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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흐뭇한 하루, 동사무소에 비치된 양심우산 참 흐뭇한 하루, 동사무소에 비치된 양심우산 며칠 전, 저녁 준비를 위해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있는데 고3이 되는 아들한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어디? 지금 동사무소로 올 수 있어요?" "동사무소에는 왜?" "주민등록증 하러 왔는데 학생증을 안 들고 와 부모님이 오셔야 된데." "그래? 알았어. 엄마 시장보고 얼른 갈게." "기다릴게. 얼른 와요." 주섬주섬 식품을 담아 밖으로 나와 바람을 가르며 눈썹을 휘날리며 달려갔습니다. 엄마의 신분증을 제출하고 사진 한 장과 함께 열 손가락의 지문을 찍었습니다. "저기, 잉크 잘 지워집니까?" "물에 씻으면 금방 지워져! 화장실 가서 손 씻으면 돼!" "우리 아들 이제 어른 되네." "그런가?" 그만큼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두 주.. 2013. 2. 26.
한려수도가 한 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한려수도가 한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며칠 전, 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이 전해져오는 소리를 들으며 마냥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일 시 : 2011년 3월 31일 장 소 : 통영 미륵산 용화사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우리를 반깁니다. 우리는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라 걸어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땀 흘리며 자연에 흠뻑 젖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허리 숙이고 땅을 내려다보면 이름 모를 들꽃들이 무성합니다. 낮은 자세로 그들을 바라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소원 탑입니다. 발길에 차이는 돌을 하나 주워 살며시 올려봅니다. '부디, 우리 아이 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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