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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에 찾아온 노안 '이것' 때문? 20대~30대에 찾아온 노안 '이것' 때문? 며칠 전,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책을 보면서 더 멀리 잡고 보고 있었습니다. "왜 그래? 그 나이에 벌써 노안이야?" "어떻게 아셨어요?" "책보는 폼이 그렇게 보이는걸." 시력은 1.2인데 가까운 게 보이지 않는다며 하소연합니다. 안과에 갔더니 벌써 삼십대에 노안이 찾아왔다는 것. 최근에는 20~30 대 빠르면 10대에게도 노안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많답니다.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때문이며. 특히 스마트폰은 버스나 전철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렇답니다. 1. 노안이란? 노안이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질병은 아닙니다.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 2013. 10. 18.
뜨거운 파문, 가짜 베스트샐러 만들기? 뜨거운 파문, 가짜 베스트샐러 만들기? 여러분은 책을 얼마나 읽고 계십니까?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만들기’ 파문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한 장 한 장 침 발라가며 읽었던 책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으면 볼펜으로 줄 그어가며 읽었던 책 노란 은행잎도 끼워가며 추억과 함께했던 책 핸드백 속에 한 권 정도 들어있던 책 세상이 변해서 그럴까요? TV에 밀리고, 인터넷에 밀리고, 동네 서점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클릭 하나로 주문하면 내일이면 집으로 날아오는 세상 이렇게 빨라진 세상을 살다 보니 책을 사보는 여유조차 사라져버렸습니다. 어제 방송된 SBS ‘가짜 베스트셀러’의 폭로로 모 출판사의 사재기 행태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황석영의 ‘여울물 소리’,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 2013. 5. 9.
책읽는 선생님의 한 마디 '저는 아날로그가 좋아요' 책읽는 선생님의 한 마디 '저는 아날로그가 좋아요' 2박 3일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을 때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목포로 가서 배를 타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배에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로 가는 사람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4시간이 넘게 걸리는 시간이라 배낭을 내려놓고 겉옷까지 벗어두고 지인들과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 화투 놀이를 하는 사람들, 잠을 자는 사람들, 수다에 빠진 사람들,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 딱 한 사람, 책을 읽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우리 학교 선생님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선생님! 저 분 친구세요?" "네. 친구는 아니고 함께 근무했던 분입니다." "그렇군요." 학생들을 인솔하고 온 선생님이었습니다. 배구부를 .. 2013. 1. 26.
신학기, 우리 아이 가방 어떻게 고르지? 신학기, 우리 아이 가방 어떻게 고르지? 이제 신학기가 되면 처음 학부모가 되는 엄마가 많을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가방이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도 많을 것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방마다 기능이나 디자인이 제각각이어서 어른 눈높이에 맞춰 골랐다가는 교환하거나 반품하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엄마가 사다 주면 아무것이나 좋다고 들고 다니는 우리 때와는 달리 자기 생각이 뚜렷한 요즘 아이들은 부모 등 어른이 사준다고 해서 무조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매장에 같이 가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가방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경량성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올바른 책가방 선택법? 1. 어깨끈이 넓은 U자.. 2012. 2. 12.
세균과 먼지 싹! 책을 샤워하세요! 세균과 먼지 싹! 책을 샤워하세요! 며칠 전, 집에서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딸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나이 들어 공부한다는 게 정말 어렵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해도 해도 머리에 남아 있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공부는 때가 있다고 하나 봅니다. 딸아이는 읽을만한 책을 빌려 집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내 눈을 끄는 자판기가 번쩍 들어옵니다. "딸! 저게 뭐야?" "책 소독하는 기계인가 봐." "우리도 소독해서 가자." "알았어." 소독, 탈취, 먼지제거가 단 1분! 북 샤워로 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나세요. 대장균, 적리균, 티푸스균, 포도상 구균, 결핵균, 고초균 등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회성 감염균'을 완벽하게 제거합니다. 또한, 신중플루의 포괄적 예방을 통해.. 2011. 8. 13.
어린이날!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권하는 이유 어린이날!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권하는 이유 며칠 전, 연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겐가 배우고 가르치며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이런 많은 관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는 무엇일까요? 그건 남을 안 바꾸려는 관계라고 합니다. 우리는 늘 남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만 합니다. 나도 바꾸지 못하면서 남을 바꾸기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힘에 굴복하는 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스스로 고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변화는 일어나는 법입니다. 관계를 좋게 하려면 고치는 게 아닌 부추김으로 잔소리보다는 사랑을 주며 고치려는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 아이가 학교에서 벌섰다고 한다면? - 뭘 잘못 했어? - 꼬시다! 아이가 원하는 대답을 해 주지 .. 2011. 5. 5.
우리 교육과 비교되는 꼴찌도 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인터넷에 글을 쓴 지 10년이 넘어갑니다. 그 많은 세월 동안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일기처럼 적어내면서 공감해 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 제법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크릴 수세미, 만손이 식물, 청국장, 무공해 비누, 책, 쿠키, 치약 등등 참 많은 걸 받기만 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무터킨더님으로 부터 받은 는 내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을 받은 지 제법 되었지만 리뷰는 한참 후에야 올리게 됩니다. 교육이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3박자를 이룰 때 잘 굴러가게 되어 있으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이거나 평형이 맞지 않을 때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교육은 백년대계' 즉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누구나 잘.. 2010. 12. 16.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여 이제 여고생인 딸, 중3인 아들입니다. 친구들은 시집 보내 사위를 보는데 말입니다. 연년생이다 보니 둘이 싸울 때가 많습니다. 어릴 때에는 딸아이가 모든 걸 다 챙겨주고 보살폈었는데 이제 아들 녀석이 누나보다 커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작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남편은 누나편을 듭니다. "누나한테 덤비지 마! 아빠한테 혼나!"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늘 불만입니다. "왕싸가지 짓을 하는데도 아빠는 늘 누나 편이야!" 하면서 말입니다. 곁에서 보고 있으면 딸아이라 깍쟁이 짓을 하긴 합니다. 그럴 때 아빠 몰래 엄마는 아들 편을 되어주기도 하지요. 얼마 전 읽어 보았던 책 중에 이라는 책에 심리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형제 .. 2010. 12. 5.
〔YES24블로그축제〕다이어트,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YES24블로그축제〕다이어트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요즘 우리는 외모 지상주의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호감 비호감으로 나누는 것도 생김새를 보고 판단하고, 면접 볼 때에도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남자들도 성형을 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 택배로 날아 온 책 한 권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엄마! 이게 뭐야?" "응. 거기 나온 멋진 사람이 책을 쓴 분이야." "내가 먼저 볼래." 딸아이는 책을 들고 앉더니 "우와. 나 이 책으로 다이어트 할래." "그래라." 다이어트... '먹는 것보다 소비하는 에너지가 작으면 살이 찌게 되어 있는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에 매달려도 실패하는 이유는 시작은 컸으나 끝이 미미해져 버리니 성공하지 못하는 것.. 2010. 5. 22.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현명한 엄마의 현명한 대화법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정보가 쌍방향으로 소통되는 듯 보이지만, 인간 대 인간의 심리적 교류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른셋에 늦은 결혼을 하면서 곧바로 아이를 얻었을 때 이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지만 이제 내 모든 '고뇌'의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말 하나하나에 토를 달고,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하지 않습니다. 가끔은 부모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학교를 마치고 학원다니기에 바쁜 아이를 붙잡고 이야리할 시간은 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무모와의 대화는 자녀.. 2010. 5. 2.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자아 개념과 행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응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할수록 아이는 허용적이고 관용적이어서 타인을 존중하고 포용력이 높아지며, 논리 사고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자녀 교육은 대부분 어머니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자녀의 출산을 제외하고는 양육과 교육이 반드시 어머니만의 역할은 아닌 것 같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아버지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아버지의 모습은 TV나 신문을 보거나 술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이.. 2009. 10. 24.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여성의 신체 중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무릎에서 종아리, 발목을 아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맥주병으로 문질러도 보고 열심히 다리운동을 해 보지만 늘씬한 다리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종아리에 있는 근육 중 흔히 알통이라고 불리는 내측 비복근이 과다하게 발달된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종아리 둘레가 굵어 보이고 다리가 짧아 보일 뿐만 아니라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보기 싫은 알통이 강조되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잃게 돈다. 날씬한 다리는 보기에 아름답기도 하지만 건강으 척도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발이 쉬붓고 신발이 작아지며 발과 다리가 쑤시고 무거운 데다가 종아리까지 굵어진다..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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