여 둔다.
    (흰자는 수분이 많아 마른행주나 키친타올에 물기를 닦아 소쿠리나 체에 내린다.
㉡ 오이 고추는 씨를 빼고 당근은 씻어 곱게 다져 달군 프라이팬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살짝 볶아준다.




㉢ 갓 지은 밥은 깨소금, 참기름, 소금, 식초를 넣고 버무려둔다.
㉣ 멸치는 양념장을 넣고 볶아둔다.
㉤ 완성된 오색




㉥ 양념해 둔 밥을 펼쳐 멸치를 올려준다.

㉦ 속을 채워 둥글게 주먹밥을 만들어준다.
㉧ 멸치를 속에 넣기도 하고 그냥 밥에 버무려 주먹밥 완성




▶ 색깔별로 옷을 입혀준다.


▶ 완성 된 주먹밥

▶ 완자전과 토마토를 함께 넣어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와! 색깔 너무 예쁘다."
두 녀석의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어때! 맛있어?"
"멸치도 넣었나 보네."
"맛없어?"
"아니, 정말 맛있어. 최고야."
참 이상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잘 먹어주는 것 보면 말입니다.
괜한 선입감으로 편식하는 게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골고루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도시락을 들고 독서실로 향하는 딸아이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사랑한다 내 딸,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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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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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렇게 고운 주먹밥을 어찌 먹을까요.
    아드님 따님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울 딸냄 먹거리에 전 너무 신경 안쓰는것 같아요. ㅠㅠ

    2010.06.22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렇게 정성이 가득 들어간 밥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바르게 크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

    2010.06.22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주먹밥이군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색깔도 무척 곱네요 ^^

    아 저도 주먹밥 한입 오랫만에 먹고 싶네요 ^ . ^

    2010.06.22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래간만에 놀러왔슴돠...

    주먹밥 맛나 보이겠네요. 애들 주면

    색깔이 이뻐서 호기심을 유발할수 있을꺼 같슴돠...^^

    2010.06.22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색색이 고운 주먹밥 , 맛있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010.06.22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소리새

    알록달록...넘 이뿌네요

    2010.06.22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8. 달빛소나타

    멸치들어가 있어도 저절로 손이 갈 것 가토요^^

    2010.06.22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9. skybluee

    엄마가 해 주는 것 만큼 맛있는 건 없지요.
    부러워라~~~~

    2010.06.22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정말 이쁘고 먹음직스럽네요.
    먹기 전에 눈이 즐거워지는 음식이에요.
    이런 도시락 싸가면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할걸요^^
    저도 돌아오는 주말에 도시락 싸서 놀러가야겠어요~ㅎㅎ

    2010.06.22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캬! ㅎㅎ ㅋ
    정말 눈도 즐겁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ㅠㅠ
    배고프네용 ㄲㄲ

    2010.06.22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대단하셔요~ 저렇게 이쁜걸 어찌 안먹겠어요!
    음식 만드시는것도 대단 하시고
    사진 찍는것도 대단 하시고....^^*

    2010.06.22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주먹밥 너무 좋아요.
    근데 저같으면 주먹밥 분해해서 멸치 골라내고 먹을거예요.........ㅋㅋㅋ

    2010.06.22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울 아들 30개는 먹어야 된다고 하던뎅..
      그래서 속에 넣지 않고 그냥 버무려서도 냈지용.히힛^^

      2010.06.22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14. 맛있겠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따봉이네요

    2010.06.22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ㅎ 애들 감쪽같이 속겠는데요 그런데 맛으로 혹 탄로나지는
    않겠죠 ^^

    2010.06.22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런게 바로 엄마의 사랑인가요? ㅎㅎ
    멸치 많이 먹고 튼튼해져라 아이들아 ~ -ㅂ- !!!!!!!!!!!!

    2010.06.22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어머니의 정성이네요!

    2010.06.22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얼핏 보면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 예뻐서~
    맛있는 떡같이 보이는데요 ㅎㅎㅎㅎ

    2010.06.22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머니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하네요

    2010.06.22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6색인되용 ㅎㅎㅎ
    엄마들은 그저 아이들 안먹는것도 어케라도 먹여 볼라고
    이궁리 저궁리 잘하는듯 싶어요^^
    저 또한 그렇고요 ㅎㅎ^^편한밤 되시구요^^

    2010.06.22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0.06.22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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