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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2

한여름 무더위, 먹지 말고 물리치자! 한여름 무더위, 먹지 말고 물리치자! 기나긴 장마가 끝이 나고 매미 소리가 요란하기만 하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몸에서 '육수'를 뽑아내는 듯 땀을 흘리는 남편, 비실비실 조느라 정신이 없는 딸, 더위 앞에서 장사도 맥을 못 추는 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기운 없고 짜증 나게 하는 여름 더위의 정체는 무엇일까? 1. 여름철만 되면 무기력하고 짜증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이 되면 기온은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지면서 우리 몸에도 여러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우선 혈관이 확장되고 몸의 열기는 모두 체표면으로 드러나고 몸속은 차갑게 변합니다. 이에 따라 체력이 약한 노약자나 성장기 어린이, 만삭의 임산부 등에게는 상당히 괴로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맛이 떨어지.. 2011. 7. 20.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명절증후군?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명절증후군? 늦여름 속에 숨어 더디게 오던 가을도 이젠 완연합니다. 들판엔 곡식들이 여물어가고 산자락엔 과실들이 토실토실 따사로운 햇살에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풍성한 가을이 다가왔건만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여자들만의 명절증후군은 어쩔 수 없는 시련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그저 초조해지고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엄마! 왜 그래? 요즘 이상 하시네” 제대로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주 짜증을 쏟아냅니다. “쉿! 조용히 해.” “무슨 일 있어요?” “아니, 그냥 요즘 엄마가 좀 그래. 너희들 잘해!” 눈치 빠른 남편은 며칠 전부터 나의 행동만 살피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6남매의 3째 아들입니다. 친정엄마는 서른을 훌쩍 넘긴 노처녀인데도‘일복이 많은 우리 막내 좀 ..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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