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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2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영롱한 아침이슬도 부우연 안개비도 작열하고픈 햇살 앞에 장막을 거두니 깊어가는 가을이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움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숙하여 금방이라도 시집보내어도 되는 숙녀 씩씩하고 늠름한 녀석들을 매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각기 다른 꿈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유리같이 빛나는 눈동자...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탱글탱글한 피부... 루즈를 바르지 않아도 빨알간 입술..... 보기만 하여도 청춘 아니던가? 보기만 하여도 아름다움이 아니던가? 그런데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향기가 있다는 사실.... 상큼한 비누냄새... 은은한 향수 냄새... 쾌쾌한 땀 냄새..... 향기로운.. 2012. 10. 28.
딸아이를 통해 본 34년 전 나의 아련한 여고시절 딸아이를 통해 본 34년 전 나의 아련한 여고시절 얼마 전, 여고 2학년인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공부에서 해방되어 신나게 놀다 오라고 옷 가방을 챙겨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방 속에 책이 보여 "야! 책은 뭐 하러 들고 가?" "엄마! 수학여행 갔다 오면 바로 수학 수행평가야." "그래도 여행 가서 공부하는 아이가 어딨어?"- "아니야. 공부할 거 가져갈 꺼야. 못하고 와도." 그냥 가져간다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것 같아 그냥 두었습니다. 3박 4일 아름다운 제주도를 보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조잘조잘 있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여행가방을 열어 빨랫감을 챙기는데 눈에 설은 옷가지가 보입니다. "딸! 너 친구 옷을 가져온 거야?" "엄마는. 빌러갔던 옷이잖아!" "아!.. 201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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