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노력 <변호인>






12월 27일 겨울방학을 했습니다.
직원 회식을 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과 함께 영화관으로 달려가
600만을 돌파한 <변호인>을 보고 왔습니다.



1980년, 여고졸업반이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허구임을 밝힘니다.’ 
그 유명했던 부림사건(부산의 학림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허구’라고 강변하지만 누가 봐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1. 부림사건이 뭐지?

1981년 9월 발생한 부산지역 사상최대의 용공(容共)조작사건. 불법체포 등으로 기소되었던 사람들 전원이 1983년 12월 형 집행 정지로 풀려났고, 이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습니다.

1981년 9월 제5공화국 당시 공안 당국이 부산에서 사회과학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당시 불온서적으로 규정되었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역사란 무엇인가> 등 이적표현물을 학습했다는 이유로 영장 없이 체포, 불법감금하고 협박 및 잔혹하게 고문하여 기소한 부산지역 사상 최대의 용공조작사건입니다. 같은 해 7월 서울지역 운동권 학생 등이 학림다방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무더기로 구속된 용공조작사건인 '학림(學林)사건'에 이어 부산에서 사건이 터지자, '부산의 학림(學林)사건’이라는 뜻에서 '부림사건'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부림사건은 5ㆍ18 민주화운동 이후 신군부에 의한 대표적 용공조작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체포된 22명의 학생과 교사 등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되어 이 중 5명은 징역 5~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변호사였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광일,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변론을 맡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한편 2009년 8월 14일 부림사건 재심 공판에서 법원은 7명의 재심청구인에 대해 계엄포고령 및 집시법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등에 대해서는 기존 판결을 고수하였습니다. 이후 부림사건 당시 수괴로 지목되어 6년형을 선고받고 2년 반의 수감생활 끝에 1983년 성탄절 특사로 풀려난 고호석 씨 등 5명이 제기한 재심청구에 대해 2013년 3월 법원은 유죄로 인정된 부분에 대한 재심 개시를 밝혔습니다.






 

2. 돈 없고 빽없고 가방 짧은 변호사?

그 시절의 가난은 모든이의 것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입고 싶은 것도 못 입고
하고 싶은 공부도 못한 시절이었으니 말입니다.

1978년, 부산상고 졸업 학력으로 대전지방법원에서 판사까지 지낸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라는 인물은 가난한 삶을 살았었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고시 패스를 했고 판사가 됐지만 고졸 출신인 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종의 열등감으로  변호사가 되어 부산으로 내려옵니다.

여기저기 많은 변호사 사무실, 남들이 하지 않는 장사수완을 동원해 변호사 일로 돈 좀 벌어보자면서. 빽도 없고 돈도 없지만 부동산 등기, 세금 자문 등의 틈새 공략 덕분에 이내 부산에서 가장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됩니다.

  



어려웠던 시절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위로를 주었던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네도 오랜만에 방문해 인연을 이어간다. 1981년. 사상적으로 불순한 자들을 잡아들이려는 광풍이 전국을 휩쓸던 때에 부산에서도 사건이 일어납니다. 독서 모임을 갖는 대학생들이 '이적표현물 학습'과 '반국가단체 찬양 및 고무'라는 죄를 뒤집어쓰고 무더기로 잡혀 들어간 것입니다.


학력 위주의 사회보다 실력 위주의 세상으로 변해가야함을 말해주었습니다.






3. 돈밖에 모르지만 송우석이 주는 인간미



어려운 시절 공부할 때 외상값을 갚지 못하고 도망칩니다.
부동산 등기, 세무 변호사로 돈을 많이 벌어 다시 찾아갑니다.
하지만, 국밥집 주인은
"묵은 빚은 얼굴과 발로 갚는 거데이~~

환경이 힘들어도 굿굿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의지
등짐을 지고 나르면서 아파트에 새겨놓은 글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성공 후 추억이 담긴 그 집으로 이사까지 합니다.







어느 날, 국밥집 아들이 시국사범으로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이 행방불명된 진우, 
어머니와 우석 앞에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참혹한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는 더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탄탄대로의 인생을 박차고 힘겨운 길을 가게 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 앞에서, 돈과 성공 밖에 모르던 이 속물 변호사가 마침내 사람의 존엄을 위해 싸우는 인권 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이다"

"국민이 가난하다고 해서 민주주의 권리를 누릴 수 없다는 데는 동의 못하겠어요. "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서울대 추천목록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이 불온서적이면 서울대는 불온단체입니까? 그러면 검사, 판사님은 불온 단체 출신입니까?"

"바위는 죽은 것! 계란은 산 것! 바위에 계란치기라지만 계란이 살아있는데 바위를 이겨야지!"

"건우한테 이런세상 물려 주기 싫다,"



아직도  재판장에서 열변을 토해내던 그의 목소리는 내 귓전을 울리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그 분이 오늘따라 더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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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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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bluee

    b.b

    많이 울었어요ㅠ.ㅠ

    2014.01.03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영화 보고 오셨군요^^

    2014.01.03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2014.01.03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아 이 영화 저도 꼭 봐야겠습니다.

    2014.01.03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꼭보고싶은영환데 시간내서라도봐야겠네욧

    2014.01.0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3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8. 현실이 다 영화같습니다. ㅎㅎㅎㅎ

    2014.01.03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국가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라는 무의미한 답변이 멤돌때
    변호사님이 외쳤던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더라구요. 국가란 곧 국민이다!!

    2014.01.03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내일 보러가기로 했는데 미리 예습 잘했습니다.
    보고나서 저도 한 번 써 보겠습니다.

    2014.01.03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 영화 대박날꺼 같은데 역시나 엄청나더라구요 ㅎㅎ

    2014.01.03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신정날 가족과 봤어요.
    울고 웃고 했지요.
    그 시대에 젊은이로 산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저녁노을님, 티스토리에서 뵈니 색다름이네요. ㅎㅎㅎ

    2014.01.03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꼭 보고 싶은 영화예요~

    2014.01.03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슴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어렵지만 그 어려움에 맞서 싸우며
    쟁취해 나가는 변호인.

    어려운이를 모른척하지 않고,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모습이,,,
    영화 집으로 가는길과 대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2014.01.03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영화를 보는듯 자세한 설명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01.03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모두가 잘 살지는 못해도
    기회가 평등하고
    반칙없는 사회가 됐으면 싶습니다.

    2014.01.03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개봉하는 날 봤는데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2014.01.0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변호인 저도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아직 보질 못했는데, 꼭 보고 싶네요.

    2014.01.04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감동의 영화였어요... 잘보고 갑니다. ^^

    2014.01.04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주위에서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4.01.04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 평론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누구를 그린 영화인지보다, 무엇을 그린 영화인지를 보라!

    2014.01.04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달걀의 진실 파헤치기





달걀의 레시틴과 콜린 성분은 두뇌 신경전달물질의 원료입니다.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레시틴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달걀 노른자'
두뇌 활동을 돕는 레시틴 성분은 달걀노른자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합니다.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50g의 완전식품 달걀!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허약 체질과 병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달걀!
달걀의 레시틴과 콜린 성분은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1. 달걀의 진실, 노른자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 30mg, 노른자에는 약 200mg 함유
하지만 달걀의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합니다.

달걀의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분해, 에너지로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 신장병의 경우 달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달걀의 진실, 라면에 달걀을 넣는 이유?

라면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합니다.

달걀에 함유된 필수 영양소 라면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라면 +달걀
부족한 영양 보충과 자극적인 맛의 중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달걀의 진실, 반숙으로 조리한 수란 영양섭취에 도움이 될까?

달걀 조리법에 따른 영양 섭취 차이는 미미합니다.

수분이 함유된 찜, 반숙 등은 달걀의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4. 달걀의 진실 신선한 달걀 고르는 방법?

달걀 표면의 큐티클 층이 내부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큐티클이 있어 표면이 거친 달걀이 신선한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달걀!
달걀의 진실이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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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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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호.. 다 이유가 있었던거였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4.21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달걀의 진실 잘 보고 갑니다.

    2013.04.2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깨 보지 않고선 모르겟네요 ㅠㅠㅠ

    2013.04.21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 토종닭 병아리 키우는재미에 흠뻑~~
    훗날 달걀 자랑하러 오겠슴다...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

    2013.04.21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6. 구름나그네

    라면에 달걀 넣는이유..
    이제야 알겠군요.ㅎㅎ

    2013.04.21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아요 라면에 먹으면 자극적인 맛이좀 줄어드는 것 같고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2013.04.21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달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4.21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달걀 항생제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좋은 정보 잘 살펴봤습니다.

    2013.04.21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알아두면 정말 좋을 팁이네요~ ^^
    덕분에 잘 알아 간답니다~

    2013.04.21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013.04.21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달걀 이야기 잘 보구 갈께요 ㅎㅎ
    멋지게 하루를 보내셔요!!

    2013.04.21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달걀은 정말 잘 골라야되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신선한걸로 ^^
    달걀은 정말 좋은 완전식품입니다
    다들 달걀 많이 드세요 ^^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방귀는 책임못짐 ㅋㅋ;;;

    2013.04.21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음.. 갑자기 라면에 계란 풀어서 먹고프네요....
    굿밤 되세요^^

    2013.04.22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후라이 하나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마법의 계란인것 같아요.. ^^ ㅎㅎㅎ

    2013.04.22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2013.04.22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달걀의 진실이라길래 나쁜 진실인줄 알았는데 좋은 진실이였네요~ㅎㅎ
    요즘 항생제가 든 달걀이 많아서 잘 골라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2013.04.23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yuni

    영양사입니다. 잘못됭 정보가 있어 수정 요청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체내 분해되지 않으며 에너지로 쓰일 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칼로리는 기본적으로 0입니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방지합니다.

    2013.04.24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9. 베르네

    저희시골집에 어머니는 닭을 산에 풀어놓고 키우세요ᆢ방금낳은 계란 표면 빤질빤질해요ᆢ고로 표면이 거칠수록 신선하다는말은 아닌거같아요ᆢ거친것도있고 빤지르르한것도있어요ᆢ다만 노른자가 아주 탄력이 좋더라구요ᆢ잘 안터져요ᆢ

    2013.04.24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ㅍㄹ

    얼마전에 계란 노른자가 콜레스트롤이 많지 않으니 그냥 먹어도된다 뭐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된걸로 알고있네요. 기사 보고선 이제부터 계란 노른자도 다 맛있게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연구결과 내용도 반영 고려바랍니다~~

    2013.04.24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여여

    표면은 매끈해야 신선한거라고 들었는데....헷갈리네요

    2013.04.24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
잘못 누른 호출버튼, 우리를 웃게 한 직원의 태도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간 갈치조림 맛집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밌는 담소를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즐거움입니다.











여자들이라 그런지 밑반찬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남기지는 않습니다.
이야기에 빠져 앞에 앉은 지인이 팔을 들어 올려 식사를 하는 바람에
호출 버튼을 꾸욱 눌려버렸습니다.
서비스 좋은 직원이 얼른 뛰어옵니다.
"네. 뭐가 더 필요하세요?"
"아니, 아닙니다. 제가 잘못 눌렀어요."
"네. 맛있게 드십시요."

잠시 후, 자신도 모르게 또 호출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또다시 뛰어와 "무엇이 필요하세요?"
"죄송. 죄송합니다."

한참을 먹다 보니 진짜 반찬이 필요했습니다.
"김치 좀 더 달라고 해!"
"벨 눌러라."
"늑대 소년이 될지 몰라!"
그래도 꾸욱 눌러보았습니다.
그러자 얼른 뛰어왔던 그 남자 직원
이번엔 뛰어오지 않고 그 친절함 어디로 보냈는지 고개만 빼꼼히 내미는 게 아닌가?
"호호호. 그것 봐! 늑대 소년이 되었지?"
웃음소리에 눈이 휘둥글해집니다.
"총각! 이번엔 진짜야!"
"아! 죄송합니다. 뭘 더 드릴까요?"
"김치 좀 더 주세요."
"네."
미안한 듯 얼른 뛰어가 김치를 테이블 위에 놓고 갑니다.



사람은 거짓말을 계속하면 진실을 말해도 믿을 수 없게 되나 봅니다. 평소에 정직하게 생활하면 필요할 때 타인으로부터 신뢰와 도움을 얻을 수 있음을 실감하는 날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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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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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대학교 1학년때 처음 나이트에 갔는데
    테이블앞에 놓은 등불이 신기해서 막 들고 놀았더니
    저기에서 웨이터가 후다닥 뛰어와서 뭘 도와드릴까요 하고 묻는거에요...

    친구들이 그거 들면 웨이터 부르는거라며 저에게 타박했어요.ㅋㅋ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나이트 출입이었네요.ㅎㅎㅎㅎ

    2012.11.04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누구나 한두번쯤 겪게 되는 일이죠 ^^

    2012.11.04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언덕마루

    저같아도 그리 했을것 같은데요 ㅎㅎ~~~
    휴일 잘 보내세요 저녁노을님!~~~

    2012.11.04 10:07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런 벨...이상하게 눌러지게 되더라구요..ㅋ

    2012.11.04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ㅎ 정말 늑대소년이 되고 말았군요.

    2012.11.04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ㅎㅎ그래도 종업원이 친절하네요^^
    즐겁게 드시다 오셨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2.11.04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도 친절한 직원이군요^^

    2012.11.04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런 경우가 가끔식 있지요.
    남은 주말도 좋은 시간 되세요^^

    2012.11.04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보고갑니다..
    에피소드 ^^;
    재밌어요

    2012.11.04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랑초

    늑대소년 가끔 그렇게 되더라구요 공감 하는 글 잘 보고가요

    2012.11.04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재밋게 잘보고 가요~
    행복한 주말 저녁 되세요

    2012.11.0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2012.11.04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세번째는 오면서 씩씩 거렸을것 같은데요.^^

    2012.11.04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직이 최선이지요 .. ^^

    2012.11.04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호출벨을 실수로 눌러버릴땐 참 난감하죠 ^^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재미로 눌러버릴땐 ㅠㅠ

    2012.11.05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ㅋㅋ 늑대 소년이 아니라 양치기 소년이지요?ㅎㅎㅎ
    그럴수도 있지요.ㅋ
    다른사람을 마음 바쁘게 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식사 하셨겠습니다.ㅎㅎ

    2012.11.05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양치기소년 말씀하시는거죠? ^^ ㅎㅎㅎ
    고개만 빼꼼... 마지막도 실수였으면 반찬리필은 없으셨을것 같아요 ㅋㅋㅋ

    2012.11.05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ㅎ 재밌는 일상이네요.. ㅎㅎㅎ

    2012.11.05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끔 그런 경우엔 좀 미안하기도 하죠..^^
    잘 보고갑니다..^^

    2012.11.05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그런 실수를 할경우 미안해서 그냥 소주 한병을 시킵니다 ㅎㅎ;

    2012.11.05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젠 블로그를 관리하고 글을 쓰는 일은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된 건
김우중님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 속에 젊은이라면
㉠ 컴퓨터를 배워라
㉡ 영어에 능통하라.
㉢ 운전면허를 따라.
세 가지 중 1988년에 딴 운전면허가 전부였습니다.
영어는 도저히 자신이 없고, 일과를 마치고 컴퓨터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윈도우 부터 배우고 간단하게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덕분에 능력자가 되어 윗분들과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집집마다 컴퓨터는 다 있고, 홈페이지나 블로그 또한 가지고 있지 않으면 구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쉰을 넘긴 나이이지만 토닥토닥 블로그를 관리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어 좋고,
사물을 보고도 쉽게 봐 넘기지 않고,
5시면 일어나 준비하니 부지런해진 것 같아 좋고,
무엇보다 얼굴도 모르지만 마음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좋습니다.  

글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편집하고 글을 쓰고 제법 시간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무엇을 보고 글을 쓸 경우는 주제만 정해지면 금방이지만,
정보나눔 같은 경우에는 하루 이틀이 아닌 준비작업 또한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꼬마낙타님의 메모




며칠 전에 올린 '김빠진 맥주 그냥 버리세요? 알뜰한 활용법"이라는 글이 저작권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방명록에 적힌 꼬마낙타님의 메모를 보고

"어? 왜 이러지? 다른 블로그에서 글이 사라진다는 말이 있던데 나도 그런가?'
아무것도 모른 채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답변이 오기를 신고로 '저작권 위반'으로 글을 제한하고 30일 이내에 의의 신청을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시, 뇌를 스치고 지나가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술을 잘 먹지 못하는 노을이는 글 주제를 정해두고 우리 집에 손님이 왔다가기 만을 기다려야 했고, 다행히 먹다 남은 맥주가 있어 이것저것 실험을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맥주가 작아 발족욕도 그림 사진으로 대체하고 작업을 하다가 그만 세안하는 사진을 실수로 날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사진이 없는 대로 올렸으면 되었는데...가끔 들리는 카페에 가니 세안하는 법과 사진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기님! 맥주 세안 사진 좀 가져가도 될까요?"
"네. 노을님이 달라고 하면 줘야지요. 가져가세요."
"고마워요."
그렇게 그대로 들고 와 사진을 등록하였는데....
세상에 엉뚱한 곳에 진짜 주인이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맥주만 있었다면 사진을 다시 찍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맥주를 사서 김을 빼고 한다는 건 더욱 아닌 것 같아 남의 것을 빌려 왔더니 그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던 것.

늘 글을 쓰면서 실제 실험을 해 보고 올려 왔고, 사실과 진실만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게 철칙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남에게 피해 가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며 직접 찍은 사진 아니면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블로그 지기 11년 째이지만, 이런 굴욕은 처음이었습니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암튼, 변명같지만,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즐거운 휴일, 행복한 5월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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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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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그런일이 있으셨네요..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본의 아니게 그런일들... 노을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 많이 겪는 거 같더라구요..
    너무 굴욕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찌됐든..5월엔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2011.05.01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런 일 도 있군요~^^
    초보인 저는 더 조심해야 하겠는데요~
    5월이 시작이네요~ 행사도 많고 해서 더 바쁘게 지나가 버릴 것같은데요
    그 바쁨 속에서도 즐거움찾아 행복하게 보내세요~
    저도 잔인하다고 생각을 좀 고쳐 먹어보려구요~

    2011.05.01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사진이 가장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암튼 사진에 대해 저작권에 대해 적절한 융통성이 잇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5.01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그렇군요..
    저같은 초짜 블로거는 덕분에 좋은공부 했네요.

    근대 11년 이나 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몇개월밖에 안됐는데도 힘들다 하는데
    반성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지금처럼 빛나소서.

    2011.05.01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은 정말 주의해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5.01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우~~11년이나 되셨군요..
    전 아직 다른 사람사진은 포스팅하지 않고 있지만..
    제 사진이 막 돌아다닌다면 그리 기분은 좋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도 뭐 상업적인글도 아니고..
    덕분에 좋은 글과 정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암튼 5월 첫날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2011.05.01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요새는 인터넷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특히 저작권과 같은 경우도 본의아니게 무심코 사용하는 일이 더러 있을텐데...
    저도 앞으로 주의해야겠습니다.
    힘내세요.

    2011.05.01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거의 제가찍긴하는데
    가끔 짤방은 이용하는데

    흐미

    저도 주의해야겠습니다

    2011.05.01 1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 저런것도 찾아내는 사람이 있다더니 정말 그렇군요....
    저작권이 보호되어야하는것은 맞지만
    악용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01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블로그 11년 대단하세요.
    노을님 편안한 밤 되세요~

    2011.05.01 23: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05.01 23:2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오오~ 이렇게 포스팅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는것도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
    저도 혹시나 그런 이미지 없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

    2011.05.01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헉...그렇군요.
    저작권 정말 조심해야지요.
    전 블로그 초기에 포스트마다 정말 고심해가며 선정해서 올렸던 BGM들을
    저작권 때문에 다 삭제해야했답니다.
    정말 팔 하나 떼어내는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2011.05.0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블러그 하면 할수록 저작권에 대해 점점 알아가게 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5.02 0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작권법 때문에도 그렇지만 타인의 저작물에 대한 존중도 지켜야할 에티켓이라 생각합니다.
    웹상에 많은 이미지가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군요.

    그나저나 블로그 정말 오래하셨네요~

    2011.05.02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11년이나 되셨군요^^ 이야기를 벗어나서 ... 암튼 대단하시네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모난 마음으로 그런것도 아닌데..
    암튼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ㅠ.ㅠ

    2011.05.02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11년 블로그 하셨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대단하시네요.

    2011.05.03 0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특히 이미지는 조심해야겠군요.
    11년차 노을님께 또 하나 배워가는군요.
    5월은 그래도 더 힘차게..행복하게 맞으세요. ~~

    2011.05.03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애구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무심코 일어난 일인것 같으니 너무 부끄러워 하실일은 아닐듯 합니다. 사진 사용 저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011.05.04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작권이; 생각보다 광범위 하네요;;
    김빠진 맥주 사진에 서명도 표시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요;;;
    음...그럼; 떠도는 이미지들은 거의 사용을 못 하겠네요;;ㅠㅠ
    아...알면 알수록; 어렵네요;;ㅠㅠ

    본의 아니게...일어난 상황도...정확하게 바로 잡고 사과도 하셨네요...
    11년 블러그 내공...한번 더 느낍니다.^^

    2011.05.04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04.12 06:00


우유, 제대로 알고 마시자! 그 오해와 진실



요즘 아이들 우리가 자랄 때와는 달리 먹거리가 지천입니다.
굳이 밥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되고, 밥 먹기 싫으면 라면이나 빵으로도 대신하곤 하니 말입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아들
"엄마! 배고파! 맛있는 거 없어?"
"웬일이야? 배고프단 소릴 다하고. 저녁급식 못 먹었어?"
"아니, 다 먹었는데 그러네."
"우유 데워줄까? 빵이랑."
"아니, 그냥 먹을래."
냉장고에서 꺼낸 우유를 벌컥벌컥 들이켭니다.
"한의원에서 찬 것 먹지 말라고 했잖아!'
"시원해서 좋아!"
몸에 좋지 않다고 해도 그냥 마시는 아들입니다.
"이제 키가 좀 자라려나? 하루 4끼 먹는 걸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우유, 그 오해와 진실입니다.




 
★ 좋은 우유 고르는 법

㉠ 포장이 깨끗하며 각종 표시가 선명하고 확실해야 한다.
㉡ 포장 접착부위에서 우유가 새어나오거나 포장의 형태가 일거러져 있어서는 안 된다.
㉢ 포장의 개봉이 쉬워야 하며 바닥에 침전물이나 이물질이 없어야 한다.
㉣ 개봉 후 포장 내부에 거품이 있어서는 안 되며, 적정 용량이 들어 있어야 한다.
㉤ 개봉 후 우유의 색상이 유백색으로 미려하고 이미. 이취가 없어야 한다.
㉥ 사용 목적에 맞는 우유를 선택해야 한다.
㉦ 적정 냉각온도(0~10도)로 보관돼야 한다.
㉧ 멸균유는 포장의 균열, 파손이 없어야 하며, 공기의 흡입이나 가스의 생성이 없어야 한다.




1. 우유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다?

우유 속의 당은 다른 당류보다 느리게 흡수되므로 혈당치의 곡선이 안정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우유 500ml 정도 섭취가 적당하며, 탈지분유 등 저칼로리 유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2. 속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좋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유가 위 벽에 일시적인 막을 형성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위액은 보호막을 금방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기대했던 위벽 보호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3. 찬 우유가 따뜻한 우유보다 몸에 좋다?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찬 우유를 마시는 것은 위장에 자극을 줘 설사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장이 약한 사람은 미지근한 우유, 혹은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딸기, 초코, 바나나 우유 등은 향만 첨가했을 뿐 흰 우유와 성분은 똑같다?

그렇지 않습니다. 가공유는 제조회사마다 원유함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흰 우유와는 성분상 차이가 있습니다.




5. 우유가 희게 보이는 이유는 우유 단백질 때문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유에는 지방질의 작은 알갱이가 있는데, 이 알갱이들이 빛을 난반사시켜 우유가 희게 보입니다.




6. 우유는 장의 건강을 악화시켜 설사를 일으킨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유 속의 고급 단백질은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유산균의 정장작용에 의해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우유를 마신 후 설사를 일으키는 것은 유당 불내증에 의한 결과이지 장의 건강이 악화돼서 생기는 현상은 아닙니다.




7.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속을 보호할 수 있다?

그렇지 않습니다. 술 마시기 전 우유를 마시는 것이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유의 효과가 발휘되는 곳이 위가 아니라 간이라는 점입니다. 간은 알코올의 독성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여기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필요합니다. 이런 성분이 부족하면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이 더뎌지고, 자연히 더 취하게 됩니다. 우유는 이런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간의 해독작용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는 또 강한 산성을 때고 있는 위액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공복감을 덜 느끼게 되고, 그만큼 과음, 과식의 유혹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우유는 몸에 흡수된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폭주로부터 위장을 직접적으로 보호해 주지는 못합니다.




8. 우유는 고소할수록 영양이 높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유의 고소한 맛과 영양과는 무관합니다. 우유는 고온 장시간 살균 시 단백질변성이 일어나는데 살균 용도와 시간에 따라 변성 정도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고소한 맛의 정도가 달라지게 돼 있습니다.


우유! 이제 제대로 알고 마셔 보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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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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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초

    유용한 정보 잘 보고가요.

    2011.04.12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3. 뭐든 제대로알면좋지요.
    우유 먹이는거별로좋아하지않지만 걍~작은애는꾸준히 먹이고있어요,
    다행히 우리집에서우유먹는사람은 그녀석뿐.

    2011.04.12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님!!
    우유에 대한 상식!!
    잘 알고 갑니다.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바로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1.04.12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 저는 우유 요즘 자주 마셔요 ^0^
    덕분에 정보를 알고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
    저녁노을님 감사합니다 ^^

    저는 우유 좀 따뜻하게 해서 마셔야겠네요 ^^

    저녁노을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04.12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침에 일어나자마 찬우유먹고서 장이 꼬인것같은느낌에하루동안 고통스러웟던적이 생각나네요..ㅠ

    2011.04.12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혜진

    노을님~ 몰랐던걸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1.04.12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침엔 우유 한잔과 고구마, 사과를 자주 먹습니다.
    우유를 즐겨먹다보니 탄산도 잘 안먹게 되고 좋더라구요.

    2011.04.12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속쓰릴때 우유먹었는데.... 효과가 없는거네요 ㅎㅎ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2011.04.12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유 저녁노을님 포스팅 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장이 안좋아서 찬우유 먹으면 설사하거든요...
    그래서 우유 멀리 했었는데..데워서 마셔야겠어요...

    2011.04.12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글보니 따끈한 우유한잔 생각나네요~~~ 슈퍼에 들려야겠습니다요~ ㅋㅋ

    2011.04.12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유에 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04.12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우유보다 물을 ㅋ
    잘보고 갑니다 ㅎㅎ

    2011.04.12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리가 우유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게
    많았군요~
    이제부터라도 알았으니 지대로 마셔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1.04.12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요즘 칼슘이 부족한거 같아 우유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2011.04.12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확실히 우유를 마시면 허기를 달래는데 좋더군요~
    그런데 우유에 대해서는 너무 이견이 많은것 같아 어느게 맞는지 헷갈려요 ㅠㅠ

    2011.04.13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제가 알고 있던 우유에 대한 정보가 일부는 오해였네요~^^*

    2011.04.13 0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해서 잘 못먹었는데...
    우유를 많이 먹었으면 키가 더 컸을텐데...

    2011.04.13 12: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기능성 가공우유는 저는 먹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요구르트 만들려고 발효시켜 보면 모두 말을 듣지 않아
    본래의 기 영양과 기능은 없다는 추론입니다.
    흰색우유만 먹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2011.04.13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속 쓰릴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무행동과 우유를 마신다는 선택지를 비교해볼때 우유를 마시는쪽이 좀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으니 2번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약을 먹는다는 선택지는 논외로 제외했습니다.
    7번 역시, 폭주라는 예외상황을 도입시킴으로써 우유의 능력을 단정지어서 없다고 말하고 있군요.
    또한 2번과 연관하여 우유는 위에 보호막을 한겹 더 씌어주는 역활로 본다면 충분히 보호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011.04.13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우유를 못먹어요...흰우유 먹으면.. 설사를..ㅠㅠㅠ

    2011.04.14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0.03.07 07:59
 

지저분해 보이는 비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매일아침 머리를 감기는 하는데 검은색 옷을 입을 때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양 어깨위로 뽀얗게 내려앉은 비듬 때문에 지저분한 인상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말입니다. 비듬은 왜 생기고 해결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성피부에게서 더 잘 발생

흔히 가려운 증상을 동반하는 비듬이란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져 나가듯 두피에서도 각질이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은 4주~5주마다 새로운 전신 옷으로 갈아입는데 벗어버린 옷, 즉 흰가루(각질세포)가 몸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팔, 다리 등에 생기는 각질과 달리 머리에서는 모발과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와 각질이 뭉쳐서 육안으로도 잘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대개의 경우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서 더 쉽게, 그리고 심하게 나타나게 보입니다. 또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이유는 곰팡이균에 의한 비듬이라기보다는 날씨가 차가워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생기는 건성비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건성비듬은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아 두피의 유분을 지나치게 제거하거나 샴푸잔여물, 헤어제품의 사용으로 두피가 자극을 받을 때도 생깁니다. 건성 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두피 전체에 생기는데, 쌀겨처럼 입자가 작고 하연 것이 특징입니다. 스트레스, 환경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의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

비듬예방을 위해서는 두피를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므로 샴푸의 올바른 사용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내내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과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아침에 사용한 헤어제품 역시 씻어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한 상태로 taus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젖은 모발을 충분히 말린다.

아침에 감으면 시간에 쫓겨 제대로 감지 못하거나 덜 말리게 되기도 합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빗질을 충분히 해 낮 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머리카락의 엉킴을 방지하는 동시에 두피 마사지 효과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비듬의 원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습기 많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3. 샴푸 사용법

지성 비듬의 경우, 순한 샴푸로 매일 감고 2~3일에 한번쯤 비듬샴푸 또는 항진균제가 포함되어 있는 샴푸를 쓰는 정도가 좋습니다.


건성비듬의 경우,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며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사용시에는 모발에만 문지르지 말고 두피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 해줘야합니다. 샴푸는 두피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두피를 손톱이 아닌 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끝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문질러야하며 샴푸 후 이마와 뒷목에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굽니다.


머리를 감는 물의 온도 뜨거운 물에 머리를 감으면 과도하게 유분이 빠져나가 건성비듬이 더 생길 수 있고, 머릿결이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대부분 샴푸를 머리카락에 바른 후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샴푸의 거품만으로도 머리카락의 더러움이 제거되므로 거품으로 두피를 샴푸하는 것이 맞는 방법입니다.


4. 인스턴트 식품 대신 섬유질 섭취해야

비듬을 예방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라면, 햄버거, 피자 등 인스턴트식품과 커피, 콜라, 술, 담배 등의 기호식품을 즐겼다면 이를 피하고 모발성장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 우유, 달걀,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시금치와 같은 녹황 채소, 섬유질 식품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대머리는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비듬은 표피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발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2. 비듬을 없애려면 무조건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가져야하는 지방과 영양분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비듬이 많은 경우 하루에 한번 정도 감는 것이 적당합니다.


3. 비듬 샴푸는 모발을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들어 윤기 없는 머리로 만든다?

최근 출시되는 비듬 샴푸는 비듬을 없애고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 일반 샴푸와 구성 성분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듬 샴푸가 모발을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들어 윤기 없게 하지는 않습니다.


4. 비듬이 있으면 대머리가 될 수도 있나?

비듬 자체로 탈모를 일으킨다기 보다는 심한 비듬이 있다는 것은 두피의 건강상태에 병적이 sans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모발도 영향을 받게 되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비듬은 전염되나?

비듬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흔히 비듬이 전염된다고 생각하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비듬은 개인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모낭 진균인 말라세지아는 모든 사람의 두피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옮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강박적으로 빗이나 수건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비듬 없애는 방법 
㉠ 비듬이 지성인지 건성인지를 알아 샴푸를 잘 선택한다
㉡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한다
㉢ 운동후 두피의 땀을 꼭 제거하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한다
㉤ 술,고기,피자,버터 등은 지성비듬을 촉진한다
㉥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머리카락자체에 악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피자와 엉겨서 두피에 자극을 줄수있으므로 사용후 깨끗하게 헹궈내도록 한다
㉦  퍼머나 염색을 하면 두피는 화학 약품에 의해서 자극을 받는다
㉧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하고 약간은 찬물에 가깝게 해서 사용한다
㉨ 모자를 쓰면 머리에 땀이 차서 습하게 되며 두발을 모자가 당기는 작용이 생기거 더 가렵게된다
 약물치료시 먼저 두피를 세척한 후 비듬치료제를 사용한다.

깔끔하게 양복 차려입고 나서는 남편, 오늘 따라 더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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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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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3.07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비듬 때문에 늘 고생하곤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좀더 쳬계적인 방법으로 관리해야 겠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03.07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2010.03.07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요즘 스트레스성 머리 여드름 때문에 고생입니다^^;;

    2010.03.07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긍..하나하나..제대로 하는게 없네요...ㅋㅋ
    이러니 늘 고생하징.....에구.ㅎ
    즐건일요일 되세요~~~

    2010.03.07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노을님은 만물박사셔요 ^^

    2010.03.07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비듬에 대한 오해가 좀 있었군요.
    일단 지저분한 건 무조건 세균이라 병균으로 치부하는 버릇을 고쳐야겠어요. ^^;

    2010.03.07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듬에 대한 오해가 많은것 같아요
    저부터도 그렇구 ㅋ
    휴일 잘 보내세요 ^^

    2010.03.07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밀맘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

    2010.03.07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겠군요

    2010.03.07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꽃기린

    늘 아침에 감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ㅜ
    긴머리라 더욱.....

    2010.03.07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두 미장원에서 들은 소린데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고 해서 저녁에 감고
    아침엔 대충 물만 스프레이 하고 다시 손질 ^^ ㅎ

    2010.03.07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성두피인데 금해야 하는 음식만 좋아하네요. ㅠ.ㅠ

    2010.03.07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봄철에 건조해서 더 가려운거 같아요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0.03.07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군요?
    전 저녁에 감고 자면 아침에 머리가 산발이 되어 다 떠서
    아침에 감는 편이거든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2010.03.07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비듬 저도 많은데..요즘은 약국에서 파는 샴푸 이거 쓰고 있어요,흐미.

    2010.03.07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전 예전에는 비듬이 많았는데 요즘은 없어져 넘 좋아요 ㅎㅎ

    2010.03.07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공부잘하고 갑니다. 이런 비밀(?)이 숨어 있었군요.

    2010.03.07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깨에 수북히 쌓여있는 눈송이! ㄷㄷㄷㄷㄷ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ㅜㅜ
    철저한 관리가 필수네요! ㅎㅎ

    2010.03.08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머리는 저녁에 감는게 좋으네요.^^

    2010.03.08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한번 검어지면 다시 희어지기는 어렵다?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자식 농사가 제일 어렵다는 말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저는 며칠간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33살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보물 같은 첫 딸을 얻었고, 욕심처럼 둘째 아이는 아들이었음 하는 바람으로 낳았을 때에는 온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엄마의 바깥생활을 알아차리기라도 하듯 딸아이는 한 살 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준비물이며 숙제를 알아서 척척 해 주는 씨알 같은 누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녀석 둘은 도서관으로 공부를 한다고 가방을 들고 나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딸아이에게서 문자가 날아 왔습니다.

"엄마! 나 지금 첼로 학원가요."

전화를 걸어 보니 첼로 선생님이 약속이 있어 12: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며 버스를 타고 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알았어. 잘 갔다 와."

딸아이를 보내놓고 나니 아들 녀석의 점심이 은근히 걱정이 되어 시골 어머님도 모셔올 겸 집 가까이에 있는 분식점에 들러 김밥을 두 줄 사서 도서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 있어야 할 아들 녀석의 머리맡에는 누나가 써 놓고 간 메모장만 달랑 붙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혹시나 하여 화장실, 책대출실, 도서관 주위를 다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녀석이 어딜 간 거야?'

할 수 없이 기다리고 있던 남편과 함께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머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님을 모시고 집으로 오는 길에 첼로 학원을 들러 딸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가 보았습니다. 4시가 넘었는데 아들의 자리에는 내가 놓고 간 김밥만 이웃자리로 옮겨져 있었고, 아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아까처럼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그림자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요 녀석 어디 PC방 간 것 아니야?" 하더니 차를 몰고 가까운 PC방 앞에 멈추더니

"당신, 한 번 들어갔다 와 봐!"

"싫어요. 우리 아들은 안 가요."

설마, 엄마를 속이고 갈 녀석이 아니란 생각에 화가 났습니다.

"당신은 아들을 그렇게 못 믿어요?"

"아니, 아무리 찾아도 없으니 그렇지...."

"그래도 이건 아니에요. 그런 곳에 갈 리 없어요."

정색을 하며 고개를 돌려 버렸습니다.


 딸아이만 도서관에 남겨두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후, 딸아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엄마! 00이 도서관에 있어"

"어디 갔다 왔다니?"

"옆 자리에 있었다는데?"

"나중에 집에서 얘기 해."


그렇게 도서관에 있다는 소리에 안심을 하고 저녁을 준비하였습니다.

몇 시간이 흐른 후, 남편은 두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녁상을 물리고 난 뒤, 가족회의를 하였습니다.

"아들! 너 어디 갔다 왔는지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말 해 봐"

"도서관에서 친구 만나서 뒷산에 놀다 왔어요."

"거짓말 하면 너 오늘 알지?" 남편이 으름장을 놓습니다.

"............"

"엄마는 사람을 속이는 일이 제일 나쁘다고 했지?"

"네."

"오늘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설명 해 봐."

이제 막 중학생이 되는 아들 녀석이라 그런지 어른을 속일 수 있는 능력은 없나 봅니다.

사실을 말하는 아들의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공부를 하다가 머리가 아파 대출 실에 내려왔는데 책 빌리러 온 친구 4명을 만났다고 합니다. 대출을 다 하고 나오는 녀석들이 "우리 PC방 가자" 라고 하는 말에 현혹되어 누나에게 말도 하지 않고 따라 나섰던 것입니다. 1시간을 넘기고 1,200원을 계산을 하고 나와 도서관 매점에서 점심을 먹고 제 자리로 돌아와 공부를 하는데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코를 킁킁 거리고 자꾸 말을 걸어와 자기 자리와 거리가 먼 반대편에 앉아 있었으니 제대로 찾지 못하고 나왔고, 아들이 앉았던 그 주위만 살핀 내 잘못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갔을 때 찾지 못하고 돌아왔던.....


"당신은 이제 남편이 말을 하면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행동 해 줘...."

"....................."

저 또한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아니 안 하였습니다.

난 정말로 우리 아들이 그럴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난 너를 믿었는데 너무 실망이야. "

학교를 갔다 와도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며 조잘조잘 거리는 녀석이었으니 이 엄마에게는 다 말을 해 주는 줄 착각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니 그 실망감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은 아이들을 억지로 시키려는 게 문제야!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한테 말이야."

누나가 공부욕심이 많으니 아들 녀석도 함께 보낸 건 인정합니다. 아무소리 없이 따라 다니기에 또 학원 선생님도 잘 하고 있다고 하기에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게 다 들통이 나 버린 날을 보내었던 것입니다.


어제는 단 둘이서만 집에 있게 되어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들! 이제 엄마가 아들을 못 믿겠는데 어떻게 하지?"

"잘 할 게요. 걱정 마세요."

"정말이지?"

"네. 이제 거짓말 다시는 안 할게요."

"그래..."

꼭 안아 주며 엄마의 체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한번 검어지면 다시는 희지 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이 깨지고 나면 회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가족이기에 내 아들이기에 또 한 번 믿어 보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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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1.29 12:36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기운내세요.
    잘 해 낼 것입니다. 아들 착하던데...ㅎㅎㅎ

    2008.01.29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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