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진해1 추운겨울 아스팔트 위의 할머니들 추운겨울 아스팔트 위의 할머니들 며칠 전, 엄마 기일이라 거제도 큰오빠 집을 다녀왔습니다. 1박을 하면서 이곳저곳을 돌며 지켜보게 된 안타까운 모습. 거제 장목과 진해 안골을 연결하는 풍향카페리 선사와 마을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제시 장목면 국농어촌계와 간곡마을 주민 50여 명은 농소몽돌해수욕장 카페리 선착장에서 차량탑재를 가로막으며 선주사인 풍양S&T에 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던 것. “할머니! 왜 이러고 있어요?” “그냥 다른 곳 구경이나 하러 가요.” “추운데 이러고 계시니 궁금해서...” “우리도 잘 몰라요. 선주가 약속을 안 지킨다는 것밖에.” “..........” 가만히 서서 이야기를 주워듣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재협의.. 2010. 1.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