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집 밥4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 품을 떠났던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여름방학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늘 집 밥이 그립다고 말을 하던 녀석이라 무얼 해 먹일지 고민이었습니다. "딸! 시장 가는데 같이 가자!" "엄마 혼자 다녀와!" "안돼!" "왜?" "너 먹고 싶은 거 사야지." "알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녀석입니다. 이것저것 골라 담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 마늘쫑 어묵조림 ▶ 재료 : 어묵 2장, 마늘쫑 10개 정도, 간장 2숟가락, 물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늘쫑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어묵을 먼저 간장 양념에 볶다가 어묵을.. 2013. 6. 3.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고 얻은 첫딸입니다. 이제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엄마편이었던 딸아이가 없으니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주말,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 있던 딸아이가 왔습니다. "엄마! 엄마가 해 주는 불고기 먹고 싶어." "엄마! 수박 꼭 사 놔!" 엄마표 집 밥이 먹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있긴 해도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말입니다. "뭐 해 줄까?"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 반찬을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 만들었습니다.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거뜬하니 말입니다. 1. 장록초무침 ▶ 재료 : 장록 150g, 고추장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장록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2013. 5. 27.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민 반찬과 보양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국민 반찬과 보양식 더위에 입맛이 떨어지고 물만 벌컥벌컥 들이켜고 시원한 것만 찾는 것 같습니다. "엄마! 우리 오늘은 외식해요." "뭘 먹으려고?" "그냥 밖에 가서 먹어요." 딸아이한테 못이겨 유명한 진주냉면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줄 서 있는 게 싫어 나오고 말았습니다. 할 수 없이 가까운 오리고깃집으로 들어가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전국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요리하는 열기로 더욱 덥게만 느껴집니다. 매일 외식을 할 수 없는 일, 그렇다고 먹이지 않을 순 없고, 이럴 때일수록 가족의 건강 챙겨야 하는 게 주부가 아닐까 싶어 조금 시원한 새벽에 일어나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 내보았습니다. 1. 얼갈이김치 ▶ 재.. 2012. 8. 6.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제법 겨울다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고등학생인 두 녀석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식탁에 앉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휴일 아침은 혼자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토끼 같은 자식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아들! 8시야! 얼른 일어나야지?" "딸! 친구와 약속했다며? 얼른 일어나!" 엄마의 잔소리가 높아만 집니다. "너희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그럼 그럼. 우리 엄마 없으면 안 돼!" ▶ 완성된 반찬 1. 충무김밥용 깍두기 ▶ 재료 : 무 5개, 고추가루 1컵, 마늘, 생강, 새우젓 1/2컵, 멸치액젓, 굵은 소금 약간 찹쌀 풀 1컵, 굴 300g ▶ 만드는 순서 ㉠ 무는 깨끗하게 씻어 삼.. 2011. 12.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