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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14

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봄이 찾아와서 그럴까? 어쩐지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잠을 못 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야!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가자." "고기는 무슨, 넌 채소 좋아하잖아." "내가 오늘 특별히 널 위해 양보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래서 친구가 좋다고 하나 봅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됩니다. 그래서 많이 섭취하면 수면에 도움이 됩다고 합니다. 소갈비에는 트립토판 외에도 비타민 A가 굉장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는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는 데 쓰입니다. 소갈.. 2010. 3. 4.
왜 우리입은 채소보다 육고기를 맛있다고 느낄까? 왜 우리입은 채소보다 육고기를 맛있다고 느낄까? 남편의 부재중이라 그런지, 몸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나의 게으름은 극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감기 때문인지 퇴근을 하면 아이들 잘 먹는 된장찌개 하나 해 놓고는 그냥 침대 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아들 녀석, 엄마가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아차렸는지, “엄마! 지갑 어디 있어요? 약 사 올게요. “10시가 넘었어. 약국 문 닫았으니 가지 마.” “그래도 갔다 올게요” 주섬주섬 잠옷을 벗고 외출복을 갈아입고는 추운겨울밤을 가르며 다녀왔건만 아들 볼만 발갛게 만들어 버린 헛걸음만 하게 된 저녁이었습니다. 어제 아침엔 정말 먹을 게 하나도 없어 계란두개에 파 송송 썰어 넣고 찜을 해 주었더니 식탁 앞에 .. 200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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