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친정나들이2

주말 일상이야기, 부모님 안계신 친정나들이 주말 일상이야기, 부모님 안계신 친정나들이 친정 부모님은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고 사촌 오빠가 시골에 살고 있어 오랜만에 언니와 함께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1. 점심, 자연농원 오리탕 ▲ 고기 가득 남편이 퍼주는 오리탕 ▲ 빈그릇, 너무 잘 먹었나요? ▲ 다른 테이블 남긴 음식은 모두 뚝배기에 담아 재활용은 하지 않는 식당입니다. 2. 친정 나들이 ▲ 정자나무와 쉼터 ▲ 감따는 남편 ▲ 콩타작하는 둘째 올케 ▲ 큰집, 매일 아빠를 돌보러오는 효녀 딸(조카) ▲ 친정 집터 지금은 큰집 텃밭입니다. ▲ 겨울채비 해 둔 장작 3. 커피 한 잔의 여유 ▲ 야외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힐링하기 좋은 곳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나 봅니다. ▲ 생강차, 커피, 팥빙수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촌형제들도 만나고 하늘에.. 2022. 11. 7.
지난 휴일 일상 이야기, 친정 나들이 지난 휴일 일상 이야기, 친정 나들이 명절이 되면 동서들이 친정 간다며 곱게 차려입고 나설 때가 제일 부럽다.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친정 부모님 모두 떠나고 안 계시니 더욱 부러울 수밖에. 지난 휴일은 가까이 사는 언니네와 함께 아무도 없는 친정을 찾았다. 우리의 고향은 가을이 한창으로 벼들은 고개를 숙여 황금들판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친정에는 사촌 오빠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지만 올케는 몸이 좋지 않았는데 치매까지 와서 요양원에 계시고 사촌 오빠도 혼자 지내시며 우울증으로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 상태였다.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건강은 마음대로 되질 않는가 보다. 그 모습 보니 마음이 아프고 애잔했다. 이웃에 사는 작은 오빠도 돌아가시고 올케 혼자 지내는데 인사를 갔더니 단감.. 2021. 10. 3.
728x90
반응형